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아즈텍코리아와 풍전, 씨케이 테크닉, 대명연마, 에스켐, 유진통신공업 등 세종시 기업들이 제59회 무역의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용태)와 이 행사를 개최했다. 최민호 시장과 김용태 본부장, 정헌민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 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한 무역기업 관계자, 유공자 등 모두 30여 명이 이 자리에 함께해 축하 인사를 건넸다.행사는 수출 경과보고와 정부 포상 전수·수출 유공자 정부포상 전수 등의 순으
[세종=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박영송, 이하 평진원)과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배준석, 이하 공사)가 8일 ‘기부 1004버스’ 운행 기념식을 열고 지역 내 기부문화 확산 캠페인에 나섰다.‘기부 1004버스’는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한 기부와 기부금 쓰임 관련 내용 전달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세종시 1004번 버스 2대가 이듬해 봄까지 운행된다.평진원과 공사는 올해 공동으로 이번 기부버스 프로젝트를 포함해 두 번의 사회적 책임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첫 번째 프로젝트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회적 약자를 우해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네이버 데이터센터 ‘세종 각’이 외딴섬 우려를 넘어 시민 친화시설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대학 캠퍼스 부지를 용도 전환(방송통신시설) 하면서까지 유치한 기능인 만큼, 도시의 또 다른 랜드마크이자 편익시설로 녹아들어야 한다는 요구는 현재 진행형이다.더욱이 집현동 부지 규모는 국회 세종의사당 예정지(63만㎡)의 절반(29만㎡)에 달한다.네이버는 지난 2019년 12월 세종시 및 행복도시건설청, LH와 데이터센터 건립 합의각서(MOA)를 체결한 뒤 총사업비 6500억 원을 투입해왔다. 건축 연면적은 서버 및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2023년 루미나리에 빛축제 전초전 성격의 ‘야간 빛의 향연’이 세종시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세종시는 2023년 12월 이응다리(금강 보행교) 일대에서 4억 원 규모의 루미나리에(조명) 빛 축제를 예고한 상황.이에 앞선 올해 12월 빛을 활용한 다양한 시도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 3일 조치원역 광장과 4일 이응다리에선 오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성탄트리 점등식이 진행됐다.세종시 교회 총연합회 주관으로 문화행사와 트리 점등식이 이어져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했다.각 생활권 아파트 단지별 트리 조명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는 2022년 국민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다가왔을까. 국무총리실은 세종시특별법 제3·4조에 따라 지난해 운영 실적을 토대로 성과 평가 결과 및 활용 계획을 공개했다. 2015년부터 진행된 7번째 평가다. 총리실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별도 성과평가단을 구성·운영하면서, 한국정책평가연구원 용역으로 이 과정을 거쳤다. 세종시민 2800명 대상의 설문조사를 통한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평가했고, 지표별 목표 달성도 및 이행 과정의 적정성도 들여다봤다. '종합점수·만족도' 소폭 하락... '전반 평가' 우수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 집현동 복합커뮤니센터(이하 복컴) 완공이 하세월에 놓이고 있다.출범 10년 차 유례 없는 ‘최장 지연(4년)’ 소식에 주민들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복컴 뿐만 아니라 새나루초 개교부터 주변 공원 관리, 상업시설 부재, 나대지 방치 등 생활 여건 전반의 문제가 겹겹이 쌓여가고 있다.이에 일부 주민들은 행복도시건설청과 LH, 세종시 등 관계 기관들의 소극 행정에 대해 공식 민원을 제기하는 등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본지는 집현동 복컴 지연 등 정주여건 악화 요소들을 두루 살펴보고, 주민들이 왜 이런
