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메디] ‘빈혈’은 일상에서 흔하게 접하는 질환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빈혈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하고 빈혈을 진단과 치료가 쉬운 단순한 질환으로만 여기는 경우가 많다. 이를테면 빈혈을 의심해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꽤 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 자기 스스로 빈혈이라고 진단해 약국에서 빈혈의 주된 치료제 중 하나인 철분제를 구입해서 한 두 달 복용하다가 증상이 개선돼 중단했던 경험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학교 또는 직장 신체검사에서 빈혈을 진단받은 적은 있지만 바쁘거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병원을 방문하거나 약을
[박성원 기자] 대전보훈병원이 6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대전시 대덕구종합사회복지관에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추석 명절 나누기 후원 물품(쌀, 휴지, 식용유, 비누)을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대덕구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날 후원해주신 물품이 지역 어르신들의 가정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송시헌 병원장은 “점진적인 일상회복이 이루어지면 예전과 같은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함께 할 수 있
[박성원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확대, 운영한다. 대전성모병원은 1일부터 정형외과병동 39병상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전환, 총 6개 병동 254병상을 보호자 없는 병동으로 운영한다. 병원은 이를 위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의 전 병상을 전동 침대로 교체하고, 환자감시장치를 비롯해 낙상 방지를 위한 낙상감시센서와 환자 이동 보조 안전바 등 환자 안전을 위한 시설환경을 갖추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전문 간호인력
[박성원 기자] 대전보훈병원이 지난달 31일 ‘2021년 내부경영평가 최우수기관 표창 및 내부경영평가 우수직원 상장 수여식’을 가졌다.내부경영평가 최우수기관 표창패는 4년 연속 흑자경영 및 다양한 분야의 혁신성과가 인정된 결과로 박건영 기획조정실장이 대표로 수상했다.내부경영평가 우수직원에는 대전보훈병원이 2021년도 내부 경영실적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유수정 기획혁신부장에게 수여됐다. 이날 수여식에서 송시헌 병원장은 “맡은 바 임무를 잘 수행한 덕분에 2년 연속 S등급을 이룰 수 있었다”며 “임직원의 그간의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29일 노인센터 5층 대강에서 호흡기내과 김주옥 교수, 산부인과 이기환 교수의 정년 퇴임식을 진행했다.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확산 방지를 위해 간소하게 진행된 이번 정년 퇴임식에는 윤환중 원장을 비롯해 동료 교직원이 참석했다.퇴임식에는 8월 말로 퇴임하는 교수를 비롯해 가족, 의과대학 학장, 각 부학장 및 보직교수, 보직자, 교직원 등 참석, 정년을 맞이하는 분들에게 그간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했다.윤환중 원장은 “충남대학교병원을 위해 연구와 진료,
[박성원 기자] 건양대학교병원이 오는 9월 15일 오후 2시 신관 10층 명곡 김희수 박사 기념홀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건강강좌는 ‘건양대병원 암센터와 함께하는 암 건강강좌 시리즈’ 세 번째 강좌로 대한대장항문학회가 정한 ‘9월 대장암의 달’을 맞아 대장암 다학제 진료팀이 대장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강의를 준비했다.강좌는 ▲대장암 조기 검진(소화기내과 김대성 교수) ▲대장암의 수술적 치료(외과 노승재 교수) ▲장루 교육(이혜란 간호사) 순으로 진행되며 강의 후에는 질의 및 응답시간도 마련됐다. 건양대병원 소화
[박성원 기자]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의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상이 25일 타결됐다.특히 이번 협상은 중재 기관에의 별도 조정 신청 없이 노사 간 자율 합의로 마무리됐다.주요 합의 내용은 연봉 5% 인상으로 여기에 자기개발비 및 식대 인상 등이 포함됐다. 또 자녀 출산 시 격려금을 지급키로 했다.아울러 노사가 합심해 ▲병원홍보 ▲진료활성화 ▲의료서비스 개선 등 병원 발전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김하용 원장은 “이번 협상은 그 누구의 도움이나 중재 없이 노사가 병원을 위하는 마음으로 이해와 양보를 통해 자율적으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가 대전시민들에게 암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 동네 암 건강지도’를 대전지역암센터와 대전시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 내 지사 등을 통해 배부할 예정이다. ‘우리 동네 암 건강지도’는 지역 맞춤형 암관리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에 제작됐고 2022년에는 새롭게 개편된 대전시 5개 지역구별 암예방, 검진, 진단, 생존, 발생, 사망 등 암 전주기의 단계별 통계정보, 암환자 의료비 지원제도 등으로 주말 암검진 기관에 대한 정보도 추가됐다.김제룡 소장은 “우리 동네 암 건강
[박성원 기자] 보건당국이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면역저하자의 예방접종, 특히 4차접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코로나19예방접종추진단에 따르면(이하 추진단) 면역저하자는 혈액암 등의 질환이나 면역억제제 복용으로 면역형성이 어렵거나 충분하지 않은 고위험군으로 코로나19로부터 보다 각별한 보호가 필요한 집단이다. 이에 추진단은 추가접종(3차, 4차) 계획수립 시, 우선접종 대상으로 분류하여 조기에 접종을 시행했다.면역저하자의 범위는 관련 학회 권고 및 전문가 자문 등에 근거해 결정됐다.▲종양 또는 혈액암으로 항암
[박성원 기자] 건양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실사용 데이터 활용 의료 인공지능 임상실증 연구 지원센터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이 사업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의료 인공지능 상용화에 발맞춰 의료 인공지능 인허가 제품의 임상실증을 위한 연구협력 확대 등을 통해 국내 의료 인공지능 제품의 과학적·임상적 근거를 마련하고 의료 인공지능 제품의 안전성·신뢰성을 확보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됐다.‘수요자 맞춤형 의료 인공지능 임상실증 연구지원 센터(연구책임자 김종엽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센터장, 이비인후과 교수)’는 실제 구
