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기술과 인력지원을 통해 발벗고 나서 지역 유망 로봇기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트위니와 자율주행 기술의 고도화와 물류시장 고객 확대를 위해 본격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ETRI는 그동안 중소·중견기업의 기술사업화 성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기업현장에 박사급 인재를 파견하는 연구인력 현장지원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ETRI는 트위니에 편대관리시스템(FMS, Fleet Management System) 관련 기술을 이전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맞춤
[박성원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기획재정부 주관 ‘2022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에서 안전관리 2등급을 획득했다. 올해는 100개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했으며, 이 중 원자력연은 3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는 4대 위험요소(작업장·건설현장·시설물·연구시설)를 보유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안전관리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단계의 안전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안전 취약점을 조기 발견해 공공기관의 안전관리 능력을 향상하고자 2020년부터 도입됐다.올해 심사 대상인 100개 공공기관 중
[박성원 기자] 주요 선진국들이 유인 우주 탐사를 위해 우주 원자력 추진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원자력과 항공우주 분야의 대표 연구기관이 손잡고 우주 선진국의 문턱을 넘는다.한국원자력연구원(이하 원자력연)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은 우주 원자력 전력 및 추진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최근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이해 유인 우주(달, 화성) 탐사를 중심으로 한 우주 산업의 열기가 뜨겁다. 이 가운데 우주라는 극한 환경에서 적합한 에너지원으로 원자력이 주목받고 있다. 외부 동력원
[박성원 기자]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이하 핵융합(연))이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해 대국민 초청행사인 ‘2023 퓨전 팬 데이’를 지난 29일에 개최했다. ‘퓨전 팬 데이’는 핵융합 연구에 꾸준한 응원을 보내준 국민을 초청해 연구자와 함께 핵융합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핵융합 연구시설을 견학하는 대국민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핵융합에 관심이 있거나 이공계 분야 진학을 희망하는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와 관련 분야 전공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100여명의 참가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핵융합(연)을 방문했다. 토크콘서트 시간에는
[박성원 기자] 정부출연연구원이 공공기관과 힘을 합쳐 오픈소스 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하는 협력 체계 확산에 본격 나선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한국도로공사와 오픈소스 관련 분야를 협력키로 하고 공공기관이 소프트웨어(SW) 개발 시 오픈소스 위험을 최소화하는데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최근 SW산업 생태계에서 오픈소스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보안 위험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기업은 오픈소스 지배구조 체계를 구축하고 타 기관들과 상호협력하며 대응하는 추세이다. 이번 협력은 ETRI가 쌓아온 우수한 오픈소스 SW 개발·운영 실적을
[박길수 기자]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4월 21일자로 기초연구본부 자연과학단장에 성균관대학교 에너지과학과 안태규 교수를 선임했다.안태규 단장은 정부에서 위탁받은 자연과학단 소관분야 지원사업의 ▲평가관리 ▲ 사업기획 ▲중장기 발전방안 제안 및 정책수립‧자문 ▲예산 배분방안 수립 ▲진도점검 및 성과활용 촉진▲연구수요‧기술예측‧연구동향 등 조사분석 ▲대외협력 업무에 관한 사항 등에 관한 총괄·조정 등을 2년간 담당하게 된다.
[박성원 기자] 국내 연구진이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자율주행’관련 괄목할만한 국제표준화 성과를 창출했다. 향후 우리나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자율주행 시장을 선도할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달 24일, 국제자동차기술자협회(SAE International)가 개발한 자율주행 레벨 표준의 개정작업 착수에 따라 차홍기 표준전문위원이 총괄책임자인 에디터를 수임했다고 밝혔다.국제자동차기술자협회에서 개발 중인 자율주행 레벨 표준(SAE J3016)은 자율주행 기능이 전혀 없는 레벨 0부터 완전 자율주
[박성원 기자]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이하 핵융합(연))이 24일~28일까지 5일간 ‘제41회 ITPA 페데스탈 및 언저리 물리 그룹회의(International Tokamak Physics Activity Pedestal & Edge Physics Meeting)’를 연구원에서 개최한다. ITPA는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사업 회원국의 핵융합 연구자들로 이루어진 연구 그룹으로 ITER의 성공적인 운전을 위해 토카막 플라즈마 물리에 대한 연구 협력 및 선진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ITPA는 플라즈마 물리에 관한 세부 연구 주제에
[박성원 기자] 바이오는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국가 혁신성장을 동시에 성취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로, 세계는 지금, 바이오기술을 기반으로 창출된 신산업이 경제성장을 이끄는 바이오경제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우리 정부는 지난해 첨단바이오를 12대 국가전략기술에 포함하며 임무 중심의 R&D 투자를 통해 2030년 과학기술 수준을 현재의 80% 수준에서 85% 수준으로 높여 과학기술 5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우리나라 유일의 바이오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을 통해 첨단바이오의 주
[박성원 기자] 국내 연구기관들이 스포츠 빅데이터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스포츠의 첨단화에 나선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1일, 원내에서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과 인공지능(AI) 기반 스포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스포츠 산업 및 과학의 첨단화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이번 협력은 우수한 국내 ICT 스포츠 빅데이터 기술 활용 및 분석을 통해 스포츠산업을 미래 고부가가치 4차 산업으로 혁신하기 위한 첫 발걸음이다.향후 양 기관은 ▲스포츠산업 정책 수립 및 중장기 연구개발(R&D) 추진과 관련한
[박성원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이 119특수구조단 긴급기동대가 방사선 사고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원자력 방재교육을 11일 연구원에서 실시한다. 119특수구조단 긴급기동대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원자력 또는 방사선 사용시설 내 사고가 발생했을 때 현장 대응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된다. 119특수구조단은 화재진압 뿐만 아니라 특수재난과 테러 등 대형사고 현장의 구조 및 구난 활동에 투입된다. 이번 교육은 2018년 처음 실시되어 올해 6회째를 맞고 있다.그동안 원자력연구원 인근 소방서 구조대
[박성원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5일, 연구원 7동 대강당에서 창립 47주년 기념식을 개최, 올해의 ETRI 연구자상 등 시상을 하고 임직원 연구성과를 격려했다. 올해 ETRI 연구자상에는 초실감 메타버스를 위한 가상·증강현실(VR·AR) 기기의 주요 부품인 OLED 마이크로디스플레이 핵심기술을 개발한 강찬모 박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ETRI에 따르면 초실감 메타버스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안경, HMD(Head Mounted Display)와 같은 기기에 들어갈 수 있는 소형 디스플레이의 개발이 필수적이다. 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