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총장 유길상, 이하 ‘한기대’) 산학협력단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의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에 선정돼 이공계 구직자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이란 청년실업 문제해결 및 이공계 R&D인력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이공계 대졸 미취업자에게 산업현장에 특화된 교육을 제공하는 6개월 과정의 프로그램이다. 연수비용은 전액 국비지원이며,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300만 원(4개월간 전문연수 기간에 월 40만 원, 2개월간 기업 연수 기간에 월 70만 원)의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올해 대전형 코업(co-op) 청년 뉴리더 양성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대학생 230명을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산학 협력을 통해 대학생에게 다양한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전시가 캐나다 워털루대학교 코업(co-op)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해 2018년부터 추진 중인 대표 일자리 사업이다. 사업추진을 위해 시는 지난 2월 지역대학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11개 대학을 선정했다. 신청 대상은 대전에 있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 대덕특구 연구소
대전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빈)는 지난 25일 효율적이고 내실있는 일자리 정책 추진을 위해 일자리창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각 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중구의 일자리 목표인 고용률 68.6%를 달성하고자 「2024년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세우고 ▲청년일자리 창출 기반강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신규일자리 ▲고용취약계층 맞춤일자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공동체일자리 ▲고용서비스 강화 5대 핵심전략과 이와 연계한 14대 실천과제에 대한 정책방향을 논의했다.김영빈 권한대행은 “지속가능한 고용 환경
[음성=김도운 기자] 음성군이 올해의 군정 최우선 과제를 인구증가 정책으로 삼고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부서 전담제를 운영하며 전 부서가 유관기관, 단체, 기업체 등을 방문해 전입 지원 혜택을 홍보하고 전입 유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군은 25일 CJ푸드빌㈜ 음성공장, 26일에는 ㈜사옹원과 ㈜코스메카코리아를 방문해 음성군 인구늘리기 동참에 협조를 구했다. CJ푸드빌(주)음성공장은 1997년 대소 산단에 설립한 기업으로, CJ제일제당 베이커리 공장으로 시작해 케이크와 빵 등 507가지 품목을 생산하는 대규모 식품제조업체로 성장했으
[박길수 기자] KT&G 상상유니브 인도네시아가 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지구온난화로 인해 갈수록 심각해지는 폭염에 대비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는 지난해 세계에서 폭염이 가장 길게 이어진 두 번째 도시로 기록될 정도로 기후변화로 인한 온난화 현상이 심각한 상황이다. 더위를 피할 만한 기반 시설도 부족해 열사병 환자들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폭염에 취약한 소외계층을 위한 안전 대응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KT&G 상상유니브는 자카르타에서 현지 대학생과 관계자로 구성된 봉사자 20여 명과 함께 저소득층
[박길수 기자] 우송정보대학(총장 이달영) 고교단계 일학습병행공동훈련센터 지원단은 지난 22일 우송정보대 파인홀에서 대전 3개 도제고교의 도제부장, 도제교사, HRD담당 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도제학교의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운영 사례’를 위한 사업관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부 정은영 부장을 비롯한 계룡디지텍고, 대전생활과학고, 대전전자디자인고에서 도제부장과 도제교사, HRD전담관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이날 충주공고 전수정 교수가 도제고교 운영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특강했으며, 도제고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25일 청년 중·장기복무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첫 진로탐색비를 지원했다. 올해 1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진로탐색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힌 지 2개월 만이다. 이날 이장우 시장은 1, 2호 진로탐색비 지원대상자(청년중·장기복무제대군인)들을 초청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며, 전역 후 인생의 새로운 진로를 개척 중인 이들을 격려했다.1, 2호 지급대상자들은 “전공을 살린 취업 준비 등 현재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에 지원받은 진로탐색비가 구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에 국내 대학 최초로 명예영사관이 설치될 전망이다.아이디 이스마일로바(H.E. Mrs. Aida Ismailova) 키르기스스탄 주한 대사는 지난 23일 선문대 아산캠퍼스를 방문해 문성제 총장에게 선문대에 명예영사관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명예영사관은 파견국 정부가 명예영사관의 개설 이유, 명예영사의 인적 사항 등을 통해 외교통상부에 설치 허가 및 동의를 받아야 가능하다. 외교통상부 허가 및 동의가 이뤄지면 명예영사사관 대학 최초로 선문대에 설치되는 것이다.키르기스스탄에서 선문대에 명예영사관 설치를 계획하게 된
대전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빈)는 이달 25일부터 6월 3일까지 중구에 거주하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무료 취업 교육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노인인지활동 강사양성과정’ 1개 과정을 개설 운영하며, 수강료는 전액 구비로 지원한다. 단, 교재비나 자격증 취득비는 본인부담이다.교육내용은 ▲치매의 이해 및 의사소통법 학습 ▲인지활동 교구 및 보드게임 지도법 ▲실버체조 ▲실버레크레이션 ▲미술활동지도법 등으로 6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주 5회(월~금)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과 세종시청(시장 최민호)은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를 위한 공동 발걸음을 내디뎠다.