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국수가 그리워지는 계절이다.여전히 웰빙음식을 선호하는 추세에 따라 막국수에 대한 인기가 높다.고향 시골집처럼 푸근함과 푸짐함이 있는 막국수. 콩국수대전시 서구 장안동 기성중학교 앞에 있는 ‘철원메밀막국수’는 강원도 철원 화지리가 고향인 류옥순 대표가 30년 동안 대전에서는 보기 드문 철원식(북한식) 막국수를 연중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막국수전문점.오래된 구옥 가정집을 개조한 식당으로 허름하다. 하지만 주차장은 제법 넓다. 식당 옆 논에는 푸른 벼가 자라고 장태산 주변의 숲과 나무가 함께 어우러져 고향시골집에 온 느낌을 준다. 도
입맛은 없지만 어떻게든 입맛을 살려 건강을 지켜야하는 계절,무더위를 식혀주고 건강도 챙겨주는 여름보양식으로 콩국수만한 게 없다. 콩으로 만들어 몸에도 좋고 입맛이 없을 때 한 끼 뚝딱하기 좋은 콩국수는 사실 설탕을 넣든 소금을 넣든 본인의 입맛에만 맛있으면 그만이다.콩국수는 국물 자체의 매력뿐 아니라 콩국의 농도와 면 굵기의 어울림이 중요하다. 그래서 여름 한철에는 별미로 콩국수를 취급하는 곳은 많지만 어떤 것을 넣느냐보다는 어떤 가게에서 먹느냐가 맛을 좌우한다. 콩국수라고 다 같은 콩국수가 아니기 때문이다. 전국 수많은 콩국수 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면서 미식가들에게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비대면 여파로 먼 곳까지 나가지 않고 동네골목에 숨어있는 맛집을 찾아 나섰기 때문이다.모든 음식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양 직장인들 인기대전시 서구 탄방동 띠올석갈비 앞에 있는 ‘홍사골칼국수’는 기존 멸치육수에서 탈피해 홍합과 사골육수가 결합한 홍사골칼국수로 기존 칼국수의 고정관념을 깬 숨어있는 골목맛집으로 불린다.식탁 6개의 작은 매장이지만 홍사골칼국수를 비롯해 불사골칼국수, 마약고추면, 뼈다귀탕 등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메뉴와 저녁에는 직장인
시대가 변하면서 사람들의 입맛도 변하고 있다. 칼국수는 근대에 만들어진 대전의 대표적인 음식이다. 간단해 보이지만 정성이 들어가지 않고는 맛을 낼 수 없는 음식이다.대전은 다양한 재료와 고명으로 각기 다른 맛을 내는 칼국수집이 즐비한 칼국수의 도시이다. 특히 얼큰한 칼국수의 원조 공주분식의 얼큰이 칼국수는 전국적으로 뜨고 있다.중리동 주택가 골목 위치한 공주 얼큰이 칼국수. 육수 맛 일품대전시 대덕구 중리동 대덕구청소년수련관 주변에 있는 ‘여을이네 공주얼큰이 칼국수’는 박진영·윤여동 부부가 질 좋은 재료를 사용해서 필요 없는 반찬은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정식 백반, 즉 집 밥이 새삼스럽게 주목받고 있다.집 밥은 한국 식문화에서 밥은 상징적인 존재다. 식사인 동시에 생명이기 때문이다. 영양적으로 안정돼 있고 칼로리도 낮아 세계인이 부러워하는 식단이다. 어머니 정성과 손맛이 살아있는 동네 집 밥 벌교에서 온 꼬막무침정식 인기대전시 서구 가수원동 가수원중학교 옆에 있는 ‘자연애뜰‘은 옛날 시골집에서 어머니 손맛으로 차려준 밥상을 선보이는 동네 집 밥집이다. 한마디로 집에서 먹는 것처럼 좋은 재료를 써서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고 맛깔나게 먹
깊은 감칠맛의 양념을 곁들인 돼지양념갈비는 한국인이 대표로 꼽는 외식 메뉴이다. 그래서 가족외식과 직장인들의 회식 단골메뉴로 인기를 끌고 있다.달콤함과 짭짤함이 조화를 이루고 단백질과 지방이 적당히 섞여 있어 씹는 맛도 좋다. 두툼한 살 부분도 맛이 있지만 뼈에 붙어 있는 고기를 뜯어먹는 재미도 만만치 않다. 돼지양념갈비. 평양냉면 새로운 명소 탄생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원조 태평소국밥 본관 앞에 위치한 ‘유성 본 숯불갈비’는 가장 평범하면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검증된 외식메뉴 돼지갈비와 냉면전문점이다.100석의
밥과 국. 우리 식문화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실과 바늘 같은 존재이다. 국에 순대를 넣은 순대국밥은 배고팠던 서민들의 푸짐한 한 끼 식사였다. 언제 들어도 친근한 이름 순대국밥, 서민적이고 대중적인 느낌이 물씬 난다. 최근 대전에서 수제순대로 끓인 순대국밥으로 화제가 되는 집이 있다.일주일 3번 만드는 수제 순대 인기대전시 동구 가양1동 가양감리교회 앞에 있는 ‘조선가마솥순대’는 직접 만든 순대로 끓인 순대국밥과 막창순대 등으로 최근 뜨고 있는 집이다.보통 식당은 안으로 들어서면 좌석이 있고 그 뒤에 주방이 보이는 게 보통이다.
