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회 세계사형폐지의 날’을 맞아 10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2소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대구 수성갑)과 천주교정의평화위원회가 토론회를 공동주최한다.이날 행사에는 유흥식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장(대전교구장), 하태훈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참여연대 공동대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 김부겸 의원 등이 인사말을 통해 사형제 폐지가 담고 있는 생명존중과 인권보호의 가치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토론회는 김형태 변호사(사형폐지범종교인연합 집행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홍문표 의원(새누리당, 충남 홍성·예산)이 9일 산림청으로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0년부터 산림사업법인이 꾸준히 증가해 지난 9월 현재 산림조합(142개)의 14배에 달하는 2017개의 업체가 활동 중으로 산림사업 분야에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 의원에 따르면 최근 5년동안 매년 327개의 산림사업법인 업체가 신규로 등록하고, 37%인 122개 업체가 폐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5년간 산림사업법인 실태조사에서 위법사항이 적발돼 378개 업체가 영업정지를
새누리당 이장우 국회의원(최고위원, 대전 동구)이 국토교통부가 공모를 통해 선정한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 공원 공모사업 2건을 비롯한 환경문화 공모사업 1건, 생활기반 사업 1건 등 총 4건에 23억2000만원(국비 20억9000여만원 포함)을 확보했다.9일 이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국토부가 공모를 실시한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 공원’ 공모사업에서 동구 대별수변공원 조성사업과 대청호 수변자연공원 조성사업 등 2개 사업이 선정,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또 이번 국토부 환경문화사업 공모에서 동구 회남로에 대청호 수변을 조망할 수 있는 탐
무사증(무비자) 제도를 이용해 제주도에 들어왔다가 무단이탈로 검거된 외국인이 10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비자 입국 후 불법체류 하고 있는 외국인도 7234명으로 조사됐다. 제주도 무사증 제도는 외국인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002년 4월 1일 '제주국제자유도시특별법'이 발효되면서 테러지원국 등으로 지정된 11개국을 제외한 모든 외국인이 사증(비자)없이 제주도에서 30일간 합법적으로 체류할 수 있게 한 제도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용기 의원(새누리당, 대전 대덕구)이 9일 법무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자료 ‘제주도
국회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은 지난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국정감사에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일회용 리-캡(Re-cap) 용기 점안제는 “형태만 일회용이고, 실질은 다회용”으로 오용되고 있어 의료품으로서의 안전성 위협과 약사법, FDA 가이드라인에도 반한다며 이 제품들에 대한 제조, 판매, 용량 등에 즉각적인 규제 강화를 촉구했다.양 위원장은 “일회용 점안제는 보존제를 함유하고 않고 밀봉용기로 제조되어 개봉 후에는 무균상태를 유지할 수 없어 개봉 즉시 사용하고 버려야 하는 제품인데, 대부분 국내시장에서 다회사용을 가능케하는 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박범계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을)이 9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입영 및 집총거부자 현황’에 따르면 2010년부터 올해 7월까지 양심적 병역거부자는 총 3735명으로 한해 평균 567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2491명이 징역 등 실형을 선고받았다. 박범계 의원은 “헌법이 보장하는 양심의 자유를 종교의 문제로 치환해 갈등을 부추기는 것 아니냐”며 대체복무제에 대한 국방부의 전향적 태도를 주문했다. 또 “병역거부자는 병역법에 따라 3년 이하 징역에 처하게 돼 있으며, 최근 5년간 재판을 받은
