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은 집중호우로 발생한 하천변 쓰레기 등 처리를 위한 환경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지난달 10일부터 관내 마을 주민 200여명과 금산읍 행정복지센터 직원 20명 등은 정리가 필요한 금산천, 후곤천 등지를 찾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청소를 실시했다.또 환경미화원 등 직원들이 수해 피해 가구를 방문해 침수된 집기 비품 들 수거·처리도 진행됐다.그 결과 금산천 인근에 태풍 등으로 쌓인 쓰레기들 800kg가량이 수거됐다.금산읍은 오는 11월 말까지 희망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금산읍 하천변 정비와 추석 및 인삼축제
KAIST는 기술경영학부 글로벌IT기술대학원에서 메쿠리아 테클레마리암(Mekuria Teklemariam, 50) 에티오피아 국무총리자문 장관이 박사학위를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메쿠리아 장관은 2016년 9월 KAIST에서 박사과정 첫 학기를 시작한 지 4년만인 지난 8월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메쿠리아 장관은 "한국은 지난 수십 년간 정치·경제를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뤄낸 나라ˮ라며 "에티오피아의 발전을 위해 성공사례를 보유한 국가의 성장 원동력을 학문적으로 연구해보고 싶었다ˮ고 유학 배경을 밝혔다. 40세
지난 1월 대전시민구단에서 기업으로 재창단한 대전하나시티즌 선수단을 이끌어 온 황선홍 감독이 8일 돌연 사임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대전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황 감독의 사임 소식을 공식화했다.대전 구단에 따르면 황 감독은 지난 6일 부천과의 홈경기를 마친 후 대전하나시티즌의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하며 사임의사를 밝혔고 구단과의 긴밀한 상의 끝에 지휘봉을 내려놓게 된 것으로 보인다.대전은 황 감독의 사임 의사를 존중하고, 차기 감독을 선임하기 전까지 당분간 강철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
천억원대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돼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된 MBG 회장 임동표씨에 대한 벌금액을 두고 일부 법조계에서 뒷말이 나오고 있다.1심에서는 500억원이 선고됐었지만 항소심에서는 1/100인 5억원에 불과했기 때문으로 법원은 다른 유사사건과의 형평성을 고려한 판결이라는 주장이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이준명, 주심 류재훈 판사)는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 특정경제범죄법상 상습사기, 방문판매법상 미등록 다단계 판매조직 개설‧관리 또는 운영 등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임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대전 대덕구의회는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53회 임시회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한다고 밝혔다.이번 임시회 회기 중에는 ‘대덕구의회의원 정책개발 연구활성화 조례안’ 등 의원발의 4건과 ‘대덕구 통합관리기금설치 및 운용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총 14건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다.김태성 의장은 “2013년 이후 최장기간 장마와 집중 호우로 인해 수해를 겪은 구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18만 대덕구민의 성원과 애정에 부응하기 위해 항상 발전하는 대덕구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다음 회기
대전시 유성구의회는 7일 의회 간담회실에서 코로나 19의 장기화에 대비한 의원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은 이금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의정활동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전문강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은 코로나 19등 감염병의 확산에 따른 지방의회의 비대면 회의체계로의 전환, 비대면 화상회의에 필요한 화상회의 앱의 사용법,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활용한 온라인 회의 시스템 운용 등에 대해 실무위주로 진행됐다.이금선 의장은 “코로나 19의 장기화에 대비해 의
공주대학교 중앙도서관은 7일 제2도서관에서 원성수 총장을 비롯한 주요보직교수, 도서관 운영위원, 조교 및 총학생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업학습공간 'Dream Talk Lounge'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협업학습공간 (Dream Talk Lounge)은 공주대 제2도서관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스터디룸, 공동학습공간, 프로젝션TV, 전면 화이트보드, 무선 충전장치 등 현대적 시설이 갖추어진 최적의 학습공간이다.허무열 도서관 관장은 “드림 톡 라운지 개소식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사업으로 학
대전대학교는 경찰학과가 최근 발표한 ‘2020년 상반기 경찰공무원’ 채용시험에서 1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7일 밝혔다.대전대에 따르면 경찰학과는 지난 2005년 법·경찰학부 내 경찰학전공으로 처음 설립돼 2008년 제 1기 졸업생 20명을 배출했다.이후 2011년 경찰학과로 분리됐으며, 짧은 역사에도 불구 지난해까지 180명이 넘는 경찰공무원을 배출하는 등 대학의 대표 학과로 자리매김했다.이봉한 학과장은 “대전대 경찰학과는 학생들의 전공역량을 강조한다”며 “올해 입학한 40명의 학생들 모두 자신들의 꿈을 이뤄 나갈 수 있게 열심
목원대는 7일 오전 10시 대학본부 4층 총장실에서 김정철 드림아트팩토리 이사장으로부터 일회용 마스크 8000장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목원대 명예공학박사인 김 이사장은 매년 1000만원 이상을 대전지역 한부모 가정 학생들을 위해 기부하는 등 사업수익 일부를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앞서 김 이사장은 지난해 3월 목원대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50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김 이사장은 “학생들의 학업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며 “미래 국가경쟁력을 키워줄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쳐나갈 수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전문인력인 신규 교육복지사 14명을 대상으로 직무 이해와 업무 안정화를 위해 9월부터 업무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7일부터 5일간 집중적인 사업이해 연수를 실시하고, 교육청-사업학교-신규 교육복지사간 1:1 멘토링을 통해 상시적인 업무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또 연속적인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핵심직무 관련 학습동아리를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맞춰 온라인 연수, 유선과 SNS를 활용한 멘토링, 소그룹 학습 동아리 운영 등으로 업무 지원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그동안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한화이글스의 100패가 가시화되는 모양새다.시즌 99경기를 치른 7일 현재 한화는 27승 1무 71패로 승률 0.276을 기록하고 있다. 9위 SK와의 게임차가 3.5로 줄었지만 여전히 10개 구단 중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최근 10경기 2승 8패로 2할 승률이다.이런 추세라면 144경기 모두를 치렀을 때 103패라는 불명예 기록의 주인공이 된다. 한화의 올 시즌은 유독 불명예 기록을 많이 생산(?)했다. 가까스로 19연패는 막았지만 한화가 기록한 18연패는 좀처럼 깨지기 어려운 KBO 최다 연패 타이기
