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이 영상 안전망 강화를 위해 방범용 영상정보처리기기(CCTV)를 향후 5년간 연평균 226대씩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여기에 지능형 문제차량 검출 시스템도 도입한다.10일 예산군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CCTV 확충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오는 2026년까지 60억 원을 투입해 방범CCTV 1132대를 마을 주·보조 출입로 등 341개소에 추가 설치한다. 이는 매년 평균 226대 꼴로,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828대) 보다 두 배 이상 많아지게 된다. 특히 올해는 12억 원
[예산=안성원 기자] 황선봉 예산군수가 코로나19로 신년 읍면 연두순방을 취소한 대신, 산업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현장 방문 행보에 나서는 모습이다. 7일 군에 따르면, 황 군수는 새해 경제 분야 첫 현장행보로 중소기업 및 예산제2일반산업단지(예당2산단) 조성 현장을 방문해 현장 근로자를 격려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기업 방문에서 황 군수는 지속적인 코로나19에 따른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및 인건비 상승, 그리고 최저임금제와 주52시간제 등 제도 변화에 따른 기업경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군은 이날 청취한 내용을 바탕으로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과 예산군연합사업단의 농산물 통합마케팅 판매실적이 지난 한 해 300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6일 군에 따르면, 2021년 농산물 통합마케팅 판매액은 목표액 300억 원을 초과한 307억 원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위축된 소비시장 속에서도 전년대비(253억 원) 21.3%p 성장한 수치다.예산군연합사업단은 7개 지역농협과 1개의 품목농협으로 구성된 통합마케팅조직으로 17개 품목 32개 공선출하조직을 육성해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특히 이번 판매실적 달성은 다양한 판매처 확보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지역 시민·환경단체가 예산군 고덕면 지곡리, 오추리, 상장리 일원에 추진 중인 예당2일반산업단지(이하 예당2산단) 계획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5일 예당2산단반대투쟁위원회와 예산군농민회, 예산참여자치연대, 대전충남녹색연합,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예산시민연대, 충남환경운동연합, 정의당 충남도당, 충남녹색당 등은 충남도청 앞에서 예당2산단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앞서 충남도는 지난해 11~12월 예당2산단 조성계획 심의를 진행했지만 가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계속 심의 대상’으로 분류한 상태다.이에 대해
[예산=안성원 기자] 황선봉 예산군수가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홍성군을 향해 “상생을 위한 수용”을 강조했다. 황 군수는 4일 열린 신년 언론 간담회에서 최근 홍성군의 삽교역 관련 부정적인 여론에 대한 입장에 “어떤 일이든 찬반은 있을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결과가 도출되면 그것을 수용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그래야 상생발전과 화합할 수 있다”고 밝혔다.실제, 홍성지역 일부 매체는 홍성군 공식 입장이 '삽교역 신설 수용'에서 '부당성'을 지적하는 방향으로 바뀐 점이나, 삽교역 신설로 인한 홍성역 침체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 제24대 김성균 부군수가 3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이날 취임한 김성균 부군수는 예산군 오가면 출신으로 양신초, 임성중, 예산고, 단국대학교를 졸업했다. 지난 1992년 삽교읍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딛고 예산군에서 4년 10개월간 근무하다 충남도청으로 전출해 충남농업기술원 총무과장, 충청남도 농림축산국 농업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김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고향인 예산군에서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환영해주시는 모든 공직자께 감사드린다”면서 “충남 내포 혁신도시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의회 현직 의원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지역민들의 눈총을 사고 있다.2일 예산경찰서와 군의회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 소속 A의원(38)은 지난달 27일 오후 9시쯤 덕산면 읍내리 한 음식점 앞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주민신고를 받고 출동한 덕산지구대 경찰관에 의해 적발됐다. 적발 당시 A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7%였지만, 두 번째 음주운전 적발이라 형사처벌과 운전면허 취소 등의 행정처분 대상에 해당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의원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
[안성원 기자] 황선봉 예산군수가 2022년 신년사를 통해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군정, 군민을 섬기는 군정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황 군수는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통한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원도심 활성화와 산업단지 조성에 주력하겠다”면서 “모든 군민이 행복한 삶의 기반을 다져나가는 가운데 지역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특히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사업 승인을 언급하며 “주변 도시개발사업과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등 충남 혁신도시(내포신도시) 발전을 선도하는 산업형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에서 활동하는 극단 예촌에서 대한민국연극대상 수상자가 배출돼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극단 예촌의 이승원 대표와 조영길 배우가 한국연극협회가 주관하는 ‘제14회 대한민국연극대상’에서 ‘자랑스러운 연극인상’, ‘젊은 연극인상’을 각각 수상했다.이승원 대표는 25년 이상 연극을 해오면서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대통령상과 연출상, 제29회 오늘의 젊은 예술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충남 연극사로 문학박사를 취득하는 등 대한민국 연극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도 조영길 배우는 극단 예촌 단원으로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이 ‘민생규제 개선과제 공모전’ 결과 ‘도로점용허가 권리·승계 신고 안내 의무개선’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에서 ‘예산군 민생규제 개선과제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도로점용허가 권리·승계 신고 안내 의무개선’을 제안한 김성훈 씨에게 최우수상과 상금 50만 원을 전달했다.