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프로폴리스연구회(회장 이승완)는 오는 10월 25~26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제1회 월드 프로폴리스 사이언스 포럼'을 개최한다. 국제 프로폴리스 학술포럼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것으로 한국의 프로폴리스 연구 수준을 세계에 알릴 기회가 평가되고 있다. 연구회는 포럼을 위해 준비위원장에 조청원 국립중앙과학관 관장을 선출했다.프로폴리스(propolis)란 꿀벌이 자신의 생존과 번식을 위해 여러 식물에서 뽑아낸 수지와 같은 물질에 자신의 침과 효소 등을 섞어서 만든 물질로, 성분으로는 유기물과 미네랄이 가장 많다. 세포대사
소포장 제도 시행이후 제약업소의 재고부담이 심각하다는 제약협회 발표와 관련 약국가에서 소포장 제품을 구경도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등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따라서 정부차원에서 소포장 제도 시행과 관련한 실태조사를 진행해 제도개선책 마련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다.약국가에 따르면 제약협회가 12일 제약사 47곳 1,576품목을 대상으로 소포장 생산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거의 대다수 제약사가 재고부담에 허덕이고 있다고 밝힌 것은 현실과 동떨어진 억지주장이라는 지적이다.한 개국약사는 “제약사가 약국의 공급기피로 재고부담이 늘고
일정규모 이상의 응급의료기관들에 대해, 소아응급실 별도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한나라당 정화원(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은 최근 이같은 내용의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개정안에 따르면 응급의료기관으로 하여금 소아응급환자를 위한 응급실과 성인응급환자를 위한 응급실을 따로 설치·운영하도록 했다.법안에서 의미하는 소아응급실은 물리적으로 독립된 공간과 소아과 전문의 등 별도 인력, 소아에 맞는 기자재 등 소아환자 진료에 적합한 시설 및 인력, 장비 등을 갖춘 공간.소아응급실 설치에 관한 구체적인 기준은
◆순천향대병원 복강경탈장클리닉은 최근 ‘복강경을 이용한 복막외 접근 탈장교정술 심포지엄 및 시연회’를 개최했다.순천향대병원 복강경탈장클리닉(소장 허경열)은 최근 ‘복강경을 이용한 복막외 접근 탈장교정술 심포지엄 및 시연회’를 개최했다.복강경 관련 20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복강경 탈장 수술을 시작하는 초심자들이 겪을 수 있는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충남의대 설지영 교수가 ‘복강경탈장 수술에 필요한 해부학적 구조' 강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강연에는 경희의대 이상목 교수 ‘초기경험 10예’, 순천향의대 허경열 교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의료법 전부 개정안의 병원내 의원 개설 조항이 뒤늦게 주목을 받고 있다. 12일 여의도 국민일보 사옥 1층 메트로홀에서 열린 '의료서비스 산업화, 과연 한국 의료의 대안인가' 토론회에서는 참석자들은 이 조항을 두고 상당한 논란을 벌였다. 먼저 발제에 나선 중앙의대 이원영 교수는 병원 내 의원급 의료기관 개설이 병원의 외래 기능을 활성화시켜 인근의 의원과 외래환자 유치경쟁을 더욱 가속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결국 의료이용자들은 병원 내 의원 선호로 이어져 일반 의원의 심각한 경영난을 야기하게 될 것이라는 것. 이
◆대전성모병원에서 비전 2010 선포식을 갖고 삶의 동반자로써의 역할을 다짐했다. "사랑을 드리고 신뢰받는 은혜로운 삶의 동반자"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대응하고 고객의 새로운 기대와 욕구에 응답하며 지역사회 의료기관들의 경쟁심화에 대처하기 위해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미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비전 2010 "사랑을 드리고 신뢰받는 GRACIOUS LIFE PARTNER,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을 제시했다.12일 오후 병원 9층 상지홀에서 열린 비전 2010 선포식에는 박재만 병원장신부와 30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해 2010년을
◆ 제2시립노인요양병원 후보지 입구에 반대하는 측에서 내걸은 현수막들제2시립노인요양병원 운영수탁자에 공모한 두 기관의 후보지 주민들간 찬반 갈등이 불거지고 있어 대전시의 적극적인 주민 설득과정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대전시에서 지난달 28일 마감한 제2시립노인요양병원 운영수탁자 4차 공모에 중앙검진센터를 운영하는 중앙의료재단과 새생명요양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고려의료재단이 응모했다.중앙의료재단은 동구 하소동에, 고려의료재단은 중구 금동에 각각의 부지를 선정하여 신청을 했다. 두곳 모두 도시 계획과 무관한 관리지역으로, 노인요양병원 및
