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현 기자]공군본부는 네덜란드 국방부 대표단이 7일 공군본부에 위치한 공군 우주센터에 방문해 한국 공군의 우주 분야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네덜란드 국방부 대표단은 마르코 스네이크(Marco Sneek) 네덜란드 국방부 재정관리국장(육군 준장)을 단장으로, 초급장교들과 민간 대학생을 포함해 30세 이하의 청년 대표단으로 구성됐다.이번 공군 우주센터 방문은 네덜란드 국방부 대표단의 공식 요청에 따라 이뤄졌으며, 방한 기간 중 유일한 군부대 방문이다.네덜란드 국방부 대표단은 우주센터 내 우
[박길수 기자] 대전교통공사가 오는 11일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지역 청년들의 직무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 체험형 인턴’ 30명을 선발한다고 7일 밝혔다.공사에서는 ESG경영실천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10명에서 올해는 30명으로 선발인원을 확대해 더 많은 청년들이 교통 관련업무를 경험을 통한 취업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지원자는 공사 채용전용 이메일(recruit@djtc.kr)에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되며 응시대상은 대전에 거주하는 만 18세~34세 청년이다.원서 접수 기간은 오
[박길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지난 4~5일 대전 서구 KT 인재개발원에서 ‘미래비전 공유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진흥원의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비전 달성을 위한 업무 생산성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는 기관장 경영방침에 따라 안전 중심 경영을 위한 노-사 합동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시작으로 ▲고객 중심 경영을 위한 新 산림복지서비스 헌장 선포식 ▲혁신 경영을 위한 미래 먹거리 新 사업 발표회 ▲ 상생 중심 경영을 위한 민간 성장지원 사업 우수사례 발
[지상현 기자]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인 경각심이 고조되고 있음에도 공직자들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경찰과 교사 등 보다 엄격한 도덕성이 요구되는 공무원들이 만취운전으로 적발되면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법원에서 당연퇴직에 해당하는 엄한 처벌이 이어지고 있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경찰청에 근무하는 A씨는 지난 1월 16일 새벽 2시 40분께 혈중알콜농도 0.125%의 만취 상태에서 대전시청 부근 노상 주차장에서 약 1KM 구간을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당시 A씨는 음주운전하다 도로변에 주차돼 있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국제로타리 3680지구 세종중앙로타리클럽(7지역)이 지역사회 속으로 봉사 활동 폭을 계속 넓혀가고 있다.세종중앙로타리클럽은 지난 5일 세종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고,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하는데 한 뜻을 모으기로 했다.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세종시 출범 이후 청소년들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고, 세종중앙로타리클럽은 지난 7월 창립 후 세종시 자원봉사센터와 가족센터, 초록우산 세종본부,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한국생활개선 세종시연합회 등에 이어 이날까
[지상현 기자]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5단독 김정헌 판사는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62, 여)에 대해 벌금 2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해 5월 19일 오전 11시 48분께 대덕구 소재 자신의 집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112종합상황실에 긴급 전화를 걸어 "경찰서가 똑바로 일을 안한다"는 내용으로 신고한 것을 비롯해 올해 4월 13일까지 총 1만 8660회에 걸쳐 장난 전화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상현 기자]여제자를 성폭행한 것도 모자라 동료 여교수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충남지역 모 국립대 전직 교수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이 구형됐다.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송석봉 부장판사)는 6일 316호 법정에서 준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57)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을 진행했다.검찰은 이날 공판에서 A씨에 대해 징역 8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수사기관 및 원심 법정에서 우발적이라고 주장하면서도 피해자가 잠을 자고 있던 방실에 들어간 일에 대해서는 납득할 만한 설명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수사 과정에서 핵심 증거