곰탕과 설렁탕의 경계는 늘 헷갈린다. 설렁탕과 곰탕의 가장 큰 차이점은 뼈에 있다. 뼈를 고아서 만든 것이 설렁탕이고 고기로 국물을 낸 것이 곰탕이기 때문에 설렁탕은 국물이 뽀얗고, 곰탕은 국물이 맑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곰탕과 설렁탕 이름이 공용으로 쓰기 때문에 구분하는 게 큰 의미는 없다.아침 7시 영업. 한우사골 48시간 천연암반수로 우려낸 육수 진국충남 금산군 추부면 추정리 깻잎 셀프주유소 옆에 있는 ‘가마솥 한우 진곰탕’은 아침 7시부터 영업을 하는 곳으로 한우사골을 대형 가마솥에서 48시간 센 불로 우려낸 진국의 한우곰탕
올갱이는 우리에게 친숙한 단어지만 표준어인 다슬기의 충북사투리다. 대전은 충북 옥천. 영동과 인접해 있어 다른 도시보다 다슬기 보다 올갱이 해장국 간판을 많이 볼 수 있다.올갱이는 생태환경의 기초이며 세상에서 가장 느린 수서생물로 물속의 웅담이라고 일컫는 건강식품이다. 대전에서 2002년부터 올갱이해장국으로 전국의 미식가들의 발길을 붙잡는 곳이 있다.20여 년 한결같은 올갱이해장국 맛 속 풀이 해장국 최고로 꼽아대전시 서구 둔산동 현대해상보험빌딩 옆에 있는 ‘영동올갱이해장국’은 주인 윤희숙 씨가 아침7시부터 추억과 고향의 맛을 느끼
서양음식을 간단하게 만든다 하여 가벼운 서양요리라는 뜻을 지닌 경양식(輕洋食). 최근 복고열풍이 불며 기성세대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하면서도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경양식 식당들이 다시 한 번 유행의 중심에 섰다.아련한 추억과 향수를 자극하는 옛 경양식의 맛 퓨전 레스토랑충남 금산군 금산읍 아인리 금산한국전력 맞은편에 위치한 ‘허니비 레스토랑’은 금산 유일의 레스토랑으로, 황경희 오너셰프의 손길로 이탈리안 음식과 한식을 적절하게 조화한 경양식 퓨전레스토랑이다,13년 전 지어진 2층 목조건물은 외관상으로는 이태리
경남 진주의 향토음식 진주냉면이 대전에도 상륙했다.대전시 서구 둔산동 현대해상 옆 GS25 편의점 2층에 있는 ‘미미(美味)식당’이 그동안 경남 진주에서 맛봐야 했던 진주냉면 맛을 대전시민의 입맛에 맞춰 화제가 되고 있다.건물 위에 리더스 모텔이 위치해 있지만 안으로 들어오면 대형연회석을 갖춘 160석의 확 트인 넓은 매장이 청량감을 준다. 그래서 가족외식은 물론이고 각종모임이나 단체회식에 각광받고 있다.냉면 중 으뜸 평양냉면과 진주냉면. 평양,함흥과 다른 냉면 맛의 신세계경남 진주의 향토음식인 진주냉면은 조선시대에는 ‘냉면 중 제
산과 강이 많은 충남 금산은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이름난 식당들이 많다. 특히 인삼의 고장답게 다양한 인삼 요리도 있지만 건강에 좋은 자연산버섯요리를 추천한다. 버섯은 채소와 육류에 들어 있는 장점을 골고루 갖추고 있는 신이 내린 음식이다. ·정직한 식재료 친정엄마 손내림 받은 최영희 손맛 살아있어충남 금산군 금산읍 신대리 금산경찰서 맞은편에 위치한 ‘처음처럼’은 버섯채취전문가 김현기·최영희 부부가 채취한 100% 자연산버섯만 사용해 만든 자연산버섯요리전문점이다. 특히 능이버섯백숙과 칼칼하고 개운한 자연산버섯전골은 먹어본 사람들의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