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이하 핵융합연)이 국제핵융합 실험로(ITER)에 설치될 증식블랑켓 시험모듈(Test Blanket Module, 이하 TBM)의 공동개발 추진을 위한 ‘한-EU TBM 공동개발 파트너십 약정(Partnership Agreement)’을 1일(현지시간) ITER 국제기구(프랑스 카다라쉬)에서 체결했다.* 국제핵융합실험로 (ITER : International Thermonuclear Experimental Reactor) : 핵융합에너지 개발을 위해 한국, 미국, EU, 러시아, 인도, 중국, 일
[박성원 기자] 국내 연구진이 도로 위를 달리는 버스에서 초고속 와이파이(WiFi)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이동 네트워크를 개발, 700Mbps 속도의 버스 와이파이와 더불어 AR기기를 통한 원활한 4K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보였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해 말, 김포공항 순환도로에서 시내‧고속버스 등 차량용 밀리미터파 5G 이동통신 기술을 이용, 통신 전문가 현장검증단이 참여한 가운데 시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버스 와이파이의 품질, 속도 향상을 위해 22GHz 대역 5G 밀리미터파 주파수를 활용해 버스와 지상의
[박성원 기자] 국내 연구진이 피부의 늘어나는 크기와 방향을 동시에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피부부착형 스트레인 센서를 개발했다. 새로운 센서 구조에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적용, 정확도와 신뢰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향후 재활, 헬스케어, 로봇의 전자피부에 널리 활용될 전망이다. * 스트레인(Strain) : 물체가 외부의 힘을 받았을 때 생기는 길이의 변화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중앙대 연구팀과 함께 360도 전 방향에 걸쳐 늘어나고 줄어드는 신축량과 변형 방향을 98%의 정확도로 감지할 수 있는 스트레인 센서를 개발했다고
[박성원 기자] 국내 연구진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산업 현장의 공장 에너지다이어트 선도기술을 개발했다. 에너지 효율화와 탄소배출 저감을 통해 2030년 온실가스 40% 감축이라는 정부의 목표 실현과 국내 제조기업의 ESG 경영 도입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플랫폼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전 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개방·확장형 표준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펨스(FEMS)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 공장의 에너지 활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
[안성원 기자] 최근 반도체 시장에서 ‘후공정산업(Outsourced Semiconductor Assembly and Test, 이하 OSAT)’의 중요성이 부각 되면서, 충남지역 OSAT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제안이 나왔다.SFA반도체(아산), 하나마이크론(아산), 스테코(천안) 등 세계 20위권 내 OSAT 업체 3곳이 충남에 포진해 있는 등 충남지역이 국내 OSAT 산업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다.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 경제조사팀 이다연 과장은 2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충남지역 반도체 후
[박길수 기자] 모빌리티ICT사업본부 SW/AI사업단은 19일 오전 충남대학교 산학연교육연구관(W1) DSC홀 315호에서 ‘2022 Grow Up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캡스톤디자인은 학생들의 전공지식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과제를 학생 스스로 기획·설계·제작하는 프로젝트형 교과목으로, 학생과 대학, 산업체가 함께 지원하고 활동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6개 대학에서 16개 팀의 캡스톤디자인 작품이 출품다. 16개의 참여팀 중 대상 1개 팀, 우수상 2개 팀, 장려상 4개 팀, 입상 9개
[박성원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지회로부터 ‘희망 2023 나눔캠페인 목각 열매’를 전달받고 2023년도 지정 기탁금 1920만 원을 전달했다.사회복지모금회 정태희 대전지회장은 연구원을 방문해 ‘희망 2023 나눔캠페인 목각 열매’ 참여에 감사를 표하고 연구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목각 열매를 전달했다.연구원은 지난 2011년 녹색원자력봉사단을 구성하고, 봉사활동과 모금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소통 및 나눔을 위해 꾸준하게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연구원은 2012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금을
[박성원 기자] 국내 연구진이 전 세계적인 광학재료 및 반도체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과 손잡고 친환경 고효율 자동차 개발과 6G 통신용 반도체 협력에 본격 나선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주관으로 미국 워싱턴 DC JW 메리어트에서 개최된 한미 기술협력 포럼에서 세계 최대 글로벌 소재 부품 기업인 미국 코히런트(Coherent)사와 차세대반도체 소재 부품 기술개발 및 글로벌 산업화를 위한 업무에 협력키로 했다.향후 각 기관들은 ▲실리콘카바이드(SiC
[박성원 기자] 국내 연구진이 전투기의 두뇌에 해당하는 에이사(AESA) 레이더 및 고해상도 영상레이더(SAR) 핵심부품을 개발, 국방기술 자립화에 한 발짝 더 다가가고 있다.국가과학기술연구회 DMC(국방반도체) 융합연구단이 질화갈륨(GaN) 반도체 송·수신 단일 집적회로(MMIC)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MMIC(Monolithic Microwave Integrated Circuit): 능동소자와 수동소자를 하나의 반도체 기판 위에 일괄공정으로 제작하는 단일칩 고주파 집적회로.최신형 전투기에 장착되는 에이사(AESA
[박길수 기자] 제이나인㈜(대표 조재구)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하는 ‘2022년 XR융합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실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VR기반 소형 정찰·타격 복합형 드론 훈련시스템’를 개발해 선보였다.‘VR기반 소형 정찰·타격 복합형 드론 훈련시스템’은 감시·정찰 임무를 통해 표적정보 획득 및 고가치 표적에 대한 영상기반 정밀타격을 수행하는 “소형 정찰·타격 복합형 드론”(LIG넥스원 개발)에 대한 효율적 작전수행과 체계적 장비운영·관리, 임무수행능력 숙달을 위한 초실감형 훈련시스템이다.‘VR기반 소형 정찰·타격 복합
