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총충남혈액원(원장 박종술)은 (유)무진기업(대표 심상욱), ㈜신호엘리베이터(대표 남주덕), 메디코청호(이사 강보순), 투인시스템(대표 김현), 대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원장 안성기)과 반부패 청렴 협약을 3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전세종충남혈액원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부패방지와 청렴문화의 확산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청렴 수준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요으로는 ▲부패방지와 청렴문화 개선을 위한 모범사례 공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행사 등 홍보활동 추진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유솔아 기자] 대전시 공무원들은 31일 정부가 내년도 공무원 보수를 2.5% 인상하기로 한 데 ‘보수 실질 삭감’이라며 반발했다. 대전시청공무원노조·대전시교육청공무원노조·대전교사노조·소방을사랑하는공무원노조대전본부는 이날 오전 시의회 앞에서 '공무원 보수 실질삭감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도 공무원보수는 최저임금보다 낮다"며 예산 재심의를 요구했다. 이날 회견에는 이용설 시청공무원노조 위원장, 채정일 시교육청공무원노조 위원장, 김영진 대전교사노조 수석부위원장, 정재문 소방을사랑하는공무원노조 대전본부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상현 기자]대전지역 사립대 교수가 학과장으로 근무하면서 학생회비 뿐 아니라 정부 보조금을 개인적으로 사용하다 적발돼 법정구속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3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5형사부(재판장 김진선 부장판사)는 사기와 업무상횡령, 보조금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A씨(49)에 대한 항소심에서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한 뒤 법정구속했다.1심 재판부도 지난 2월 A씨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지만, 방어권 보장 차원에서 법정구속하지 않았다가 항소심에서 또 다
[지상현 기자]지난 5월 대전의 한 편의점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편의점 업주의 정당방위를 인정하지 않았지만, 검찰은 정당방위를 인정하고 불기소 처분한 것으로 확인됐다.31일 대전지검 등에 따르면 편의점을 운영하는 A씨(31)는 지난 5월 24일 저녁 7시 24분께 편의점 앞에서 B씨(76) 일행이 술에 취해 잠든 것을 발견하고 자리를 비켜달라고 요구하면서 시비가 붙었다.이 과정에서 A씨는 B씨가 가위로 자신의 복부를 찌르자 B씨를 넘어뜨리고 발로 몸을 밟은 뒤 가위를 빼았았다.경찰은 이들에 대한 조사를 벌여 A씨와
[지상현 기자]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아 온 최창용 충남도의원(국민의힘·당진3)의 당선무효가 확정됐다.대법원 제2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 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최 의원의 상고를 기각하고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앞서 최 의원은 지난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고 선거구민에게 문자메시지 10만여 건을 전송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또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뒤 선관위에 사전 신고를 하지 않고 채 문자메시지 14만 건을 자동 동보통신으로 전송한 혐의도 받고
[박길수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과 함께 관내 병원, 대학교 및 의료웰니스분야 재직자를 대상으로 ‘의료웰니스관광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전 의료웰니스관광 활성화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교육생은 결혼이주민여성, 대학생,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및 에이전시에 소속된 21명이 신청했고 이중 15명(외국인 4명 포함)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대전 의료웰니스관광 현황 및 전망 ▲국내
[지상현 기자]지난해 지방선거 과정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이 선고된 박경귀 아산시장이 대법원에 상고했다. 법원의 판단에 대해 "수긍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한 박 시장에 대해 항소심 재판부는 어떤 점을 유죄로 판단했을까.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송석봉 부장판사)는 지난 25일 대전고법 316호 법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시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박 시장의 항소를 기각하고 벌금 1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항소심 재판부는 "원심이 적법하게 채택해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중앙로타리클럽(회장 오윤재)이 지난 7월 21일 창단 이후 왕성한 활동으로 지역 사회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1일간 세종시 자원봉사센터와 가족센터, 초록우산 세종본부와 협약을 통해 쌀 1500kg,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는 13개 지역아동센터에 컵라면 350박스 후원에 나서는 등 이색 봉사단체로서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이어 한국생활개선 세종시연합회와 협약을 통해 읍면 독거노인 100여 가구에 열무 김치 나눔 배달 봉사를 진행했고,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연계한 자선 장학 골프 대회도 열어 어려운 환경
[황재돈 기자] 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가족협의회(협의회)와 시민대책위원회가 30일 이범석 청주시장을 규탄했다. 이 시장과 오송 참사 후 처음 면담을 가졌지만, 진정성 있는 사과가 없었다는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협의회와 시민대책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유가족협의회는 지난 29일 오송 참사 이후 처음 이 시장과 면담했지만, 진정성 있는 사과를 듣지 못했다”며 “책임감 있는 답변에는 회피로 일관했고, 핑계만 대는 모습에 유가족들은 큰 상처를 받았다”고 성토했다. 이어 “자치단체장이라면 진정성 있는 사과가 먼저”라며 “유가족 아픔을 외
대전도시공사(이하 공사)가 대전시육상연맹과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음을 주장했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가 제기한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의혹을 불식하기 위한 조치다.30일 공사에 따르면 앞서 시민연대는 공사가 대전시 육상연맹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이해충돌방지법 위반소지가 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한 바 있다.시민연대는 이해충돌법 제2조4호 “공직자가 직무를 수행할 때 자신의 사적이해관계가 관련되어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이 저해되거나 저해될 우려가 있는 상황”에 근거해 공사가 이를 위반했다고 밝혔다.이에 공사는 변