야인으로 돌아간 더불어민주당 박수현(52) 전 국회의원이 재기를 위한 인고의 계절을 보내고 있다. 지난 4.13총선에서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현 원내대표)에게 지역구(충남 공주·부여·청양)를 내준 박 전 의원은 자신의 흙 묻은 구두를 닦으며 지난 시간을 반추했다. 박 전 의원은 지난 6일 방송 출연을 위해 덕수궁 돌담길을 걷던 중 무심코 내려다 본 자신의 흙 묻은 구두가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그는 “걸음을 멈추고 가만히 구두를 내려다본다. 정말 고맙고 미안한 구두”라며 “국회의원의 그 바쁜 길을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은권 의원(새누리당, 대전 중구)은 6일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과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KINAC)과의 물리적 거리로 인해 업무효율성이 낮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업무효율성을 위해 대전으로 이전을 제시했다. 이은권 의원실이 최근 5년간 원안위의 대전 출장 현황과 KINS, KINAC의 원안위 출장현황 등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원안위 1.4명, KINS 5.52명, KINAC 1
마사회 외국인 전용발매소의 이용률이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태흠 의원(새누리당, 보령·서천)이 6일 한국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에 개장한 외국인 전용 장외발매소 이용객은 총 1078명으로 집계됐다.이를 영업일로 환산하면 하루 평균 28명이 다녀간 것으로, 입장 정원 88명의 3/1 수준에 불과했다. 특히 마사회는 장외발매소 운영을 위해 센터장을 포함한 4명의 정규직 직원과 64명의 공원도우미(PA, Park Assistant) 등 총 72명의 직원을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이명수 의원(새누리당, 충남 아산갑)이 6일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경찰청장 및 경찰대학장의 인력풀 확대를 위한 외부인사 영입을 제시했다.이명수 의원은 “경찰공무원은 국가공무원 중 특정직 공무원으로서 치안총감부터 순경까지 총 11계급으로 이루어져 있다. 경위 이하 경찰관이 전체 인력의 91.6%를 차지하고 있다”며 “국내 경찰의 총수는 행정자치부 소속의 외청인 경찰청의 장으로 치안총감이 맡고 있다”고 밝혔다.“경찰대학은 경찰간부가 될 자에 대한 학술연마와 교육훈련, 치안에 관한 이론 및 정책연구에 관한 사무를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국회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이 대전지방검찰청으로부터 공직선거법위반에 대해 ‘혐의없음(증거불충분)’ 처분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새누리당 충남도당은 지난 4.13 총선 과정에서 김 의원이 선거공보물에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주장하며 대전지검에 고발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홍보내용의 사실관계를 조목조목 밝힌 바 있다.검찰로부터 ‘혐의없음’ 결정을 통지받은 김 의원은 "새누리당의 고발이 무리한 행위였음이 밝혀졌다. 앞으로는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의정활동에
해가 갈수록 불법 경마사이트의 적발 건수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마사회의 경마사이트 모니터링 인원 대부분이 아르바이트 직원으로 구성된 것으로 밝혀졌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천안을)이 6일 마사회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의하면 2012년 불법도박 전체 규모는 최대 95조이며, 불법경마사이트 적발 현황은 7년간 8439건이었다. 올해는 지난 7월까지만 1838건에 이르렀다.그러나 이를 단속할 인원은 불법 사이버단속TF팀이 생긴 2013~2014년을 제외하고,
천안시 동남구청사 부지에 복합개발 도시재생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찬우 의원(새누리당, 천안 갑)이 지난 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정감사에서 LH의 적극성 결여와 1차 공모 준비 부족을 질타했다. 박 의원은 LH 박상우 사장에게 동남구청사 도시재생사업이 민간사업자 공모에 실패한 후 늦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집중 추궁하며 “대규모 도시개발을 꾸준히 해온 LH가 민간사업자 선정을 아직도 못하고 사업추진이 부진한 것은 사업현장의 특수성을 감안하지 못한 점과 민간사업자 입장에서 사업성을 검토하지 못한 것
