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대전지방조달청이 19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 소속 회원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전지역 여성기업의 공공구매 확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는 주요조달제도와 여성기업을 위한 공공조달 관련 규제개선 사항을 소개하고 여성기업이 조달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유순재 대전지방조달청장은 “우리 경제를 이끄는 중요한 한 축인 여성기업의 성장은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면서 “여성기업들이 조달시장을 통해 지속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현장
[박성원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17일 공사 본사(대전 대덕구 소재)에서 환경부 및 조달청과 정수장의 정수처리에 활용되는 활성탄의 안정적인 수급과 공급을 위한 ‘국내 고도정수처리용 활성탄 국가비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부는 비축창고 구축사업의 지원과 국내 활성탄 수급을 총괄·조정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조달청은 비축자금을 활용해 활성탄 직접 구매, 대금지급 및 정산 관련 업무 등을 맡으며 한국수자원공사는 비축창고 건설, 활성탄 보관 관리 및 재고순환 등의 업무를 하면서 기관 간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한다. 활
[지상현 기자]대청호반의 뛰어난 풍광속에 진행된 제22회 대청호 마라톤 대회가 15일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가족 등 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만에 하프코스(21.0975km)와 미니코스(10KM), 건강코스(5KM) 등 3개 코스 모두 정상적으로 치러진 대회답게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속에 성공작으로 풀이된다.디트뉴스24와 대덕구, K-water, 대전체육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는 이날 오전 9시에 하프코스를 시작으로 낮 12시께 모든 경기가 마무리됐다.
천안시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2023년 건축직 공무원 직무교육을 진행했다.이번 직무교육은 이론 교육과 세종특별자치시의 도시계획 성공 사례를 비롯해 공공건축물 공모 현장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천안축구센터에서 진행된 이론 교육은 법령해석 방법론에 대한 법제처 교육 및 건축물해체계획서 작성 기준, 해설에 대한 국토안전관리원의 해체 안전교육, 공사발주 원가계산 이해 및 실무에 대한 조달청 전문교육, 도심지 흙막이 설계 및 시공에 대한 외부 전문가 교육 등을 다뤘다. 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무량판 구조의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
[류재민 기자]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10일부터 막이 올랐다. 내년 총선을 6개월 앞두고 열리는 만큼 여야 모두 정국 주도권을 놓고 전면전을 벌일 전망이다. 충청권도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정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윤석열 정부의 1년 정책 진단과 예산의 효율적 집행 여부가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먼저 국감 첫날인 10일에는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가 정부세종청사에서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를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한다.이날 행안부 국감에는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이 증인으로 출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국회 세종의사당 시대가 2029년을 바라보고 있으나 '국정감사(이하 국감)'의 서울 쏠림 현상은 2023년에도 여전하다. 이미 지난 2012년 세종청사 개청 이후 상임위원회(이하 상임위) 회의장과 보좌관실, 수석·전문위원실, 소회의실, 위원장실, 조사관, 속기사실 등을 갖췄으나 11년째 활용률은 미진하다. 정부세종청사 공직자들의 관외 출장비 논란이 수면 위에 올라온 2016년 전·후 반짝 세종청사 국감 활성화가 도모됐을 뿐이다.당시 출장비는 2016~2018년까지 3년 기준 917억 원에 달하고, 출장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홍성군 신청사 공사 분리발주가 통합발주로 변경됐다. 내년 상반기 시공사를 선정하고 착공할 계획이다.앞서 군은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신청사 건립 시공사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진행했지만 3차례 모두 건설사 미참여로 최종 유찰돼 7월 해당 법규에 따라 입찰방식 변경을 요청했다.충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 위원회 심의 결과 전기, 정보통신, 소방공사 등 전문건설업을 통합발주 하기로 결정했다.군은 이에 내달 조달청과 입찰안내서 심의를 완료하고 11월 중 입찰공고를 낼 예정이다.이번 입찰방법 변경에 유찰될 가
[지상현 기자]한국은행 통합 별관 신축공사에 대한 각종 편의 제공 등의 대가로 건설사 임원으로 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법정구속된 조달청 고위직이 항소심에서도 유죄가 선고됐지만 반성하고 있다는 점 등을 이유로 집행유예로 풀려났다.대전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손현찬 부장판사)는 17일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조달청 고위직 A씨(57)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월의 실형과 함께 벌금 2000만원, 추징금 1278만 여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벌금 3500만원,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했다.법원은
[박길수 기자]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가 전국 일반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시공능력평가한 결과, 충남에서는 경남기업이 1위 자리를 지켰다. 세종에서는 금성백조건설이 시공능력평가액 5008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경남기업은 시공능력평가액 3789억 원을 기록하며 충남 지역 종합건설업체 가운데 1위 자리를 수성했다.2위는 한성건설로 시공능력평가액 2577억 원을 기록하며 전국 109위를 달렸다.3위는 도원이엔씨 2072억원(전국 130위), 4위는 활림건설 1,906억원(전국 140위), 5위는 해유건설 1,595억원(전국 167위
[박길수 기자] 건설사 순위의 기준이 되는 ‘시공능력평가’ 결과 대전에서 계룡건설산업㈜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상위권 건설사 가운데선 크로스건설(8위→6위)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국토교통부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평가한 ‘2023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31일 공시했다.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는 전국 일반건설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도 시공능력을 평가한 결과, 대전에서는 부동의 1위 계룡건설산업㈜이 전년대비 1124억(4.9%) 증가한 2조 4033억 원으로 3년 연속 2조 원을 돌파해 전국 18위를 차지했다.㈜금성백조주택은
[지상현 기자]법원이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 아스콘사업자들의 설립 조합 파산신청을 모두 기각했다. 또 입찰 방해 혐의에 대해서는 고액 벌금형이 선고됐다.22일 대전지법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 지역 소재 아스콘사업자들이 설립한 A조합과 하위 조합 5곳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적게는 5억에서 많게는 13억원 상당의 과징금을 부과받자 납부할 돈이 없다며 파산신청을 제기했다. 앞서 A조합과 하위 조합 2곳은 지난 2014년과 2015년 대전지방조달청이 실시한 대전세종충남지역 관수아스콘 입찰에서 입찰담합행위로 공정위로부터 5억에서 11억원 상당
[윤원중 기자]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지난 16일 천안 S컨벤션 웨딩홀에서 개최된 ‘2023 충남 중소기업인대회’에서 회계학과 유성용 교수가 일학습병행 계약학과 운영을 통한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 3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주관한 지역 중소기업계 최대 행사로서, 일자리, 수출, 사회 기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경제 발전에 공헌한 중소기업인을 포상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포상 전수 대상은 동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