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7~8일 이틀간 병원 9층 성모홀에서 ‘2023 환자경험리더 양성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간호부, 관리부의 팀장‧파트장 88명을 대상으로 환자경험 병원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워크숍 프로그램은 병원전문 컨설팅기관 웰인사이트 서효정 대표의 ‘환자경험리더의 역할’이란 주제로 한 강의를 비롯해 환자경험 개선활동 아이디어 공유 및 발표로 이어졌다. 특히 현장코칭 매뉴얼 공유, 상황별 매뉴얼 작성, 매뉴얼 활성화 방안, 매뉴얼 시뮬레이션 등 병원 내 직종을 나눠 환자 입
[박성원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31일 오후 병원 9층 상지홀에서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호스피스 완화의료 바로알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암성통증 조절에 대한 관심 고취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통증 관리에 대한 OX 퀴즈 및 내과(종양혈액) 박지찬 교수의 ‘암성통증의 조절’ 강의로 진행됐다.대전성모병원 박지찬 교수는 “통증은 암환자들이 겪는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로 심해질 때까지 참은 후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보다
[디트메디] 위암을 진단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위십이지장 내시경 검사다. 우리나라는 특히 위암의 발생빈도가 높은 나라여서 정기검진 항목의 일부로서 40세 이상의 성인은 2년 간격으로 내시경 검사를 시행받을 것을 권장한다. 왜 하필 2년일까. 이론적으로 조금 더 자주하는 것이 더 바람직 할 것 같은데, 정부 또 전문가들조차도 2년 간격으로 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말한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외과 김정구 교수의 도움말로 위암 진단을 위한 위내시경의 검사주기에 대해 알아본다. 2년이라는 간격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자면, 대부분 위암은
[박성원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최근 한 달간 3건의 뇌사자 장기기증을 통한 장기이식수술을 진행했다. 뇌사자 장기이식은 불의의 사고나 질병으로 뇌의 기능이 완전히 소실돼 회복될 가능성이 없을 때 장기기능부전 환자에게 이식 가능한 장기를 기증, 새로운 생명을 부여할 수 있는 의료 분야다. 뇌사판정 및 장기이식의료기관 지정‧운영 중인 대전성모병원은 최근 3명의 뇌사환자를 대상으로 신장, 심장, 폐, 간 등 장기적출 수술을 진행했다. 대전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는 기증장기 수술 후 신장이식수술 3건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외 기
[박성원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간호부는 지난 12일 오후 4시 병원 9층 상지홀에서 입사 1년이 된 새내기 간호사 111명을 대상으로 ‘손축복식’을 진행했다. 손축복식은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의 손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따뜻한 치유의 손’임을 되새기고 그들의 손을 통해 환자의 육체적 질병뿐만 아니라 마음의 고통까지 덜 수 있도록 기원하는 의식이다. 이번 축복식에서는 대전성모병원 원목실 김제동 신부와 이은기 신부가 참석해 새내기 간호사들이 환자에게 희망을 전하는 고귀하고 성숙한 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축복하고 기도했
[박성원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해외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최신 치료법과 진료시스템 등을 공유, 한국의료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대전성모병원 정형외과는 지난달 말 터키의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단기 연수를 실시했으며, 인도 의료진은 지난 3월부터 오는 8월까지 장기 연수를 진행 중이다. 이번 연수에는 인도 푸네에 위치한 디나나스 망케시카병원, 터키 히사르 인터컨티넨탈 병원, 터키 이스탄불 정형외과 전문병원의 정형외과 의료진들이 참여했다. 연수의들은 대전성모병원 정형외과 지종훈 교수로부터 견주관절 인공전치환술, 회전근
[박성원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재활의학과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온라인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장애인의 날 재활의학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건강강좌는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되며, 다시보기는 강좌 후 일주일간 가능하다. 이번 건강강좌는 대전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이상지 교수가 ‘성인 뇌성마비 환자의 연하곤란’, ‘온 국민이 알고 싶어 하는 재활의학’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또 위장관외과 유한모 교수가 ‘위루관 무섭지 않아요’를 주제로 한 강의를 준비했다. 대전성모병원 재활의학과
[박성원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최은석, 영상의학과 이연수 교수팀(은평성모병원 김동찬, 성빈센트병원 임희영 전공의)이 최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열린 ‘2023년 대한임상통증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최은석, 이연수 교수팀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외반주 각도에 의한 주관절 척골신경병증 포착 위치 예측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한 연구 논문을 발표해 학회의 주목을 받았다.척골신경이 팔꿈치에서 눌리는 주관절 척골신경병증은 인구 10만 명당 20~30명의 발생률을 보이는 질환으로 척골신
[박성원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지난달 31일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2023년 교직원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었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으로부터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진행된 이번 헌혈 행사에는 교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혈액 부족 해소 및 사랑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이날 헌혈 행사 후 참여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대전성모병원 사회사업팀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우선 사용될 예정이다. 강전용 병원장은 “각종 질병 발생,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혈액이 부족한 상황에서 교직원의 헌혈
[박성원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지난 10년간 진행한 ‘저소득층 사시수술 지원사업’으로 69명의 환자가 수술비 혜택을 받았다.대전성모병원은 2012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시 무료 수술사업을 추진, 사시 수술비와 입원 치료비 전액을 지원했다. 사시는 두 눈의 시선이 다른 곳을 향해 시력 발달과 미용상 문제로 수술 등을 통한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대전성모병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69명의 환자에게 7000여 만원을 지원했다. 대전성모병원은 이를 위해 매년 12월 사시수술 희망자 신청을 받은 후 수술 가능 여부를 위
