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디트뉴스 다소미 기자] 홍성군이 지난달 27~29일까지 태국 파타야 자인호텔에서 열린 ‘2024 피나클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에서 다양한 자체 축제와 특산품으로 주목을 받았다.군은 특히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지로 선정, 지역 문화자원을 토대로 인근 도시와의 연계 및 교류 강화가 기대되고 있다.이번 컨퍼런스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열렸는데, 동아시아권에서 처음으로 열린 축제 관련 행사다. 한국을 비롯한 태국·중국·베트남·말레이시아·필리핀·라오스 등 10개국 45개 도시의
[예산=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예산군(군수 최재구)이 2024년도에는 주거·일자리·농업 분야에서 각종 사업을 추진해, 청년 삶을 고려한 정책을 다변화하고 강화할 계획이다.군은 지난해 청년 연령 상향 추세 반영과 권익 향상을 위해 청년 연령을 기존 19~39세에서 45세까지 상향한 바 있다.먼저 군은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정착 기반 마련에 나선다. 청년이 직면한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전·월세 보증금 및 주택 구입 대출이자 지원 ▲청년 임대료 지원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아울러 지난해 지역활력타운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75년 역사를 이어온 ‘광천토굴새우젓’이 충남도 내 최초로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에 도전한다.국가중요어업유산은 1차 산업 총 13개로, 수산물 가공은 광천토굴새우젓이 처음이다.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된 고유의 유·무형 어업자산을 보전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2015년부터 지정·관리하고 있는 어업유산이다.22일 군에 따르면 어업유산으로 지정되면 3년 동안 어업유산의 복원과 계승, 홍보·마케팅 등에 필요한 7억 원의 예산 지원이 가능하다.토굴새우젓의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홍성 광천읍 옹암마을은 국내 새
[김다소미 기자] 예산군(군수 최재구)이 황새 복원 프로젝트 시행 9년 차를 맞은 가운데, 번식쌍은 14쌍으로 나타났으며 해마다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20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첫 천연기념물 황새 방사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후 총 115마리 황새를 방사했다. 방사된 황새가 번식해 150마리 황새가 야생에서 추가로 태어나 총 265마리 방사 황새 중 현재까지 153마리(57%)가 생존하고 있다.광시면에 설립된 예산황새공원에는 박사급 황새 전문 연구자로 구성된 연구팀과 전문 사육사 4명이 상주하고 있으며, 야생 방사 황새를
[홍성·예산= 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 홍성군과 예산군이 지역 특색을 살린 축제와 콘텐츠로 방문객 증가폭이 확대되고 있다.홍성은 지난해 11월 홍주읍성 일원에서 개최한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글바페)’ 기간 총 47만 7317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돼 488억 원의 경제효과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예산도 ‘레트로 컨셉’으로 지난해 1월 개장한 ‘예산상설시장’이 이번 설 명절에만 12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조사돼 1년간 총 350만 명의 누적 방문객을 돌파했다.특히 두 지역의 이 같은 성공요인에는 요리연구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홍성군(군수 이용록)이 내달 8일까지 ‘2025 해양수산사업 지원희망자’를 모집한다. 해양수산분야 보조사업 선정과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서다.신청대상사업은 ▲어장환경개선 ▲수산종자 매입방류 ▲패류어장 자원조성 ▲해삼서식환경 조성 지원 ▲연안어선 감척지원 ▲친환경 에너지절감 장비보급 ▲어선어업정책 보험료 지원 ▲어선사고예방시스템 구축 ▲생분해어구보급 ▲어항보수보강 ▲양식어장 진입로설치 ▲수산식품 가공설비 지원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지원 ▲수산물 가공유통저장고 지원 ▲수산식품 저온물류창고 지원 등이다
[내포=최종암 기자] 6일 오전 7시 39분경 내포신도시(홍성군) 홍예공원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했다.차량인근에는 운전자로 추정되는 신원미상의 중년남자가 쓰러져 있었다.사고를 발견한 사람은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에 근무하는 김성진씨.김씨는 “화재차량 근처에 사람이 쓰러져 있어서 당장 구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며, 홍예공원 관리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어 쓰러져 있는 사람을 안전한 곳으로 옮겨 구조했다.김씨의 요청으로 관리직원은 119에 신고했고 긴급출동한 대원에 인계했다.김성진씨는 사태가 수습되는 상황을 지켜본 뒤 조용히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홍성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최종 성과 평가에서 4년 연속 S등급을 달성했다.6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DMO 경쟁력 강화, 사업 운영 및 사업성과, 지속성장, 지역관광 기여도 등 평가지표와 지난해 12월 이뤄진 중간 성과평가 결과 점수를 반영한 최종평가다.군은 역대 최고 점수로 DMO 21개소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로, 2024년 5년 차인 DMO육성지원 사업 지원연장과 국비 1억 5천만 원의 지원을 받아 지역관광 마케팅과 관광산업의
[예산=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예산군(군수 최재구)이 설 연휴기간 진료 공백 방지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보건소를 포함한 지역 내 병의원 14개소, 약국 21개소, 보건지소 7개소, 보건진료소 14개소 등 총 57개소가 정상 운영한다.응급의료시설인 예산종합병원, 예산명지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또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등 간단한 비상약은 지역 내 안전상비의약품판매업소(편의점 등) 54개소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아울러 보건소는 인명피해 발생에 즉각 대처하고
[예산=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예산군이 독립운동가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이달의 독립운동가’에 춘남 박인호 선생을 선정했다.31일 군에 따르면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를 매월 선정해 포스터를 제작하고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보훈회관, 군청 누리집에 게시해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선양하고 호국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춘암 박인호 선생(1855.2.1.∼1940.4.3.)은 1914년 천도교주가 돼 3·1독립운동의 중앙지도체 49인 중 한 사람으로 활동했다.1896년 동학농민운동 ‘제폭구민 척양척왜(除暴救民 斥洋斥倭)’의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홍성군이 설을 맞아 2월 한달 간 홍성사랑상품권을 확대 발행하고 할인율을 10% 상향해 판매한다.31일 군에 따르면 물가 상승으로 명절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상품권은 총 50억 원(지류 15억 원, 모바일 35억 원) 규모로 발행된다.내달 1일부터 1인달 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19세 이상부터 구매 가능하며 모바일 상품권은 1인당 보유한도를 150만 원으로 제한한다.지류형 상품권을 구매하려면 지역 내 농‧축협, 우체국 본점, 새마을금고, 신협, 하나은행, 보령수협
[홍성·예산=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학민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8일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우리 지역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주역이 돼 달라”며 “30년 넘게 기울어진 지역 정치를 이번 총선에서 바로잡아 즐거운 변화를 시작하자”고 밝혔다.선대위에는 이종근 홍성군 초대 민선군수, 이일구 전 고덕초등학교 교장이 상임선대위원장에, 최선경 홍성군의원, 임종용 예산군의원이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됐다.특히 홍성·예산 민주당 원로와 청장년 층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