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펜싱부는 지난달 17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회관에서 개최한 ‘제 58회 전국 남⦁녀 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남자 대학부 에빼 단체전(강홍철⦁홍세화⦁강홍원⦁김종윤)에 출전한 대전대는 4강에서 만난 한국국제대학교를 45대 37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이어 한국체육대학교와 결승에서 만난 대전대는 강홍원(생활체육학과 2학년) 선수의 맹활약에 힘입어 우승을 차지했다.에빼 개인전에서는 홍세화(생활체육학과 2학년) 선수가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펜싱부 도선기 감독
충남 금산군은 수해 현장 응급복구가 마무리단계로 접어들었다고 23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도로 및 제방 유실 등 4개소의 공공시설이 신속하게 복구를 마쳤으며, 침수됐던 인삼포도 전폭적인 인력지원에 힘입어 철거를 마쳤다.지난 10일부터 전국의 자원봉사자들 6200여명이 금산을 찾아 농경지, 침수주택 복구와 환경정화 등에 힘은 쏟은 결과다.군은 물에 약해 빠른 시일 내 수습해야하는 인삼 캐기와 주택 환경정화를 위해 20일까지 각 실·과 및 직속기관, 사업소에서 총 1000여명의 공무원을 투입했다. 인근 지자체 공무원들의 도움도 이어졌다.
옛날에 시집간 지 얼마 안 되는 새 색시가 부엌에서 밥을 짓다 그만 밥을 태우고 말았다. 새색시는 어찌 할 줄을 모르다가 그만 울음보를 터뜨리고 말았다. 아내의 울음소리에 부엌으로 달려온 남편은 “내 탓이오. 내가 물을 조금밖에 길어오지 못해 밥물이 부족하여 밥이 탄 것이오.”남편의 위로 말에 아내는 감격하여 더 큰 소리로 울었다. 마침 부엌을 지나가던 시아버지가 이 광경을 보고 내가 늙어서 힘이 약해 장작을 잘게 패지 못한 탓이라고 며느리를 위로 했다. 이 때 안방에서 시어머니가 나와 “아니다. 내가 밥 타는 냄새를 맡지 못해서
대전지역 정가에서 마당발로 유명한 홍정민(53)씨가 미래통합당 대전시당 수석대변인으로 복귀했다.통합당 대전시당은 20일 7명의 대변인단을 발표했는데 홍씨가 수석대변인을 맡았고 김문영 전 청와대 행정관과 김옥향 중구의원, 한형신 전 시당 부위원장, 한은정 서구갑 당협 사무국장, 윤기웅 전 대덕구당협 사무국장, 박종화 전 대전시의회 후보가 대변인으로 임명됐다.홍 수석대변인을 제외한 나머지 6명의 대변인은 대전지역 각 당협별로 한명씩 임명된 것으로 보인다.홍 수석대변인은 지역 정가에서 활동한 웬만한 인사라면 알수 있을 정도로 꽤 이름난
제8대 대전 서구의회 후반기 의장에 당선된 이선용 의장(55)은 "20명 의원들과 함께 좋은 이웃의 의원으로 견제와 감시, 그리고 효율적인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 의장은 20일 오후 서구의회 자신의 집무실에서 가진 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의원들에 대한 많은 교육을 추진 중인데 교육을 통해 입법기능과 예산 및 결산, 행정사무감사에 많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공부하는 의회를 통해 강한 의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최근 일부 의원들과 동해안부터 제주도까지 관광투어
대전 대덕구의회는 김태성 의장(59)이 제8대 후반기 대전시 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에 선출됐다고 20일 밝혔다.또 수석부회장은 김연수 중구의회 의장, 감사는 이선용 서구의회 의장이 각각 선출됐다.김태성 협의회장은 향후 2년간 대전지역 5개 자치구를 대표해 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 참여하게 된다.김태성 협의회장은 “대전지역의 현안사항 해소를 위해 5개 자치구간 공동대응은 물론 대전시와 협의해 현안사업이 자치구에 골고루 배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대전시 5개 자치구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대전광역시
대전대학교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긴급 교무위원회를 개최하고 2020학년도 2학기 수업을 ‘전면 비대면수업’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대전대는 지난 7월 2학기 수업방식을 ‘제한적 대면수업’으로 결정했지만, 코로나19가 재확산됨에 따라 재학생들의 안전 보장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수업방식은 1학기 실시한 비대면수업 방식과 유사하다. Zoom과 같은 실시간 화상강의를 비롯해 곰캠과 휴대폰 및 캠코더 등을 활용해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대전대 관계자는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게 됨에 있어
