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김효숙(39) 세종시의원 제16선거구(나성동 예정) 예비후보가 18일 나성초·중학교 과밀 문제 해결을 약속했다.그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을 3번째 공약을 발표하면서, “지난해 개교한 나성초 학급당 학생수가 대부분 정원을 넘어서면서,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및 졸업 후 중학교 근거리 통학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고 지적했다.학생들이 학습에 몰두할 수 없고, 안전하게 통학할 수 없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데 대한 문제인식이다.현황 분석 결과 나성초 학급수는 42학급 배정에서 53학급까지 늘었고, 2·5학년은
[김다소미 기자] 조상호(51)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17일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젊고 유능한 시장이 되겠다"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가 지방선거 기획으로 진행 중인 ‘저도 출마합니다’ 코너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만큼, 이제는 새로운 희망을 만들 때”라며 “움츠러든 마음에 용기를 불어 넣고 더 나은 세종과 행정수도 세종을 위해 저의 모든 것을 바칠 것”이란 포부를 밝혔다.그는 “(본선에서) 승리할 새로운 비전과 강력한 추진력이 있다”며 “토목과 건설을 넘어 문화, 경제 시대를
[세종=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최태호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지난 달 31일 음식물 제공 혐의로 검찰 수사선상에 놓인 예비후보자 A 씨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그는 18일 이와 관련한 성명을 통해 “막대한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된 후보자는 즉각 사퇴해야 한다”며 “세종교육을 책임질 교육감 자리에 지원한 후보가 공직선거법을 위반해 선관위로부터 검찰에 고발당했다면 자격이 없는 것이다”라고 잘라 말했다.그러면서 “지금 선관위로부터 고발된 예비후보 A 씨는 다른 교육감 예비후보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끼치고 있다”며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최정수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일부 예비후보들의 단일화 제안에 일침을 가했다. 그는 이날 오전 "교육감 선거 후보단일화는 정치적 갈등만 부추기는 행위이며 불필요한 오해와 갈등만 일으킬 것"이라며 "결국 유권자 선택에 혼란을 가중시키는 결과만 가져올 뿐"이라고 비판했다. 차례로 단일화 제안을 한 최태호·송명석·유문상 예비후보를 향해선 "최종 후보 등록에 자신이 없으면 본인이 사퇴하면 되는 것"이라며 "단일화에 진정성도 없으면서, 마치 부동산에 허위 매물을 내놓 듯 타 후보 간을 보
6월 1일 지방선거 이후 22개 읍면동에 걸친 ‘세종시 동네 곳곳’은 어떤 변화를 맞이할까.현직 시의원의 지난 2018년 지방선거 공약과 함께 새로이 부각된 현안은 없는 지 살펴보는 과정은 그래서 유의미하다.이에 본지는 세종시 선거구별 ‘지난 공약’과 ‘최근 현안’에 이어, 현재 각 당의 어떤 후보들이 새로운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지 정리해본다. 순서는 지역구별 후보 등록 상황과 선거구 획정 흐름 등에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8편은 세종시 고운동 13선거구로, 지난 선거와 달리 의원정수가 1석 더 늘면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중입자 암치료센터 설립 등 윤석열 당선인 공약 실행', '권역별 어린이 야간·응급진료서비스 구축',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여민전 애듀포인트 신설', '초등학교 앞 포켓 주·정차장(Drop-Zone) 설치', '어르신 모바일 깐부제도 도입', '직장맘 애로 지원센터 설치'. 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18일 오전 대평동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의료·복지·아동·여성·교육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제시한 공약은 해당 분야에 걸쳐 모두 12개다. 의료 부문