도로점용허가를 받은 부동산 양수인은 1개월 이내에 승계신고를 해야 하지만, 이를 알지 못해 과태료를 내야 하는 사례가 많았다. 이에 건축물 대장에 도로점용 관련 정보와 승계신고 안내사항 기재를 의무화할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이 선정한 올해 군정 10대 뉴스 1위로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 확정을 꼽았다. 27일 군에 따르면, 전 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2021년 올해의 10대 뉴스’를 선정했다.1위는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 확정’이었다. 예산군과 충남도는 지난 10여 년간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마침내 지난 16일 기획재정부가 총사업비 심의위원회를 통해 삽교역 설치비를 반영한 서해선 총사업비 변경을 최종 승인했다. 2위로 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와 황새공원의 ‘한국관광 100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민들이 지난 23일 군청 추사홀에서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 확정에 따른 기념식을 개최했다. 예산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 확정을 축하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자리였다.이날 행사는 그동안 정부세종청사 삽교역 신설 촉구 집회에 참가한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세종청사 삽교역 신설 촉구 집회영상 상영, 감사패 수여,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을 위해 노력한 10명의 개인 및 13개 기관·단체 대한 감사패가 수여됐다.그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의 ‘개인별 토지소유현황 및 조상 땅 찾기 서비스(조상 땅 찾기)’가 효과를 거두며 민원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조상 땅 찾기’를 통해 주인을 만난 땅은 올해 총 2364필지 410만1657㎡에 달한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본인의 토지는 물론 미등기 토지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조상 소유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는 경우 조상 또는 본인 소유의 땅을 전국 지적전산망인 국토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찾아주는 행정서비스다.‘조상 땅 찾아주기’ 서비스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토지소유자 본
[황재돈 기자] 이종화 충남도의회 의원(국민의힘·홍성2)이 내년 지방선거 홍성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 의원은 20일 오후 홍성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홍성군을 서해안 중심으로 재탄생시키고자 군수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특히 “홍성은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군정 목표와 가치, 접근방법을 새로운 시대에 맞게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관행 중심 행정에서 소통과 협치 군정으로 군민이 참여하고, 군의회와 협력해야 한다”며 “군민이 주인이고, 군수는 일꾼이라는 신념을 가져야만 군민이 원하는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은 지난 19일 오전 덕산면 충의사에서 매헌 윤봉길의사 추모제를 거행했다.군이 주최하고 매헌사랑회가 주관한 이번 추모제는 기관단체장 및 도·군의원,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추모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윤봉길의사 약력보고 및 어록 낭독 ▲추념사 ▲추모사 ▲제례 ▲헌화배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예산 출신 윤봉길의사는 1932년 일제의 천장절을 기해 상해전승기념식이 열린 상해 홍커우공원에서 폭탄을 투척해 일제의 원흉들을 처단하고 같은 해 12월 19일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이 올해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345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군에 따르면, 올해 107개 사업에 응모해 90건의 공모사업이 최종 선정, 84.1%의 선정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4%p 상승한 수치다.주요 공모사업으로는 ▲삽교읍 하포1리, 대술면 화산리 등 일반농산어촌 및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50억 원) ▲생활SOC확충지원사업(20억 원) ▲신재생에너지사업(19억 원) 등이 확정됐다.또 생활SCO확충지원사업으로 고덕·신암 2곳이 선정돼 2024년까지 군민의 건강을 책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 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윤봉길의사 순국 89주년을 맞아 청년 윤봉길의 삶을 기억하는 사람들, 특히 윤봉길 의사와 김구 선생의 아름다운 만남을 주제로 한 ‘윤봉길의사, 김구선생을 다시 만나다’ 특별전이 막을 올렸다.윤봉길 의사 순국일인 19일에 맞춰 열린 이번 전시회는 내년 2월 20일까지 윤봉길의사기념관 특별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박물관 및 미술관은 방역패스 의무시설로 방역패스를 소지해야 입장이 가능하다.기획전에서는 상해의거 이후 남겨
[황재돈 기자] 홍성군은 14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1년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활동’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군은 전국 90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예방 활동 계획, 실행 충실성 등 서면 평가와 스티커 배포, 안전교육 등 홍보 현장평가에서 98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다수의 인원이 좁은 현장에서 실시하는 사고대응 실전 모의훈련을 대신해 승강기 사고 예방 홍보활동으로 전환 추진했다.또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동영상 배포, 비상통화장치 등 안전이용 스티커 부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의 내년도 본예산이 7628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예산군의회는 14일 제276회 정례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가 제출한 2022년도 본예산을 최종 통과시켰다. 이는 올해 7360억 원보다 268억 원(3.63%)이 증가한 규모다.예산규모의 88%를 차지하는 일반회계는 6710억 원으로 올해보다 318억 원이 증가했으며, ▲지방세 558억 원 ▲세외수입 155억 원 ▲지방교부세 2882억 원 ▲조정교부금등 280억 원 ▲국‧도비보조금 2665억 원 ▲잉여금 170억 원의 재원으로 편성했다.특별회
[황재돈 기자] 홍성군은 내년 1월 1일부터 한시적으로 내포신도시 생활쓰레기 문전수거를 시행한다.10일 군에 따르면, 충남개발공사에서 2017년 6월 1일부터 시험운영 중인 내포신도시 자동집하시설이 올해 말 중단됨에 따라 충남도 공동관리기구 조합 설립 전까지 기존 음식물, 대형, 재활용 쓰레기와 동일하게 가연성 쓰레기도 문전수거를 실시할 계획이다.따라서 내년 1월 1일부터 가연성 쓰레기도 종전에 사용하던 투입구 대신 종량제를 배출장소에 종량제 봉투를 사용해 배출하면 된다.당초 내포신도시에서 발생하는 가연성 쓰레기는 분양자 또는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