문정우 충남 금산군수는 7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제39회 금산인삼축제는 온라인으로 처음 개최된다”며 “전 직원이 관심을 가지고 SNS 홍보를 지속적으로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올해 금산인삼축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인삼캐기 체험 등 일부를 제외하고 금산인삼TV, 방구석 꿀잼체험, 집콕 아무나도전 등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열릴 예정이다.문 군수는 또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우리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 중”이라며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마스크쓰기를 생활
코로나19로 뒤늦게 개막한 2020시즌 한국프로야구가 시즌 후반 순위 경쟁으로 요동치고 있다. 시즌 내내 굳건하게 선두를 치켰던 NC가 최근에는 여러 팀으로부터 위협을 당하면서도 불안하지만 여전히 선두를 지키고 있다.진격의 LG는 최근 7연승을 내달리며 한동안 2위를 지켰던 키움을 반 경기 차이 3위로 밀어내고 선두 NC에 한 경기 차이 접근하는데 성공했다. 2위에서 선두 NC를 겨냥했던 키움은 3연패를 당하며 3위로 내려앉았다.전통의 명가 두산은 어느덧 6연승의 KT에 공동 4위를 허용하며 계속된 선두권 추격에 실패하고 있다. 창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전하나시티즌이 바이오의 극장골로 5경기만에 승리를 차지하며 3위 자리를 유지했다.대전은 6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부천FC를 상대로 가진 K리그2 18라운드 경기에서 1-0로 승리했다. 부상으로 이지솔과 이웅희가 제외된 가운데 4-4-2 포메이션을 가동한 대전은 에디뉴와 박용지가 투톱을 서고 정희웅과 구본상, 조재철, 박진섭이 허리에서 경기를 조율했다. 수비는 서영재와 이정문, 황도연, 김지훈이 맡았고 골키퍼는 김진영이 장갑을 꼈다.브라질 트리오 중 안드레와 바이오는 벤치에서 시작했다. 후반에 승부수
대전대학교는 LINC+사업단 스마트헬스케어VR사업단의 기업지원을 받은 영화 ‘엄지칼국수’가 최근 ‘2020 대한민국 예술대전’의 영화 부문 대전시 출품작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사)한국예총 대전광역시연합회는 지난 4일 발표를 통해 ‘2020 대한민국 예술대전’ 대전광역시예선경연의 영화부문 출품작을 이같이 결정했다.‘2020 대한민국 예술대전’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경상북도 구미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종목은 국악(퓨전)과 사진, 영화 등으로 나뉘어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영화 ‘엄지칼국수(감독 윤여봉)’는
대전시 유성구의회는 김관형 의원이 지난 4일 의회 회의실에서 유성구를 비롯한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온라인 세무지원에 관해 논의하는 정책토론회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점차 복잡해져가는 중앙정부의 세금정책에 따른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세무지원 행정서비스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새로운 정책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토론회는 좌장을 맡은 김관형 의원이 주제발표를 하고 권만기 대표(센트럴tax 세무회계사무소), 권정교 대표(권정교세무회계사무소), 장종훈 대표(세무
한남대학교를 졸업하고 모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동문 교수와 직원들의 모임인 재교동문회 임원들이 후배를 위한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 4일 이광섭 총장을 만난 정재환 재교동문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학교와 후배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동문 교직원이 힘이 되어주기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대학 발전과 학생들의 학업을 위해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이 총장은 "재교 동문 교직원들이 애틋한 마음으로 발전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동을 받았다"며 "선배들의 따뜻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큰
배재대는 간호학과가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인증기간은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5년이다.2017년 의료법 개정에 따라 간호교육인증을 받은 대학 졸업생에 한해 간호사 국가시험 응시자격이 부여돼 매우 중요하다.이번 인증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시행한 ‘2020년도 상반기 간호교육평가’의 일환이다. 평가는 간호학과의 비전 및 운영체계와 교육과정, 비전, 학생, 교수, 시설 및 설비, 교육성과 등 간호교육의 질을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배재대 간호학과는 2015년에도 5년 인증을 획득
충남 금산군은 7월 1일 기준 산정한 개별공시지가 2237필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오는 2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 등이 발생한 토지에 대한 지번별 ㎡당 가격이며 금산군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나 군청 민원지적과, 읍·면사무소에서 지가 열람이 가능하다. 인근 토지와의 지가 불균형 등 토지 가격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의견서에 사유 등을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
보문고등학교는 대전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이 주관하는 2020년도 제32회 대전광역시과학전람회에서 1학년 박재민 학생이 특상(물리 부문)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제32회 대전광역시과학전람회는 물리, 화학, 생물, 산업 및 에너지, 지구 및 환경 총 5개 부문에서 2019년 11월부터 1, 2차를 거친 작품 중 본선 심사를 통해 총 59개 작품의 입상자를 확정한 뒤 그중 특상을 수상한 17개 작품만 제66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출품하게 된다. 특상을 수상한 작품들은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력을 접목한 작품임이 인정됐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