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도 연구중심병원 육성R&D사업’ 공모에서 총괄기관인 아주대학교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연구중심병원 육성R&D사업의 목적은 병원 내 연구자원 및 인프라를 단일화된 거버넌스 하에 통합 개방해 산·학·연·병의 R&D 협력을 촉진하고 기존 R&D 성과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수익창출이 가능한 수요기반의 R&D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이번 사업선정 과제는 ‘초격차 SUPER*Senior Wannabe 플랫폼 구축’으로 8년 6개월간 총사업
단국대병원(병원장 이명용)은 지난 27일 ‘환자안전의 날’ 행사를 열어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 고취와 환자안전활동 참여 활성화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이날 행사에서 이명용 병원장은 환자안전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선포하는 환자안전 선서를 행사에 참여한 교직원과 함께 낭독했다.이어 ‘환자안전사건 예방을 위한 환자안전문화 향상’을 주제로 류경민 QI실장(흉부외과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류 실장은 환자안전 제도, 환자안전 사고 발생 시 개인의 책임이 아닌 환자안전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한 시스템과 이를 위한 환자안전문화 향상의 중
[박성원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보건당국이 온열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환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작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온열질환자는 주로 7월 말부터 8월 초 사이에 전체 환자의 57%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본격 무더위 시작으로 폭염이 지속될 경우 온열질
[박성원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가 직원들의 두뇌건강과 자율신경 스트레스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본부 및 전국 17개 시도지부에 ‘VR 정신건강 치유장비’를 도입했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직원들이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 여행과 명상을 할 수 있도록 VR 힐링 컨텐츠를 제공했다”며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친화적으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는 직원뿐 아니라 고객에게도 선도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 헬스케어를 접목해 운영하겠다”고 말했
[박성원 기자] 주식회사 시드물 민병권 대표가 26일 충남대학교병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시드물 민병권 대표는 “충남대학교병원을 찾는 지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아 건강을 회복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사회봉사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꾸준한 나눔을 약속했다.이에 윤환중 원장은 “따뜻한 나눔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를 위해 항상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더욱 신뢰받는 병원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한편 ㈜시드물은 2006년 웰빙녹차화장품으로 시작
[디트메디] # 퇴근 후 치맥으로 하루의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소소한 낙이자 행복이었던 30대 남성 박 씨, 여느 날과 마찬가지로 치맥을 즐기던 중 옆구리에서 작은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단순히 과식으로 배가 아픈 것으로 여기며 잠을 청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 통증이 점점 심해졌다.결국 한밤중 제 발로 응급실을 찾은 박 씨, 그에게 내려진 진단은 다름 아닌 ‘요로결석’ 이었다.요로결석은 대표적인 여름철 질환 중 하나로 꼽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요로결석 환자는 여름철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박성원 기자] 선병원 재단 대전선병원이 대전 중구 종합병원 유일 호흡기환자진료센터를 운영한다.대전선병원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코로나19 확진검사(신속항원검사, PCR검사)부터, 호흡기환자와 코로나 확진자의 대면진료, 흉부 X-ray 촬영, 치료제 처방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시스템으로 운영한다.호흡기 환자와 코로나19 확진자의 대면진료는 환자 간 전파 차단, 동선을 분리한 별도의 진료공간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코로나 PCR검사는 평일, 토요일, 공
[박성원 기자] 건양대학교병원이 21일 오후 2시 암센터 대강당에서 ‘두경부암 건강강좌’를 개최했다.1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강좌에서는 두경부암의 종류, 증상과 진단, 치료법 등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참석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두경부암은 얼굴과 코, 목, 구강, 후두, 인두, 침샘 및 갑상샘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체내 각 부위에 전이가 쉬운 암으로 알려져 있다.세계적으로 흥행을 거둔 영화 ‘탑건’의 출연 배우인 ‘발 킬머’가 후두암으로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두경부암에 대한
[박성원 기자]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이 지난 16일 해당 병원 신관 7층 컨퍼런스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대전한방병원 유호룡 교수팀과 원광대학교 임정태 교수가 파킨슨병 환자에 대한 맞춤 치료의 한 방법으로 시행한 미술 활동의 결과물을 엮었다.대전한방병원에 따르면 파킨슨병은 치매 다음으로 흔한 퇴행성 뇌 질환이다. 중뇌 흑색질 손상으로 인한 도파민 부족으로 떨림, 강직 등의 운동성 증상과 무기력, 우울증 등의 비운동성 증상이 동반되는 파킨슨병의 특성상 정서적 접근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미술 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21일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2022년도 QI활동 중간발표회를 개최했다.QI(Quality Improvement)는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병원 교직원들의 개선활동을 말한다.순천향대천안병원 QI실은 매년 7월이면 그해 QI활동을 점검하고, 독려하기 위해 중간발표회를 연다.발표회는 박상흠 병원장을 비롯 경영진과 활동팀 발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3시부터 2시간 넘게 진행됐다.발표회에서는 ▲고객만족도 향상(7개팀) ▲환자안전(7개팀) ▲진료과정 및 업무개선(10개팀) ▲수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는 최근 한국과학기술원 카이스트 세포치료센터·주식회사 온코클루와 뇌종양 오가노이드를 이용한 신약개발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을 통한 연구 협력 체계를 확립해 환자 맞춤형 치료기술 및 신약개발을 위한 목표지향적 공동연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주요 협약 사항은 ▲의료수요 충족을 위한 공동연구 추진 ▲뇌종양 신약 연구개발 협력 ▲연구를 위한 시설·인력·협력 네트워크의 공동 활용에 관한 사항 등을 연계·협력하기로 했다.충남대학교병원은 융합연구과