[박성원 기자] 국내 연구진이 다수의 RNA 바이러스 및 DNA 분석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PCR 기기를 개발했다. 기존 1시간 이상 걸리던 진단시간도 40분 이내로 단축해 환자들의 편의성에 도움을 제공할 전망이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최대 4종의 바이러스를 동시에 신속하게 검사할 수 있는 PCR 기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 유행으로 PCR 검사가 널리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검체 채취 후 검사 결과 통보까지 수 시간이 소요돼 빠르고 적극적인 질병관리 및 대응에 한계가 있다.ETRI가 개발한 PCR 기기는 바이오
[박성원 기자] 국내 연구진이 드론에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을 접목한 기술을 개발하고 드론 서비스 개발 활성화에 본격 나서고 있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DNA+드론기술개발사업’의 중간결과물의 활용성 검증 및 공개를 위해 ‘DNA+드론 챌린지 20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챌린지는 지난 5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약 5개월에 걸쳐 ▲실시간 드론서비스 ▲실시간 AI서비스 ▲비즈니스 모델(BM) 아이디어 챌린지 등 3개 부분의 도전과제에 총 50여개 팀이 참가했다.시상식은 29일, ETRI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에서
[박길수 기자]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대전 연구산업진흥단지 육성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오는 15일 오후 2시 대전테크노파크 어울림플라자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연구산업진흥단지 육성계획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연구산업을 지역의 新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연구사업자와 그 지원시설 등이 집단적으로 입주하여 있는 지역을 연구산업진흥단지로 지정하는 공모 사업이다.대전시는 연구장비 R&D, 관리, 교육, 산학연 협력기능이 밀집한 지역으로 연구장비산업의 최대 수요처이자 공급처이며 산업육성의 최적지로 연구산업 분
[박성원 기자]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이 로봇 분야 세계최대 규모의 국제대회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달 9월까지 두 달간 미국전기전자공학회(IEEE)가 주관해 진행된 세계최대의 로봇학술대회 ‘IROS 2022’의 행동 인식 경쟁 분야 2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 우승은 연구진이 개발한 ‘액션브레인(ActionBrain)’행동지능 기술이 바탕이 됐다. 이는 보조 로봇(Assistive Robot)의 행동(Activity) 인식과 제스쳐(Gesture) 인식 분야이다
[박성원 기자] 국내 연구진이 편리하고 안전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천하기 위한 최신 지능형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대거 공개한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2022 AIoT 국제전시회’에 참가, 최신기술을 전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서 ETRI는 최근 글로벌 화두가 되고 있는 ESG 관련 IoT 핵심기술 및 솔루션 16개 기술과 미래의 IoT 인프라 2개 등 총 18개 기술을 소개한다. ETRI는 ‘ESG-IoT’라는 주제로 ▲탄소 ▲에너지 ▲x+안전 ▲질병 등 4개 기술과 ▲미래
[박성원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직할 연구기관 및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관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출연연) 직원들이 근무시간 중 무단으로 골프를 치는 등 일탈행위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 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영등포갑)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직할 연구기관(비출연) 및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관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출연연)으로부터 받은 ‘2021년~2022년 9월, 연구기관 직원 근태현황(외출, 조퇴, 휴가 등)’자료와 과학기술공제회에서 운영하는 ‘사이언스대덕골프장 예약자 현황
[박길수 기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발전협의회’(회장 홍진태)가 주관하는 ‘제2회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성과포럼’을 30일~31일 대전드림아레나에서 개최했다. 성과포럼에서는 ‘지자체-대학 협력으로 살기좋은 지방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대전·세종·충남지역혁신플랫폼,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충북지역혁신플랫폼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협력과 소통을 통한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행사장에는 DSC(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 등 6개 플랫폼의
[박성원 기자] 국내 연구진이 안전한 국민 생활을 위해 침수, 화재, 실종 등 일상 속 각종 위험 정보를 알려주는 앱(App)을 개발했다. 내년 시범서비스를 목표로 기술 실증을 진행 중이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LH 토지주택연구원, 대구시와 함께 8월부터 3개월간 대구 서구 지역 및 인동촌 백년마을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안전 위험을 알리고 예방하는 생활 안전 서비스를 실증한다고 밝혔다.ETRI가 개발한 생활안전 위험 예방 서비스 앱 ‘K-가드’는 ▲침수위험 ▲화재위험 ▲일상안전 ▲독거인 안전 ▲실종사고 등 서비스 11종을
[박성원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24일 ETRI 본원에서 SK증권, 에트리홀딩스(주)와 함께 500억 규모의 ‘디지털 ESG 기술사업화 투자조합’에 대한 내용을 담은 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디지털 ESG 기술사업화 유망기업의 발굴, 투자 및 성장지원 ▲협약기관 공동투자를 위한 투자조합의 결성, 운용 및 출자 ▲공동투자 기업에 대한 투자연계 성장 프로그램 지원 ▲공동투자 기업에 대한 연구시설, 장비, 인프라 및 기술지원 ▲공동투자 기업에 대한 후속 투자 및 투자유치·기업공개·인수
[박성원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가 연구원이 자체개발한 ‘원전용 방사선 모니터링 기술’ 상용화를 위해 ㈜에너시스와 상호협력협약(MOA)을 체결했다.원자력발전소에는 방사선 누출 여부를 감시하기 위한 시스템이 설치돼있다. 장소에 따라 측정하는 방사선 종류와 감시 장비가 다르다. 원자로 내 전 구역은 주로 감마선(γ), 방사선 작업 구역은 추가로 알파선(α)·베타선(β)을, 원전 주변은 환경방사선(감마선) 모니터링 시스템을 이용한다. 연구원 방사선이용·운영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원자력연구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원전용 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