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대전서구의원들이 지난 30일 대전시청 앞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세종시 이전 반대를 결의했다.이한영 김경석 서지원 정현서 의원 등 국민의힘 서구의원들은 이날 발표한 결의문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달 16일 국가경쟁력 강화 및 사무공간 부족 등을 이유로 행정안전부에 세종시 이전 의향서를 제출했는데 이는 '부'로 승격한 지 3년 만에 세종으로 이전하는 것"이라며 "48만 서구민의 신뢰를 저버리고 허탈감과 실망감을 줄 뿐이며 설득력이 약한 구실일 뿐"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수도권 과밀해소 및 국가균형발전이라
서구노인복지관(관장 근석스님)은 지난 27일 3층 강당에서 탄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탄방동 이음 복지대학교육을 실시했다.‘탄방동 이음 복지대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민관협력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이날 ‘효과적인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자원 발굴·연계 방법’이란 주제로 교육 시간을 가졌다.관장 근석스님은 “약 6여년 전 전 국민의 가슴을 아프게 했던 송파 세모녀 사건과 같은 아픔이 다시금 나타나지 않도록 탄방동 지역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다시 한 번 지
한화이글스는 30일 2020시즌 최종전을 맞아 ‘홈 피날레’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한화이글스는 이날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 KT위즈와 경기에서 신인선수 합동 시구 및 경기 후 언택트 팬 미팅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날 경기에 앞서 그라운드에서는 2021 한화이글스 신인선수들이 관중에게 첫 인사를 한 뒤 합동 시구를 한다. 이때 시포는 이날 경기 주전 선수들이 맡는다.시구 직후에는 시포를 마친 주전 선수들이 신인 선수들의 입단을 축하하는 착모식이 열린다.경기 후에는 선수단 전원이 1루 베이스라인에 모여 관중들에게
대전시 동구의회는 29일 오전 10시 30분 제25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박철용 의원이 발의한 ‘중소벤처기업부 이전 결사반대 결의안’, 이나영․신은옥 의원이 공동 발의한 ‘살기 좋은 임대아파트 조성을 위한 건의안’, 강정규 의원이 발의한 ‘천동중학교 신설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동구의회 의원들은 이날 결의안을 통해 “정부는 대전과 세종의 갈등을 조장하지 말고 수도권 소재 중앙부처를 세종으로 이전하고, 행정안전부는 시대의 요구를 거스르는 중소벤처기업부 이전 계획을 당장 중단하라”며 “중소벤처기업부는 명분 없는 세종
목원대는 29일 총동아리연합회에서 모집한 학생봉사단 30명이 대전 서구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수해복구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단지는 지난 7월 30일 시간당 최대 100㎜의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곳이다. 당시 주민 1명이 숨졌고, 아파트 2개 동 28세대와 차량 78대가 침수됐다.현재 지자체와 자원봉사자들의 지원으로 상당 부분 피해복구를 완료했지만 아직 정비할 곳이 남아 있다. 학생봉사단은 이날 아파트 화단 보수작업과 주변 정비 등의 노력 봉사를 진행했다.대학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학교 주변 식당 등의 매장에서
대전 서구의회는 29일 중소벤처기업부 세종시 이전 계획을 강력히 규탄하며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문를 발표했다.서구의회는 결의문에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세종시 이전 의향서를 제출한 것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시 이전은 국가균형발전 취지에 어긋날 뿐만 아니라 최근 혁신도시 지정으로 성장 속도를 내고 있는 대전시를 넘어뜨리는 꼴”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또 “대전에 있는 정부기관이 대전과 근거리에 위치한 세종시로 이전하려는 사유로 제시한 경쟁력 강화 및 사무공간 부족, 타 부처와의 협업의 어려움은 명분 없는 구실에 불과하다”며 “중소벤처기
한밭대학교는 설비공학과 진산(3학년), 장아민, 배지원(이상 2학년) 학생이 ‘2020년 국제차세대융합기술학회(INCA) 학부논문경진대회’에서 은상 및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한밭대 학생들은 ‘난방순환펌프 에너지 사용을 고려한 외기온도보상제어법의 최적 난방 공급수 온도 설정’(은상), ‘간헐적 냉방 시 냉매 온도에 따른 VRF(Variable Refrigerant Flow) 시스템의 초기 냉방 성능 분석’(장려상), ‘ESS실 설정온도 및 효율별 냉방시스템 용량 산정’을 주제로 총 3개의 논문에 공동참여했다.수상한 논문들
한남대는 지난 27일 제주특별자치시에서 열린 ‘전국 디지털 사회혁신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재학생으로 구성된 사회적경제 창업동아리팀(글로벌IT 경영학과 이택민, 박혜민, 영어영문학과 김소연, 지도교수 유근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학생들이 제시한 작품은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제주 만들기’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큐알코드를 별도의 장비 없이 핸드폰으로만 연결해도 사용자의 동선 파악이 가능한 기술이다. 블록체인 기술이라 개인정보 유출 위험도 적다.제주도의 경우 코로나 시국이지만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고, 이에 따른 코로나
대전시 중구의회는 영유아 보육발전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표창 수여대상자는 중구 관내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 나눔실천에 앞장서고, 안전한 어린이집 운영에 모범을 보인 자이킨더 어린이집 박은영 원장 등 보육교사 17명이다.김연수 의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지역의 영유아 보육에 노력하고 계시는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육교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힘을 실어드리는 중구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대전 중구의회는 27일 제2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등 총 9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7일간의 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임시회 첫날인 21일 ‘대전혁신도시지정에 대한 중구의 계획과 앞으로의 향후’를 주제로 이정수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고 22일부터 2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 안건 심사가 이뤄졌다. 특히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의결한 뒤 조은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혁신도시 중구 추가지정 촉구 결의안’과 윤원옥 의원이 대
