청양군 정산면은 21일 새봄을 맞아 마을별 국토 대청소 및 숨은 자원찾기 운동을 펼쳤다.이날 면은 마을 내, 하천, 도로변에서 방치된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폐형광등 및 폐건전지 등을 수거했다.또한 마을별로 대청소를 실시하고 마을 실정에 따라 축사, 하수구, 정화조 등의 소독을 가졌으며 그동안 묵혀 있던 폐비닐 등 숨은 자원을 찾아 재활용 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수거했다.김성근 면장은 “봄을 맞아 실시한 대청소로 묵은 때가 말끔히 벗겨진 기분”이라며 “앞으로도 청정 청양에 걸맞게 더욱 깨끗한 주거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양군이 내달 15일까지 귀농인 영농정착 창업스쿨 교육생 50명을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귀농 귀촌인을 대상으로 내달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16회에 걸쳐 진행된다.교육은 농촌지도기관, 연구기관 등 각 작목별 재배기술 전문가를 초빙해 청양군 주요 재배작물인 고추, 구기자, 토마토, 표고버섯 등에 대한 재배교육이 이뤄진다.또 관내·외 선진 농장방문 등 현장교육을 병행해 농산물 생산·가공·유통 현장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교육의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지원 자격조건은 2014년 이후 청양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인으로 군 농
‘녹각영지버섯’이 청양군 새 소득작목으로 부상하고 있다.대치면 주정리 홍철기씨(63)가 약 265㎡면적의 하우스 2동에서 재배하는 녹각영지버섯이 대농의 꿈을 부풀리고 있다.홍씨의 영지버섯은 영지중에도 최고의 상품으로 평가받아 1kg당 14만원을 호가하는 고가품목으로 주로 백화점이나 관광지 특산품 판매장, 담금주 매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지난 2007년 충남농업기술원이 배지를 이용해 녹각영지버섯을 개발한 후 청양군에서는 홍씨가 최초로 재배하기 시작했다.녹각영지버섯은 베타글루칸 함량이 일반 영지버섯에 비해 많이 함유되어 과도
세종시는 21일 제406차 전국 화재대피 민방위훈련을 가졌다.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이날 민방위훈련은 최근 잇따르는 대형 화재와 관련, 기존의 공습상황을 가정한 ‘민방공 대피훈련’ 대신 ‘화재대피 훈련’으로 진행됐다. 또, 이번 훈련은 ▲관공서 ▲공공기관·학교 ▲이마트 ▲CGV 등 다중이용시설과 ▲요나의 집 ▲이화보호 작업장 ▲중앙요양병원 등 의료·복지시설도 함께 실시하여 많은 시민들이 화재 시 행동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 훈련 중 세종요양병원에서는 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 지침과 자체 매뉴얼에 따라 50여명의 종사자가 입원환
'나도 주말농장 주인'세종시는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주말농장 텃밭을 분양한다.이번 텃밭 분양은 세종시 금남면, 장군면, 연서면, 연기면, 전동면에 위치한 13개 농장으로 도시민들과 소통하고 시민들에게 생태교육 및 환경적 가치를 심어주어 농산물 생산의 기쁨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세종시에 주소를 둔 시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텃밭제공은 1가구당 16.5㎡(5평)~19.8㎡(6평)로 840여 가구에 분양할 계획이다. 신청은 26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세종시청 홈페이지 상단
‘세종시 안전정책 발전방안 심포지엄’이 21일 세종청사 내 세종실에서 이춘희 시장과 박재묵 대전세종연구원장, 안전관련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대전대 이창기 교수(행정학과)를 좌장으로 진행된 이날 토론에서는 이형복 박사(대전세종발전연구원 도시안전연구센터장)의 ‘세종시 국제안전도시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사회 각 분야를 대표한 패널들의 다양한 의견과, 최근 발생한 제천·밀양 화재참사 등 대형 재난에 대한 예방 대책을 함께 논의했다이춘희 시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민·관의 협
세종시 셰어하우스 청년 주택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첫 입주자를 맞았다.세종시는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을 위해 기존 주택을 매입해 리모델링한 셰어하우스 1채, 15호를 조성해 공급했다고 21일 밝혔다.세종시 조치원읍 신안리에 위치한 셰어하우스는 1997년 12월 준공된 주택을 활용해 대학가 주변 임대료의 3분의 1 가격으로 저소득층 청년들에게 공급된다. 임대보증금은 100만 원, 월세 8만원이다.현재 입주 인원은 대학생 9명, 취업준비생 2명 등 11명이다. 남은 공실(4호)에 대해서는 선착순 수시모집을 진행 중이다.시는 침대, 책상, 옷