KAIST는 최재혁(사진)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가 국제전기전자학회와 대한전자공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해동과학문화재단이 후원하는 ‘IT 젊은 공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 15회째 진행되는 ‘IT 젊은 공학자상’은 국제전자전기학회와 대한전자공학회가 공동으로 시상하는 국제적인 상이다. 국내‧외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IT분야에서 기술과 학문 발전에 크게 기여한 만 40세 미만의 젊은 과학‧기술자를 매년 1명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된 최 교수는 5G 통신을 비롯한 초고속
2020 시즌 창단 이래 최학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한화이글스가 또 한번 새로운 기록을 썼다. 바로 창단 이래 최다 실점이라는 불명예 기록이다.한화는 1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6-26, 핸드볼 스코어로 대패했다. 한화가 26점을 실점한 것은 빙그레이글스까지 포함해도 한경기 최다 실점이다. 또 올 시즌 KBO 리그 최다 실점임과 동시에 최다 점수차(20점)이다. 리그 한 경기 최다 실점 2위에 올랐다. 한화는 이날 5명의 투수가 마운드에 올라 22개 안타를 맞았으며, 11개 사구를 내줬다. 이 중 6개가
공주대학교는 20일 대학본부 5층 중회의실에서 원성수 총장과 정주영 대전 정한방병원 병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교직원의 건강과 편의 제공을 위한 의료기관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에 따라 정한방병원은 공주대 교직원(직계가족)에게 진료 시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 제공과 원활한 치료를 약속했으며, 공주대는 정한방병원에 대한 소개, 진료안내, 우대혜택 홍보 및 안내 등 다양한 보건 분야에서 상호간 교류와 발전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공주대는 대전 정한방병원과 긴밀한 유대 관계를 유지하며 교직원 및 본인, 배우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프로스포츠도 무관중으로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프로축구연맹이 코로나19로 인한 고통분담 차원에서 선수들의 연봉삭감을 권고하자 선수협회가 강력 반발하고 있다.연맹은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경기 등 경영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선수들도 일정부분 고통을 분담하자는 취지인데 선수협회는 선수들의 동의가 없는 연봉삭감은 있을 수 없다는 입장속에 대전하나시티즌이 선수들의 의견 수렴 절차에 착수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19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20년도 제5차 이사회를 열고 ▲선수-구단 상생
대전과학기술대학교 LINC+ 사회맞춤형반인 스포츠건강관리과 유·청소년스포츠지도사반 학생들이 해양스포츠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서핑지도자 자격증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 후 참가자 23명 전원이 서핑지도자 자격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대전과학기술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유·청소년스포츠지도사반 학생들은 지역스포츠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추고 해양레저 활동과 수상안전사고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단법인 대한인재교육협회 주관으로 서핑지도자 자격 교육을 받았으며 참가자 전원이 자격을 취득한 것.이번 프로그램은 서핑
두차례에 걸쳐 동료의원을 성추행한 의혹으로 대전 중구의회 사상 처음으로 제명된 박찬근 전 중구의원과 의회간 치열한 법정공방에서 의회가 승소했다. 이에 따라 박 전 의원의 의원직 복귀는 무산됐다.대전지법 제2행정부(재판장 오영표 부장판사)는 박 전 의원이 중구의회 의장을 상대로 낸 제명의결처분 취소 소송에서 박 전 의원의 신청을 기각하고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29일 밝혔다.박 전 의원은 지난 6월 18일 열린 공판에서 "(중구의회의 처분은)재량권 남용"이라며 "추행의 고의가 없었으며 사과하는 의미에서 오버를 했을 뿐"이라고 억울해 했
