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15일 시행 예정인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지 특별법)'에 따라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비상저감조치는 지난해 4월 23일부터 일부 공공기관과 대형사업장을 중심으로 시범 시행됐으나, 이번 미세먼지 특별법에 따라 강화된 발령요건으로 11일부터 확대 시행된다.발령 요건은 오후 5시 기준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당일(00~16시) 평균 50㎍/㎥ 초과 및 다음날 50㎍/㎥ 초과할 것으로 예측된 경우 당일(00~16시) 주의보 또는 경보 발령이고, 다
대전시는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의 주원인으로 알려진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금을 오는 25일부터 내달 8일까지 접수 받는다. 지원금은 총 31억 2800만 원으로 접수기간 내 일괄접수 받은 후 차량연식 등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조기폐차 지원금 대상은 자동차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차량 중 대전에 2년 연속 이상 등록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으로, 최종소유자의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으로 자동차 종합 검사
대전시는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현장시장실' 온라인 신청 사이트를 개설해 방문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현장시장실'은 시민이 온라인 사이트에 민원현장 방문을 신청 하면, 사안의 공익적 중요도에 따라 시장 또는 관련 실ㆍ국장 등이 직접 방문해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시민과 함께 해법을 찾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민원 현장 방문 후 시민의 의견에 답변이 필요한 경우는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접수‧처리하고 '현장시장실' 민원 처리 결과는 관련 공무원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다중이용시설 161곳의 실내공기질 오염도 검사를 실시한 결과 159곳의 시설이 유지기준 이내였다고 7일 밝혔다.실내공기질 유지기준은 쾌적한 실내공기를 유지하기 위한 관리기준을 말한다.다만 연구원은 어린이집과 요양병원 2곳(1.2%)이 각각 총부유세균과 이산화탄소 수치 등에 부적합했다고 밝혔다.이재면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하루에 3번 30분이상 주기적으로 실내를 환기하고 청소해야 실내공기를 쾌적하게 할 수 있다”며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실내공기질 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한국원자력연구원 주변 하천수 및 토양에서 실시한 세슘(134Cs, 137Cs)과 요오드 검사 결과 과거 조사된 농도 범위 내 수준으로 특이사항은 없었다고 밝혔다.시는 연구원 주변 지역 하천수 2개, 표층토양 4개, 하천토양 1개 지점과 대조지점의 표층토양 1개 지점을 포함해 총 8개 지점을 측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분기별로 31건 실시됐다.검사 결과 표층토양은 세슘(137Cs)이 불검출에서 최대 5.50 Bq/kg-dry까지 검출됐으며 요오드(131I)와 세슘(134Cs)은 전 지점에서 검출되지 않았다.대
대전시가 청년정책 47개 사업에 351억 원을 투입해 청년실업 등 현안해결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달 조직개편으로 '청년정책과'를 출범시킨 대전시는 올해 청년 취·창업, 주거복지, 문화예술, 활동지원 등 청년과의 소통채널을 다양화하고 피드백 기능강화, 신규사업 발굴, 추진체계 정비 등 정책의 총괄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또 올해 청년정책위원회를 전문분과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고 ▲청년중간조직 신설 ▲청년의 정책참여를 위한 청년위원 할당 목표제 ▲청년사업 인센티브제 ▲청년의회 정례화 ▲대학과의 다양한 협력사업 발굴지원 등 절차
