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이 무대시설 개선공사를 마치고 하반기 새로운 라인업으로 관객을 맞는다.오는 8일 유리 바슈메트가 이끄는 '모스크바 솔로이스츠' 무대를 시작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송년음악회' 까지 23작품 39회 공연으로 감동의 여정을 선사한다.▶클래식-거장과 전설의 내한무대오프닝은 러시아 음악의 거장이자 비올라의 전설, 유리 바슈메트가 이끄는 '모스크바 솔로이스츠'로 피아니스트 문지영이 협연한다.리사이틀 시리즈로 21세기 하이페츠 '바이올리니스트 바딤 레핀'(18일)이 피아니스트 김태형과 호흡을 맞추고, 최고의 베토벤 스페셜
대한민국 마임의 살아있는 역사, 1세대 마임이스트 유진규의 마임인생 50년을 회고하는 기념공연이 열린다. 대전예술의전당은 유진규의 대표작들을 모아보는 '내가 가면 그게 길이지' 오는 9일 하루 두 번의 무대로 선보인다.이날 오후 2시와 7시 각 공연은 서로 다른 프로그램으로 구성, 진행된다.첫 공연 '빈손'은 한국적 마임의 대표작이자 세계에 한국 마임의 독보성과 보편성을 동시에 알린 작품으로 유진규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두 번째 공연 '내가 가면 그게 길이지'는 그간 공연해 온 작품 중 주요 레퍼토리를 모아 해설과 함께 감상하는
KT&G가 신인 뮤지션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1 나의 첫 번째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나의 첫 번째 콘서트’는 실력 있는 신인 음악가를 선발해 첫 번째 콘서트를 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5년에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100석 이상의 공연장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한 적이 없거나, 정규 1집을 발매했지만 아직 단독공연의 기회를 갖지 못한 뮤지션이 대상이다.선발된 뮤지션에게는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 공연장 대관료 지원과 공연 홍보 및 마케팅 특전을 제공한다. 추가로 공연
장애인인식개선오늘은 2021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에 '기호문화 STORY DOING Ⅱ'가 선정됨에 따라 단위 사업인 기호문화 융·복합 북콘서트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23일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50분까지 중구문화원 뿌리홀에서 열리는 2021 기호문화 융·복합 북콘서트는 김종회 황순원문학관 소나기마을 촌장, 문옥배 공주문화재단 대표, 박홍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대전시연합회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또 이번 사업에 참여한 예술인도 참여하는데, 모든 일정은 코로나19로 인해 페이스북을 통해
대전시립연정국악원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이 색다른 아침을 선사한다.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은 대전국악방송과 공동으로 우리 지역 전통음악 인프라 확충과 국악의 대중화, 생활화를 위해 마련된 공연이다. 최고의 연주자들과 함께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와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으로 새로운 감동을 주고 있으며 4월부터 12월까지(7, 8월은 제외)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에 열린다.올해 네 번째 무대는 오는 29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며 대전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젊은 예술가들이 모인 국악
대전문화재단은 29~30일 오후 8시 대전전통나래관에서 2021 문화가 있는 날 소제극장 ‘아무개의 이름’, ‘시네마콘서트’ 공연을 진행한다.‘아무개의 이름’은 지역에서 발간한 '모던 대전'을 기반으로 제작된 창작극이다. 지역예술단체 공간 구석으로부터와 협력해 근대시대 대전의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30일 진행되는 소제극장 ‘시네마콘서트’는 찰리채플린의 무성영화 '전당포, 이민'과 퓨전퍼커션밴드 폴리의 라이브 연주로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코로나19로 인해 관람객은 최대 30명으로 제한을 두고 운영한다.
무용과 연극을 넘나드는 실험적인 작품의 등용문'을 표방한 '제4회 SDP(서울댄스플레이) 국제페스티벌'이 오는 9~10일 대전예술가의 집 누리홀에서 열린다. (사)한국댄스플레이협회 주최, 댄스시어Nu 주관, (주)문화공감 기획, 대전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가면무도회'라는 공통 주제를 활용한 극무용 작품으로 모든 연령대의 흥미를 유발한다. 국내 선발전을 통해 선정된 6개 팀(고일도, 김나의, 김재형, 김지공, 손지민, 신이안)과 특별초청 1팀(정미영)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 스페인(Sonia Murcia)
창단 40주년을 맞은 대전시립합창단이 '81년생' 이라는 주제로 가족음악회를 연다.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연주회는 ‘81년생’ 여자의 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을 1인극 형식으로 다룬다. 각 장면에 어울리는 대중음악을 합창으로 편곡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김동혁 전임지휘자의 지휘로 엘렉톤 김수희, 피아노 박성진, 드럼 박성호, 기타 박종덕, 백우현, 성철모가 대전시립합창단과 함께 신나는 음악을 선사한다. 이은미의 대본에 지선이 ‘81년생’ 여자를 연기하며 공연을 이끌
‘백제 초도설’을 기반으로 창작한 연극 ‘시크릿 오브 위례’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천안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다.‘시크릿 오브 위례’는 ‘직산 위례성에 관한 백제 초도’에 숨겨진 이야기를 예술적 상상으로 담아낸 작품으로 역사 비틀기,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다소 어렵고 진부하게 느껴질 수 있는 삼국 이야기를 오늘날 관객들이 쉽게 이해함은 물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펼쳐진다.문헌 기록 그대로를 가져오면서도, 당위성 있는 재해석, 극적 상상을 통해 ‘꼭 그렇게(신화처럼) 기록될 수밖에 없었던 숨겨진 이야기’를 그려냄으로써 관객에게
대전시사회서비스원(대표이사 유미)는 지난 31일 오후 7시 온라인 생중계로 ‘2021 희망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 콘서트에는 약 3500여 명이 참여했다.이번 희망나눔 콘서트에는 V.O.S, 정수라, 천명훈, 윤태화가 출연해 나눔과 봉사에 헌신하시는 봉사자들과 코로나19로 어려운 시민들의 지친 일상에 작은 위로와 희망을 전했다.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시사회서비스원과 대전CBS가 공동 주관한 이번 콘서트는 개최 10주년을 맞아 ‘희망나눔’의 의미를 더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열었다. 콘서트 참여만으로 방역물품(마스크, 손소독제)을 적립해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규)이 천안예술의전당 개관 9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4일 '모네, 러시아 음악의 로맨틱한 만남’ 공연을 선보인다오후 5시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공연하는 '모네, 러시아 음악의 로맨틱한 만남’은 지난 2019년 개관 7주년을 맞아 진행한 ‘음악으로 그리는 일곱가지 반고흐 별이 빛나는 밤에’와 2020년 개관 8주년 기념 ‘베토벤과 클림트, 운명의키스’에 이은 세 번째 음악과 미술, 미디어아트 융복합 시리즈이다.러시아만의 색채가 느껴지는 러시아 음악과 자연을 사랑했고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2021 회원특별공연 월드뮤직그룹 ‘공명’ 초청-음악이 춤을 추다'를 연다.공연은 다음달 9일 오후 7시 30분 국악원 큰마당에서 만날 수 있다.'공명'은 1997년 결성돼 한국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창작과 재구성을 통해 우리 음악의 다양성과 새로운 소리를 창출하며 국내 및 세계 무대에서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월드뮤직그룹으로이번 공연은 음악과 춤이 하나되는 콜라보 형식으로 공명이 다닌 수많은 국내외 공연들 중에서 가장 대중적이고 호응이 좋았던 프로그램들을 모아 연출한 작품이다.국악기와 다양한 세계 민속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