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소미 기자] 6·1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27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가 진행된다.대전·세종·충남 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투표 진행과 관련해 안내사항을 당부해왔고, 세종시는 위치 기반 스마트포털 ‘세종엔’ 어플리케이션으로 사전투표소 대기시간 알림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투표소 입구·표지판 인증샷 가능‥투표지 촬영 후 SNS 게시‧전송은 불가선관위에 따르면 유권자들은 투표소 입구와 표지판에서 인증샷 촬영과 특정 후보자의 선거벽보‧선전시설물 등을 배경으로 촬영된 사진을 투표참여 권유문구와 함께 게시‧전송하는 행위가 가능하다. S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이현정 더불어민주당 고운동 갑(11선거구) 후보가 26일 '아이들이 행복한 공약'을 발표했다. 그가 내건 공약을 보면, 드롭존 설치가 첫번째다. 등·하교 시간 스쿨존에 차량이 몰리는 상황에서 통학버스 하차 과정의 안전 확보를 위한 약속이다. 여기에 횡단보도 내 LED 조명 설치와 반사도료 비율 확대로 인지 효과를 높이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현재 시범 단계에 있는 어린이 과일 간식 공급을 단계적으로 전체 초등 돌봄교실까지 확대하고, 학교급식용 쌀을 친환경으로 전환하는 등의 먹거리 공약도 마련했다. 고운동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6.1지방선거 사전 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26일. 세종시 선거도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와 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간 물러섬 없는 한판 승부도 가열되고 있다.본지는 세종시민들이 2명의 후보를 폭넓게 살펴볼 수 있는 뜻을 담아 이 기사를 작성했다. 세종시 출입기자단이 지난 11일 각 후보 캠프에 보낸 13개 질의서에 대한 답변서를 토대로 작성했다.이춘희 후보 캠프는 23일, 최민호 후보 캠프는 26일 답변서를 보내왔다. 이 시간이 시민들의 현명한 판단을 내리는데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가 약속하는 '주거·교통·환경' 공약에는 어떤 내용이 담겼을까. 이춘희 후보는 대면 브리핑 대신 서면으로 3대 분야 공약을 제시했다. '누구나 내 집 마련할 수 있는 세종시' 이렇게 실현 누구나 내 집 마련 방안은 읍면지역 2개 미니 신도시 건설로 뒷받침한다. 토지확보 용이성과 행복도시와 연계성, 기반시설 공급 등을 고려, 100만m² 규모의 2곳을 개발하겠다는 뜻이다. 제1미니신도시(주택 1만호) 기능은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와 연계, 이전 공공기관
[김다소미 기자] 세종건강한교육학부모회를 비롯한 대전‧세종‧충남 학부모 3개 단체(대한교육바로세우기운동본부‧그린나래학부모연대)가 중도‧보수 성향의 강미애 세종시교육감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학부모 단체는 25일 보람동에 위치한 강미애 후보 선거 캠프에서 “최교진 교육감의 학력 저하 문제는 세종시 교육이 풀어야할 큰 숙제다. 인성교육이 상실된 세종교육계에서 인성교육을 강조하는 강미애 후보를 적극 지지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이어 이번 선거에서 3선에 도전하는 최교진 후보를 직접 겨냥하며 “(우리는)최교진 교육감의 기초학력 경시 성향,
[김다소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안신일(47) 한솔동(6선거구) 세종시의원 후보가 “앞으로 다가 올 세종시 미래를 책임질 제대로 준비된 사람은 바로 저”라며 지지를 호소했다.안 후보는 25일 와 인터뷰에서 “엄청난 변화가 세종시를 기다리고 있다. 국회의사당, 대통령집무실, 제2경부고속도로 시대의 흐름에 맞춰 빛날 세종이 기대된다”고 밝혔다.그는 특히 “그런 의미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세종시의 100년과,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안 후보는 첫마을아파트 동대표로 활동하며 첫마을 학교, 마을공동
