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정부가 내년 1월 대출규제 강화를 예고하며 규제 전 마지막 수익형 부동산 분양단지들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오피스텔·생활형숙박시설에 분양·전매제한 등의 규제 강화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연말을 앞두고 수익형 부동산에 ‘막차 수요’ 쏠림현상이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대출규제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전매가 가능한 오피스텔과 생활형숙박시설은 신규 분양에 10만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리고 있다.실제로 지난 1~2일까지 HDC현대산업개발이 대전 도안신도시에 공급한 주거용 오피스텔 ‘대전 도안 센트럴 아이
[박성원 기자] 명두종합건설이 7일 대전 도안신도시에 공급하는 ‘크레타힐즈’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크레타힐즈’는 대전시 서구 도안동 857번지 일대에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5층, 2개 동, 전용 44~65m², 총 64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해당 오피스텔은 희소성이 높은 소형 평형대로 구성됐으며 모든 호실에 복층(누다락)이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 같은 평수대비 보다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단지는 대전 도안 개발지구 중심에 위치하며 투자 가치가 높다는 점도 부동산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박성원 기자] 대전은 10년 초과 이상 아파트 비율이 80%를 넘어 ‘새집 갈아타기’ 수요가 많은 곳이다. 하지만 올 들어 10월까지 5628가구가 공급되는데 그쳤다. 대전시가 연초 발표한 올해 분양 계획 물량(3만4945가구)의 16%에 불과하다.정부의 재건축 규제와 분양가 상한제 등으로 대규모 단지들이 분양을 대거 미루면서 ‘분양 가뭄’이 심화되고 있는 것.이에 대해 대전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주택 분양 가뭄으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도 늦춰지고 있다”며 “특히 다른 지역보다 공급이 없었던 대전은 노후아파트 비중이 높
[박성원 기자] 12월 둘째 주에는 전국 37개 단지에서 총 2만 4477가구(일반분양 2만 476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대전 유성구 학하동 학하리슈빌포레(민간임대)’, 당진시 송악읍 ‘당진푸르지오클라테르’, 충남 홍성군 홍북읍 ‘반도유보라마크에디션’ 등과 경기도 과천, 하남 등에서 3차 사전청약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아산시 배방읍 ‘힐스테이트천안아산역듀클래스’,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e편한세상신곡파크프라임’, 경기 이천시 대월면 ‘이천휴먼빌에듀파크시티’, 인천 서구 청라동 ‘청라국제도시아이파크(오피스텔)’ 등 8곳이
[박성원 기자] 부동산R114가 지난달 10일~24일까지 15일간 전국 1311명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주택 시장 전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명 중 1명은 주택 매매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상·하반기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상승 응답은 줄었고, 하락 응답은 상대적으로 늘어났다. 다만 여전히 상승과 보합에 대한 응답이 하락 응답보다 3배 가량 높은 비중을 차지해 아직은 상승 쪽에 무게가 실리는 상황이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응답자 10명 중 5명(48%)이 상승을 선택했다. 직전 조사인 2021년 하반기(
[박성원 기자] 대형건설사들이 오피스텔 공급을 점점 확대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분양시장에서도 브랜드 오피스텔 선호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현대건설이나 대우건설, 롯데건설 등 국내 10대 건설사들은 대체적으로 수준 높은 ‘기술력’과 오랜 기간 축적된 ‘노하우’가 바탕이 되므로 고객들의 신뢰를 상당수 확보할 수 있다. 또 주요 건설사들이 공급하는 단지들은 입주 후 철저한 사후서비스가 제공된다는 점도 소비자들의 마음을 공략하기에 충분하다.대형건설사들의 탄탄한 자본력도 브랜드오피스텔 선호현상에 한몫하고 있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건물주 때문에 권리금을 못 받을 것 같습니다. 권리금반환소송을 준비 중인데요, 법적으로 건물주가 무슨 행동을 해야 제가 승소할 수 있나요?”권리금을 둘러싸고 건물주와 세입자가 눈치싸움이 치열하다. 법망을 피하려는 건물주들이 늘어나면서 권리금을 받으려는 세입자들의 한 숨이 깊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임법)을 알면 대응이 가능하다고 조언한다.2일 엄정숙 부동산전문 변호사는 “상임법에는 임대인에게 4가지 권리금회수 방해행위를 금지시키고 있다”며 “건물주가 △새 세입자에게 권리금을 받는 행위 △임차인에게 권리금을 지