[지상현 기자]이달 초 대전지역 고등학교 교사를 피습한 20대 제자는 정신질환 피해 망상으로 인해 범행을 저지른 소위 '이상동기 범죄'라는 수사 결과가 나왔다.이 사건을 수사한 대전지검 전담수사팀(팀장 형사3부장 조석규)은 대전 교사 흉기 피습사건을 경찰로부터 송치받은 뒤 보완수사를 거쳐 A씨(27)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한 뒤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명령 등을 청구했다고 30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고등학교 다닐 적 과목 교사인 피해자 B씨가 자신을 괴롭혔다는, 사실과 다른 잘못된 망상에 빠져 보복하기로 계획하고 8월
[박길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대전숲체원의 시니어 일자리 창출 사례가 ‘산림청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돼 산림청장 상장(단체)을 수상했다.이번 경진대회는 산림청 및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부혁신 가치를 반영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하기 위해 열렸다.국립대전숲체원은 ‘선제적 정부’ 분야에서 ‘숲에서의 인생2막 지원으로 초고령화 시대 위기 극복하다!’라는 주제로 참가했으며, 1차 서면 심사 및 2차 국민 심사를 거쳐 선정 되었다. 주요내용은 ▲ 시니어 산림복지서비스 안전지기 양성 ▲ 일자리 제공을 통한 노
[박길수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와 맥키스컴퍼니(대표이사 김규식)는 28일공사 사장실에서 ‘대전국제와인 EXPO 2023’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이제우린’ 라벨링(보조상표) 후원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맥키스컴퍼니는 지역 소주인 ‘이제우린’ 병 라벨에 ‘대전국제와인 EXPO 2023’ 홍보문구를 넣은 보조상표 후원을 통해 ‘대전국제와인 EXPO’ 홍보 효과 극대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대전엑스포 30주년과 함께하는 ‘대전국제와인 EXPO 2023’는 9월 3일부터 1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1·
[박길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지난 21일 '2023년 산림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제품·서비스 개발 분야, 아이디어 기획 분야의 최우수상 수상자를 대상으로 사업화를 위한 창업 멘토링을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산림청 주최, 산하 공공기관 4곳(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산림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산림 분야의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이번 멘토링은 산림공공·데이터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나승권)가 28일 지역 사회와 범죄 피해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에 가속도를 낸다. 이날 국가철도공단과 세종경찰청, 세종변호사지회, YWCA성인권상담센터, 종촌가정·성폭력상담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가정‧성폭력 범죄 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실질적 보호‧지원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협약에 따라 국가철도공단은 자발적인 임직원 기부금 10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할 예정이고, 세종경찰청 등 제 단체는 지원 대상자의 생계비 등에 이를 사용할 예정이다.나승권 세종자치
[박길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은 지난 25일 대전 삼성화재블루팡스배구단과 “Spike 생명나눔 헌혈” 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헌혈캠페인은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의 대전 연고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대한적십자사 헌혈의 집 으능정이센터 앞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에서 주장 노재욱을 비롯한 선수단과 응원단이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코로나19 사태 전까지 대전세종충남적십자혈액원과 삼성블루팡스배구단은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시즌마다 헌혈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해왔으나 코로나19로 인
[지상현 기자]지난해 지방선거 과정에서 선거 비용을 초과 지출하는 등 선거자금을 잘못 사용한 혐의로 기소된 조영종 전 충남도교육감 후보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송석봉 부장판사)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 전 후보에 대한 항소심에서 조 후보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조 전 후보는 홍보업체 대표와 공모해 충남도교육감 선거에서 선거관리위원회에 미 신고된 계좌에서 선거 비용을 지출한
[지상현 기자]장종태 전 대전 서구청장 측이 서철모 서구청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한 검찰을 문제 삼으며 재정신청했지만 법원이 기각했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11형사부는 서 청장에 대한 재정신청을 기각했다.앞서 장 전 청장 측은 변호인을 통해 지난해 11월 25일 대전지검 민원실에 재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재정신청 이유는 검찰의 불기소 처분이 잘못됐다며 법원의 판단을 요구하는 것.지난해 5월 25일 방송 토론회 과정에서 국민의힘 서구청장 후보였던 서 청장이 서구청 승진 인사과정에서 금품이 오갔다는 내용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 나성동 입주민 다수가 28일 세종시의 '숙박시설' 설치 관련 기자회견에 앞서 맞불을 놓고 있다. 나성동 주거지역 숙박업 반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나성동 비대위)는 27일 오전 입장문을 통해 "지난달 세종시가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한 숙박업 입점을 추진하는 과정에 저지 운동을 해왔다"며 "더욱이 주거 밀집 지역과 (50m 안팎으로) 가까운 나성동 먹자골목 상권 입점은 (물밑에서) 제1후보지로 거론되고 있으나 필사적으로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이달 진행한 나성동 5개 단지 약 3200세대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4대강재자연화시민위원회,와 보 철거를 위한 금강·영산강 시민행동, 한국환경회의가 국가물관리위원회의 '보 처리' 방향에 결사 항전을 예고하고 있다. 이들 단체는 지난 25일 성명을 통해 "지난 4일 국가물관리위원회는 (문재인 전 정부 당시) 1기 당시 의결한 금강과 영산강의 보 처리방안을 스스로 취소했다. 그리고 이날 하천의 자연성 회복이란 전 지구적 흐름을 거스르며 기본계획 변경 공청회에 나서고 있다"고 규탄했다.4대강 사업의 재앙적인 후과를 반전시킬 기회를 공중분해하고, 하천관리 패러다임을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