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솔아 기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공약 중 하나인 ‘서남부권 특수학교 설립’에 제동이 걸렸다. 최근 해당 부지가 정부의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포함, 개발행위금지 지역으로 지정됐기 때문이다. 대전시교육청은 현재 부지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2026년 3월로 예정된 개교에도 차질이 예상된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올해 초 유성구 학하초 부지를 서남부권 특수학교 학교용지로 요청했다. 학하초는 시설 노후화와 학생 수요 증가로 오는 2025년 3월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해당 부지가 반도체 국
[박성원 기자] NH농협은행 대전본부가 19일 대전성세재활학교에 학교발전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윤 NH농협은행 대전본부장, 김기장 대전성세재활학교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장학금은 학생들의 복지 향상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NH농협은행 이재윤 본부장은 “우리나라의 희망인 아이들이 학교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NH농협은행은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했다.대전성세재활학교 김기장 교장은 “특수교육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덕)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8일 대회의실에서 지역 유, 초, 중,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배치된 특수교육지원인력(특수교육실무원, 사회복무요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천안 특수교육지원인력 배움 자리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인식의 새로고침’이라는 주제로 장애 학생의 인권과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역할, 장애인식개선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심길에듀센터 김은주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연수를 진행했다.연수에 참여했던 특수교육실무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인권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박성원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지난 15일 대전시 대덕구 소재 미혼모 보호시설 ‘자모원’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소망재활원’을 방문해 ‘우리들의 숲 조성’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쳤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우리들의 숲 조성’ 봉사활동은 사회복지시설에 녹지 공간을 조성해 일상 속 ‘플랜트 테라피(Plant Therapy, 식물을 통해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자연 치유 요법)’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대전시와 서울시에 위치한 발달장애 특수학교 2개
[내포=최종암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2024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신규 교사 선발을 위한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13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다.도교육청은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을 통해 ▲유치원 교사 37명 ▲초등교사 242명 ▲특수학교(유·초) 교사 35명 등 총 314명의 신규교사를 선발할 예정이다.응시원서는 내달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새롭게 바뀐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접수한다.응시자격은 해당분야 교사자격증 소지자 또는 내년 2월 이내 취득예정
[박성원 기자] NH농협은행 대전본부가 13일 대전맹학교에 학교발전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윤 NH농협은행 대전본부장, 문성준 대전맹학교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장학금은 학생들의 복지 향상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NH농협은행 이재윤 본부장은 “대전맹학교 학생들이 학업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으로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했다”며 “미래의 주역인 우리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에서 건강하고 올바른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대전맹학교 문성준 교장은 “학생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
[이미선 기자] 충북교육청은 2024학년도 유․초․특수학교 교사를 46명을 선발한다고 13일 밝혔다. 학교급별 인원은 ▲유치원 10명 ▲초등 32명 ▲특수학교 유치원 2명 ▲특수학교 초등 2명이다. 이는 2023학년도 신규교사 선발인원 102명과 비교하면 56%가 감소한 수치다. 지난달 10일 전교조 충북지부가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충북지역의 신규교사 선발 감소율은 전국 최고 수준이다. 당시 전교조 충북지부는 "작은 학교 비율이 높은 충북 지역에 큰 충격으로 다가갈 것"이라며 "청주 일부 거대 신도시 지역 과밀학급 교사들의 노동조
천안시의회 이상구 의원은 11일 제262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차별없는 교육 실시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장애아동의 교육 환경 실태 및 개선 방안’을 주제로 한 5분 발언에서 아동의 권리 중 하나인 교육의 권리를 언급하며 "적절한 교육을 받지 못해 벌어진 격차는 평상의 격차로 남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특수교육법에 따라 ▲통합교육의 실시와 개개인에게 적합한 개별화 교육을 적절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해야하며 이 시기는 빠를수록 자연스러운 장애인식개선의 효과를 가져와 장애인과 비장애
[내포=최종암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 미래교육추진센터가 5일 학생 책 출판 신청 접수를 마감하고 지원 대상을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유․초․중․고 지도교사 87명과 고등학생 18명이 신청했고 213종, 3000권 신간이 출판될 예정이다.초등학생의 경우 그림책이나 동시집을 중심으로 출판한다.중학생과 고등학생은 시집 등 문학작품집과 잡초도감 등 실용서 그리고 만화책이나 사진집 등 다양한 장르의 책을 출판한다.종이책이 대부분이나, 오디오북과 전자책, 점자책도 있다. 저자가 될 학생 수는 3800명에 이른다.책 출판 신청 현황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교육부가 5일 '추모 행사' 참여 교사에 대한 징계안을 철회하자 교육 단체들이 일제히 환영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별 재량(임시) 휴업 학교는 모두 37개로 파악됐고, 중·고교 및 특수학교의 참여는 확인되지 않았다.전국 6286개 초등학교 대비로는 약 5.9%의 참여율로 집계됐고, 지역별로는 교육부가 있는 세종시 초등학교의 참여율이 15.09%로 가장 높았고, 광주(4.55%)와 서울(1.82%), 충남(1.66%), 인천(1.14%)