대전대학교는 이정환 총학생회장이 27일 대학 30주년기념관 9층 접견실에서 발전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수혜 받은 장학금과 용돈 등을 사용하지 않고 모았다는 이 총학생회장은 학생들이 보내준 지지와 성원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고 한다.이 씨는 “총학생회장으로서, 개교 40주년을 맞아 학교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종서 대전대 총장은 “어려운 결정을 내려 준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며 “총학생회장의 마음 그대로 대학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배재대학교 주시경교양대학과 창신대학교 카리스교양대학은 27일 교양교육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양 대학은 함께 교양교육과정 성과를 공유하기로 했으며, 특히 배재대의 특성화된 인성교육모델인 나섬인성교육의 확산과 공유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융복합교육과 의사소통교육, 말하는 강의계획서 운영 성과 등을 교류해 상호 발전적인 교양교육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김상욱 배재대 주시경교양대학 학장은 “창신대학교 카리스교양대학과 협약체결로 충청권과 경남권 간의 교양교육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
한밭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취업불황을 극복하고 취업에 대한 동기부여를 돕기 위해 여대생 선배들의 취업성공 경험담을 듣는 ‘여대생, 취업선배 멘토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27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화상 방식으로 운영하며, 졸업 후 취업에 성공한 여대생 선배를 중심으로 해당 직무 및 취업준비 멘토링을 실시해 여대생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멘토-멘티 형식으로 선배는 취업준비과정과 생생한 직무 경험을 이야기하고 후배들에게 아낌없는
대전지방변호사회는 2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아름다운 가게 탄방점에서 '제7회 변호사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 장기화로 5월 예정됐던 행사를 연기하다가 실시하게 된 이번 행사는 변호사회와 대전광역시 농아인협회가 물건 기증과 판매에 동참했고, 대전지방변호사회 회원들이 물품 약 450여점을 기증했다. 행사 당일에는 변호사회 등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했고 수익금 약 500만원을 대전광역시농아인협회 등에 기부했다. 서정만 대전변호사회 회장은 “어느덧 7회째 맞이한 아름다
한화이글스는 11월 15일까지 3주간 ‘한화이글스와 함께하는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헌혈 사례가 줄어들면서 혈액 부족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조금이나마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한화이글스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지난 23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 홍보관에서 헌혈 패치가 부착된 선수용 모자 600개와 선수들의 사인배트 1개, 사인유니폼 10벌을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에 기증했다.이 기념품은 캠페인 기간 대전지역 헌혈의 집에서 헌
목원대학교는 신학대학 서울남연회 동문회장 이영태 목사(성현교회)와 동문회 임원들로부터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6일 밝혔다.기독교대한감리회(감리교회)는 우리나라에서 서울남연회 등 11개의 연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남연회에 현재 88명의 목원대 신학대학 동문 교역자가 활동 중이다.목원대 신학대학 동문회는 매년 연회별로 돌아가며 신학대학 영성수련회를 주최하고 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다.올해 영성수련회를 주최할 차례인 서울남연회 동문들은 개최 준비금을 목원대에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이영태 서울남연회 동문
배재대는 대전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카셰어링 스타트업 ‘피플카’가 26일 지역인재 육성에 사용해달라며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강석현 ㈜피플카 대표이사는 김선재 배재대 총장을 찾아 발전기금과 함께 지역인재 육성이 지역발전의 효시라는 점을 강력히 피력했다.피플카와 배재대 간 인연은 2017년부터 시작됐다. 당시 신생기업이던 피플카는 배재대와 가족기업을 체결해 졸업 예정자들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부여했다. 현장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졸업 후 정직원으로 채용돼 현재 동문 4명이 근무 중이며 재학생 2명도 홍보
대전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문화예술의 장 ‘2020 대전광역시 청소년동아리 연합 페스티벌’이 24일, 대전MBC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튜브라이브로 열렸다.이번 행사는 대전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대전광역시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덕구청소년수련관, 유성구청소년수련관, 대전YWCA, 대전청소년위캔센터가 공동 주관했다.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사전에 결정된 출연 인원만 행사장인 대덕구청소년수련관을 출입하도록 했다. 행사는 레크레이션을 통한 퀴즈 게임을 통해 청소년들의 참여를 독려했다.청소년동아리 중 비공연 동아리 12개 팀에
충남대와 대전시 선관위는 지난 23일 오전 11시, 대전시 선관위 7층 대회의실에서 이진숙 총장과 최병준 위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 민주시민 교육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학생들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치체험 연수, 인턴 기회 등 제공 ▲민주주의 제도의 근간인 선거제도의 올바른 이해와 깨끗한 선거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 ▲대학생들이 민주주의 제도와 가치를 올바르게 학습할 수 있도록 관련 과목 개
대전 중구의회는 23일 대전 혁신도시 중구 추가지정과 중소벤처기업부 세종 이전 즉각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김연수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들이 참여했다. 김 의장은 “지난 8일 국회에서 의결된 혁신도시 지정안에 대해 원도심의 중심인 우리 중구가 빠진 부분은 매우 유감스럽다”며 “향후 수도권의 이전 대상 공공기관을 중구에 유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중소벤처기업부 세종 이전과 관련, “대덕산업단지 등 중소벤처기업 성장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과학기술 인프라가 풍부한 대전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