[박성원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효율적인 진료업무 환경 조성을 위해 모바일 전자의무기록(EMR/Electronic Medical Record) 서비스를 도입했다. 모바일 EMR은 의료진이 환자 리스트 및 병력, 검사결과 조회, 투약이력, 임상관찰기록 등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기존 PC 환경에서 존재했던 실시간 환자정보 조회, 의료진 부재시 대처의 어려움 등 불편함이 해소되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수시로 환자의 의료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이와 함께 영상검사 결과의 상세 정보 및 판독
[박성원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외과 이상권 교수가 의사인력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이상권 교수는 대한외과술기연구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전공의 술기교육 지원 및 수련환경 개선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2009년부터 대한외과술기연구회에서 전공의 술기교육을 담당해 오면서 외과 전공의들이 실력 있는 의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수 술기교육을 제공하고, 전문의들에게도 심포지엄, 워크숍 등을 통해 지속적인 고급 술기교육을 실시하며 외과 발전에 앞장서 왔다.이상권 교수는 “앞으로도 외과
[박길수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강전용 신부)은 21일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병원 내 주차장에서 심정지를 일으킨 60대 시민을 구한 대전‧충남지방병무청 사회복무요원 김대흥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씨는 지난달 25일 위암 수술을 받은 가족의 진료차 병원을 찾았다가 주차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발견, 병원 내 심폐소생술팀이 도착하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러한 김씨의 신속하고 침착한 응급처치는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김씨는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간호사로 일한 경험으로 응급상
[박성원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8일 오전 11시 병원 2층 내분비내과 외래에서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현판식을 개최했다. 당뇨병 교육 인증은 대한당뇨병학회가 당뇨병 교육팀을 갖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지정하는 제도로, 대전성모병원의 인증기간은 2024년까지이다.당뇨병 교육 인증병원은 의사, 간호사, 임상영양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이뤄진 당뇨병 교육팀원이 3개 분야 이상의 당뇨병 교육자 자격증을 소지해야 하며, 매월 2회 이상 정기적인 당뇨병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대전성모병원은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당뇨교
[박성원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19일 오후 병원 9층 대강당 상지홀에서 제8‧9대 병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이‧취임식에서는 제8대 김용남 병원장이 이임하고, 제9대 강전용 병원장이 취임했으며, 가톨릭중앙의료원 이화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임정수 병원장, 청주성모병원 이준연 병원장 등 내‧외빈과 교직원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시작기도를 시작으로 가톨릭중앙의료원 영성 및 병원이념‧사명‧핵심가치 낭독, 병원기 전달, 제8대 김용남 병원장의 이임사, 제9대 강전용 병원장의 취임사,
[디트메디] 예로부터 설날 아침에 먹는 떡국은 순백의 떡과 맑은 국물이 밝고 건강한 한 해를 기원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처럼 좋은 의미를 갖고 있는 명절 음식이지만 만성질환이 있다면 음식조절은 필수다. 떡국, 갈비찜, 전 등의 명절 음식은 평소 먹는 음식에 비해 지방이 많아 열량이 높고 염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영양팀 옥경아 임상영양사의 도움말로 지방과 염분을 줄인 건강한 명절음식 준비와 섭취방법을 알아본다.▲떡국은 멸치육수 사용하면 지방과 열량 줄이는데 도움튀김, 볶음 등의 요리는 찜,
[박성원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제9대 신임 병원장에 강전용 마태오 신부가 선임됐다.신임 병원장 강전용 마태오 신부는 1998년 사제서품을 받았으며 이탈리아 로마교황청립 우르바노대학원에서 교회법을 전공했다. 강 병원장은 또한 9년간 남미 에콰도르에서 선교활동을 펼친 것을 비롯 용전동성당‧논산부창동성당 보좌신부, 천주교 대전교구청 성소국 성소전담신부, 산성동성당 주임신부,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행정부원장, 대사동성당 주임신부 겸 중부지구장을 역임했다. 한편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오는 19일 오후 5시 병원 9층 대강당
[디트메디] 자궁근종은 가임기 여성 3명 중 1명에서 발견될 만큼 여성에서 흔한 질환 질환이다. 대부분 무증상으로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다면 특별한 치료 없이 지내는 경우도 많다.하지만 증상과 근종의 크기, 모양, 발생 위치에 따라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고 치료법도 다양하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산부인과 정인철 교수의 도움말로 자궁근종의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자궁근종의 약물치료...근본치료 아닌 보조적인 역할자궁근종의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통증이 심하거나 생리량이 급증한 경우, 또는 근종이 너무 빠르게 자라는 경우
[박성원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원무팀 정낙칠 파트장이 응급의료 발전 및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대전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정 파트장은 중증질환 정보관리 담당자로서 중증질환 및 의료자원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24시간 응급의료 체계 확립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연휴 기간 재난 발생 및 다수 사상자 발생 대비 비상진료 체계를 수립하고 응급의료센터 내 폭력 발생 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직원 교육을 실시하는 등 응급의료 질 향상에 기여했다. 정낙칠 파트장은 “대전시민과 병원을 찾는 환자 및 보호자에게 양질의 보건
[박성원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의료정보팀 정성덕 팀장이 ‘퇴원손상 심층조사사업’의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질병관리청장 표창장을 받았다. 퇴원손상 심층조사사업은 입원환자들의 퇴원의무기록을 활용해 만성질환 및 손상예방 정책을 수립·평가하는 질병관리청의 추진 사업으로, 정성덕 팀장은 퇴원요약정보와 손상환자 정보를 성실하게 조사해 국가 단위의 보건통계생산 및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팀장은 특히 만성질환 및 손상에 대한 통계 산출과 예방, 정책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함에 있어 신뢰도와 정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