[세종=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춘희·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가 ‘알맹이 없는 정책'으로 유권자 알권리에 역행하는 모습이다.시민들이 궁금해할 만한 지역 이슈에 대한 '찬·반 입장'부터 '비전과 공약'을 확인하는 과정을 생략하려는 움직임마저 보여왔다.이 같은 모습은 세종시 출입기자단(대표 김일순)이 지난 18일 진행한 ‘6.1지방선거 세종시장 후보 토론회’ 개최 전‧후 과정에서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과정은 이러했다. 양당 캠프 실무진은 11일 기자단 실무진과 '전반 진행 순서와 토론회 전날까지 공통 질의서(13개)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가 국민의힘 최민호 시장 후보의 아들 '최순원 교수'의 '온라인 카페 비방 댓글'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최 교수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반곡동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미래를 꿈꾸게 하는 진짜 교육'을 주제로 한 초청 강연을 앞두고 있다. 이춘희 후보 선대위는 25일 성명을 통해 "세종시닷컴에서 이춘희 후보에 대한 반복적인 비방글을 게시한 사용자가 최민호 후보 아들과 동일한 이름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선대위 법률지원단은 지
[김다소미 기자]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들이 차별화된 공약으로 타깃 계층의 지지를 이끌어내고 선거송에 맞춰 직접 율동을 선보이며 유권자 표심 잡기에 고군분투하고 있다.○…강미애 후보, 체육 관련 협회 지지 선언 이어져강 후보의 ‘체육고등학교 설립‘ 공약에 태권도협회, 수상스키협회, 체조협회, 벨리댄스연맹 등 연달아 지지 대열 합류.강 후보는 25일 울산 스포츠과학고 예시를 들며, 일반고와 체육고 동시 운영으로 ‘융합 교육’ 실시 강조. 진로 변경에도 일반계로 유연하게 이동 가능한 부분을 장점으로 부각.○…최정수 후보, 선거송에 맞춰
[김다소미 기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후보가 24일 대평동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 수요자에 따라 세분화한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최 후보는 "2012년 개청 이후 10년 동안 시민, 교육공동체와 함께 교육수도의 기틀을 세웠다. 지금까지 이룬 성과들은 모두 세종시민과 함께 이룬 것이고 앞으로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세종시민의 지지와 참여가 필수“라고 밝혔다.그는 이어 "시민들의 목소리를 정책과 공약에 담고자, 온라인과 현장에서 다양한 교육정책을 수렴했다"며 “학부모·학생·선생님과 읍·면지역을 위한 4대 분야 공약을 준비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강준현 국회의원)이 24일 성명을 통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최민호·황준식 후보는 관권 선거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황준식 고운동 시의원 후보와 최민호 시장 후보가 지난 13일과 23일 나란히 원희룡 국토부장관을 찾아 면담 뒤 언론 보도에 나선 것을 정면으로 겨냥했다. 시당은 "취임한 지 불과 일주일에 불과한 국토부장관이 업무 파악과 정책 수립 노력은 보이지 않고, 본인이 소속된 정당의 시장과 시의원 출마 후보자를 만나 알맹이 없는 보여주기식의 정치쇼를 하고 있다"며
[김다소미 기자] 사진숙 세종시교육감 후보가 '국제고 폐지'를 주장한 최교진 후보를 비판하고 나섰다. 그는 24일 오전 나성동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25년) 세종 국제고 폐지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며 "최교진 후보는 다양한 교육의 장을 마련해줘야 할 공교육 의무를 져버리고 있다”고 지적했다.상황에 따라 입장이 엇갈린 정황도 꼬집었다. 사 후보는 "최교진 후보는 이날 전교조 세종지부의 정채 질의에서 세종 국제고 폐지 의사를 밝혔다"며 "그런데 2017년 A언론사 인터뷰에선 '계속 존치' 입장을 나타낸 바 있
[김다소미 기자] 국민의힘 김양곤 나성동(17선거구) 시의원 후보와 나릿재마을 3단지 입주민간 '현수막 설치 논쟁'이 2라운드로 확산되고 있다. 1라운드 분쟁은 김 후보가 지난 19일 선거운동 개시일에 맞춰 55m 대형 현수막을 단지 앞 상가에 게시하면서 비롯했다. 이에 3단지 입주자 대표회의(이하 입대의)는 지난 22일 성명을 통해 "입주자를 정치적 이념으로 가르는 선거 현수막을 즉시 철거하라"고 주장했다. 양측 모두의 움직임이 언론 보도로 공론화되자, 이번에는 김 후보가 다시 나섰다. 그는 세종시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나릿재 3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윤석열 정부의 ‘국토교통부’는 ‘KTX 세종역과 조치원역 KTX 정차, 그물망 지하철’ 설치에 있어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을까.박근혜·문재인 정부로 이어진 ‘국토교통부’는 열차 운행의 효율성과 충북·공주 등 주변 지역 반대, 사회적 비용 최소화 관점에서 불가 입장을 표명해왔다.