[세종=디트뉴스 이희택·이미선·정은진·김다소미·유솔아 기자] 9월 4일 공교육 멈춤의 날을 맞아 재량(임시) 휴업에 나선 학교는 최종 37개교로 집계됐다. 교육부가 중징계 등 강력 대응 입장을 표명하고 공문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각급 학교를 압박하면서, 실제 행동전에 나선 학교와 교사 수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교육부가 4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재량(임시) 휴업 현황을 받아본 결과, 이 같은 상황으로 파악됐다. 지난 1일 대비 참가 학교는 30개교에서 7개교 늘었고, 중·고교 및 특수학교의 참여는 확
[공주=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공주시가 8월 마지막 주 들어 문화·생활·여가·레저 정보를 알려왔다. 곰나루 어린이 수영장과 금학생태공원 사계절 썰매장 운영기간이 오는 27일까지 연장 운영되고, 하반기 독서 문화 강좌에 대한 선착순 수강생 모집과 오는 31일까지 제16회 웅진문화대상 후보자 추천 접수 연장, 오는 30일부터 공주페이 새 단장 소식이 핵심이다. 23일 시에 따르면 곰나루 어린이 수영장(5~13세)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간별 10분간 휴식과 함께 운영하고, 사계절 썰매장은 오전 10시~12시, 오후 1시~5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9월 1일 유·초·중등 교육 공무원에 대한 인사를 단행한다.이번 인사 규모는 교육전문 직원 9명, 교장(원장) 46명, 교감(원감) 25명, 신규 교사 5명 등 모두 85명이다. 승진과 퇴직 등에 따른 결원 충원 요인 등을 고려한 인사 관리원칙에 따른 배치안이란 설명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수도 세종을 위한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면서,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당당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의 지혜를 모으고, 교육활동 중심의 교육행정을 지속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 유‧초‧중‧고‧특수학교 53개교에 휴게시설 조성비 3억 6000만 원이 투입될 전망이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127개교에 걸쳐 10억 6800만 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근로자의 신체적 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보건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도입됐다. 지난해 8월 사업장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를 위한 법 시행에 따른 후속 조치이기도 하다.휴게실 신설 및 환경 개선 공사비, 비품 구입비
대전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는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는 이에 발맞춰 에듀힐링센터의 ‘교육활동보호 종합지원 대책’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교원들이 실질적으로 도움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총 9편에 걸쳐 연속보도할 계획입니다. -편집자 주-[유솔아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난 2018년부터 ‘교원배상책임보험’을 가입해 운영하고 있다. ‘교원배상책임보험’이란 교원이 학교 또는 교육활동 관련 업무 수행 중 발생한 사고로 배상 청구
[유솔아 기자] 대전지역 일부 학교가 제6호 태풍 ‘카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0일 하루 재량휴업과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대상 학교는 개학한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37곳이다. 앞서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9일 밤 ‘제2차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태풍 피해 대책을 논의했다. 시교육청은 이날 회의에서 풍수해 위기경보대응이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재량휴업과 원격수업 전환 조치를 내렸다.시교육청은 상황 단계에 따라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하고, 태풍 진행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과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내년도 공립 교사 598명을 신규 선발한다. 지난해보다 31명 줄어든 수치다.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선발계획을 사전 예고했다.도교육청은 유치원 교사 37명, 초등교사 199명, 중등교사 262명, 특수학교 교사 45명, 보건 18명, 영양 14명, 사서 5명, 전문상담 18명 등 모두 598명의 신규 교사를 선발할 예정이다.유치원ㆍ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은 오는 9월 13일에 공고할 예정이며, 응시원서는 10월
[유솔아 기자] 대전지역 유치원 교사들은 7일 “유치원이 교권침해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전시의회는 이날 오전 시의회에서 ‘유치원 및 특수학교 교권보호 방안 모색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의회가 주최하고, 교육위원회가 주관했고, 이중호 의원(국민의힘·서구5)이 주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교권침해 사례를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전과 서울 등 유치원, 특수학교 교사 10여명이 참석했다.먼저 유치원 교사들은 자신들이 제도적 측면에서 소외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라헬 대전유아교육진
대전교육청은 학생 현재와 미래의 행복을 위한 ‘2023 학교예술교육’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는 이에 발맞춰 지역 일선 교육현장에서 펼쳐지는 체계적인 학교예술교육활동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학생 예술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교원의 예술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연속보도 할 계획입니다. -편집자 주-[유솔아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1교 1예술동아리'와 '학생 예술심화동아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예술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스스로 원하는 예술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다.
[유솔아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일 이번 여름방학을 활용해 지역 58개교(3290실) 냉난방기 교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투입 예산은 총 410억 원이다. 교체대상은 내용연수 10년을 경과한 냉난방기다. 각각 유치원 1곳, 초등학교 24개교, 중학교 14개교, 고등학교 17개교, 특수학교 2개교다. 시교육청은 내달 초까지 모든 공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2회 추경예산으로 41억 원을 편성해, 겨울방학 동안에도 해당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유지관리 지침을 안내해 기존 기기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