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가 25일 대전지방기상청장을 초청해 삽교방조제 및 예당저수지의 풍수해 대비사항을 설명했다.이번 현장방문은 기상예보에 따른 공사의 대비사항을 설명하기 위해 대전지방기상청장을 초청, 한국농어촌공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당진지사 삽교방조제 중앙제어실에서 남윤선 본부장과 박경희 청장은 삽교천 수계에 대한 홍수조절 및 치수능력 강화를 위한 공동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어 예산지사 예당저수지에서는 재해대비에 선도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서로의 의견을
[황재돈 기자] 청주시는 흥덕구 옥산면 농수산물 도매시장 이전 예정지 침수피해를 방지를 위해 유수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전 예정지는 미호천 홍수위 대비 저지대에 해당해 상습침수가 발생하는 구역이다. 시는 2025년 농수산물 도매시장 이전에 발맞춰 이전 예정지 인근의 기존 유수지(흥덕구 옥산면 오산리 638번지)를 확장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020년 11월 실시한 건설공사 타당성조사 용역에서 도매시장 인근 침수방지를 위해 우수 유출량 분산(유역분리)과 유수지 및 배수 펌프시설 추가 설치가 현실적이고 경제적인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 의원들이 23일 제245회 임시회 제3차 본 회의에서 주요 현안에 대한 시정질의를 2일째 이어갔다.이날 시정질문은 김미영 의원, 안정근 의원, 맹의석 의원, 천철호 의원, 홍성표 의원, 김미성 의원 순서로 질의했으며, 조일교 부시장의 답변 후 보충질의 일문일답으로 진행됐다.첫 번째 질문자로 나선 김미영 의원은 ‘탕정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계획’에 대해, 해당 부서에서 예산 및 사업지까지 검토한 사항을 아산시에서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답변한 이유를 물으며 “동부권 지역은 급격한 인구 증가로 공공서비스 수요가
[보령=최종암 기자] 보령시가 11월 말까지 시 공무원과 유관기관, 단체 임직원, 자원봉사단체 등이 함께하는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 행사를 한다.시의 일손 돕기는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의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해 운영하고 있다.24일 시에 따르면 가을철 밭작물 및 과수 재배 농가는 상대적으로 기계 작업이 어려워 일손이 많이 들고, 기상재해와 돌발병해충 등이 발생해 어느 계절보다 절실한 일손이 요구된다.시는 농업기술센터, 읍면동 농촌 일손돕기 지원창구를 운영하고, 기초생활수급자·고령·여성 단독 농가, 과수·채소 등 수작
[박성원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12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소양강댐 준공 50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춘천지역의 시민사회단체인 춘천국제물포럼과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댐 관리 전문가와 다양한 물 환경 관련 단체가 참여하며, 지속가능한 댐의 관리와 활용을 위한 주제발표와 토론회가 진행된다.특히 ‘소양강댐, 희망의 미래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특별 세션에서는 미국, 일본의 전문가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각국의 댐 건설과 관리 정책 현황을 소개한다. 또 지역사회가 돌아보는 소양강댐과 함께한 반세기, 소양강댐 리노베
[박성원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인도네시아의 댐 관리역량 향상에 선제적으로 뛰어든다.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3일~7일까지 5일간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 댐 운영관리 총괄국장 Mr.Adek을 포함해 인도네시아 댐 현장팀장 등 수자원 운영·관리 분야 핵심관계자 22명을 국내로 초청, 인도네시아 댐시설물 안전·운영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프로그램을 시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인도네시아 정부의 요청에 부응해 한국수자원공사가 인도네시아 특화 교육협력 프로그램을 전격 제안, 성사됐으며 인도네시아 댐 시설의 안전 및 관리를 위한 현
[한지혜 기자]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가 4일 모로코 지진, 리비아 홍수 피해 지원을 위해 재난 구호금 5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정국영 공사 사장과 송하영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지난달 모로코에는 규모 6.8 지진이 발생, 3000여 명이 사망하고 주택 약 6만 채가 파손된 바 있다. 또 리비아에서는 홍수로 4000여 명이 사망하고 1만여 명이 실종됐다.정국영 사장은 “지진과 홍수 피해로 고통을 받고 있는 모로코, 시리아 국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며 “공사 임·
대덕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재용)가 22일 자원봉사자 50명을 대상으로 1차 심화 교육에 이어 2차 심화 교육을 실시했다.센터에 따르면 대덕구청 청렴관에서 진행된 이번 심화 교육은 △재난재해 이론교육 △비상식량 키트 체험 △생존 배낭 구성 등 재난 발생 시 자원봉사자들의 갖춰야 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박재용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재난재해 대응 역량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자원봉사 교육을 통해 대덕구 자원봉사자의 역량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에
[박성원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18일 2억 5000만 스위스프랑(CHF, 한화 약 3750억 원) 그린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 발행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스위스에서 발행하는 두 번째 채권으로, 2018년 최초 발행한 채권(2억 CHF, 5년 만기) 차환을 목표로 투자자 모집에 나섰다.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채권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은 이상기후로 인해 증가하는 가뭄, 홍수 등 물재해 저감을 위한 투자 및 수도시설 개대체, 재생에너지 확대 등 친환경 프로젝트에 쓰인다는 점과 한국수자원공사의 ESG 경영방향, 기후위기 완화·적응 노
[박성원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13일 대전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후위기 대응 현안 및 민간 주도 성장 지원을 논의하기 위한 ‘전사경영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윤석대 사장을 비롯한 임원과 한강, 금강, 영산강·섬진강, 낙동강 등 4개 유역본부장, 전사 부서장 등 총 164명이 참석, CEO의 경영 혁신의지를 전파하고 경영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국가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지난 7~8월 홍수기에 철저한 비상 대응 체제 운영으로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한 성과를 점
[이희택·황재돈 기자] 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중앙)와 충북 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환경운동연합이 12일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와 관련,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을 다시 한번 규탄하고 나섰다.이들 단체는 이날 성명을 통해 "최근 (양 단체장은) 지방의회의 질의 답변에서 한결같이 "책임이 없다"는 태도로 책임 전가와 회피를 했다"며 "하지만 그동안 언론 발표나 감찰,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사실로 보면, 충북도와 청주시 책임이 없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미호강 제방에 대한 부실한 관리 감독과 홍수 경보 발령, 미호강 범
[박성원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12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개최되는 ‘Global Mobile Vision 2023’(GMV 2023)에서 물산업 기업의 해외진출 협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글로벌마켓리서치 기관인 베리파이드마켓리서치(VMR)사에 의하면 2022년 8429억 달러 규모인 물산업 시장규모는 2030년에는 1조 1420억 달러 규모로 35%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기후변화에 따른 물부족 및 홍수 예방 인프라 확대와 개도국 도시화 가속화에 따른 상하수도 수요 증가가 진출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