지난해 하반기부터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 설치 가시화가 새 변수가 될지 주목된다.윤석열 대통령~원희룡 국토부장관 라인 타고 국힘 출마자들 건의 봇물국민의힘 황준식 고운동 시의원 후보와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가 지난 13일과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3생활권 금강 수변공원~금강 보행교~국지도 96호선~중앙공원~국립세종수목원~국립박물관단지~세종예술의전당~도시상징광장(차없는 거리)~호수공원~옥상정원’에 이르는 중앙녹지공간 벨트.이 공간은 뉴욕 센트럴파크(중앙공원) 이상의 부지 면적(300만㎡ 이상)을 떠나 미래 문화·관광·여가벨트로써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란 말이 있다. 그런 의미에선 아직 미완의 대기로 통한다. 그런 이유로 세종시장 후보간 ‘공약 경쟁’도 뜨겁다.당장 민주당 이춘희·국힘 최민호 후보는 랜드마크 전망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23일 ‘더불어민주당 이춘희·강준현·홍성국 vs 국민의힘 최민호·김태흠·이장우’ 양측간 균형발전 진정성 공방이 오갔다.선공은 민주당이 던졌다.이춘희 세종시장 후보와 강준현(을구)·홍성국(갑구) 국회의원은 23일 오전 10시 30분 나성동 후보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의 지역균형발전 예산 대폭 삭감을 규탄하며 즉각적인 원상회복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윤석열 정부가 지난 16일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했는데, 지역균형발전 성격의 ‘지방국도건설 SOC 사업’ 예산이 무려 468
[김다소미 기자] 세종시교육감 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군별 '선긋기 경쟁'이 어느 때보다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2차 단일화 기대를 모은 일부 중도·보수 성향 후보들은 ‘무산’ 파열음을 전해오는 한편, 진보·보수층 결집 효과를 노린 후보들간 날선 비판 성명도 잇따르고 있다.최교진, 최태호·사진숙 향해 “공약 재원 조달 방안 제시하라”3선에 도전하는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후보는 지난 주 유일한 진보 성향 후보임을 강조하며 선긋기를 시도한 한편, 23일 논평을 통해 최태호·사진숙 후보를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다.자신과 선두권 경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세종시'를 놓고 물러섬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이고 있다. 21일과 22일 주말에도 격전은 지속됐고, 그 선봉에 각각 '이춘희 vs 최민호' 후보를 내세우며 '지지선언과 세확산' 경쟁을 벌였다.외부 지원 사격은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과 이준석 대표'간 총성 없는 전쟁으로 비화됐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지난 17일 지도부와 세종시를 찾은데 있어, 지난 21일 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세종시장 탈환 의지를 나타냈다. 그는 "이제 많은 분들이 주목하셔야 할 지역은
[세종=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재형 고운동(제12선거구) 세종시의원 후보가 내놓은 세번째 공약은 '문화·체육 분야'로 향했다. 그는 22일 "상상이 현실이 되는 세종의 중심 고운동을 만들겠다”며 "깨끗하고 준비된 인재, 바른청년 김재형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번 공약의 핵심은 세종판 '잡월드 건립' 추진에 있다. 이는 경기도 분당의 유일한 잡월드에 이어 2번째 시설을 뜻하고, 아동·청소년이 많은 세종시 특성과 충청권 메가시티 500만 수요 맞춤형 시설이란 분석이다. 앞으로 세종판 잡월드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효숙(40) 나성동(17선거구) 시의원 후보가 '줍깅' 방식의 클린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 줍깅은 달리기와 환경 오염물질 줍기의 합성어로, 전 세계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는 환경정화 캠페인이다. 김효숙 후보와 선거운동원 전원은 지난 19일 선거 운동 시작일부터 나릿재마을 단지 및 제천변 일원, 중심상권 등 나성동 일대를 돌며 이 같은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사전투표 참여 캠페인도 함께 벌이고 있다. 김효숙 후보는 “선거운동원 모두가 후보를 홍보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