대전형 장애인 복지모델 ‘건강카페 14호점’이 1일 충남대병원 의생명융합연구센터 2층에 오픈했다. 이 카페는 장애인이 빵과 커피를 직접 주문받고 판매한다.시는 2011년 2월 시청 1층 로비에 건강카페 1호점을 개점하고 2012년 3월 특허청 상표등록을 완료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현재 11곳에 총 26명의 장애인이 일하고 있다.김은옥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건강카페를 확장해 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는 좋은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설 연휴기간 급수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 30일까지 상수도시설물 및 공사현장에 일제점검을 완료했다.상수도사업본부는 취·정수시설, 가압장, 배수지 등 상수도 시설물과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발견된 문제점은 즉시 현장 조치했다.또 수도시설 동파 및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상수도본부 등 6개 사업소에서 비상급수상황실과 기동수리반을 운영한다.비상급수상황실은 수도관 파손, 급수 중단, 수질불량 등 시민 불편사항이 발생하면 원 스톱으로 처리 할 수 있도록 24시간 운영된다.전재현 시 상수도사업본부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이 2일부터 질병관리본부 및 5개구 보건소와 함께 감염병 발생대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비상근무는 설 연휴 기간 내 홍역, 인플루엔자, 메르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모기매개 감염병(지카바이러스감염증, 뎅기열) 등 감염병 발생 위험성이 커지는데 따른 것이다.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의심환자 발생 시 실시간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대기 비상근무를 실시해 신속한 진단·검사 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다.이재면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신종 및 해외유입 감염병 대응시스템을 구축해 질병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데 최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건강한 설 명절을 위해 음식물 및 개인위생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명절에는 많은 음식을 한꺼번에 조리해 음식물 보관에 소홀하기 쉽다. 또 익힌 재료와 익히지 않은 재료를 다룰 때 교차오염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연구에 따르면 전(부침)의 경우 25℃에서 4시간 보관 시 세균 증식이 시작되고 10℃에서 보관할 경우에도 48시간이 지나면 초기부패가 진행되는 것으로 관찰됐다. 초기부패가 시작되면 식중독균에 노출될 수 있다.이재면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준비한 음식물은 2시간 내 반드시 냉장보관하고
공무원연금공단 대전지부상록자원봉사단은 지난달 31일 둔산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설맞이 떡국 나눔 합동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봉사단과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복지관을 찾은 12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떡국과 명절음식을 대접했다. 또한 30여 재가어르신 가정에도 떡국 도시락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봉사단과 직원들은 어르신들에게 떡국과 명절음식을 배식하느라 분주히 움직이면서도 얼굴엔 웃음이 가득했다.박 모 할아버지는 “명절을 앞두고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없어 허전했는데 오늘은 명절 기분과 사람 사는 정을 느
대전시와 국토교통부가 31일 대전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대전 드론공원 안전관리에 관한 합의식’을 갖고 '대전 드론공원'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시가 자체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조건으로 6개월간 시험운영을 거쳐 하반기 대덕구 문평동 일원에 드론공원을 조성하고 드론 전용공역을 확보할 예정이다.시에는 드론 비행 가능한 공역이 없어 연구개발이나 성능시험을 위해 전남 고흥 등 원거리까지 이동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대전 드론공원은 시계비행거리 이내 민가(주택)가 없고 금강과 갑천 합류지점에 위치해 넓은 시야 확보가 가능하다. 또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31일 대전·충청지역 만화·웹툰분야 활성화를 위한 ‘대전웹툰캠퍼스’ 개소식을 진행했다.대전근현대사전시관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대전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학교수, 만화웹툰 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대전웹툰캠퍼스는 지난해 4월 ‘지역웹툰캠퍼스 조성 및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지원을 받았다. 웹툰캠퍼스 운영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하며 이 사업에 국비 4억, 시비 4억 등 총 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대전시가 올해 친환경 도시가스 신규 보급 확대에 나선다. 시는 그동안 공급이 어려웠던 단독주택 지역 포함 1만 3941세대에 도시가스 공급계획을 확정하고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지역별 공급 대상은 동구 1152세대, 중구 1667세대, 서구 4939세대, 유성구 5658세대, 대덕구 525세대다. 필요한 재원은 모두 160억 3000만 원으로 단독주택지역에 72억 원, 공동주택지역에 88억 3000만 원이 투입된다.시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지난해 94.8%보다 0.2% 증가한 95.0%로 높아질 전망이다.박장규 시 에너지산업