6월 1일 지방선거 이후 22개 읍면동에 걸친 ‘세종시 동네 곳곳’은 어떤 변화를 맞이할까.현직 시의원의 지난 2018년 지방선거 공약과 함께 새로이 부각된 현안은 없는 지 살펴보는 과정은 그래서 유의미하다.이에 본지는 세종시 선거구별 ‘지난 공약’과 ‘최근 현안’에 이어, 현재 각 당의 어떤 후보들이 새로운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지 정리해본다. 순서는 지역구별 후보 등록 상황과 선거구 획정 흐름 등에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7편은 세종시 부강·금남면과 대평동을 포함한 4선거구로, 지난 선거와 확 달라진 선거구 획정이 가장 큰 변수로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의회 의원 정수가 15일 지역구 16석에서 2석 늘어난 18석에 비례 2석으로 최종 확정되면서, 세간의 관심은 18개 선거구 획정으로 모아지고 있다.국회는 이날 오후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이하 정개특위) 소위와 전체회의를 거쳐 본회의를 갖고, 이 같은 공직선거법부터 세종시 및 제주도 특별법 개정안을 전부 의결했다.그 결과 세종시 의석수는 2석 늘었으나, 지난해 하반기 홍성국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19석+3석’에는 2석 못미쳤다.최소 3석이 늘 것이란 기대를 품고 있던 각 당 예비후보들의 셈법이 복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세종시장 예비후보간 경선 대진표가 짜여지면서, 방송 TV토론이 유효한 검증의 장이 될 지 주목된다. 국민의힘은 지난 12일 경선 구도를 확정한데 이어 오는 17일 오전 7시 40분 대전MBC를 통해 ‘최민호 vs 성선제’ 예비후보간 진검 토론을 예고하고 있다.이어 19일과 20일 사이 당원 50% 및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로 경선 투표를 진행하고 21일 본선 주자를 확정·발표할 계획이다.지난 14일 ‘이춘희 vs 조상호 vs 배선호’ 3자 대결로 정한 더불어민주당은 아직 구체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곧 선거전에 뛰어들 최교진 교육감까지 모두 9명의 다자 구도로 짜여진 ‘세종시교육감 후보군’.각 후보군별 움직임으로 볼 때, 최 교육감의 출마 시점이 '후보 단일화'의 최대 변수로 부각되고 있다. 보수 진영으로 분류되는 최태호·송명석 예비후보에 이어 유문상 예비후보는 15일 범 중도·진보 진영 단일화를 전격 제안하고 나섰다.유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자신의 선거 캠프 관계자들과 긴급 회동을 갖고, 이에 대한 입장을 정리했다.그는 “모두 9명 구도로 가는 선거 상황에선 그 결과가 명약관화하다”며 “(송명
[김다소미 기자]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들이 14일 앞다퉈 공약을 발표하며 유권자 선택에 한걸음 더 다가서고 있다. 선거일까지 두 달이 채 남지 않은 시점에 각 후보들이 내세운 공약들 중 가장 많이 언급되는 키워드는 ‘학력신장‘으로 다가오고, 워킹맘을 겨냥한 ’급식‘ 공약 등도 나왔다. 코로나19 시국을 감안한 ‘메타버스’ 선거운동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이길주 후보 "진로교육과 연계한 학력 신장" 강조○…이길주 예비후보는 이날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각 학년별 학력신장을 위한 방안을 제시.단계별로 ▲충분한 놀이경험 보장(유아) ▲학급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의원 정수 확대가 정치권 격랑 속에 빠져 들며 어려워진 분위기다.14일 세종갑 홍성국 국회의원실과 세종시,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여·야 원내 수석 부대표 및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이하 정개특위) 간사는 선거구 획정 관련 회동을 갖고, 공직선거법에 의한 방안에 합의를 도출했다.핵심은 전국 11개 선거구에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를 시범 실시해 군소 정당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한편,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정수를 각각 38인, 48인 증원하는데 있다.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은 15일
[김다소미 기자]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에 김중로 전 국회의원이 임명됐다.국민의힘 세종시당이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안철수 계로 분류되는 김 위원장의 리더십이 주목 된다"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임명 이유를 밝혔다. 김중로 위원장도 이날 "세종시가 출범할 때부터 정치논리, 이념 논리가 작용해 ‘행정도시’라는 이름만 붙이고 기능을 구체화 시키지 못했다"며 "타지 유입 인구가 많은 통합 도시로 ‘원주민 출신만 국회의원과 시장을 해야 한다’는 인식은 세종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18개 정부