통계청(2005년)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암으로 인한 사망은 연간 약 6만 5천명으로, 전체 사망자 4명 중 1명꼴로 발생하고 있어,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다. 이들 환자들은 암으로 진단받으면 일단 서울의 대형병원으로 옮겨 보자는 심정으로 ‘지방 환자들의 서울 찾아가기’가 생활화 되고 있어 사회적으로도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지방의 대학병원들 역시 서울의 대형병원 못지않게 우수한 의료진과 의료장비를 갖추고 환자 진료에 임하고 있기 때문에, 먼저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의료기관을 찾는 것도 좋은
◆월드비전 대전충남지부에서 난치병학우 치료비로 '사랑의빵' 저금통을 통해 모은 45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월드비전 대전 충남지부에서 '사랑의빵' 저금통을 통해 모은 4500만원을 대전광역시에서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학생들의 치료비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시지회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지난 2006년 7월방학전 사랑의빵을 배부하고 방학동안 사랑을 모은 저금통을 개학 후 10월 까지 수거하여 모아진 성금으로, 대전시교육청의 협조로 월드비전이 주관하고 공동모금회가 후원하여 대전시 관내 184개 초중고등학교가 난치병학우와
◆ 골프대회에 참석한 대전대 한의대 재경동문회원들.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재경동문회는 지난달 30일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 양주CC에서 김정곤 서울시한의사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문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골프대회에서 신동훈 원장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에는 이진혁 원장, 메달리스트는 조영환 원장, 행운상은 이준호 원장, 장타상은 김인수 원장, 근접상은 서경석 원장, 특별상은 이경임 원장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이준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답답한 진료실에서 하루라도 벗어나 5월의 신록을 만끽함으로서 그동안 쌓였
◆ 일간지에 실리는 의료광고들.한국소비자연맹은 지난 4월 한 달 동안 5개 일간지(동아·조선·중앙·한국·한겨레)를 중심으로 의료광고의 게재횟수, 광고내용의 과장·허위성, 사전심의 여부 등을 모니터링 한 결과 전체 의료기관 중 한의원 광고가 54%인 83건을 차지했으며 그밖에 정형외과 14건, 성형외과 13건, 치과 12건, 비뇨기과 11건 순으로 나타났다.소비자연맹이 이번에 분석한 의료광고는 총 154건으로 의료광고 허용을 계기로 의료광고가 크게 늘어나고 있고, ‘단 5분만에 디스크 수술 끝’ ‘눈이 번쩍 실명 막아’ ‘말기 암으로
◆ 둔산한방병원에서 한방재활의학과학회 종합학술세미나가 열렸다.한방재활의학과학회는 지난 10일 대전대 부속 둔산한방병원에서 종합학술세미나를 개최, 학회지 논문 제출에 참고가 되는 사례별 유의사항 등 회원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했다. 적합한 주제 선정은 기본. 원광대 한의대 권영달 교수는 “학회지 성격에 어울리고 독창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며 “예를 들어 통증과 MMPI관계라는 논문에서 MMPI 검사는 이미 수많은 연구가 진행되어 새로운 면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목과 초록 및 서론과 고찰, 연구대상과 방법 등에서 지적
◆ 김재덕 의료선교교회 담임목사“의료인이 더 이상 사회의 특권층이라는 의식을 바꾸려 합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슴에 품은 젊은 의료인들이 의료혜택을 받을수 없는 사람들에게 봉사하도록 하고 싶습니다.” 충남대학병원 동편 현관으로 작은 건물이 보인다. 건물 2층에는 의료선교회라는 간판과 함께 작은 개척교회가 있다. 이곳은 순수한 의료인 신도만 모인 독특한 교회이다. 의료인 사역을 펼치고 있는 젊은 목사인 김재덕 목사(35)는 비록 작은 교회이지만 전세계를 무대로 한 의료사역에 남다른 비전과 꿈을 갖고 있다. 선교교회는 김목사가 충대
