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이 올해 하천 정비 예산으로 총 1050억 원을 투자한다. 국가·지방하천의 재해 위험을 예방하고 하천시설에 대한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24일 군에 따르면, 2022년 하천예산은 ▲지방하천 정비 420억 원 ▲재해예방 및 복구사업 620억 원 ▲국가·지방하천 유지보수 10억 원으로 편성됐다.구체적인 사업 내용으로 지방하천 정비는 용굴천에 60억 원을 투자해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성리천은 총사업비 360억 원을 투자해 올해 상반기에 착공하게 된다.또 예산천은 국비·지방비 매칭(군비25%) 사업으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의 대표향토축제인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2022년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특히 이번 수상은 2020년 축제프로그램연출부문에 수상에 이은 3회 연속 수상으로 의미를 더했다.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대한민국 대표 축제대상 시상식으로 매년 전국의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전문 심사위원단의 객관적이고 엄중한 평가를 거쳐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한 축제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올해는 전국 온·오프라인 축제를 대상으로 대상 25개와 특별상 3개 등 총 28개의 우수축
[황재돈 기자] 홍성군은 22일 홍성군가족센터(가칭) 개소를 앞두고 명칭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공모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3월 11일까지다. 응모 방법은 홍성군 홈페이지 공고·고시에서 공모신청서를 내려받아 응모할 수 있다. 1인 1 명칭을 제안을 원칙으로 한다. 군은 대표성과 적합성, 상징성, 친밀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우수 1점 (30만원), 우수상 2점 (각 20만원), 장려상 3점(각 1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김석환 홍성군수는 “홍성군가족센터는 영유아·아동·청소년 등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이 ‘예산형 구도심 뉴딜 프로젝트’를 위해 더본코리아와 더불어 충남대학교와도 힘을 모은다. 군은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황선봉 군수, 이진숙 충남대학교 총장,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협업체계 구축 및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군에 따르면, 충남대학교 지역인재교육센터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며,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지속가능한 지역균형발전 뉴딜을 목표로 연간 20억 원 규모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충남대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은 예산보부상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스마트박물관 기반조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스마트박물관 기반조성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AI, IoT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비대면 전시콘텐츠 제작 및 전시안내 시스템개발 등 기관별 특성에 맞는 지능형 박물관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에 따라 예산보부상박물관은 국비 1억 원을 지원받아 ▲AR(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전시 안내 시스템 ▲게임형 앱 서비스 구축 ▲애니메이션 콘
[황재돈 기자] 홍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에덴힐스 뷰티&힐링파크(이하 에덴힐스)'가 재지정 됐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2022~2023 추천 웰니스 관광지 재지정 평가위원회’를 통해 2018년과 2020년에 지정된 웰니스 관광지를 대상으로 지난 1월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이후 콘텐츠 적절성, 관광객 유치 노력, 향후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에덴힐스의 재지정을 결정했다.에덴힐스는 약 10만평 규모에 아름다운 자연 숲에서의 힐링과 뷰티를 주제로 다양한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이 고향사랑 기부금법 시행을 앞두고 사전준비 TF팀을 구성하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17일 군에 따르면,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금법은 지방인구의 지속적 감소와 청년유출 심화로 지역소멸 위기가 심화되는 등 지역경제 격차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희망하는 지자체에 500만 원 이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및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기부는 법인과 단체가 아닌 개인만 가능하고 한도는 개인별 연 500만 원 이내로 세액공제는 10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이 과수화상병 사전방제조치 이행 행정명령을 기존 6대 항목에서 9대 항목으로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기존 6대 행정명령은 ▲과수화상병 교육 이수 의무 ▲과수 농작업자 이동·작업이력 기록의무화 ▲농작업 인력·장비·도구 등 소독의무 ▲신규생산 또는 묘목 도입시 묘목관리 이력기록 의무 ▲과수농업인의 타 과원 방문제한 및 위험요소 이동제한 ▲겨울철 과수화상병 궤양제거 예방·예찰 등이다.여기에 신규로 확대 시행되는 행정명령은 ▲사전예방 약제살포 의무 ▲농가 자가예찰 및 사전신고 의무 ▲매개곤충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의 한우 경매장이 확장 이전한다. 수용량의 증가는 물론 ICT 기반 전자 경매시스템도 갖출 예정이다.15일 충남도와 예산군 등에 따르면, 축협은 20억 원(도비 5억 원, 군비 5억 원, 자부담 10억 원)을 들여 연말까지 한우 경매장을 오가면 신장리 2만5962㎡ 부지로 이전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운영 중인 한우 경매장은 지난 2009년 11억 원을 들여 신양면 녹문리 6782㎡ 부지에 건축면적 1302㎡ 규모로 건립했다.이곳에서 12년 동안 거래된 한우는 4만1315두로 총 거래액은 10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은 영업용자동차 및 건설기계의 차고지 외 밤샘주차 단속을 실시해 19대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산성리, 발연리, 대회리 등 주택가에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보행자 통행 불편, 공회전 소음 등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추진됐으며, 적발된 차량에 대해서는 운행정지 또는 최대 2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군은 코로나19로 인해 단속보다는 계도 위주의 처분을 실시해왔으나 주택가 및 도로변 등 차고지 외 밤샘주차가 시정되지 않아 올해부터는 월 1회 정기적인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이 예산휴게소와 예당호 출렁다리에 운영하고 있는 직거래장터가 코로나19 판데믹 상황 속에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틈새' 판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신양농협에서 운영하고 있는 예산휴게소 직거래장터는 대전·당진 고속도로 양방향 모두 매주 주말마다 열리고 있다. 