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건양대학교병원이 30일 오후 신관 3층 회의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와 종합검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건양대병원과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의 교류협력 활성화를 통해 상호 발전 및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으로 건양대병원은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임직원과 회원사의 직계가족 및 배우자, 배우자의 직계가족에게 종합검진 우대혜택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김양수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장은 “지역 거점 건양대병원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지원받게 되어 기쁘다”며 “양 기관의 발전뿐 아니라 지역
[박성원 기자] 보건당국이 12세 이상의 코로나19 기초접종 활용백신을 BA.4/5 기반 2가백신으로 전환하고, 기존 2회접종을 1회접종으로 단축해 시행한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번 전환계획은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등 국외동향과 2가백신의 유행변이에 대한 연구결과, 국내 항체양성률(98.6%) 등을 고려하여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3일)를 거쳐 수립했다.앞으로 기초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분들(1차 혹은 2차 미접종자)은 BA.4/5 2가백신으로, 1회 접종하면 기초접종을 완료할 수 있다.단 mRNA 백신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
[천안=윤원중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비뇨의학과 전윤수·김시현 교수(사진)는 최근 베트남 의사에게 비뇨기암 복강경수술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30일 밝혔다. 베트남 의사는 하이퐁의약대병원 비뇨의학과 도민텅(Minh Tung Do) 전문의. 도밍턴 전문의의 수술 참관은 김시현 교수와의 서울대병원 전공의 근무 인연으로 성사됐다. 참관은 전립선암과 요관암 등 2건의 복강경수술에 대해 진행됐다. 전윤수 김시현 교수는 전립선 절제와 방광과 요도 문합 등에 대한 술식을 공유했다. 전윤수 교수는 “순천향대천안병원이 90년대 국내 최초로
[박성원 기자] 6월 1일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7일 격리’ 의무가 해제된다. 동네 의원과 약국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6월 1일부터 코로나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에서 ‘경계’로 낮아진다. 이에 따라 확진자의 7일간 ‘격리 의무’는 5일 ‘격리 권고’로 바뀌고, 마스크는 병원급 의료기관이나 입소형 감염 취약시설에서만 쓰면 된다.격리 해제 시점은 6월1일 0시부터이다. 예를 들어 5월 29일 확진된 사람에게는 5월 31일 밤 12시까지만 격리 의무가 주어진다.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에서도 방
[박성원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청소년이 직접 흡연예방 활동에 참여하고, 우수작품을 시상, 전시하는 ‘제5회 청소년 흡연예방 문화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청소년 흡연예방 문화제’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등 만 18세 이하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12일부터 8월 9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 공모전은 ▲흡연 예방 영상 ▲디자인(굿즈 및 이모티콘) ▲만화·웹툰 세 분야로 모집하며, 주제는 ‘전자담배의 위험성’과‘흡연(또는 담배)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중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작은 1·
[천안=윤원중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6일 발표한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병원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2021년 5월~2022년 4월)과 천식(2021년 7월~2022년 6월)으로 치료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순천향대천안병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의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비율 등과 △천식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ICS 처방 환자비율 ▲필수약제(ICS
[박성원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전보훈병원이 가정의 달을 맞아, 26일 대전 지역의 영유아를 둔 한부모 가정 23곳에 육아용품을 전달했다.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한 이번 후원은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우며, 모두가 행복한 가정의 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병원은 영유아 가정에 필수 육아용품을 각 가정당 기저귀 2박스, 물티슈 10개씩 후원했고, 대전시 가족센터의 도움을 받아 사전 조사로 각 가정별 영유아의 기저귀 사이즈를 확인해 맞춤형 도움이 되도록 했다.박건영 병원장직무대행은 “후원 대상자에게 정말 필요한 물품을
[디트메디] 위암을 진단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위십이지장 내시경 검사다. 우리나라는 특히 위암의 발생빈도가 높은 나라여서 정기검진 항목의 일부로서 40세 이상의 성인은 2년 간격으로 내시경 검사를 시행받을 것을 권장한다. 왜 하필 2년일까. 이론적으로 조금 더 자주하는 것이 더 바람직 할 것 같은데, 정부 또 전문가들조차도 2년 간격으로 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말한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외과 김정구 교수의 도움말로 위암 진단을 위한 위내시경의 검사주기에 대해 알아본다. 2년이라는 간격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자면, 대부분 위암은
[박성원 기자] 대전자생한방병원이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24일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묘역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대전자생한방병원 임직원 및 대전자생봉사단 20여 명은 장병 제3묘역에 모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기리는 묵념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묘역 주변 잡초와 쓰레기 제거를 비롯해 1200여 개의 태극기를 꽂으며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겼다.대전자생한방병원은 지난 2017년부터 7년째 현충원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는 자생한방병원 설립자 신준식 박사의 선친인 독립유공자 신광렬 선생이
[디트메디] 어린 아이들은 충치예방과 충치치료 외에도 조심할 것이 있다. 바로 여러 가지 외력으로 인하여 입 안이 찢어지거나, 치아가 부러지거나 빠지는 등의 부상이다. 특히 봄철과 여름철에는 활동량이 많아짐에 따라 이 같은 구강외상 환자들이 늘어난다.특히 위 앞니는 유치열기와 영구치열기, 즉 유치와 영구치가 나는 시기에 가장 흔하게 손상되는 치아인데, 유치열기엔 치아가 본래의 위치에서 벗어나거나 빠져버리는 탈구성 손상이 가장 많고, 영구치열기에서는 치아 머리부분이 깨지는 치관 파절이 가장 흔하게 발생한다.집 안에서 다치는 경우도 있
[천안=윤원중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박윤형)가 23일 저녁 호텔 라마다 앙코르 바이 윈덤 천안 연회장에서 ‘제1차 관리협의회’를 개최했다. 관리협의회는 올 1월 개소한 순천향대천안병원 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의 운영과 활동을 지원하는 전문가 네트워크를 말한다. 임상분과와 예방관리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23명의 보건의료계 전문가들이 운영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박윤형 센터장은 “관리협의회와는 연 2회 이상의 정기회의를 개최하겠다”며, “관리협의회를 통해 지역 유관기관과의 연계 및 협력체계
[박성원 기자] 건양대학교병원이 22일 오후 3시 신관 3층 회의실에서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과 종합검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건양대병원의 의료 시스템을 활용해 충남공무원노조와 가족의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으로 건양대병원은 충남공무원노조와 상호 협력을 통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조합원 및 가족에게 발생하는 질병에 대해 신속한 의료서비스와 종합검진 우대 혜택 등을 제공키로 했다.최정희 충남공무원노조위원장은 “건양대병원의 수준 높은 의료지원을 받게 돼 든든하다”며 “우리 공무원노조도 안전하고 건강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