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88개 시민사회단체가 언론계 적폐 대상으로 선정된 김장겸 MBC 사장과 이진숙 대전MBC 사장 등의 사퇴를 촉구했다. 국민주권실현 적폐청산 대전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와 대전충남언론노조협의회는 21일 낮 12시 대전MBC 앞에서 우희창 대전충남민언련 대표와 이대식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장, 이한신 대전MBC노조위원장 및 MBC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었다. 운동본부는 대전MBC 노조원인 이승섭 조명아 기자가 읽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정권에 부역했던 언론적폐를 바로잡기 위한 행동이 시작됐다"이라며 "전국언론조동
전국언론노조가 선정 발표한 언론의 공정성과 독립성을 침해한 언론인 명단, 소위 부역자 명단에 김원배 전 목원대 총장이 포함됐다.전국언론노조는 15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8층 언론노조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언론장악 적폐청산 부역자 3차 명단을 발표했다.전체 41명인 3차 명단에 포함된 김 전 총장은 정수장학회 출신으로 현재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위원회 이사이기도 하다. 언론노조가 김 전 총장을 부역자 명단에 포함시킨 이유는 MBC 관리감독 책임자로서 공정성을 파괴하고 방송독립성 침해를 옹호·방조·묵인해 왔다는 이유
대전지역 시민사회가 이진숙 대전MBC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행동에 나섰다.대전지역 시민사회정당 등 88개 단체로 구성된 국민주권실현 적폐청산 대전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29일부터 1인 시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1인 시위 첫날인 이날 오전 8시 20분부터는 대전민언련 이기동 사무국장이 대전MBC 정문 앞에서 '공영방송 장악주범 이진숙 사장은 퇴진하라'는 피켓을 들고 이 사장의 퇴진을 요구했다.이기동 국장은 "이진숙 사장은 지난 2월 전국언론노조에 의해 청산돼야 할 언론적폐 50인 부역자로 선정된 인물"이라며 "공영방송 MBC의
대전일보 송영훈 노조위원장이 돌연 사표를 제출했다. 사측이 사표를 수리해 결국 송 위원장은 회사를 떠났다.25일 대전일보 노조에 따르면 송 위원장은 지난 22일 오후 사측에 사표를 냈고 23일 오전 사측이 사표를 수리했다.송 위원장은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회사를 떠나기로 마음 먹고 사표를 내서 처리됐다"며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가 있지만 떠난 마당에 말하고 싶지 않다. 양해해 달라"고 말했다.송 위원장의 함구속에 정확한 사표 제출 이유는 드러나지 않고 있지만 노조 안팎에서는 편집국 내부에서의 노사간 갈등이 적잖은 영향을 미친
도로교통공단 TBN대전교통방송는 23일 청사 내 공개홀에서 문화예술 자문위원 및 시민안전기자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배재대학교 실용음악학과 채경화 교수, 목원대학교 작곡재즈학부 정재윤 교수 등 문화예술계 인사 9인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은 문화예술 육성 및 지역 공연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시민안전기자는 TBN대전교통방송이 신속하고 정확한 안전방송을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위험지역이나 사각지대를 찾아 시민의 안전 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동네 구석구석을 살피며 어린이 안전
대전MBC 노사간 갈등이 첨예하게 진행 중인 가운데 대전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이진숙 대전MBC 사장 퇴진 운동 방침을 밝혔다.대전지역 88개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국민주권실현 적폐청산 대전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16일 성명을 통해 "공영방송 MBC의 정상화를 위해서는 이진숙 사장 퇴진이 선행돼야 한다"며 "여기에 이진숙 사장 체제에 부역하며 대전MBC의 위상을 추락시킨 일부 보직 간부들 역시 책임지고 사퇴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이어 "운동본부는 지난 촛불 민심이 요구한 언론적폐 청산을 위해 이진숙 사장 퇴진운동에 나설
대전영상미디어협동조합(씨커뮤니케이션)과 세종포스트에서 근무하던 이지수 팀장이 디트뉴스로 복귀했다.15일자로 디트뉴스 사회·경제부 팀장을 맡은 이 팀장은 대덕연구단지와 정부청사 등을 출입한다.지난 2005년 디트뉴스에 입사한 이 팀장은 주로 정치·행정·교육·의료분야를 담당하다 지난해 1월 대전영상미디어협동조합으로 자리를 옮겨 다큐멘터리 감독으로서 대전KBS에서 방영된 ‘마음으로 걷는 대청호반길’ ‘이사동, 천년의 비밀’을 제작했다.
▲이지수 任 사회·경제부 팀장
최근 사측과 갈등을 빚고 있는 대전MBC 노조가 고참급 기자 및 피디들이 합류하면서 천군만마를 얻게 됐다. 4일 대전MBC 노조에 따르면 신원식 권흥순 이상헌 기자의 노조 재가입이 이날 확정됐다. 노조위원장 출신이기도 한 이들은 국장 등 보직을 맡기도 하면서 사측 입장을 대변하기도 했었지만 최근 본사로 복귀해 평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상황.이들과 함께 편성국장 출신 피디 2명도 이날 노조에 재가입했다. 이에 따라 기자들의 징계 및 전보와 관련해 사측과 대립각을 보이고 있는 노조 입장에서는 든든한 지원군이 생긴 셈이다.특히 전체 노조원
대전MBC 노사가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갈등이 수면위로 표출되고 있다. 발단은 대전MBC가 보도국 기자들에 대해 징계를 논의하면서 비롯됐다. 대전MBC는 지난 달 25일 인사위원회(징계위원회)를 거쳐 이교선 기자와 이승섭 기자에 대해 각각 감봉 1개월과 감봉 3개월을 결정했다. 이교선 기자는 지각 등 근무태만 및 취재계획서 미작성 등 업무지시 불이행, 이승섭 기자는 특집 다큐 지연 방송과 무단 결근, 업무지시 불이행이 징계 사유다.물론 이들 기자만 징계된 것은 아니다. 최혁재 보도국장과 김지훈 취재부장, 김미리 사업국장, 이재우 제작
대전지역 지방신문 중 하나인 대전일보의 지난해 매출액이 2015년보다 15억 가량 줄어든 85억원으로 확인됐다.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된 대전일보의 손익계산서에 따르면 대전일보의 지난해 매출액은 85억 9500여만원이다. 이는 99억 7300여만원이던 2015년에 비해 15억원 가량 감소한 것.매출액 감소 원인은 광고수익이 큰 폭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 2015년 66억 3000만원이던 광고수익은 1년만에 51억 7300여만원으로 15억 가량 줄었다. 판매수익은 20억 가량으로 별반 차이가 없었지만 출판 수익도 5
대전 MBC와 TJB 대전방송 등 지역 방송사의 지난해 영업 실적이 공개됐다. 두 방송사 모두 200억 원대의 매출액은 유지했지만 2015년보다 30억 원 가량 매출이 급감했다.금융감독원에 공시된 두 방송사의 손익계산서를 보면 MBC는 지난해 매출액이 238억 8300여만 원이었다. 이는 2015년 270억 9500여만원보다 32억 원가량 감소한 것이다.매출액 감소는 방송광고 수입의 감소가 결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실제 216억 8500여만 원이던 방송광고수입은 지난해 188억여 원으로 줄었다. 행사 수입도 같은 기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