세종시가 21일 서울대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서울대의 세종시 진출을 한 발 앞당겼다.이날 이춘희 시장과 성낙인 서울대총장은 세종시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상호 협력을 비롯 ▲세종시는 서울대의 교육·연구 시설 및 공간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제공 ▲서울대는 세종시의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컨설팅 및 정책전문가 양성을 위한 노력 등에 대하여 상호 협력키로했다.시는 도시건설 2단계 사업의 전환점을 맞아 대학·연구기능 확충을 위해 국내외 유수 대학 유치를 추진해 왔다.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정책행정협
김정섭 공주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21일 공주시 신관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첫 번째 정책발표회를 가졌다.김 예비후보 이날 정책발표회에서 첫 번째 주제로 시정혁신분야를 발표하고 기자들과 문답을 주고 받았다.김 예비후보는 모두발언에서 “공주시가 처해 있는 위기는 무엇보다도 현 시장의 제왕적이고 시민과 소통하지 않는 시정 운영 때문”이라며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 예비후보가 공약한 시정혁신 10대 공약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정, 소신 있게 일하는
공주시가 무허가 축사의 적법화에 필요한 이행 기간을 주기 위한 가축분뇨 배출시설설치 허가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21일 시에 따르면 국회는 지난달 28일 아직까지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하지 못한 축산 농가에 최대 1년까지 이행기간을 부여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가축분뇨법을 개정했다.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추진하는 농가는 오는 26일까지 가축분뇨배출시설 설치허가(신고) 신청서를 공주시청 허가과에 제출하면 되며 오는 9월 24일까지 이에 대한 이행계획서를 제출 후 기간 내에 적법화를 추진하면 된다.시는 축산농가의 편의를 돕기 위해 가축분뇨
공주시가 오는 25일까지 3일 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18 성공귀농·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한다.시는 이번 행사에 귀농귀촌 관련 상담 요원과 공주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선배인 귀농인협의회원 50명을 참가시켜 귀농귀촌에 대한 자료와 사례 상담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특히, 선배 귀농·귀촌인이 성공 및 실패 경험담과 농업에 대한 창업 노하우 등을 1대1 상담을 통해 알려주는 등 적극적인 귀농귀촌 유치활동을 벌여 귀농귀촌을 준비 중인 사람들을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이다.시는 2018 올해의 관광도시 공주의 관광자원과 공
세종시가 대통령 개헌안 발표에 들끊고 있다.21일 발표된 대통령 개헌안에 수도 조항이‘ 법률 위임’으로 나오자 세종시 행정수도 명문화가 사실상 불발되면서 그동안 ‘행정수도=세종시’ 명문화를 요구했던 세종 지역사회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특히 세종 시민들은 '수도를 법률로 정한다'는 문안을 선택한 것은 앞으로 필연적으로 대립과 갈등의 씨앗이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개헌안의 경우 국회에서 합의를 이뤄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이날 오전 11시 춘추관 브리핑실에서 대통령 개헌안 중 지방분권과 경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가칭)'창의진로교육원'과 복합주민공동시설인 '나성동(2-4생활권) 통합주민공동시설(복컴)'에 대한 설계공모를 4월 중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창의진로교육원 = 창의진로교육원은 2022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설계공모를 통해 설계에 착수하는 등 본격적으로 건립을 추진한다.창의진교육원은 2022년까지 세종시교육청 옆에 부지에 사업비 303억원을 들여 부지 7697㎡, 연면적 9800㎡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설된다.기본설계비는 5억7200만원이 들어가며 부지매입비는 58억700