[박성원 기자] 최근 분양시장에서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파트에 비해 청약, 대출, 전매 등에서 자유롭고, 종전보다 쾌적한 주거공간을 갖출 수 있다는 점에서다.앞서 9월 정부는 전용 85㎡ 이하까지 허용했던 바닥난방 설치를 전용 120㎡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바닥난방 설치 범위가 확대되면 오피스텔에서도 3~4개 방을 보유할 수 있고 발코니 설치 및 확장도 가능하게 된다.규제완화 등으로 오피스텔을 찾는 수요자들이 늘면서 건설사들도 오피스텔 분양시장에서 상품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아파트 상품에서도 보
[박성원 기자] 올해 12월은 전국 총 2만 3992세대의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다. 전년 동기 대비 17% 늘고 올해 월별 입주물량 중 2번째로 많다. 특히 수도권 입주물량 비중이 크다. 12월 수도권에서 올해 월평균(1만 68세대) 입주물량보다 40%가량 많은 1만 4051세대가 입주한다. 지방은 9941세대가 입주한다. 지방 입주물량이 많았던 11월(2만 6387세대)보다는 절반 이상 물량이 감소한다. 특히 줄어든 물량 속에서도 부산은 5763세대가 입주하며 2020년 7월(6042세대)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 입주한다. 그
[박성원 기자] 계룡건설이 29일 대전 학하지구 A-6BL에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학하 리슈빌 포레’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입주자 모집에 돌입한다.학하 리슈빌 포레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동, 전용 74~84㎡ 총 634가구 규모이다.타입별 가구수는 ▲74㎡A 168가구 ▲84㎡A 9가구 ▲84㎡B 9가구 ▲84㎡C 324가구 ▲84㎡D 98가구 ▲84㎡E 26가구로 공급된다.청약 일정은 내달 6일부터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접수를 시작하며 9일 당첨자발표, 17일~21일까지 5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
[박성원 기자] 12월 첫째 주에는 전국 17개 단지에서 총 9802가구(일반분양 8533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대전 도안동 ‘대전 도안 센트럴 아이파크’, 대전 용문동 ‘대전 씨엘리오 스위첸’, 충남 아산시 배방읍 ‘힐스테이트 천안아산역퍼스트’, 경기 파주시 와동동 ‘힐스테이트더운정’,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아메리칸타운더샵’ 등 오피스텔 중심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청라동 ‘청라국제도시아이파크’, 경기 김포시 풍무동 ‘e편한세상시티풍무역’ 등 13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주요 분양단지먼저 HDC현대산업
[박성원 기자] 충남, 충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게 상승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한국부동산원이 11월 4주(2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충북지역은 0.23% 상승하며 전국 17개 시·도 중 경남, 인천 다음으로 높았다.이어 충남은 0.20% 상승했으며, 해당기간 대전은 0.16% 오르며,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세종시는 전주 대비 하락폭(-0.12% → -0.21%)이 확대됐다. 신규 입주 물량 및 추가 공공택지 개발 부담 영향 있는 가운데, 나성
[황재돈 기자] 반도건설이 충남혁신도시 내포신도시에 브랜드 상가 ‘파피에르 내포’를 분양한다. 입점 예정일은 오는 2025년 1월이다.'파피에르'는 반도건설이 2014년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와 협업해 만든 브랜드 상가 ‘카림애비뉴’에 이은 두 번째 브랜드다.‘파피에르 내포’는 내포신도시에 처음으로 대형건설사가 선보이는 브랜드 상가라는 점에서 부동산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상가는 내포신도시 RC-2블록에 위치한다. 연면적은 1만 9109㎡, 지하 1층 지상 3층 194실 규모로 구성된다.특히 ‘파피에르 내포’는