◆범석장학재단은 ‘2007학년도 범석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총 100명의 학생들에게 1억 5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범석학술장학재단(이사장 전증희)은 장학사업에 1억5천만원, 연구비 지원사업에 1억8천만원, 학술논문상 공모사업에 4천만원 등 총 3억 7천여만원에 달하는 2007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이에 대한 첫 번째 사업으로 지난 11일과 13일 이틀간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와 대전캠퍼스에서 각각 ‘2007학년도 범석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총 100명의 학생들에게 1억 5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수혜자들은 전
대전시 소방본부의 자체분석결과 119구급대가 응급현장에 출동해 환자를 응급처치 후 병원까지 이송하는데 걸린 시간은 평균 23분, 이동거리는 평균 8.7km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 소방본부가 지난 5월 말까지의 구급활동을 자체 분석한 결과 119구급대(구급차 30대, 구급대원 122명)는 지난 5월말까지 총 2만928회 출동해 1만5,267건에 15,789명의 환자를 응급처치해 1일 평균 105명, 14분에 1명 꼴로 환자를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출동횟수는 7.3%(1,417건), 이송
입원환자 식대급여화의 여파로, 입원료 청구액이 늘어나면서 전체적인 의원 진료비 매출의 증가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감기환자가 전년동기 대비 66만명 가량 줄어들면서, 의원 1곳당 외래환자수 또한 전년대비 2% 가량 줄어들었다.여기에 2007년 수가인상분 2.3%를 반영할 경우, 다소간의 진료비 증가가 예상됐다. 그러나 의원 진료비 매출액은 7879만원으로 전년동기(7399만원) 대비 6.5%나 급증했다.외래환자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의원의 진료비 매출액이 이 같이
◆11일 동아홀에서 의협 직원들이 투표용지 발송 준비작업을 벌이고 있는 모습. 드디어 주사위는 던져졌다.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의협회장 보궐선거 투표 용지와 각 후보자별 선거 공보를 오늘 일괄 발송한다고 밝혔다. 투표용지 발송은 의협 신고 회원 7만4537명 중 최근 2년치 회비를 납부한 3만9989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는 34대 선거인수인 3만4967명 비해 5022명이 늘어난 수치다.투표용지를 받은 유권자들은 지지하는 후보자 하나만을 기표란에 기표한 후 동봉된 회송용 봉투에 담아 26일 오후 6시 이전까지 선관위로 보내
◆전국 정신병원들이 정신보건법상 의료인력 기준에 못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대전S정신병원이 정신과 의사 5명 중 2명만 확보해 정신보건법상 의료인력 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전국적인 현상으로, 의사나 간호사 인력기준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11일 국회 보건복지위 장복심 의원(우리당)은 복지부가 제출한 '정신의료기관 현장조사 결과 보고서' 분석 결과 공개했다.이 보고서에서 대전S정신병원은 360개의 허가병상수로, 정신과전문의 5명이 필요하다. 하지만 2명만 근무를 해 40%의 충족율을 보였다. 전국 1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지원장 김남수)가 최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단위 업무혁신의 일상화’를 주제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혁신과제 발표에 앞서 신언항 전 원장의 '외부에서 바라본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이동범 개발상임이사의 '혁신과 창조경영에 대한 단상’'등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분과별 토론에서는 ▲아시나요 요양기관의 네비게이션 ▲적극적 고객만족 제고 방안 ▲요양기관-심평원 윈윈 전략 ▲잠자는 공인인증 깨우기 프로젝트 ▲전산심사의 효율적 정착 ▲심사품질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 등에 대한
◆중고생들에게 마약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노숙희 본부장. 충남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노숙희 충남약사회장·이하 마퇴본부)가 천안고 등 도내 7개 중고등생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 마약예방교육을 실시했다.‘충남마약퇴치 학교와 동아리’(Chungnam DrugFree School & Circle) 상설학교에는 천안중고, 계광고, 천성중, 봉서중, 온양중, 천안여중 등 7개 중·고등학생 30여명과 학부모, 교사 등이 참석했다.마퇴본부는 상설학교 개교 취지와 목적을 설명한 뒤 노숙희 본부장이 ‘마그미의 이야기’를 활용해 마약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