세종시교육청은 20일 오후 청사 상황실에서 중국 북경시교육위원회와 국제교류 활성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 협약에 따라 학생 국제교류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로 했다.협약은 △상호 교육협력 강화 △교사 및 학생 교류 △학교 간 상호 교류협력 △학생 문화·역사·과학 분야 확대 등의 내용을 담았다.이승복 부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시와 북경시의 국제교류에 촉진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세계 여러 교육 선진국들과 교류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두 기관은 20
공주시가 읍·면지역 마을을 순회하며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주민지원서비스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섰다.공주시가 지원하고 공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주민지원서비스센터’는 읍면 지역 20개 마을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복지문화, 일상생활지원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13년동안 어르신들의 관심 속에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올해는 공주의료원, 공주시자원봉사센터, 공주시건강가정,문화가족 지원센터, 충남전기안전기술단, 금강보청기 등 16개 민·관 단체가 참여한다. 지난해 5130명의 지역
공주시가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암의 국가 무료 암 검진을 독려하고 나섰다.국가 무료 암 검진 대상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2018년 1월 기준 월 보험료 부과액 직장가입자 9만 1000원, 지역가입자 9만 6000원이하)인 사람이며 건강보험료 상위 50%이상인 사람은 검진비용의 10%를 부담하면 암 검진이 가능하다.검진 대상자인지 확인하고 싶은 경우에는 해당 지역의 보건소나 건강보험공단으로 문의하면 쉽게 확인
세종시는 20일 청사 내 재난안전 대책본부에서 대전지방기상청과 위험 기상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상호업무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하여 양 기관은 ▲국지성 호우를 대비한 기상자료 분석 ▲안개관련 관측망 구축기술 ▲기상관측시스템 신설 추진 등 위험기상 대응분야에 대한 업무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특히, 도시 확장에 따라 관내에 운영 중인 기상청 소유의 관측 장비와 세종시가 자체 운영하고 있는 기상 관측 장비 등의 신, 증설이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업무 협약은 기관 간 상호 정보 교류와 협업체계를 한층
최태호 교육감 예비후보는 20일 ‘최태호 중도교육감 선언문’을 통해 “앞으로 세종시 교육이 추구해야 할 방향은 합리적 중도이며 진보와 보수의 장점을 모두 살려 더 좋은 교육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최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헌법 제31조 4항은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법률로서 보장하고 있다"고 전제하면서 "교육감은 어느 정당에도 소속될 수 없고, 어느 정당의 지휘도 받지 않는다는 것을 명문화 해 놓았다”며 “우리나라 국민들이 진보와 보수 등으로 나뉘어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고 있지만 교육만큼은 어느 곳에 치우침이 없는 중도의 길을
청양교육지원청 청양도서관은 스티븐 호킹의 서거를 기리기 위해 특별 회고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장애에 굴하지 않고 인류의 진보에 기여한 기적 같은 생을 살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었던 인간 승리의 표본이자 위대한 지성 중 한 명이었던 스티븐 호킹 박사의 별세에 애도를 표하며 고인의 저작과 고인의 생애를 그린 전기 등 관련 서적을 전시 중이다.윤병훈 관장은 “그는 떠났지만 ‘인생이 아무리 나빠 보여도 살아있는 한, 누구나 희망이 있고 또 성공할 여지가 충분히 있다'는 남긴 말은 영원히 남아 많은 이에게 힘을 줄 것”
세종시의회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이하 ‘공공특위’)는 19일과 지난 16일 시민참여단 간담회와 제3차 회의를 각각 갖고 제2기 공공특위 활동을 마무리 했다.19일 열린 공공특위 제3차 회의에서는 세종시의회 제48회 임시회와 맞물려 2017년 9월부터 현재까지 활동한 공공특위 활동 결과보고서를 채택하여 본회의에 제출했다.앞서 지난16일 열린 간담회에서는 시민참여단, 시 관계부서, LH가 모두 참여해 그간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미흡한 사항들에 대한 개선방향을 제시했다.안찬영 위원장은 “제2기 공공특위는 마무리되지만 앞으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