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윤원중 기자]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원장 명노병)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2회에 걸쳐 충남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극 ‘템플’을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다. 연극 ‘템플’은 자폐인임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동물학자로 널리 알려진 템플 그랜딘(Temple Grandin) 박사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으로 보통사람과는 다른 인식세계를 받아들이고 발전시키는 과정을 통해 장애의
[박길수 기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대전시민대학 2023년 3학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5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선착순 모집한다.신청 방법은 진흥원 홈페이지(dile.or.kr)에서 세계시민·미래인재·생애주기 프로그램 3개 분야 200여 개 강좌 중 선택하면 된다. 인터넷 이용이 어려울 경우 접수 기간 중 평일 오전 9~12시, 오후 1~4시진흥원 학습상담센터에 방문하면 온라인 수강신청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3학기 교육은 이달 17일부터 프로그램별로 개강해 오는 9월 23일까지 5~10주간 대면 또는 온라인 형태로 진행
[박성원 기자]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4일 반월초등학교에서 학생 교통사고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등굣길 교통안전 및 물놀이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매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이번 캠페인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물놀이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학생들에게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반월초등학교 전교 학생회 임원들이 교통안전 홍보자료를 자체 제작해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동참했으
[내포=최종암 기자]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이 차별화된 인공지능특화도시를 지자체와 공동 선포한다. 지난해 아산과 금산교육청에 이어 올해는 홍성, 논산, 계룡(상반기)과 천안, 청양, 태안(하반기)이 인공지능특화도시로 거듭난다.인공지능특화도시란 4차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인공지능교육정책 추진과 지원을 위한 종적·횡적·입체적 미래도시를 일컫는다.김지철 교육감은 4일 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18대 교육감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인공지능특화도시 선포계획을 발표했다.김 교육감에 따르면 인공지능특화도시는 ▲유·초·중·고·특수학교의 인공
[이미선 기자] 충북교육청은 4일 오전 ㈜천재교과서와 AI기반 교수학습플랫폼 ‘다채움’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충북교육청과 ㈜천재교과서는 ‘다채움’에 연계된 에듀테크 서비스의 활용성 제고를 위해 현장 지원 및 에듀테크 실증 연구 등에 힘을 모으게 됐다. 양 기관은 ‘다채움’ 내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맞춤형 수업을 위해 에듀테크 수업도구 서비스 등을 연계하고, 콘텐츠와 에듀테크 도구의 질을 관리하기 위해 협력하며, ‘다채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교육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에 상호협력
[유솔아 기자] 대전교육청은 4일 2024학년도 창의인재씨앗학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선정된 학교는 각각 대동초, 원신흥중, 탄방중, 우송고다. 이들은 내년부터 4년간 혁신학교 운영을 위한 예산 1억 원과 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창의인재씨앗학교'는 대전형 혁신학교 기본모델로, 협력과 나눔 등 민주적 학교문화와 배움과 성장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을 창의적 인재로 양성하는 것이 골자다.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33개 학교를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학교들은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전문적 학습공동체 구축 ▲배
[세종=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2023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국제 청소년 캠프 ‘Action for Tomorrow’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이번 ESD 국제 청소년 ‘Action for Tomorrow’ 캠프(이하 ATO캠프)는 세종시교육청이 주관·주최하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후원으로 진행된다.시교육청,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도봉RCE, 통영RCE가 협력 체계로 진행하며 지속 가능한 인류의 미래를 위해 전 세계의 청소년이 함께 역할과 책임을 인식하고 실천 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세종 지역 내
[세종=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기말고사 시즌인 세종 지역 고등학교 곳곳에서 답이 없는 시험문제가 출제되거나 모두정답 사례가 속출하는 가운데 재시험을 치르는 학교는 총 8개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3일 취재를 종합하면 세종시 A고등학교는 앞서 지난 5월 치룬 중간고사때도 각 학년별로 1과목에 1개 문항이 잘못 출제돼 재시험을 치룬바 있다.A고는 이번 기말고사에서도 1학년을 제외한 2~3학년이 정답이 없는 시험문제가 출제돼 오는 4일 재시험을 치러야 한다.이런 상황에서 A고 외 7개교에서 답안이 중복되는 ‘모두정답’
[이미선 기자]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3일 오후 충북형 혁신학교와 (가칭) 단재고 개교 등과 관련해 재차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이날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연 윤 교육감은 취임 이후 충북형 혁신학교인 '행복씨앗학교'가 신규 또는 재지정 되지 않고 있는 것과 관련해 "과연 전국적으로 혁신학교가 성공적인 모델로 변화했는가, 학교에 정착됐는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있다"며 "엄밀히 살펴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혁신학교는 수업 혁신과 민주적인 학교운영 등 새로운 형태의 교육을 하는 학교를 일컫는 말로, 흔히
[김다소미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영상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를 추진해 온 결과물을 공개했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세종장영실고등학교(이하 장영실고) IT 콘텐츠과와 한국영상대학교(이하 한국영상대) 학생들이 협업해 공익 영상 콘텐츠 총 3편을 제작했다.환경 보호와 음주운전 예방을 주제로 한 이번 콘텐츠는 광고 캠페인, 애니메이션, 모션그래픽의 세 분야로 제작됐다. 특히, 환경 보호 캠페인을 목적으로 제작한 ‘피팅룸(Fitting Room)의 비밀’은 장영실고 학생들이 직접 출연해 이목을 끌었고
