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열린 공간을 지향합니다. 지역 민심의 소통의 통로를 자임합니다. 따라서 대전 충남지역 오피니언 모두에게 활짝 열려 있습니다. 주의 주장이 분명하고 날카로운 글을 보내 주시면,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글의 내용은 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음을 밝혀 둡니다./편집자 주 이종탁 교수지난달 대전문화산업진흥원장에 선임된 중견 연기자 출신 이효정씨를 둘러싼 논란이 많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흑묘백묘(黑猫白猫) 란 말이 생각난다. 흑묘백묘는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는 뜻이다. 1979년
▲ 김낙빈 대전지방기상청장인구가 밀집한 대도시의 대기오염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 이 오염된 대기를 정화하고 더 이상 오염이 확산되는 것을 막는 길은 나무를 심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도시의 대기오염이 심해질수록 이산화탄소의 양은 늘어나고 산소의 양은 줄어들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전 도시를 살펴보면 대기오염 방지 측면에서 조성된 녹지는 거의 없다. 녹지 공간 부족으로 같은 양의 오염물질이 쏟아진다 해도 외국에 비해 받는 피해는 훨씬 클 것이다. 영국의 경우 좁은 도로는 그대로 두면서도 거리마다 나무로 잘 가꾸어진 공원을
▲ 김낙빈 대전지방기상청장어는비(freezing rain,凍雨)는 상층에 따뜻한 층이 있어 비로 내리던 강수도 지표층 400m쯤이 영하의 기온이면 얼음싸라기나 진눈깨비의 형태로 변한다. 그러나 빗방울이 얼거나 눈방울이 거의 녹았다가 다시 얼어서 내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어는비라 한다. 이때 빙결 과정은 주로 지면 부근에서 일어난다. 이 역시 도로 사정을 나쁘게 하는 기상현상 중의 하나로, 우리나라에서도 일 년에 한두 번 정도는 발생한다. 이 어는비는 떨어지자마자 바로 아스팔트 위에 얼어붙는다. 빙판길 교통사고가 대형참사로
최근 뉴스에서 가장 비중 있게 다루었던 문제 중에 하나가 바로 구제역이다. 작년 11월부터 시작된 구제역 사태로 인해 전국적으로 340만여 마리의 소, 돼지가 살처분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경악을 금치 못했던 것이 생각난다. 엄청난 수의 가축이 도살되어 농가에 막심한 피해를 준 것도 문제였지만, 이것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바로 ‘구제역 침출수’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이었다. 전국적으로 집계된 침출수의 양은 대략 500ml 생수병으로 1억 2312만 개 수준이며, 이로 인해 토양과 지하수가 급속도로 오염되어 가고 있다고 하였다
주한미군이 1978년 왜관읍 동편에 자리 잡은 캠프 캐럴 기지에 드럼통 250개 분량의 고엽제를 묻었다는 미국 KPHO-TV의 보도가 있었다. 칠곡군은 지금까지 공개된 당시 사진을 근거로 볼 때 고엽제가 묻혔다면 캠프캐럴의 헬기장 주변일 것으로 보고 있다. 추정하는 장소는 낙동강과 직선 거리로 2.3km, 낙동강 지류인 동정천과는 800m 정도 떨어진 곳이다. 칠곡 주민들과 환경단체 등에서는 고엽제가 묻혔다면 60년대 주한 미군이 휴전선 부근에 뿌리다 남은 것이나 70년대 베트남으로 보내려다 한국 기지에 보관하고 있던 것으로 추
▲ 김낙빈 대전지방기상청장기상학적으로 볼 때 안개는 수증기가 지표면 가까운 공기층에 응결해서 떠 있는 현상을 말한다. 관측하는 사람으로부터 1㎞ 정도 떨어진 물체의 식별이 곤란한 때부터를 안개라고 부른다. 그리고 멀리까지는 보이지만 대기가 뿌연 상태일 때 경우에 따라 박무 또는 연무라고 부른다. 요즘엔 안개와 매연이 합쳐져 ‘연개(스모그)’라는 새로운 현상이 나타나 사람들의 건강에 해를 끼치고 있다.안개가 오랜 시간 끼게 되면 햇빛이 차단되어 습도가 점점 높아지면서 전염병균의 활동도 더욱 활발해진다. 또한 요즘에는 안개 속에
