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원장 이용만)은 21일 병원 별관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원장 박종술)과 함께 ‘생명나눔 헌혈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 직원과 환자 및 보호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휴가철과 방학으로 인해 부족한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했다.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은 지난 2013년 2월 헌혈 약정을 체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헌혈운동의 사회적 지지기반 확보 및 선진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2011년부터 17차례 헌혈 행사를 가져 총 455명이 헌혈에
[박길수 기자]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이 최충규 대덕구청장과 함께한 자리에서 대덕구와의 단단한 동행을 밝혔다.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은 20일 자치구와의 협력을 위한 간담회에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초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원장과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의 사업을 소개하고 대덕구 민선 8기 복지 방향을 공유하며 상호 협력에 대한 뜻을 함께했다. 김인식 원장은 “‘내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라는 민선 8기 슬로건에 맞게 지역 축제의 성공과 성장을 이끈 대덕구의 행보가 놀랍다”며 “축제만큼 일상
[박길수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19일 집중호우 피해를 본 경북 예천지역을 찾아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긴급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진흥원은 기록적 폭우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예천군에서 피해복구 및 구호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소속기관인 국립산림치유원(영주·예천군 소재)에서 대민 지원 중인 군 장병에게 숙식을 제공하는 등 수해 피해복구에 힘쓰고 있다.현장을 찾은 남태헌 원장은 “수해 피해를 본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라며,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한지혜 기자]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대전시의회 여야 대립 사태 해결을 위해 국민의힘 의원들의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또 내부 갈등을 조정해야 할 의장의 역할도 당부했다. 참여연대는 19일 입장문을 내고 “대전시의회에서 동료의원의 입법 활동을 제한하는 초유의 일이 발생했다”며 “절차와 소통 없이 다수가 가진 힘으로, 일방적 정치 논리로 정상적인 의정활동까지 제한하는 행위는 멈춰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이들은 “대전시의회 홈페이지를 근거로 살펴본 결과, 지난 1년 간 의정 간담회나 토론회를 개최하지 않거나 5분 자유발언이 없
[박길수 기자] 대전지방국세청(청장 신희철)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500만 원을 19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신희철 청장은 “갑작스런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소중한 일상으로의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 지원을 일선 세무서에 지시했다.대전지방국세청은 지난해 산불 피해지역 구호 성금 및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한지혜 기자] 대전 시민사회가 민선 5기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해온 수의계약 규모, 불공정 계약 의심 사례를 근거로 '투명 행정'을 촉구했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19일 입장문을 내고 “민선5~8기 대전시 수의계약 내역 조사 결과, 수의계약 규모는 점차 증가해온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최근 1년 간 체결된 수의계약 사례 중 이해충돌 방지법 위반 소지 의심 사례, 일감 몰아주기 의혹 사례 등도 발견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이어 “민선8기 들어 처음 수의계약을 맺은 A 업체는 같은 영상 소스를 기반으로 두 개의 홍보영상을 납품했다”며
[지상현 기자]법무부 대전솔로몬로파크(Solomon Lawpark)는 2023년 제헌절을 앞두고 '헌법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주말인 지난 15일 진행된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밌게 헌법을 체험하고 헌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또‘헌법을 생각에 새겨넣다’라는 모토의 대한민국 헌법조문 쓰기와 가정내 화합을 도모하는 가정헌법 만들기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지역아동센터 4곳 75명의 청소년을 초청해 충남대법학전문대학원생들의 자원봉사활동 도움을 받아‘재미있는 헌법여행’ 제목의 헌법
[한지혜 기자] 민선8기 대전시정 운영 방향에 미래 가치인 환경, 기후위기 관련 의제가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7일 입장문을 내고 “대전시가 환경단체의 목소리를 ‘반대를 위한 반대’로 치부하면서 지역 환경이 전반적으로 위협받고 있다”며 “시정목표가 경제발전에 있다 보니 환경정책 후퇴, 지난한 개발정책과의 싸움은 이미 예고된 것과 다름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이들은 이어 “보문산 개발, 금고동 공공형 골프장 건설, 대청호 규제완화 등의 사업을 살펴보면 환경 보전 의지, 기후 위기 시대 지역 돌봄의 시
[박성원 기자] 15일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500㎜가 넘는 많은 장맛비가 쏟아진 가운데, 오는 18일까지 최대 250㎜가 넘는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특히 17일 충청권과 경북권에 시간당 30mm 내외의 비가 예보돼 있고 18일에도 충청·경북·전북에 시간당 30~60mm의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많이 내리는 곳은 80mm까지 내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계속된 비로 하천 수위가 높아지면서 곳곳에는 호우 특보가 발령된 상태이다.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오후 8시, 충남 태안과 당진, 서산을 제외한 전 지역
[한지혜 기자] 대전시가 집중호우로 비상 3단계를 발령하고, 대청댐 수문 방류에 나섰다. 15일 시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없으나, 총 69건의 침수 피해 사례가 접수됐다. 내용은 주택과 농작물, 공장, 상가, 차량 침수 피해 등이다.현재 9가구 22명의 주민이 대피해있으며 백운로, 오봉터널, 구즉세종로에서는 토사 유출 피해도 발생했다.지난 14일부터 15일 정오까지 대전지역에 내린 비는 평균 259.7mm로 집계됐다. 통행이 제한됐던 원촌교와 만년교는 지난 밤 통행 제한이 해제됐다. 시는 이날 정오부터 대청댐 수문을 열고, 물을 방
[박성원 기자] 산림청이 14일 많은 비가 예상되는 대전과 광주시, 전남지역에 오후 1시부로 산사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발령했다.이번 발령에 앞서 산림청은 서울과 인천,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경북 지역에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을 발령한 상태이다. 제주도를 제외한 나머지 시·도 지역은 ‘경계’ 단계를 유지한다.* 위기경보 단계 :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기상청에 따르면 14일부터 16일까지 충청권과 전라권에 100~250mm이상(많은 곳 300~400mm 이상)의 매우
[한지혜 기자] 지난 12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기계 끼임 사고로 노동자 1명이 숨진 가운데, 진보당 대전시당이 중대재해 처벌을 촉구했다. 시당은 13일 논평을 내고 “이번 사고는 지난 화재 이후 하청업체 노동자 대량해고, 무리한 전환배치 등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보다 이윤을 추구해온 한국타이어의 탐욕이 부른 예견된 사고”라고 지적했다.이어 이들은 “사망 노동자는 2공장에서 근무하다 화재 후 1공장으로 전환배치됐다”며 “노조에 따르면, 전혀 다른 성형공정 기계로 업무에 대한 충분한 양성시간 없이 무리하게 전환 배치된 것이 사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