[박길수 기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달 28일 대전온배움(on.dile.or.kr)을 새단장하고 이를 기념하는 수료인증 이벤트를 7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 동안 진행한다.이번 개편으로 학습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좋아지고 다채로운 신규 콘텐츠가 다수 추가됐다.대전온배움은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법정의무교육, 자격증, 외국어, 인문교양, 학력보완, 대전이야기 등 10개 분야 400여 개의 유익하고 흥미로운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수료인증 이벤트 참여방법은 원하는 강좌를 수강한 후
[천안=윤원중 기자] 충남교육청 명노병 전 예산과장이 제25대 학생교육문화원장에취임했다.명노병 원장은 취임사에서 “학생교육문화원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문화 예술 교육 공간으로서 학생 중심의 맞춤형 예술 체험 교육활동을 강화하고, 삶이 풍요로운 행복한 독서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또한 “청렴과 신뢰를 바탕으로 교육활동 지원행정을 펼쳐 충남 예술의 중추적 역할을 함께 하자”고 강조했다.명노병 원장은 충남 청양 출신으로 1988년 4월 보령교육청에서 공직을 시작으로 충남교육청 감사기획팀장, 인사팀장, 행정과장, 예산과장
[세종=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세종시 교육계와 정치권이 ‘교육’ 현안과 관련해 또다시 쌍방 공세에 나섰다.연일 중앙 정부발 ‘대형 교육 이슈’가 터지고 있는 상황에서 혼란만 가중 시킨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양측의 이번 대립은 교육부(장관 이주호)가 지난 달 21일 발표한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의 세부 지침인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권고 방침에 대한 시각차에서 촉발됐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류제화)은 지난 달 30일 세종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교육청이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에 참여할
[천안=윤원중 기자] 천안교육지원청 30일 중회의실에서 천안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청소년 지역사회 협력기관 16개 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악기 기증식을 가졌다.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 바이올린, 첼로, 기타, 우쿨렐레, 플루트 등 122대를 기부 받았으며, 희망하는 지역아동센터 및 지역사회 협력기관 16개 기관에 악기는 모두 73대를 전달했다.악기나눔사업은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한 교육분야 기부 분위기를 조성하고, 교육취약계층학생 예술 교육력 제고를 위한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복지’로 마을교육
[유솔아 기자] 대전학교비정규직노조(학비노조) 파업이 일부 해제된다. 이에 따라 파업으로 장기간 중단됐던 선화초와 옥계초 급식이 이르면 내주부터 재개될 전망이다.학비노조는 30일 입장문을 내고 "파업으로 장기간 급식 차질을 겪고 있는 옥계초와 선화초 파업을 일부 해제한다"고 밝혔다.이들은 다만 "(두 학교를 제외한) 파업규모는 유지할 것"이라며 "성실한 교섭을 촉구하기 위한 교육청 대상 투쟁도 지속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학비노조는 지난달 15일 파업을 시작했다. 선화초와 옥계초 급식조리원 1명씩이 파업에 참여하며, 다음날인
[유솔아 기자] 대전교육청은 지난 28일 지역 초·중등교사 대상 독서문화기행 '책숲 둘레길 산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는 교사의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독서 교육지도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1부 행사는 지역 서점 '계룡문고'에서 진행했다. 북큐레이터 직업세계 이해, 대전의 특색있는 지역 서점이야기김언호 작가 초청 북콘서트 등이 이어졌다. 2부는 지역 독립서점인 '월간 토마토'와 '다다르다' 방문해 독립 서점의 역할, 독서동아리 활동 프로그램 체험과 정보공유, 지역 작가 작품 출판 과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유솔아 기자] 대전지역 일부 입시컨설팅 학원들이 제도적 사각지대를 틈타 고액 상담을 하는 꼼수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시컨설팅이 사교육 시장 큰 축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교육청 차원의 관리점검이 요구된다. 29일 취재와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이들 학원은 교육청의 학원·교습소 관리 대상에서 제외되며, 교육청에 교습비를 신고할 의무가 없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일부 입시컨설팅 학원은 ‘과외’로 분류돼있거나, 입시상담을 진행 중임에도 ‘학원’으로 신고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현재 교습비는 '서부교육
[이미선 기자] 충북교육청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전문가인 퍼실리테이터를 양성한다고 29일 밝혔다.퍼실리테이터는 조직문화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다양한 구성원의 참여와 협력을 촉진하는 인력을 말한다.단재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학교 등에서 2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퍼실리테이션 이해하기 ▲퍼실리테이션의 기본기 ▲퍼실리테이션 절차와 도구 ▲현장 적응을 위한 소그룹 대화 등을 진행하였다. 특히, 생각을 여는 질문 기술과 몰입을 높이는 기술, 공유와 맥락 이해를 높이는 기록의 기술 등을
[이미선 기자] 충북교육청이 올해 하반기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으로 선정, 가정‧학교‧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교육‧돌봄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교육부는 상반기에 늘봄학교 시범교육청 5개를 선정했으며, 오는 2025년 늘봄학교 전국 확대와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근 충북과, 충남, 부산 등 3곳을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으로 추가 선정했다. 하반기에 선정된 3개 시범교육청은 ▲초1 에듀케어 ▲미래형‧맞춤형 프로그램 ▲지역대학 연계‧협력 강화를 공통으로 운영할 예정이다.특히, 충북교육청은 지역‧학교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미래형‧맞춤형
[이미선 기자] 충북교육청과 국가교육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미래교육 현장 소통 간담회’가 28일 열렸다.학부모와 교사 대표 18명 등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지역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윤건영 교육감과 이배용 위원장 등 참석자들은 학부모와 교사들로부터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체계 구축 ▲교원 정원 정책 개선 ▲소규모 작은학교 살리기 등 다양한 현안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들었다.국가교육위원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하여 국가교육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