제 정신을 가진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감히 한마디 하고자 한다.우리가 옷을 입는 가장 큰 이유는 자기 몸을 보호하고 지키기 위해서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옷이 내 몸에 맞아야 하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다. 아무리 아름다워도 작아서 몸에 안들어 간다든가, 너무 크다든가 지나치게 무거운 옷을 입고 다닐 제 정신을 가진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런 옷은 이미 내 옷이 아니다.법치국가에서 법이 있는 이유는 국민생활을 보호하고 지키기 위해서이다. 아무리 좋은 법도 국민생활의 현실에 맞지 않거나, 현실과 동떨어져 있으면 국민을 보호하지 못할 것이다
추운 겨울이 성큼 다가오고 에너지와 혈기를 보충시켜주는 음식이 필요한 이때에 다양한 제철음식중 하나인 바로 ‘굴’을 소개할까한다. 지금 서해안은 굴 양식지가 많은 터라 이맘때면 계절 별미인 굴을 먹으려는 사람들로 많이 찾는다. 굳이 서해안까지 가지 않더라도 지금은 ‘굴의 철’이다. 굴을 사다가 껍질을 떼어내고 적당히 헹궈 초장에 찍어먹는 것만으로도 바다를 입안에 담을 수 있으니 바닷가 나들이가 부럽지 않다. 굴이 풍부한 계절. 그래서 장바구니 안에 굴 한두 봉지는 챙겨오게 되는 이때에, 만날 먹는 방법 말고 조금은 색다르게 먹는
는 열린 공간을 지향합니다. 지역 민심의 소통의 통로를 자임합니다. 따라서 대전 충남지역 오피니언 모두에게 활짝 열려 있습니다. 주의 주장이 분명하고 날카로운 글을 보내 주시면,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글의 내용은 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음을 밝혀 둡니다./편집자 주 고전파 경제학에서 현대의 비판 경제학에 이르기까지 통상과 무역은 후생을 증가시켜준다고 주장한다. 마르크스도 통상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았다. 비교우위든 절대우위든 국가간 통상과 무역을 통해서 서로 필요하고 서로 부족한 것을 보완해 가는
우리가 항상 존재의 고마움을 느끼지 않지만 일상에서 없어서는 안 될 물건들을 세상에 만들어주고 떠난 발명가가 토머스 에디슨이다. 우리는 그가 만든 여러 발명품에 둘러싸여 살고 있지만 그것들이 없는 세상을 상상하지는 않는다. 황인석 바로세움병원 원장몸에 칼을 대고 싶지 않았던 스티브 잡스최근 IT업계에 에디슨과 같이 역사에 남을 만한 인물이 병마와 싸우다 세상을 떠났는데 요즘 가장 많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애플의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이다. 그는 2004년 췌장암 진단을 받고 대수술을 하였고 2009년에는 간이식 수술도 받으며
▲ 이규택 미래연합 대표가 청주대학교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충청권에서 대학생들을 상대로 한 특별강연에서 ‘여성시대의 도래’를 의미하는 발언이 나와 화제다. 누구나가 인정하는 대표적‘친박’인사인 이규택 미래연합대표의 발언으로 “여성시대가 도래한다면 박근혜 시대를 의미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이규택 대표는 “원래는 ‘미래여성시대의 리더십’에 대해 강의하려고 했으나 오해를 받기 싫어 여성을 빼고 ‘미래의 리더십’으로 제목을 정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바로 9일 오후3시부터 열린 상명대학교 前석좌교수인 이규
▲ 김낙빈 대전지방기상청장과수의 개화가 정상적인 시기에 이루어졌다 해도 개화기 전후에 서리가 내리면 풍성한 결실을 기대할 수 없다. 서리는 수증기가 침착(沈着)하여 지표나 물체의 표면에 얼어 붙은 것으로, 늦가을 이슬점이 0℃ 이하일 때 생성된다. 분지나 구릉지에서는 냉각된 공기가 경사면을 타고 아래로 내려가므로 주로 맨 아랫부분에 서리가 발생한다. 대체로 바람이 없고, 지표면 최저온도가 0℃ 이하로 내려가는 경우에 많이 생긴다. 서리가 생기면 식물이 얼어 모든 성장 과정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한다. 배(梨)의 경우 꽃봉오리
▲ 사진속 중간 봉우리와 그 아래가 스트로브잣나무가 식재된 장소다. 대전 서구 봉곡동에 임야(조부모와 부친이 모셔져 있는 산소가 있음)를 소유한 김 아무개는 하던 사업도 실패하고 해서 “선친묘소가 있는 임야근방으로 이사해 임야나 돌보면서(밤나무나 심는 등)晩年을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러던 중 2003년경 주위의 실화로 해당 임야에 산불이 발생했고, 2004년 대전 서구청(현 구청장 박환용)에서는 산불이 발생한 지역에 ‘스트로브잣나무’로 산불피해지복구 조림했다 . 이 과정에서 소유자인 김 아무개는 산불발생초기
