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 권역 5개 면ㆍ동이 22일 공주 반포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에 참여한 곳은 공주시 반포면과 세종시 금남면, 장군면, 대전시 노은1동, 계룡시 신도안면 등 계룡산과 인접한 5개 면ㆍ동으로, 앞으로 상호 정보공유와 상생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5개 면ㆍ동은 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해 주변지역 주민들의 요구사항이나 민원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교환과 행·재정적 지원으로 민원해결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는 등 소통과 협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업무협약을
공주시가 충남도에서 주관하는 ‘2019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아름답고 쾌적한 도민의 생활공간 조성과 도내 공공디자인 수준 향상을 위해 15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추진한 이번 공모에서 공주시의 ‘산성찬호길 체인지업 프로젝트’ 공공디자인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산성찬호길 체인지업 프로젝트는 지난해 완공된 박찬호 기념관과 그 일대 골목길에 대하여 공공디자인을 접목하고 주변을 정비 개선해 공산성과 산성시장을 연계하는 테마가로 조성한다는 내용이다.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도비
청양군이 농어촌지역 환경개선과 균형발전을 위해 정산면과 남양면에서 생활용수 개발사업을 추진한다.남양지구는 총사업비 376억원 중 올해 25억원을 투입해 온직1리에 광역상수도를 공급할 계획이며, 정산지구는 총사업비 230억원 중 44억원을 투입해 역촌리~학암리 구간 상수도 본관을 매설할 계획이다.남양지구는 현재 공정률 19%로 상수원 부족 지역에 광역상수도를 공급하는 사업이며, 정산지구는 현재 공정률 26.8%로 공주시 신풍지구 지방상수도 확충사업과 연계해 1일 2300톤 규모로 대청댐 용수를 공급받기 위한 사업이다.군은 이 사업으로
청양군이 펼치고 있는 농기계 순회수리ㆍ교육과 임대사업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농기계 순회수리 및 교육은 지난달 4일 정산면 용두리에서 시작돼 연간 150회 운영될 예정이며 산간마을 구석구석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로 진행된다.대상 농기계는 3~4월 관리기와 경운기, 5~8월 이앙기, 예취기, 방제기 중심이며 부품대가 1만 원 이하인 경우 무상으로 수리가 이루어져 농가 부담을 덜고 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 산하 청양읍 서부지소와 정산면 동부지소에 두 곳의 사업소를 두고 61종 625대의 농기계를 빌려주는 임대사업에 대한 호
미세먼지와 황사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청양 맥문동 수확이 한창이다.맥문동은 환절기 감기예방은 물론 면역력과 체력 저하를 막고 원기를 북돋워 주는 약재다.청양맥문동은 인삼에 들어있는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어 폐결핵이나 만성기관지염, 인후염에 효험이 있으며 항암성, 항당뇨, 특히 봄철 황사와 차량 배기가스로 인한 미세먼지 증상 완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전국 최대의 맥문동 생산량(70%)을 자랑하는 청양맥문동은 4월 중하순부터 수확에 들어가 5월 중순까지 수확과 분주작업을 동시에 하게 된다.지난 1993
공주시가 22일 공주학연구원에서 국립국악원 중부분원 공주 유치를 위한 백제기악 학술세미나를 가졌다.‘백제기악, 공주에서 다시 태어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세미나는 학계 전문가와 학생,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박재용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연구실장은 ‘백제기악 복원을 위한 연구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그동안 백제기악에 대한 연구는 국문학자와 민속학자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그 결과가 다양한 예술 분야로 확장되어 왔다"며 "이 과정에서 백제기악은 한・일 가면극의 원류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이어 "최근
지난 19일과 20일 부여군 홍산면에서 옛 보부상의 신명난 놀이판이 펼쳐져 방문객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길 위에 보부상’이란 주제로 열린 보부상공문제는 봄나들이를 나온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따뜻한 봄 햇살이 비친 아름다운 꽃놀이와 함께 다채로운 옛 보부상의 문화를 온 몸으로 체험했다.행사는 보부상 공문제례, 임소영접, 보부상총회와 같이 때로는 엄숙하고 때로는 흥이 넘치는 보부상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퍼포먼스와 다듬이소리, 동동구리모, 길쌈놀이, 전통풍물과 같이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졌다.특히 굿뜨래가
사단법인 숙모회는 지난19일 오전 11시 계룡산 국립공원내 초혼각지에서 숙모전 춘향대제를 봉행 했다.이날 대제에는 전국의 유림들과 후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신들의 정신을 추모했다.국립공원 계룡산록에 위치한 숙모전(조선시대이 단종과 그 신하의 충혼)과 동계사(신라시대의 충혼), 삼은각(고려시대의 충혼)은 민족사에 빛나는 충의절신을 모신 곳이다.신라, 고려, 조선조에 이르기까지 삼국조의 충신을 모셨으며 우리나라 사우(祠宇)중 가장 오랜 역사와 가장 많은 위패(351위)는 민족사적 큰 의미를 담고 있다.특히 살신성인의 충의정신을
공주소방서가 지난 20일 공주시 계룡면 내흥리, 의당면 중흥리, 반포면 하신리 일원에서 산불화재가 다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산불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소방서는 산 · 들불 저감을 위해 최근 3년간 산 · 들불이 발생했던 46개 마을의 이장과의 면담을 추진하고 화재예방 마을방송, 마을주민 대상 화재예방교육 등 맞춤형 집중 안전관리를 펼친다.또한, 관내 각 지역의 의용소방대원들도 발 벗고 나서 산불조심기간 동안 1일 1회 차량 및 도보로 기동순찰을 실시하며 화재감시, 쓰레기소각 단속 및 계도, 화재예방 홍보로 더 이상의
청양군이 지난 18일 청양읍복지센터 3층 여성회관에서 청양군 마을만들기 기본계획수립 용역 민관 합동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마을만들기협의회, 주민자치연합회, 귀농귀촌인, 도시재생 관계자 등 마을 만들기와 관계된 행정 및 민간중간지원조직 실무자 3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자료를 바탕으로 ▲서정민 (재)지역순환경제선터장의 계획수립 진행과정 및 발전방향 소개 ▲구자인 충남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의 마을 만들기 개념 및 통합중간지원조직의 필요성과 조직구성의 방법 안내 ▲정환열 지역파트너플러스 이사의 통합
청양군 대치면이 지난 19일 서울 개포4동 헌혈의 집 앞에서 올해 네 번째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자매결연단체인 강남구 개포4동에서 매월 셋째 주 직거래 장터를 여는 대치면은 이날 장터에 시금치, 햇고사리, 구기자 순 등 청양에서 나는 봄나물과 직접 만든 각종 반찬, 두부, 기름, 표고버섯 등을 준비해 반가움을 샀다.특히 이날 장터에는 조용근 대치면장, 남상현 대치면 명예면장, 개포4동 직원들도 자리를 함께하면서 활기를 더했다.오전 10시부터 열린 이날 장터는 대치면이 준비한 농산물이 모두 팔리면서 오후 4시 아쉽게 폐장했다.조용근
청양군 민원봉사실이 장승과 봄꽃이 가득 담긴 어린이들의 그림 작품을 선 보여 문화가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하고 있다.군이 제21회 칠갑산장승문화축제 부대행사에서 출품된 초중고 학생들의 그림 30여 점을 전시, 민원인들에게 문화적 여유를 제공하고 있다.군은 지난해 10월 리모델링 시 도입한 유니버셜 디자인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문화적 요소를 가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민원실은 현재 아이들 놀이터, 북카페, 건강코너 인바디 측정기, 안마의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한 잔의 차와 함께 그림까지 감상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