대전시가 국도4호선 서대전나들목(IC)과 계룡시 두계3가 구간 5.4km를 잇는 도로 확장공사를 추진한다. 통행안전과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기존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할 계획이다.시는 ‘서대전IC~두계3가 도로확장공사’에 국비 276억 원과 시비 277억 원 등 총사업비 553억 원을 들여 2022년까지 준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해 12월 실시설계 건설기술심의를 완료하고 관련기관과 도로구역 결정을 협의 중이다.시는 오는 3월까지 도로구역 결정 등 사업인정 고시와 기재부 총사업비 협의를 완료하고 올해 상반기 중 보상추진 및 공사
대전시가 28일 경기도 안성 젖소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질병 유입차단을 위한 선제적인 방역대책을 추진한다.시는 30일 보건환경연구원과 자치구 등 관련기관과 구제역‧AI 방역회의를 열고 방역 상황 파악 및 종합적인 점검을 실시했다.이날 방역회의 참석자들은 구제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소‧돼지에 대한 구제역 일제접종을 내달 1일까지 완료하고 역학관련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구와 대전축협은 축산농가와 긴밀히 협조해 축산농가에 자율차단방역을 지원하고 도축장과 사료회사 등 축산관계시설 관리, 방역취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 대전지부 상록자원봉사단과 직원 20여명은 29일 서구노인복지관에서 관내 어르신 300여명을 모시고 ‘설맞이 배식봉사 및 사랑의 떡 나눔’ 합동봉사를 실시했다.이날 봉사단원과 직원들은 복지관 식당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직접 배식을 하고 대전지부에서 마련한 따끈따끈한 콩설기떡도 함께 나누며 정담을 나누었다.점심식사를 마치고 식당을 나서던 김 할머니는 떡을 나누어주는 봉사단원의 손을 잡고 “떡이 따뜻하고 너무 맛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박현복 단원은 “어르신들이 떡을 받고 함박 웃는 모습에 나 자신이 절로
대전시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오는 31일과 내달 1일 이틀 간 시청 1층 로비에서 ‘설맞이 우수 농·특산물 및 지역상품 직거래 큰 장터’를 개장한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유통단계를 축소해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모두 도움이 되는 도·농 상생의 공간으로 마련된다.장터에는 70여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하며 대전·충청에서 생산되는 사과, 배, 곶감, 한과 등의 제수용품과 사회적·마을기업 및 우수 중소기업의 다양한 제품도 함께 판매될 계획이다.장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기타 자
대전시가 오는 7월 말까지 196개 비상급수시설에 대해 이용 실태를 조사하고 정밀수질검사를 실시한다.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가뭄, 전쟁 등으로 수돗물 공급이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 공원, 아파트, 학교 등에 음용수를 공급하는 시설이다.이를 위해 시는 비상급수시설 중 음용시설을 용도별로 나누어 약 20곳을 표본 조사대상으로 선정, 겨울·봄·여름 등 3계절의 시민 이용실태와 정밀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인위적 배출 규제가 불가한 자연방사능물질 기준 초과 검출시설에 대해서 특별 관리를 병행할 예정이다.앞서 시는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에 대한
대전시가 주택가 및 상가 밀집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부설주차장 개방지원 등 주차공유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주차공유 활성화 사업은 낮 시간대 비어있는 일반건축물, 공동주택 등의 부설주차장, 야간이나 공휴일에 비어있는 학교, 교회, 업무용 시설의 부설주차장을 외부인에게 개방 시 주차장 시설개선비 등 일부를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건물소유주 또는 관리자는 부설주차장을 최소 2년 이상, 5면 이상(학교는 10면)을 개방한다는 것을 관할 자치구청과 협약하면 주차장 내 CCTV 및 관제시설, 주차정보안내시스템 설치 등 시설개선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