[이희택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이 국내 PR전문가들의 축제 현장인 2022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30일 (사)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국회 미래정책연구회 등이 후원한 2022년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SNS 부문 국회 미래정책연구회 대표 의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공식 SNS 채널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인스타그램을 적극 활용해 국민과 함께하는 국립수목원으로서 적극적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행복도시건설청이 건립 중인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복컴)와 별개로 세종시가 추진 중인 읍면 복컴 건립 속도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세종시 재정난과 읍면 복컴 활용도 지적이 이어지면서, 전반적인 완공 시점은 뒤로 밀리는 모습이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연동면 복컴이 처음 시범 사업으로 문을 연 이후 전의면과 전동면 복컴이 오는 12월 완공 단계에 이른다. 연동면 복컴은 주민 3039명을 대상으로 체육관과 업무시설,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지난 23일 전의면과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복컴)가 30일 완공에 이르면서, 신도시 22개 생활권 복컴 중 7개소만 남겨두게 됐다. 1~`6생활권별 각 1개소만 짓는 '광역복지지원센터'는 내년 3월 4생활권에 이어 2026년 5생활권, 2027년 6생활권에 본 모습을 드러낸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 이하 행복청)은 이날 이 같은 건립 소식을 전해왔다. 나성동 복컴은 청소년 특화 시설로 그동안 총사업비 409억 원을 투입, 연면적 1만 2420㎡, 부지면적 6781㎡에 지하 1층~지상 4층, 주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7년째 뜨거운 감자인 세종시 '중앙공원 2단계' 조성 시기가 2023년에서 다시 2027년으로 미뤄졌다. 지역 사회 내 '금개구리 서식' 논란이 여전하고, 2028년 전·후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치가 확정되는 등 미래 변수까지 등장하면서다. 이 같은 기류는 지난해 초부터 올라왔다.사업 승인권을 가진 행복도시건설청은 지난해 1월경 중앙공원 2단계 부지 조성공사 착공을 알려왔고, 이때만 해도 중앙공원 2단계 완공은 2023년 말에서 2024년 초를 예고했다. 중앙공원 1단계 역시 1년여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민선 4대 최민호 세종시장 체제 아래 ‘조직개편안’이 2023년 초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임기 초 ‘미래전략본부’가 공약 이행과 현안 사업의 중심 기구로 급부상했다면, 내년에는 각 부서별 세부 기능 조정으로 업무 효율성과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춘 모습이다.최 시장 구상은 지난 78회와 79회 시의회 정례회를 거치며 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조직개편안은 내년 1월 1일 본격 적용될 예정이다.금강 세종보 등 물 관련 기능... ‘물관리정책과’로 일원화금강 세종보는 새 정부와 민선 4대 시 정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배경진 씨의 삼광쌀이 세종시 최고의 '밥 맛 좋은 쌀'로 꼽혔다. 세종시는 지난 18일 도담동 싱싱장터에서 한국 쌀 전업농 세종시연합회 주관으로 농가 20곳 참여와 함께 ‘제7회 밥맛 좋은 쌀 선정 경진대회’를 개최했다.대회는 출품된 삼광 쌀 등 우수 품종에 대한 단백질·수분 함량 성분분석 기계심사, 색택 유관검사, 소비자 식미 평가로 진행됐다.소정면 농민 배경진 씨는 올해 생산된 최고의 쌀에게 주어지는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계심사에서 단백질 함량이 낮고 유관심사에서 색깔과 윤택이 좋으며 완전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빛+정원+야간’이 2023년 세종시의 또 다른 키워드가 될 전망이다.17일 세종시에 따르면 당장 오는 12월 연말연시와 성탄절을 맞아 금강 보행교(이응다리) 일대 수변공원과 조치원역 광장 중심으로 ‘크리스마스 트리 거리’ 조성안이 검토되고 있다.이는 2023년 12월부터 약 2개월간 보행교 일대에서 선보일 루미나리에(전구 조명) 축제의 전초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약 4억 원 예산을 반영하고, 구간별 테마거리와 한글 조형물, 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 체험 공간을 적절히 꾸밀 예정이다.빛의
