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이인구 명예회장이 오는 27일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로부터 명예공학박사 학위을 받는다.이 명예회장은 지난 1970년 계룡건설을 창립한 이후 45년 동안 국가건설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며 시공능력평가 21위의 대형건설기업으로 성장시켰다. 18세에 학도병으로 6.25 한국전쟁에 참전했으며, 육군 공병 소위로 임관한 뒤 38세에 중령으로 전역할 때까지 공병 교육 전문 장교 및 및 기획∙작전장교로 근무했다. 미국 공병학교 유학을 통해 배운 선진 공병기술을 전파해 대한민국 공병의 토대를 마련했고, 공병이 직접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서민 명예교수가 최근 법무부에서 추진하는 법령정비 등 법제도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법무부장관상을 수상했다.서민 명예교수는 충남대 대학원장, 법과대학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법무부에서 추진하는 민법개정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법을 변화된 사회 현실에 맞게 재조명했다. 또 학계와 실무계에서 해석상 논란이 있었던 부분을 정비함으로써 국민들이 알기 쉬운 민법을 만드는데도 기여했다. 현재 충남대 법전원에서 후학 양성을 위해 지식 및 도서기부 등을 통한 제자 사랑과 모교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현재 법무부 민법개
스크린에 천만 관객을 동원하는 스타 영화배우가 있듯이 대학에도 재학생들 사이에 인기가 높은 스타 강사들이 있다. 이런 가운데 지역 한 대학에서도 지난 한해 학생들에게 인기를 얻은 스타강사들을 선정 시상해 눈길을 끈다. 교양과목의 질(質)을 높이겠다는 취지로, 올해 처음 이 대학 설립 위원의 이름을 딴 시상명까지 만들어 도입한 것. 한남대 교양융복합대학은 19일 학생들의 2014학년도 교양과목 수업만족도 평가를 기준으로 상위 2%에 오른 25명의 강사를 교양스타강사로 선정, ‘탈메이지 어워드’를 시상했다. 수상자 중 엄영란 강사(현대
㈜금성백조주택 정성욱 회장은 16일 충남대병원 행정동 3층 세미나실에서 김봉옥 원장에게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립 지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정성욱 회장은 “세종시는 국가적으로 조성하는 명품 도시이며, 새로운 도시 건설에 병원은 꼭 필요한 인프라 중 하나”라며 “그 중에서도 충남대학교병원은 우수한 의료품질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새로운 의료문화를 주도하는 첨단연구병원이기 때문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시민들을 위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세종시를 드높이는 상징적인 역할도 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충남대학교병원은
-대전대 한의학과 1기 출신…1982년 한방병원 개원 역사와 한 궤-경영 원리 ‘원칙과 신뢰, 분권과 자율’…변화의 방향은 ‘개방과 창의, 공감과 혁신’대전대 둔산한방병원장에 처음으로 모교 출신 교수가 16일 취임했다. 대전대학교 한의대 오민석 한방재활의학과 교수가 그 주인공. 오 교수는 제9대 병원장이다. 오 신임 병원장은 대전대 한의학과 1기 출신이며, 대전대 대학원에서 한의학박사를 취득했다. 대전대 둔산한방병원에서 모교 출신 병원장은 이번이 처음이다.오 병원장은 대전대 한방병원이 개원한 지난 1982년 이 대학 한
한국수자원학회는 16일 열린 제49회 정기총회에서 제25대 수자원학회 회장으로 윤병만 명지대 교수(57·사진)가 취임했다고 밝혔다.임기는 올해 1월부터 내년 말까지 2년간이다.윤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국수자원학회가 물 문제해결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수자원 분야 신성장 동력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윤 회장은 명지대 토목환경공학과에 재직하고 있으며, 그동안 한국수자원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국토교통부 중앙하천관리위원, 한국하천협회 및 한국방재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한편 한국수자원학회는 지구상의 물에 관한 학술발전과 공익