[박길수 기자]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원장 이용만)은 21일 병원 별관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원장 박종술)과 함께 ‘생명 나눔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번 헌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BA.5)의 확산으로 재유행이 우려되면서 단체 헌혈을 통해 혈액 수급이 어려운 하절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또 이날 기증된 헌혈증서는 백혈병 환우들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박종술 혈액원장은 “바쁜 와중에도 사회 저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직접 사랑을 주는 생명 나눔 운
[박성원 기자] 선병원재단 대전선병원이 원진직업병관리재단과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선병원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기관으로 지정을 받고 오는 25일부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시작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예방 및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만 51~70세의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농식품부는 지난 3월부터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자체의 신청(3월 17일~4월 15일까지)을 받았으며 지자체의 참여 의지 검진대상자 사전접수 등을 판단해 최종 11개 시군을
[박성원 기자] 정부가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추가 대책을 내놨다. 정부 예상보다 재유행이 빨라지자 ‘재유행 대비 방역·의료 방안’을 발표한 지 일주일 만에 내놓은 추가 조처다. 먼저 정부는 확진자 발생 추이, PCR 검사 수요 증가 등에 따라 임시선별검사소 설치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검사 접근성을 제고할 방침이다.7월 기준 확진자 신고도 의료기관 신고가 80% 이상을 차지하는 점을 감안해 확진자가 집중 발생하는 서울 등 수도권에 우선 집중 설치하고(55개소), 기타 비수도권도 15개소를 선제적으로 설치하되, 확진자 급증 시
[박성원 기자] 정부가 7월 18일부터 정부24에서 ‘지급기준이 변경된 격리자 생활지원비 온라인신청’을 개시한다.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는 7월 11일 확진자부터 기준중위 소득 100%이하 가구에게만 지급하는 것으로 변경됐다.7월 10일 이전에 격리가 시작된 확진자는 유급휴가를 제공받지 않은 경우 가구의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격리자 숫자에 따라 정액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기준중위소득은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판정하며 신청인의 격리 당시 주민등록상 동일세대원(단, 동거인 등재자 제외) 중 보험가입자의 건강보험료를 합산해 기준액
[박성원 기자] 정부가 최근 영유아에서의 수족구병 환자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211개 표본감시기관에서의 수족구병 의사환자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올해 25주(6월 12일~18일)에 1.7명, 26주(19일~25일)에 2.6명, 27주(26일~7월 2일)에 5.4명, 28주(7월 3일~7월 9일)는 10.3명이다. 이는 코로나19 유행 이전 대비 낮은 수준이나 과거 2년 대비 높은 발생을 보이고 있으며 봄부터 가을까지 주로 발생하는 특성을 고려할 때
[디트메디] 롱코비드는 COVID19의 영향이 몇 주에서 몇 달까지 지속되는 것을 의미한다. 국가별로 기준에 차이가 있지만 세계 보건 기구(WHO)의 경우 증상 시작부터 3개월 동안 적어도 2달 이상 피로감, 호흡곤란, 근육통, 흉통, 후각-미각 상실, 우울, 불안, 인지기능 저하 등의 증상이 지속되며 다른 질병으로 설명되지 않는 경우로 정의하고 있다.최근 미국질병통제본부(CDC)는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20%에서 롱코비드를 경험한다고 보고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조사에서는 완치자의 87%에서 코로나 후유증을 겪는 것으로 나
[박성원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간호부가 13일 오후 4시 병원 9층 상지홀에서 입사 1년이 된 간호사를 대상으로 ‘손축복식’을 진행했다. 손축복식은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의 손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희망의 손’임을 기억하고 간호사로서의 소명의 재인식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날 축복식에서는 대전성모병원 원목실 김은석 신부와 이은기 신부가 새내기 간호사 77명의 손을 축복하고 기도했다. 민승희 간호부장은 “간호사들은 환자의 육체적 질병뿐만 아니라 마음의 고통까지 덜어 줄 수 있는 특별한 존재임을 잊지 말고 자부심을 갖길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약제부 박은정 약사가 미국 약사회가 인증하는 전문약사 자격시험(Board of Pharmacy Specialties, 이하 BPS)에 최종 합격했다.BPS는 미국 약사회가 보다 전문적인 자질과 능력을 갖춘 약사를 인증하기 위해 1976년부터 매년 전 세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인증제도이다.충남대학교병원에서는 2019년 처음으로 박현정 임상약무과장이 종양약료(Oncology Pharmacy), 그 뒤를 이어 2020년 성예원 주사조제팀장, 2021년 김수인 약사가 영양약료(Nutrition support
[박성원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가 학술연구 분야의 활성화와 보건의료 전문 분야에 대한 연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도 한국건강관리협회 기생충 분야 학술연구지원과제 공모’를 실시한다.공모 과제는 총 2편(지정주제 1편, 자유주제 1편)이고 접수기간은 7월 11일~29일 오후 5시까지이다.지정주제(1편)는 ‘반려동물 보호자 맞춤형 검진 서비스 개발을 위한 인수공통기생충 감염실태 조사연구’이며 자유주제(1편)는 협회 기생충 관리 및 학술연구 분야에 활용 가능한 연구내용이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제출자료는 양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