세종시 ‘폐기물 처리시설’ 입지를 놓고 수년간 뒤엉킨 실타래는 진정 풀 수 없는 것일까.실타래는 2020년부터 뒤엉키기 시작했다. 전동면 심중리부터 시작된 민관 갈등은 송성리로 2년째 이어지고 있다.읍면과 동지역 개별 설치보다 통합 시설이 효율적이란 '용역 보고서' 외형은 그럴 듯했으나 이는 읍면 설치 가능성만 높이는 결과로 이어졌다.(14일 시리즈 상(上) 편집자 주 내용 중략) 이에 본지는 이 같은 갈등의 배경과 주민 반대 이유를 다시 살펴보고, 경기도 하남과 충남도 아산의 폐기물 처리시설 사례를 통해 미래 방향성을 조망해보고자
[세종=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15일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 유치 확정에 “세종시를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가 역사적인 일을 해냈다. 끝까지 가슴을 졸이며 지켜봤다”고 밝혔다.앞서 최 시장은 지난 1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 개최지 발표식에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의회의장, 체육회장 등으로 구성된 충청권 공동대표단 소속으로 참석 후 14일 귀국했다.최 시장은 이날 세종시청 2층 브리핑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 세계 대학생들이 세종시를 포함
[이희택 기자] 당초 2020년 이전 세종시 대평동 견본주택 임시 부지에 본모습을 드러냈어야할 '종합체육시설'. 국비와 지방비 부담 주체부터 과거형 종합운동장의 실효성 논란까지 겹치면서, 지연에 지연을 거듭해왔다. 해묵은 종합체육시설 건립 사업이 2027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와 함께 탄력을 받고 있다. 세종시는 해당 사업을 가속화할 발판을 마련했고, 지역 양당도 본격적인 지원 사격에 나설 채비다. 당장의 관건은 예비 타당성(이하 예타) 검토 대상 사업 면제에 있고, 대회 개최 전·후 효과를 극대화할 실효적 모델 찾기도 중요하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충청권 4개 시·도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와 경합 끝에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에 성공하면서, 세종시 스포츠 저변의 변화가 주목되고 있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은 지난 12일 오후 1시(한국시간 12일 저녁 9시) 벨기에 브뤼셀에서 가진 집행위원회 투표를 통해 2027년개최지로 대한민국 충청권을 확정·발표했다. 이는 1997년 무주·전주 동계유니버시아드와 2003년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 2015년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 이어 4번째 국내 유치다. 메가시티로 나아가고 있는 충청권은 지난
코로나19가 몰고온 일상의 변화. ‘바비큐‧피크닉’ 유형의 여가 문화는 가족‧지인 모임에서 폭발적 수요를 보여줬다.야외 언택트 공간인데다 부담스런 1박 대신 당일치기형 대면 만남의 장으로써 큰 호응을 얻어왔다.관련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핵노잼 도시 오명을 안고 있는 세종시. 여기서 살고 잇는 시민들의 잠재된 욕구는 더욱 컸다.더욱이 7년여 간 허용해온 세종호수공원 ‘텐트‧그늘막’ 설치마저 지난해 3월 돌연 금지되면서, 시민들이 편히 쉴 공간은 더욱 줄었다.시는 지난해 하반기 제반 여건을 면밀히 검토한 끝에 중앙공원 1단계 내
코로나19가 몰고온 일상의 변화. ‘바비큐‧피크닉’ 유형의 여가 문화는 가족‧지인 모임에서 폭발적 수요를 보여줬다. 야외 언택트 공간인데다 부담스런 1박 대신 당일치기형 대면 만남의 장으로써 큰 호응을 얻어왔다. 관련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핵노잼 도시 오명을 안고 있는 세종시. 여기서 살고 잇는 시민들의 잠재된 욕구는 더욱 컸다. 더욱이 7년여 간 허용해온 세종호수공원 ‘텐트‧그늘막’ 설치마저 지난해 3월 돌연 금지되면서, 시민들이 편히 쉴 공간은 더욱 줄었다.시는 지난해 하반기 제반 여건을 면밀히 검토한 끝에 중앙공원 1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