또 예당호 출렁다리협의회가 운영하는 직거래장터는 2019년부터 출렁다리 양쪽 입구에서 상시적으로 운영 중이다.이들 두 정례 직거래장터의 판매액은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총 13억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의 한 메추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9일 충남도에 따르면, 예산군 고덕면의 메추리 농장에서 8일 폐사 증가 신고에 따라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AI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초등대응팀을 현장에 투입, 농장 출입·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시행 중이다.해당 농가에서는 약 24만9000마리를 사육했으며, 도는 방역대로 설정한 반경 10㎞이내 289호 200만 마리의 가금류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다.이날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와 황선봉 예산군수는 방역현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의 내포보부상촌이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가 주관하는 ‘2022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7일 군에 따르면,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은 균형 있는 지역관광 발전을 위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잠재적 관광지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올해의 경우 충남에서 내포보부상촌이 유일하게 선정됐다.이에 따라 군은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와 ‘강소형 잠재관광지 구축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맺고 관광상품 개발 지원, 유력매체 활용 온·오프라인 홍보 등 1억5000만 원 범위 내 전액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이 설 명절 연휴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에 6일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6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일주일간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07명으로 1일 평균 29.6명을 기록하고 있다.발생 추이를 보면 ▲1월 30일 7명 ▲31일 11명 ▲2월 1일 16명 등 10명 안팎을 유지하다 ▲2일 26명 ▲3일 38명 ▲4일 56명 ▲5일 53명 등 설 연휴 이후 급증하고 있다. 지금까지 예산군의 누적확진자가 756명인 점을 감안하면, 전체 확진자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 민심이 최근 이명수 의원(국민의힘, 아산갑)과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 당진)이 공동주관한 ‘충청권 메가시티 장항선–서해선 연결철도 건설 타당성을 위한 국회 세미나’로 들끓고 있다. 한국지역개발협회가 기존 중부권동서횡단철도 노선 ‘아산 신창역-예산 신례원역-당진 합덕역’ 구간에 신례원역을 건너뛰고, 신창역과 합덕역을 바로 연결하는 방안이 타당하다고 제시했기 때문이다.이영재(63) 예산군개발위원회 위원장은 3일 와 만나 “3개 시·도, 12개 시장·군수 협의체가 그동안 노력해 만든 협의안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이 국토교통부 ‘2021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충남도내 7개 군 가운데 금산군, 서천군 등과 함께 최고 등급인 B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교통문화지수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매년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조사로, 인구 30만을 기준으로 시·군·구를 4개 그룹으로 나눠 운전행태·보행행태·교통안전 등을 지수화 해 평가한다.특히 군은 지난 2020년 전국 79개 군부 중 전체 60위(D등급)에서 2021년 26위(B등급)로 대폭 상향됐다. 군은 2021년 교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 예당호 모노레일 사업을 맡고 있는 담당 공무원이 시민단체의 반대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일방적인 주장으로 사업 추진에 발목을 잡기 보다 대화와 소통으로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2일 예산군에 따르면 예당호 모노레일은 총 80억 원(도비 50%, 군비 50%)을 들여 응봉면 후사리 일원에 선로 1374m, 24인승(4인승 6량) 차량 3대, 승강장 2개, 경관조명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운행방식은 ‘랙크&피니언’ 기어구동 VVVF인버터제어, 전자브레이크 제동, 트롤리 상시전기급전 순환형이며,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도는 예산군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사환축(H5형)이 발생했다고 30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29일 해당 농장으로부터 폐사 증가 및 산란율 저하 등 의심신고를 받고 검사를 진행해 이날 조류인플루엔자 의사환축임을 확인했다.도는 해당 농장 및 인근 지역의 방역 상황을 살피고 초동 역학조사에 나서는 등 긴급 조치 중이며, 반경 10㎞ 내를 방역대로 설정했다.해당 농장 인근에는 42개 농가에서 가금류 338만 8000마리를 키우고 있다. 도는 이들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발맞춰 행정 전반에 걸친 대응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황선봉 예산군수는 27일 중대재해예방TF팀을 중심으로 대방1차아파트 건설현장 등 4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장에서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위반해 인명피해를 발생하게 한 사업주와 경영책임자 등의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영책임자에는 민간 사업자뿐만 아니라 중앙행정기관의 장, 지방자치단체장, 공공기관의 장도 포함된다.이날 현장점검에서는 중대재해에 대비한 각 시설물의 ▲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속으로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25일 군에 따르면 올해 ▲특례보증금 증액 ▲방역물품 구입비 군비 추가 지원 ▲노후시설 개선사업비 ▲영업제한 업종 리모델링비 지원 사업 등에 37억 6000만 원을 투입한다.소상공인을 위한 재정 지원 분야에서는 ▲특례보증 출연금 6억 원 ▲이차보전금 4000만 원 ▲사회보험료 지원 6억 원 ▲방역물품 구입비 군 추가지원 4억 7000만 원 ▲예산사랑상품권 할인판매 20억 원 ▲공공배달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