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민 기자] 동물등록제가 도입 14년을 넘겼지만, 양육 중인 반려견 2마리 중 1마리는 여전히 미등록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당진시)이 27일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517만 8,614마리에 달하는 의무등록 대상 반려견 중 등록된 반려견은 276만 6,250마리로 등록률은 53.4%로 집계됐다.지역별로는 제주(4만 7,049마리), 세종(5만 3,837마리), 광주(6만 2,500마리), 전북(7만 2,844마리) 순이었다.‘동물등록제
2022.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