다이옥신은 단일 화학물질이 아니라 여러 화학물질을 묶어서 부르는 총칭이다. PCDD(polychlorinated-dibenzo-p-dioxine), PCDF(polychlorinated-dibenzo-furans), PCB(polychlorinated-biphenyl) 등으로 다시 구분된다. [다이옥신과 퓨란의 구조] PCB의 경우 절연제로 사용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생산하다가 독성이 알려지면서 금지하게 되었다. 나머지 다이옥신들은 대부분 농약과 같은 화학물질 생산과정에서 의도하지 않은 부산물로 발생하거나, 소각장에서 발생된다
이웃나라 일본 북서부에서 규모 9.0의 강진이 발생, 건물이 파괴되고 도로가 붕괴되면서 사상자가 속출하는 등 큰 피해를 내고 있어 인접국인 우리나라의 지진 안전성에 우려가 일고 있다. 더구나 일본의 한 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냉각수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돼 충격을 던지고 있다. 지진에 관한 한 어느 나라보다 철저한 대비를 하고 있다는 일본에서 이 같은 일이 발생해 충격을 더하고 있다. 대형 해저 지진은 순식간에 해일을 동반하면서 마을을 삼키기 때문에 대단히 무서운 것이다. 화산활동은 일어나기 전에 전조가 보여
김낙빈 신문은 보통 집으로 배달하는 것과 길거리에서 파는(街販) 두 가지의 형태가 있다.그런데 비나 눈이 오는 날에는 길거리에서 팔리는 신문의 양이 줄어든다. 날씨가 나쁘면 스포츠 등 주요한 경기가 취소되는 탓도 있지만, 아무래도 밖으로 나오는 사람들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렇게 판매 부수가 줄면 당시 신문에 광고를 냈던 사람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광고의 효과는 일단 많은 사람들이 보는 데서 비롯된다. 따라서 판매 부수에 따라 광고의 효과가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날씨 때문에 그렇게 ‘봐 주는’ 사람들이
는 열린 공간을 지향합니다. 지역 민심의 소통의 통로를 자임합니다. 따라서 대전 충남지역 오피니언 모두에게 활짝 열려 있습니다. 주의 주장이 분명하고 날카로운 글을 보내 주시면,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이수영 전 대전광역시 사무관의 기고문입니다. 글의 내용은 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음을 밝혀 둡니다.../편집자 주 대전시장과 구청장은 시민과 구민을 위해 진정으로 일하는 단체장이 되어야 하겠다. 관료출신과 비관료출신, 소속정당이 서로 다르다. 그래서 손발이 잘 안 맞을 수도 있다. 그러나
는 열린 공간을 지향합니다. 지역 민심의 소통의 통로를 자임합니다. 따라서 대전 충남지역 오피니언 모두에게 활짝 열려 있습니다. 주의 주장이 분명하고 날카로운 글을 보내 주시면,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충남희망포럼 박우석 공동대표의 기고문입니다. 글의 내용은 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음을 밝혀 둡니다.../편집자 주 최근 논산시의회가 KTX 논산 정차역 신설을 위해 의견을 모으고, 시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벌일 것을 결의하였다는 소식은 그간 이 사안을 위해 고군분투해 온 필자에게는
'해외문화 전문여행가' 문상훈이 추천하는 도시대한민국 중심도시 대전을 아시나요? 유성온천 족욕소낙비와 이슬비가 쉼 없이 내리고, 음울한 하늘색은 거리의 사람들 발걸음을 무겁게 하고 있다. 후덥지근한 실내분위기, 스트레스가 더욱 가중되는 7월 장마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 관련 대전시 동구 직동에 위치한 녹색생태환경이 잘 조성된 찬샘마을을 향하는 버스에 올라탔다. 삶의 경쟁으로 열기 가득한 도심을 벗어나 대청 호반 산길에 접어들면서 차창 밖으로 보이는 시냇가의 시원한 물줄기, 푸르디 푸르기만한 소나무잎새, 옥수수, 각종 야생초 잎이
점심식사를 마치고 대전인재개발원 뒷산을 산책했다. 소나무 사이로 열린 오솔길을 한적하게 걸었다. 오솔길에는 푸르런 잡초가 힘차게 일어서고 있다. 오솔길 양 옆에는 숲과 나무들이 무성하게 나라 녹음방초(綠陰芳草) 우거지고 있다. 짙어가는 찬연한 여름의 기운속에서 한 줄기 바람이 서편으로부터 불어오고 있다. 소나무 사이로 빼꼼하게 열린 하늘을 보았다. 그리고 산에서 내려오며 서편의 바다를 생각 했다. 문상훈(한국해외문화교류회 이사) 오는 7월 31일(일). ‘한 여름 저 푸르런 서해바다를 건너 중한문화교류회 회원 20명이 한국에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