[박성원 기자]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21년도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이 확정됨에 따라 24일부터 상한액 초과금 지급 절차를 시작한다.‘본인부담상한제’는 과도한 의료비로 인한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연간 본인부담금(비급여, 선별급여 등 제외하고 환자 본인이 부담하는 의료비) 총액이, 개인별 상한금액(2021년기준 81~584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 금액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해 가입자·피부양자에게 돌려주는 제도이다.이번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 확정을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상한액을 초과해 의료비를 지출한 174만
[박성원 기자] 건양대학교병원이 어깨 재수술 클리닉을 개설하고 난이도 높은 어깨 관절 재수술 전문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한다.건양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어깨 회전근개 파열이 증가하고 있으며 수술적 치료를 받는 환자도 많이 늘었지만 수술 후에도 봉합한 힘줄이 재파열 되거나 관절병증으로 발전해 괴로움을 호소하는 환자도 함께 늘고 있다. 그에 따라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함께 증가하고 있는데 어깨는 상당히 복잡한 구조의 관절이라 재수술도 어렵고 만족할만한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워 전문의들도 꺼리는 수술로 알려져 있다.건양대병원 정형외과 이진웅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22일 관절염·재활센터 3층 대강당에서 ‘제12회 대전광역시 고등학생 ㅊ 경연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경연대회로 대전시가 주최하고 충남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주관, 대전시 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경연대회이다.올해는 5개 팀이 참가해 환자 발견부터 구조요청,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학생들이 직접 구상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대처 과정의 정확성, 숙련도 등을 겨루었다.대회 입상 상위 5개 팀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
[박성원 기자] 건양대학교 의과대학이 ‘사람을 품위있게 대하는 의사 양성’을 목표로 진행하는 건양 의대의 고등학생 대상 의대 체험프로그램인 ‘Good Doctor 진로탐색캠프’를 지난 20일 대전 메디컬캠퍼스에서 진행했다.건양대 굿닥터 진로탐색캠프는 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생들에게 단편적이고 획일적인 진로체험에서 벗어나, 의학 분야에 있어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이번 캠프는 전국에서 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생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건양대 의료인문학교실 김재명 교수의 특강 ‘의사는 과학
[박성원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 대전충남지부가 19일 지역하천 살리는 ‘EM흙공 던지기’캠페인을 대전천(보문고 뒤)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보문고등학교 김재천 교장, 권상철 교감 외 학생, 동구새마을회 정현식 사무국장 외 자원봉사자 인원 총 50명이 함께 참여해 EM흙공 350개를 던졌다. 또 어스체크플로깅 환경정화 활동으로 대전천 일대를 걸으며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활동도 진행됐다. EM흙공은 황토와 EM효소액을 섞은 혼합물로, 약 6개월간 하천 내 녹조와 악취·독성을 제거하고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1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 vs 삼성라이온즈’경기 관람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인식 개선활동을 위한 건강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건강캠페인은 충청권에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한화이글스의 경기와 연계해 진행됐다.장외에서는 대전지역암센터, 대전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권역호스피스센터, 권역심뇌혈관센터,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 대전·세종금연지원센터, 스포츠의학센터 부스를 설치, 교육 리플렛과 기념품 등을 배부했다.또 장내에서는 어울림합창단의 애국가 제창과 코로나 병동의 의료인
[박성원 기자]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확진자 및 사망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특히 지난 1월 오미크론 유행시기 이후 60세 이상 고위험군에 대한 코로나19 치명률 및 사망자 수가 감소세를 보였지만 6월 말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면서 7월부터 사망자도 증가하기 시작했다.* 60세 이상 치명률(%): ’22년1월1주 4.54%→3월4주 0.50%→6월3주 0.33%→7월4주 0.15%.* 60세 이상 사망자: ’22년1월1주 341명→3월4주 2,387명→6월3주 69명→7월4주 158명→8월2주 303명.모든 연령대에서 일평균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1년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결과 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질병청은 사업참여 43개 의료기관 중 감염병 예방과 감염률 저감에 큰 성과를 올린 9개 의료기관을 선정해 포상했다.충남권역 중심병원으로 활동한 순천향대천안병원은 ▲표본감시체계의 효율적 운영을 통한 감염률 감소 ▲감염병 발생 시 기술지원 및 예방‧관리 활동을 통한 감염병 확산 예방 ▲자원이 부족한 의료기관에 감염관리 기술지원 및 교육 등 다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유시내 감염관리실장(감염내과 교수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가 17일 의행홀에서 대전광역시어린이회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암관리 인프라 강화와 생애주기별 맞춤 암관리사업 기반으로 미래세대 어린이들이 가정에서의 암 예방 생활화와 암 건강을 위해, 기관별 역할 수행 및 원활한 협력과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한 효과적인 지역 암관리사업을 수행하고자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대전지역 어린이들의 암 건강을 위해 지역사회 관련 기관과 인프라 강화 및 암관리 사업 기반 마련 ▲어린이 대상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이하 사업단)이 지난 12일 금산군청에서 여름철 건강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해 드릴 폭염피해 예방키트 전달식을 실시했다.이번 전달식은 장영수 공공보건의료과장, 홍성완 공공보건의료사업팀장이 참석해 폭염예방키트 200개를 전달했다.폭염예방 키트에는 여름철 폭염예방물품(보온보냉백, 손선풍기, 쿨토시)과 생활방역물품(마스크, 손소독제, 소독티슈, 마스크줄) 등으로 구성됐다. 사업단 나기량 단장은 “폭염이 이어지는 올 여름에도 무더위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