[김다소미 기자] 안신일(47)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의원 한솔동 예비후보가 공동체 의식을 강조하며 “시민과 마을을 품어 세종시를 대표하는 인물이 될 것”이라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안 예비후보는 14일 가 지방선거 기획으로 진행 중인 ‘저도 출마합니다’ 코너에서 “세종시 출범과 함께 첫마을에 입주, 동대표를 시작으로 첫마을 공동체, 음악회, 물놀이장 등 수 많은 마을 일들을 통해 주민과 함께 달려왔다”고 강조했다.그는 한솔동 주민자치 협의회,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주민자치 전문위원으로 활동한 이력을 내세우며 “시민과 마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상호(51)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14일 “‘정책·공약 중심’의 당내 경선을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오는 15일 또는 주말 사이 단수 또는 경선 방식의 본선 주자 결정을 앞두고 ‘경선 희망과 완주’ 의사를 분명히 한 셈이다.그는 이날 나성동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3번째 공약 발표회 자리에서 “민주당은 2012년 세종시 출범 이후 지역에서 승승장구를 거듭했고, 이번에도 똑같은 방식·인물·정책으로 선거를 할 수 있다”며 “하지만 6.1 지방선거는 다르다. 도전자와 같은 절박한 심정으로 새롭게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각 당 세종시의원 예비후보들이 각종 유치 공약으로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조성주(40) 한솔동 제7선거구 시의원 예비후보는 13일 계룡시 진출을 포기한 ‘이케아’를 세종시로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이마트 옆 유통 부지를 염두에 둔 구상으로, 당초 이 자리에는 더테라(명품 아울렛몰) 입점이 예상됐으나 수년 전 무산된 바 있다.시가 중장기 계획으로 구상 중인 ‘가람 하이패스 IC’와 연계 시너지 효과를 보겠다는 포석도 깔려 있다.그는 “한솔동 등 세종의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최근 계룡
[김다소미 기자] 사진숙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3일 나성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학생들의 학력저하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책임감 있는 공교육 대학입시 정책을 발표했다.사진숙 예비후보는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장기 원격수업으로 학생들의 학력 격차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그동안 세종시는 혁신교육을 강조하면서 신장을 도모했지만 학생, 학부모 요구에 부응하지 못해 사교육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기존에 실행하던 ‘기초학력 보장제’를 넘어 ‘기본학력 책임제 실천’을 주장했다.‘기초학력 보장
6월 1일 지방선거 이후 22개 읍면동에 걸친 ‘세종시 동네 곳곳’은 어떤 변화를 맞이할까.현직 시의원의 지난 2018년 지방선거 공약과 함께 새로이 부각된 현안은 없는 지 살펴보는 과정은 그래서 유의미하다.이에 본지는 세종시 선거구별 ‘지난 공약’과 ‘최근 현안’에 이어, 현재 각 당의 어떤 후보들이 새로운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지 정리해본다. 순서는 지역구별 후보 등록 상황과 선거구 획정 흐름 등에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6편은 세종시 도담동 제8선거구로, 민주당 3명 예비후보 경선 체제부터 국민의힘, 무소속 예비후보까지 치열한
[김다소미 기자] 무소속 윤희경(55) 세종시의원 제8선거구(도담동 1~9통, 13~19통, 22통, 25통) 예비후보가 “공천에 얽매여서는 제대로 된 의정 활동을 할 수 없다”며 무소속 출마 이유를 밝혔다.그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같은 지역구에 무소속으로 출마, 21.45%란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윤 예비후보는 13일 가 지방선거 기획으로 진행 중인 ‘저도 출마합니다’ 코너에서 도담동 주민자치회장으로 4년간 활동한 이력을 언급하며 “정당 공천만 받으면 끝이라는 생각으로 도담동을 운영할 순 없다. 도담
[김다소미 기자] 국민의힘 황준식(42) 세종시의원 예비후보가 12일 세종시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제13선거구(고운동)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돌입했다.황 예비후보는 지난 2018년도 지방선거(고운동)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낙선했지만 3055표(27.25%)를 획득하며 정당의 지지율과 무관한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그는 대전 출신으로 지난 20대 대선때 국민의힘 세종시선대위 정책홍보본부장으로 힘을 쏟았으며 충남대 일반대학원 행정학과 석사를 수료하고 현재 세종시에서 입시학원을 운영중이다.황준식 예비후보는 “수년 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