양 기관은 21일 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에서 교육발전특구 기본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류제일 세종시 미래전략본부장과 이주희 세종시교육청 기획조정국장,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착수보고회는 공동수급체 주관사인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이길재 교수와 공동수급사인 한국교원대학교 김용 교수의 용역 추진 방향 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연구용역의 주요 과업은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21일 본관 제2회의실에서 (사)한국인공지능협회와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관계를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사)한국인공지능협회는 AI 인공지능 생태계를 구성하는 인재, 기업, 투자 및 인프라 기관 등의 교류를 통해 전 산업에 인공지능 도입을 지원하며 AI 인재 육성, AI 인증제도, AI 자격제도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상호 발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신기술 및 현장 정보 교환, 네트워크 구축과 운영, 학생 장학지원, 특강, 현장실습, 인턴십과 취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 교육국제화특구가 교육부의 '2023년 교육국제화특구 평가'에서 우수 특구로 선정됐다.교육부는 전국 18개 교육국제화특구를 대상으로 ▲특구 활성화 기반 구축 ▲사업성과 우수성 ▲차 년도 사업계획의 적절성 등을 평가했다.당진 교육국제화특구는 2023년부터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국제화특구 3기’에 지정됐다.적극적인 해외 인재 유치를 통해 교육과 취업, 정주 시스템을 구축하고 초·중고 학교 교육과정 혁신을 목표로 운영 중인 특구로 평가받는다.당진시는 이번 평가에서 교육특구 티에프(TF)팀 신설과 특구 운영을 위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창업·벤처생태계 조성과 창업·벤처금융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대전투자금융(주) 설립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오는 7월 개소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21일 시에 따르면 대전투자금융(주)의 설립형태는 대전시 출자기관으로 신기술사업금융회사이며, 자본금 500억 원은 대전시가 100% 출자한다.민간자금 1000억 원은 자금운용의 레버리지 효과를 위해 모(母)펀드 자금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운용자금은 설립 후 5년(2024~2028년)까지 약 3000억 원의 자금을 운용하게 되며, 오는 2030년까지
[보은=박성원 기자] 보은군이 4월 5일까지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지역 우수인재 30명을 모집한다.군에 따르면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지속되는 인구감소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합법 체류 외국인과 외국국적동포의 거주 비자 발급 조건을 완화해 이들의 인구감소 지역 정착 유도, 생활인구 확대, 경제활동 촉진, 인구 유입 등 선순환 구조 실현을 위한 정책이다.군은 지난 1월 법무부 공모에 선정돼 지역 우수인재 분야 30명을 확보했으며, 대상자는 보은군에 실거주 및 취업하는 국내 합법 체류 외국인으로 △한국어능력시험 3급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의 지난달 고용률이 60.4%로 전국 평균보다 1.2% 하락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일부에서는 경제 상황 추이가 예년과 유사해 3월 이후에는 개선될 것이란 전망도 있지만, 일자리 확충을 위한 예산 지원 확대 필요성이 나오고 있다. 김민수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의원(비례)은 지난 19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50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이 같은 상황을 언급하며 “창업을 통한 일자리 확충을 위해 지원 예산을 대폭 늘려야 한다”고 제시했다. 전국 일시휴직자 중 충남서 52%
[박성원 기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하 경제진흥원)이 산·학·관과 협력해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지난 2월부터 2024년 대전형 코업 청년 뉴리더 양성사업 참여대학을 공모해 3월에 전문가의 심의·평가를 거쳐 대전지역 11개 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대전형 코업 청년 뉴리더 양성사업은 지역 내 대학생에게 기술보유 기업, 연구소 연수 기회 등 기업 현장에서 취업교육과 일·경험을 제공해 조기취업과 대전에 정주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지난해에는 총 9개 대학을 선정해 246명의 참여학생과 114개의
[특별취재반 최종암 기자] 정용선 국민의힘 당진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0일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청년·여성·어르신·장애인 맞춤공약(복지분야; 행복한 동행 편)을 발표했다. 이번 복지분야를 마지막으로 공식공약 발표를 마무리했다.정 후보는 지난주 「풍요로운 당진 편」의 경제·문화관광·농어업 분야 공약을 발표했고, 11일에는 「살기 좋은 당진 편」의 기반시설·정주환경·기후환경 분야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정 후보는 복지분야 공약 실천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당진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청년들이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재)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남궁 영)은 세종시 대학생의 안정적인 학업증진을 돕기 위해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신청자격은 대학교·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다. 본인 또는 부모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세종시에 거주해야 한다.지원내용은 2016년 1학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의 2023년 하반기(7~12월) 발생한 이자로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자세한 내용은 세종평진원 누리집(www.sjhle.or.kr)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을 선거구에 공천된 황정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9일 ‘지역첨단산업 장학제도’, ‘퇴직 과학자 등 활용 지역 특화 교육 육성’, ‘권역별 문화센터·도서관 건립’ 등을 골자로 하는 교육·문화 공약을 발표했다.황 예비후보가 이날 발표한 공약의 핵심은 유성구를 ‘교육문화특구’로 조성해 학생들이 공부할 걱정, 문화 생활로 인한 소외감이 없는 도시를 구축하겠다는 얘기다.구체적으로 대전 유성구의 교육 인프라 강화를 위해 ▲지역첨단산업 장학제도를 도입하고 ▲퇴직 과학자 등 고경력자를 활용한 지역
[한지혜 기자] 충북도가 법무부 지역특화형 비자 공모 사업을 활용해 외국인 인재 정착 지원에 나선다.도는 내달 5일까지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에 참여할 외국인 우수인재와 외국국적동포 가족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일정 자격을 갖춘 외국인과 외국국적동포에게 인구감소지역 거주, 취업을 조건으로 비자 발급 조건을 완화해주는 제도다.앞서 도내 인구감소지역 6개 시·군(제천시,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괴산군, 단양군)은 이같은 법무부 지역특화형 비자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지역우수인재 유형은 ▲국내 1인당 국민총소득 70% 이상의 소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