충남 아산의 자동차부품회사 '갑을오토텍' 노조파괴에 검찰이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서울 은평갑)은 6일 갑을오토텍 박 모 대표이사와 김 모 전무 간의 모바일 메신저 대화록 일부를 공개하며 이 같은 의혹을 제기했다. 공개된 문건은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이 지난해 갑을오토텍에 대한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보한 카카오톡 문자 기록 자료 중 일부다.자료를 보면 김 전무는 박 사장에게 “권 부장이 자문결과보고를 드리려고 한다”며 보낸 메시지를 보냈고, 이에 박 사장은 “검찰 의견이 늦추랍니다
국정감사는 ‘의정활동의 꽃’으로 불린다. 정부의 국정 운영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견제를 하는 장치로, ‘민주주의의 꽃’이라고도 한다. 피감기관들은 바늘방석에 앉아 식은땀을 흘릴지 몰라도 의원들에게는 자신의 존재를 알릴 절호의 기회다. 그래서 이 계절 일약 스타덤에 오르는 ‘꽃들’ 이 많다. 이중 초선 의원들은 재선급 이상 의원들보다 더 열과 성을 다해 존재감을 나타내려 안간힘을 쓴다. 내공은 부족하지만 근성 하나만은 최대 화력을 지니고 있는 것이 바로 초선이다. 초선 근성으로 맞은 첫 국감서 '헛발질' 논란 그래도 열정이 과하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성일종 의원(새누리당‧충남 서산·태안)이 5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받은 2015년도 연구용역보고서 '국내외 캡슐담배 현황조사' 분석 결과, 보고서 초본에 담겨있던 캡슐 담배 위해성 성분 분석 목록이 최종 본에서 삭제된 것으로 밝혀졌다. 성 의원실에 따르면 당초 해당 연구용역서 결과보고서 초본에는 시중에 판매되는 캡슐담배 31종에 대해 정성분석을 통해 담배 내 포함된 우선순위 후보물질 107가지 성분과 그에 대한 위해성 자료, 용도 등을 적시했다. 하지만 최종 본에서는 해당 기록이 사라진 것. 자료에 의하
한국주택토지공사(LH)이 발주하는 주택 놀이터 시설 등에 이른바 '특정업체 조경자재'의 쏠림현상이 계속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특정업체 조경자재는 설계도서에 특정업체의 명칭이나 디자인, 규격 등을 표기해 사용하는 자재로, 조합놀이대, 옥외용 벤치, 운동시설, 자전거보관대, 쓰레기분리수거대 등을 말한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강훈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아산을)이 5일 LH에서 제출받은 올해 9월 기준 ‘조경공사 선정제품 사용현황’ 분석 결과, 총 74건의 설계 반영금액 약 410억 원의 85%수준(약 348억)이 상위 25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병)이 대한결핵협회로부터 5일 제출받은 '대북 결핵사업 현황(최근 10년, 연도별)'자료에 따르면, 대한결핵협회는 2007년 ‘개성병원 결핵균 검사장비 및 자재지원’등 7500만원 상당의 대북결핵퇴치 사업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지원사업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대한결핵협회는 1999년부터 보건복지부의 지원으로 BCG백신과 기타 결핵균 검진장비 및 시약, 결핵약품 등을 지원한 이후 2007년까지 BCG백신 및 의약품, 병원 검진장비 등을 지원해왔다.양승조 위원장은 “대북 결핵퇴치사업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이명수 의원(새누리당, 충남 아산갑)이 일제강제동원&평화연구회, 아르고인문연구소와 공동으로 7일 국회 의원회관 2층 제9간담회실에서 심포지엄 ‘일제강제동원의 역사, 세계반전평화의 자산 - 세계기억유산 등재 추진 전략’을 개최한다. 또 세계 최초로 강제동원 피해국인 우리 정부가 피해사실을 조사해 집대성한 일제 강제동원 관련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구체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심포지엄과 서울지역 현지답사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국내 최고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세계유산의 의미와 지난해
5일 오전 11시 서울 명동의 한 호텔에서 충청향우회 중앙회 차기 총재 추대식이 열렸다. 임기 2년을 마치고 올해 초 연임에 성공한 오장섭 총재가 불과 10개월도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자리를 내놨다. 그리고 충남 금산 출신으로 5선 국회의원을 지낸 류한열(78) 전 의원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일부에서는 오 총재의 갑작스러운 사임을 두고 충청대망론으로 부각되는 반기문(72)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작업을 돕기 위한 차원으로 분석하고 있다. 미국서 반기문 만나고 온 오장섭, 총재직 불쑥 사임 왜?이미 오 총재는 지난 8월 한국다문화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