본지가 공정한 보도와 독자의 권익 보호,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위해 지역 각계각층에서 가족처럼 사랑하고 아껴주며 평범하면서도 분석력 있는 독자들로 제2기 독자권익위원회를 구성 운영한다.는 총 22명의 제2기 독자권익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달 말 첫 회의를 시작해 올 한 해 동안 활동한다고 16일 밝혔다. 독자권익위원회는 앞으로 본지의 보도 내용을 엄정하게 분석 및 비판하고, 발전적인 아이디어와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게 된다. 또 독자와 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동시에 홈페이지에 모니터링, 다양한 뉴스
충남도는 2015년도 상반기 5급이하 정기인사를 1월 16일자로 단행했다.인사규모는 일반직·관리운영직 승진(승진요원 및 직무대리 포함)자 64명을 비롯해, 승진·전보·전입·전출 등 총 379명이다.도는 지난 조직개편시 유사·중복, 쇠퇴기능을 통·폐합해 확보한 정원으로 3개 TF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에 3명 정원의 ‘환황해프로젝트팀’을 신설,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정책을 종합 조정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했다.또 경제산업실 경제정책과에는 ‘충남 경제비전팀’을, 안전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에는 ‘충남형 자치
오는 2월 10일 치러지는 대전예술인단체총연합회 대전시연합회(이하 대전예총) 차기회장 선거를 앞두고 연극평론가 도완석 씨와 서예가 박홍준 씨가 물밑 작업에 한창이다.대전예총 회장 선거는 건축, 국악, 무용, 문인, 미술, 사진, 연극, 연예, 영화, 음악 등 10개 회원단체에서 각 5명씩 추천한 대의원들의 투표로 진행된다. 오는 26일까지 후보등록일로 현재까지 출마의사를 밝힌 사람은 도 씨와 박 씨 등 2명이다. 도완석씨 40여년 대전지역 연극계 활동… 정치·교육·문화예술 등 저변 넓어한국연극협회대전지회장을 지낸 도완석(62) 씨는
대전시립미술관이 진행하고 있는 과학예술융합 전시 ‘프로젝트대전 2014 : 더 브레인’ 관련 특별강좌가 열린다. 정재승 카이스트(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는 15일 오전 11시 대전시립미술관 강당에서 ‘뇌는 예술을 어떻게 인식하는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방학시즌을 맞은 학생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강연은 뇌과학과 예술에 관한 이해를 높이고 이번 전시의 의미를 알아보는 자리다. 이번 특강은 정 교수가 들려주는 뇌과학 이야기다. 정 교수는 뇌과학을 기반으로 타 영역과의 융합적인 사유와 실천을 해오고 있다. 정 교수의 강연은
남성현(56) 신임 국립산림과학원장이 12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남 원장은 취임식에서 “산림 분야의 ‘정책’과 ‘연구’, ‘현장’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현장감 있고 실용적인 연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남 원장은 중점 추진할 4개 과제로 ▲ 산‧학‧연(産‧學‧硏) 소통 강화를 통한 수요자와 현장 중심의 연구 개발 촉진 ▲ 연구 성과의 산림 정책 반영을 통한 고객 중심 서비스 강화 ▲ 책임운영기관으로써 조직의 효율적 운영을 통한 지식 생산성 향상 ▲ 북한산림 복구 연구와 글로벌 산림과학기술 선도 등을 꼽고
박찬우 전 안전행정부(현 행정자치부) 차관은 13일 “국가재정 형편을 고려하면 신중을 기해야 하지만, 사각지대에서 고통을 받고 있는 딱한 분들을 만나면 복지사업의 확대가 불가피함을 절감한다”고 밝혔다. 박 전 차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강조한 뒤 “복지사업의 효율화를 통해 사각지대에서 절대빈곤을 호소하는 이들에 대한 복지를 늘려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박 전 차관에 따르면 전날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에서 사정이 딱한 할머니를 뵙고 마음이 무거워졌다는 것. 이 할머니는 자식이 4명이나 되지만 사업실패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