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군수 김석환)은 2017년 재정운용에 관한 사항을 주민에게 공개하기 위해 지난 24일 회의실에서 재정공시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군에 따르면, 살림규모는 총5238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303억 원 늘었고, 전국 유사단체 평균 5011억 원보다는 277억 원 많았다. 또 통합재정수지는 25억 원 흑자재정으로 재정건전성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017년도 지방재정에 따르면,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 764억 원, 교부세·조정교부금·보조금 등 의존재원 3522억 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952억 원으로 파악됐다. 주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보령시 충북학생해양수련원에서 지난 24일과 25일 도내 관용차량 운전직 공무원 107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이날 워크숍에서는 홍선재 도로교통공단 대전·충남지부 안전교육부장과 김용범 희망평생교육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통학차량 교통안전교육 ▲운전원 서비스 마인드 함양 및 건강관리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부터 전격 시행하는 관용 통학차량의 교육지원청 통합관리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 안정적인 정착을 주문했다.장준영 홍성초 주무관은 “운전원 복무여건상 이렇게
충남도교육청에는 9년 연속 학생 학부모 만족도가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방과후학교이다. 도내 학생과 학부모에게만 인정받는데 그치고 않고 전국적인 모범 운영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100대 우수학교에 충남도 학교가 8곳이나 이름을 올렸다. 또 2015년에는 서산시 운산초가 전국 대상을 수상하는 등 활기찬 방과후학교 운영에 있어서 전국 최고라 불리는데 손색이 없어 보인다. 그 중심에 정은영 장학사가 있다. 이렇게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 높은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 그녀를 24일 만났다.위아래
홍성군 성·가정 폭력 통합 상담소가 23일 문을 열었다.군에 따르면 그 동안 성폭력상담소는 성폭력 피해접수와 상담, 의료․법률적 지원연계, 폭력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 사업을 추진해왔다. 또 가정폭력 피해접수와 상담, 피해자 임시보호, 법률적 지원연계, 가정폭력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 사업 등을 개별 추진해왔다. 개별 추진하다보니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됐었다. 이번 통합 상담소 개소로 성폭력과 가정폭력으로 이원화됐던 피해자 상담체계가 일원화돼 폭력유형에 상관없이 한 자리에서 상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군은 피
금산군은 해빙기를 맞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건축 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국가안전대진단 대상건축물과 500㎡ 이상 건축공사장 400여 개소다.군은 터파기 공사 단계에서 굴토부분 흙막이공사 및 경사지에 대한 안전조치 확인, 골조 공사 단계 안전시설(낙하물방지망, 분진망, 가설울타리 등) 설치 여부, 공사장 주변 정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결함 발견 시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건축공사장은 건축 관계자에게
충남도교육청은 민주시민 육성과 즐거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한 학생자치활동이 학생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올해 확대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중‧고등학교 전체 학생회에 학생자치활동 지원금 50만~200만 원을 배부하고, 올해 대상학교를 지난해 40곳에서 100곳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또 연차적으로 도 전지역의 확교가 자치활동 중심학교를 한 번씩은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러한 확대 배경에는 지난해 자치활동 중심학교에서 다양하고 참신한 학생중심의 자치활동이 활발히 이뤄져 학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시에 따르면 24일 조직위원 18명 위촉을 시작으로 체험활동을 보강한 체류형 축제로의 전환을 모색한다. 그동안의 축제 경험을 토대로 고품격 선사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구석기 체험활동 및 야간 프로그램을 보강해 체류형 축제로 발돋움 하겠다는 계획이다.올해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는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고품격 선사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
충남 서북부지역 식수원인 보령댐의 저수율이 18%를 밑돌고 있다. 이 지역 가뭄 해결을 위해 지난해 2월 준공한 금강 백제보와 보령댐을 연결한 도수로가 가동될 수도 있는 상황으로 겨울 가뭄이 심상치 않다.24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서천, 홍성, 서산, 태안 등 충남 서북부지역 8개 시·군의 식수원인 보령댐의 현재 저수율이 17.6%를 기록했다. 극심한 가뭄으로 제한급수 조치까지 내려졌던 2015년 11월7일 저수율 18.9%보다 낮은 수준이다. 역대 최저 수준인 2007년 15.1%와 큰 차이가 없다. 이에 홍성군은 지속되는 가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해 경주지진 이후 이어진 크고 작은 지진으로 인해 커진 불안감 해소에 나섰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수립한 내진보강 사업계획을 대폭 변경해 기존 계획보다 앞당겨 학교시설 내진보강을 완료하기로 했다.교육청은 지난 2010년 이후 학교시설 내진보강 사업에 매년 30억 원 이상을 투자해 추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까지 내진대상 2113동에 대해 534동의 학교시설이 내진보강이 적용돼 25.27%의 내진화율을 보이는데 그쳤다고 밝혔다.이에 매년 37억 원을 투자해 10동 씩 추진하도록 한 기
·국제행사인 엑스포가 열리는 기간 동안 주최 측의 최대 고민거리는 주차난 해소일 것이다.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이하 조직위)도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선결조건 중 하나로 교통소통을 꼽고 있다. 해마다 열리는 금산인삼축제가 관람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지만 항상 지적되는 문제가 주차난이다.축제기간동안 주차부지 확보를 위해 축제장 인근 토지를 임대하고, 인근 공공기관 주차장, 운동장 등을 확보하지만 축제장 주변 도로는 항상 주차장으로 변해 관람객 불편사항 일순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제 조직위는 23일
홍성군 종합장사시설인 홍성추모공원이 2007년 10월 개장 후 꾸준한 이용객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홍성추모공원에 따르면, 지난해 4989구(관내 860구)를 화장했으며, 747구(관내 546구)를 봉안, 일일 평균 14건의 화장 및 500여명의 유가족들이 시설을 이용했다. 올해 이용객은 22일 기준 화장장 581건, 봉안당 98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약 5% 증가했다. 군 화장률은 지난 2015년 57.5%에서 2016년 63.7%로 지속적인 증가세에 있다.지속적인 증가세의 원인으로 추모공원의 최첨단 시설 및 유족들을 위한 편의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충남도에서 실시한 2016년 반부패·청렴대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에서 측정한 청렴도 평가에서도 청렴도가 크게 향상되면서 지난해 시행한 다양한 청렴 시책들이 큰 성과를 거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9월 청탁금지법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전문강사를 초빙해 특강을 실시하고 시청 감사담당관실 직원들이 직접 청렴 캠페인을 펼치는 등 청탁금지법의 안정적인 정착에 주력했다. 또 직원들의 청렴의식개선 제고를 위해 청렴교육 의무이수제와 청렴마일리지 제도 등을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