[지상현 기자]전교조 등의 문제제기로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아오다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대전시교육청 사무관에게 항소심에서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된다.대전지법 제4형사부(재판장 구창모 부장판사)는 6일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대전시교육청 사무관 A씨(58)에 대한 항소심 변론을 종결했다.A씨는 2018년 9월 16일 도안 2-2지구 하천부지를 사들인 뒤 1년 4개월 만인 2020년 1월 되팔아 2억여 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남긴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법원 공판 과정에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지난 7월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세종시 체육시설의 정상화 속도가 더디다. 올해 장마기간 세종시 누적 강우량이 평균 821.7mm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주요 체육 시설이 물에 잠겼고, 사실상 사용 불가 상태로 남아 있다.6일 시에 따르면 침수 피해를 입은 세종시 체육 시설은 16개로, 대표 체육시설인 금강스포츠공원 야구장과 풋살장, 축구장 일대가 전부 침수됐다.한두리대교 아래 금강변(1단계) 족구장과 축구장, 풋살장, 야구장, 그라운드 골프, 이응다리 인근 금강변(2단계) 스포츠공원(축
[박길수 기자] 대전세종연구원 대전여성가족정책센터(센터장 류유선)는 6일 오후 3시 대전시청 행복실에서 2023년 제2회 성인지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포럼은 성별근로공시제를 도입하는 현시점에서 제도가 갖는 의의, 관련 현황 진단과 추진 방안을 공유한다.포럼의 좌장은 이연복 우송정보대학 교수가 맡고, 주제발표는 전기택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일과생애연구본부장이 맡는다.토론자로는 안수영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선임연구위원, 진기종 대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일자리창출팀장, 권사랑/박지우(성 주류화 전략실천 모니터링 모니터단), 윤희숙 대
[지상현 기자]외국인 여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기독교복음선교회(JMS) 교주 정명석의 범행을 돕고 방조한 혐의로 기소된 JMS 2인자 정조은(본명 김지선) 등의 재판에 에이미 등 피해 신도들이 증인으로 출석해 증언했다.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나상훈 부장판사)는 대전지법 230호 법정에서 준유사강간과 준유사강간방조, 강제추행방조, 준강간방조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정조은을 비롯해 JMS 간부 6명에 대한 공판을 열었다.이날 공판에는 검찰 측에서 증인으로 신청한 에이미 등 외국인 여신도들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재판부는
[한지혜 기자] 대전지역 콜센터 노동자들이 주민발의를 통해 대전시의회 심의 안건으로 상정된 '콜센터 감정노동자 보호지원 조례' 제정을 촉구하며 거리로 나왔다. 대전시 콜센터 감정노동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 주민발의 운동본부는 5일 대전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의회는 콜센터 감정노동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이달 임시회에서 조례안을 부결 처리하는 것은 서명에 참여한 시민들의 민주적 요구를 짓밟는 일”이라고 말했다.앞서 이들은 진보당 대전시당, 공공운수노조 대전지역일반지부와 함께 해당 조례안에 대
[한지혜 기자] 대전 시민‧환경단체가 ‘0시 축제’ 첫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하고, 일회용품 사용 저감 대책을 촉구했다.대전충남녹색연합, 대전환경운동연합,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5일 공동으로 행사 모니터링 결과 보고서를 공개했다.앞서 이들은 대전환경교육센터에서 발간한 ‘탄소다이어트 가이드북 제로 웨이스트편’의 축제 분야 문항을 참고해 일회용품과 다회용기 사용 관련 10가지 항목을 중심으로 행사 전반을 점검했다.주요 점검 항목은 가치소비와 친환경 소비 여건, 재사용 홍보물 사용 여부, 다회용기 사용 권장 여부, 에너지 절감을 고민한 행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청년희망팩토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강기훈, 이하 청년희망팩토리)가 네스트캠퍼스 1기 입학식을 4일 진행했다. 