“세입자가 전 건물주 때부터 임대료가 3기분 이상 연체됐습니다. 3기분 이상 임대료가 연체됐다면 임대차 계약 해지 및 명도소송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새 건물주가 된 저도 명도소송이 가능할까요.”임대료 연체로 기존 세입자와 새 건물주 간 눈치 싸움이 치열하다. 전 건물주 때는 물론이고 건물주가 바뀐 후에도 임대료를 연체하는 세입자들이 등장하면서 새 건물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건물주가 바뀐 후에도 세입자들이 임대료를 연체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새 건물주들은 임대차 계약 해지는 물론 임대료
[박성원 기자] 국토교통부가 지난 7월부터 시행한 1차·2차 공공분양 사전청약에 이어 지난 18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4100호 규모의 3차 사전청약을 시행한다.사전청약 제도는 공공택지 등에서 공급되는 분양주택의 공급시기를 조기화 하는 제도로, 지난 7, 10월 많은 관심 속에 인천계양, 남양주왕숙2 등 1만 4435호 공급 이후 세 번째로 공급하는 것이다.▲ 2021년 공공분양 사전청약 추진계획연말까지 공공분양 사전청약 1만 7000여호 공급이 예정돼 있으며, 이번 달 4100호, 12월에는 1만 3600호 대규모의 물량이 계획돼
[박성원 기자] 지난 10월 충남과 대전지역 주택가격 상승률이 전국 평균을 상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부동산원의 10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당 기간 충남은 0.89% 상승하며 전국 평균 상승률(0.88%)보다 높았다. 대전지역은 0.87% 상승했으며, 정주여건 양호한 유성구 등 중저가 위주로 상승세를 견인했다. 해당기간 –0.11%의 하락률을 보인 세종시는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상승률을 기록했다.전국 월간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88%로 전월(0.92%)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1.24
[박성원 기자] 11월 넷째 주에는 전국 16개 단지에서 총 5930가구(일반분양 4976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파주시 동패동 ‘GTX운정역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 경기 파주시 다율동 ‘운정신도시제일풍경채3차그랑포레’, 부산 남구 대연동 ‘힐스테이트대연센트럴’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공주유구ZOOM파크’, 충남 아산시 ‘탕정역예미지’, ‘천안극동스타클래스더퍼스트’, 충남 홍성군 ‘반도유보라마크에디션’ 등 23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주요 분양단지금강주택이 경기 파주시 동패동 91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GT
[박성원 기자] 대전시 중구 선화동 일대에 들어서는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대전시 중구 선화동 87-5번지 일원) 기관추천 특별공급 대상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대상은 중소기업에 장기근속 중이면서 무주택세대구성원인 근로자이다.신청은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11월 25일 오후 6시까지 산학인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세종중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산학인시스템(신청관리→장기근속자 주택 특별공급 신청조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추천자는 12월 21일에 시행사
[박성원 기자] 지난 10월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당 분양가격이 하락한 반면 대전·세종·충남지역 분양가격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동안 보합세를 보였던 세종지역 역시 상승세로 돌아섰다.해당 기간 대전지역 분양가는 ㎡당 374만 3000원으로 이를 평당(3.3㎡) 가격으로 계산하면 1235만 1900원이다. 전월대비 8만 5800원 상승한 수치이다.충남은 전월대비 2만 6000원 상승하며 ㎡당 291만 8000원, 평당(3.3㎡) 962만 9400원으로 집계됐다.특히 올해 1월부터 9개월 간 보합세를 보였던 세종지역의 아파트
[박성원 기자] KCC건설이 18일 ‘대전 씨엘리오 스위첸’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대전 씨엘리오 스위첸’은 대전시 서구 용문동 593-11번지 일원에 건설될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최고 40층 2개동, 전용면적 81~83㎡ 아파트 146가구와 전용면적 59·119㎡ 오피스텔 98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대전 씨엘리오 스위첸’은 KCC건설이 '스위첸' 브랜드로 대전에서 최초로 공급하는 단지이다.분양사 관계자는 "단지가 대전의 중심에 위치한 만큼 상권이나 접근성 면에서 비교우위에 있다"며 "해당 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