충남 금산군은 용담댐 방류로 피해를 입은 제원면과 부리면 주민들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각각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위원회는 앞으로 용담댐 방류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충북 영동 및 옥천, 전북 무주지역민들과 함께 공동대응에 나서는 한편, 피해보상 및 추후 홍수대책 방안을 위한 행동에 나선다.실제 지난 19일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의 책임감 있는 보상 및 재발 방지 대책마련 요구를 위해 피해지역 4개군(충남 금산, 충북 영동·옥천, 전북 무주) 주민들과 함께 전북 전주에 위치한 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 및 금
충남대학교는 간호대학과 대전시 다함께돌봄 원스톱통합지원센터 '손오공'이 BK21+ 사업 추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19일 진행된 협약식은 충남대 간호대학 안숙희 학장과 대전시 다함께돌봄 원스톱통합지원센터 손오공 김혜영 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 수행 ▲공동연구를 위한 학생 및 연구원이 상호 인력교류 ▲세미나, 학술회의, 심포지움 등의 공동개최 및 공동참여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기술자문 지도 및 기술평가 지원 ▲연
최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확진자 수가 200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해외유입 확진자 수를 예측할 수 있는 관련 기술을 개발했다. KAIST는 산업및시스템공학과 이재길 교수 연구팀이 코로나19 해외유입 확진자 수를 예측하는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이재길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이 기술은 해외 각국의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 해외 각국에서의 코로나19 관련 키워드 검색빈도와 한국으로의 일일 항공편 수, 그리고 해외 각국에서 한국으로의 로밍 고객 입국자
대전하나시티즌 U-18(충남기계공고)팀이 가까스로 챔피언십 16강에 올랐다.오세종 감독이 이끄는 대전 U-18팀은 18일 오후 포항 양덕 2구장에서 열린 K리그 U18 챔피언십 대회 D조 3차전 서울이랜드 U-18팀과의 경기에서 전반 2골을 내주며 끌려간 끝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조별리그 1승 1무 1패(승점 4점)를 기록한 대전은 조3위로 16강에 진출했다.대전은 지난 14일 제주U-18팀과 2-2로 비긴 데 이어 16일에는 광주금호고를 상대로 3-1로 승리했다.대전은 20일 밤 8시 40분 포항 유스팀인 포항제철고를 상대로
갑작스런 용담댐 방류로 인해 충남 금산군 제원면과 부리면을 비롯해 충북 옥천군과 영동군, 그리고 전북 무주군에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이번 방류 피해가 자연재해가 아닌 인재(人災)라는 증거가 대청댐 방류 과정과 비교하면 너무도 확실하다는 주장이 나왔다.충남 금산군 등 용담댐 방류로 인해 피해를 입은 4개 지역 자치단체가 비교 분석한 대청댐과 용담댐의 방류현황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청댐은 물이 유입되는 대전과 충북 청주, 옥천 등지에 호우주의보와 경보가 내려진 지난달 31일부터 방류량을 늘리며 수위 조절에 들어갔다.실제 대청댐
대전하나시티즌은 허정무 이사장과 손일수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오전 10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사회공헌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지역 내 혈액 수급량이 감소하며 헌혈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대전은 이번 사회공헌협약을 계기로 헌혈문화 확산과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은 지역 내 헌혈의 집을 적극 활용, 헌혈자들에게 구단을 홍보하며 헌혈버스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은 임직원, 선수들의 정기헌
목원대는 양궁팀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광주에서 열린 ‘제23회 한국대학양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고 밝혔다.이나영(스포츠건강관리학과3) 선수는 이번 대회 30m 경기에서 357점을 기록해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혼성단체전에서도 1위를 하는 쾌거를 이뤘다.또 목원대 양궁팀(유시현, 이나영, 손원빈, 김어진)은 여자대학부 단체전 3위를 차지해 동메달을 획득했다.양궁팀 김현우 감독은 “긴 장마와 폭염 속에 묵묵히 훈련에 임해준 선수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목원대 양궁팀은 어려운 환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