네스트캠퍼스는 마을 단위 학습 커뮤니티로 지역 현업자와 주민을 연결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입학식엔 세종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 세종우리신협 김연오 이사장,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남궁영 원장이 참여해 지역과 시민을 연결하는 청년 조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청년희망팩토리 강기훈 이사장은 “대도시가 아니어도 가능성을 만드는 것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연대가 필요하다”라며 “네스트
[지상현 기자]대전유성경찰서는 거부감 없는 청렴·반부패 인식 확산과 의무위반 제로화를 위해 청렴을 주제로 한 영화 포스터를 패러디했다고 5일 밝혔다.포스터는 유명 영화나 드라마를 패러디해 부정부패를 풍자하고 청렴을 생활화한다는 주제를 재치있게 표현했다.특히, 유성경찰서 직원들의 얼굴을 포스터에 포함해 재미와 메시지를 전달하고, 의무위반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총 11편으로 제작한 포스터는 청렴운전사(택시운전사), 뇌물(괴물), 부패와의 전쟁(범죄와의 전쟁), 청렴은 온다(봄날은 간다), 응답하라 지역경찰(응답하라 1994) 등 부
[세종=디트뉴스 이희택·정은진 기자] 공교육 정상화를 촉구하는 세종시민들과 교육계 진심이 4일 이응다리 한복판을 촛불로 물들였다. 앞서 충청권 교사 2000여 명은 교육부 앞에 모여 '49재 추모 및 교육부 행동 촉구' 집회를 갖고 현장 교사들의 절규를 온몸으로 전했다. 교육부가 위치한 세종시는 이날 '故 서이초 교사'의 아픔을 온전히 품었다. 세종시에서만 모두 8개교가 재량(임시) 휴업에 나서는 한편, 초등 교사들의 최대 80%가 자발적 연가로 행동전을 벌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참여 비율만 놓고 보면, 전 국민적 공분을 산 서
[지상현 기자]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6단독 김지영 판사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씨(65)에 대해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6월 6일 밤 10시께 대전 서구 자신의 집에서 피해자인 전직 부여군수 B씨가 SNS에 글을 올리자 허위사실이 담긴 댓글을 작성해 B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법원 공판 과정에서 공공의 이익을 위해 댓글로 작성한 것일 뿐 비방 목적이 없어서 위법성이 조각된다고 혐의 사실을 부인했지만, 재판부는 받아
[지상현 기자]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8단독 최리지 판사는 교육환경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65)에 대해 징역 10월을 선고했다.관련 법률에 따라 누구든지 학생의 보건위생, 학습과 교육환경 보호를 위해 학교 시설과 200미터 이내의 교육환경보호구역에서는 음성대화를 매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영업을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음란한 영화를 관람 및 열람하게 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그럼에도 A씨는 지난 2021년 5월 14일부터 2023년 3월 9일까지 대전 동구에 소재한 한 학교 시설에서 직선거리
[박길수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가 주최하는 ‘대전국제와인 EXPO 2023’이 더욱 풍성한 콘텐츠와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3일부터 1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1~2전시장, 한빛탑 일원, 엑스포다리, 엑스포시민광장 등에서 열린다. 올해는 대전엑스포 30주년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사 기간과 규모도 대폭 확대해 대전 시민 참여를 늘리고 외지 방문객 증대 및 소비촉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에서 ‘대전국제와인 EXPO’로 명칭을 변경했다. 한빛탑 물빛광장에서는 기존 문화공연
[지상현 기자]지난해 지방선거 과정에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박상돈 천안시장이 항소심을 앞두고 변호인을 보강했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대전고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병식 부장판사)에 박 시장 변호인으로 법무법인 베스트로 소속 임성문 변호사의 선임계가 제출됐다.이미 박 시장 측은 1심때부터 법무법인 바른(한명관, 최재호, 최경진)과 김상동 최제환 변호사가 선임돼 변호인으로 활동했다.다만, 항소심 과정에서는 법무법인 바른 소속으로 한명관 변호사가 빠지고 최재호 최경진 변호사만 이름을 올렸다. 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