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한국노총 충남연구원지부(노조)와 충남도가 충남연구원 신임 원장 임명을 놓고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양 측 입장차는 신임 원장 후보자 A씨 성희롱·갑질 의혹에서 비롯됐다. 앞서 연구원 이사회는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고 A씨의 임명안을 부결시켰다.하지만 도는 이사회가 A씨에게 ‘충분한 소명 기회를 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오는 28일 임명안 재상정을 추진하면서 양측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도는 A씨가 관련 의혹으로 처벌받은 이력이 없기 때문에 ‘해명 기회’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반면 연구원 노조
1분 이내 영상을 제작해 대표 사진과 함께 이메일(chanlyong@naver.com)로 보내주시면, 순차적으로 업로드 합니다.[최찬룡 기자]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국민의힘 충남도당이 25일 천안시 동남구 충남도당사에서 충남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4·10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신범철(천안갑)·이정만(천안을)·이창수(천안병)·김영석(아산갑)·전만권(아산을)·강승규(홍성·예산)·정진석(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후보를 비롯해 홍문표(홍성·예산)·이명수(아산갑) 국회의원, 조길연 충남도의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부의장, 시·도의원, 당직자,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충남 선거판을 이끌 총괄선대위원장은 불출마를 선언한 홍문표(홍성·예산)·이명수(아산갑)
[특별취재반 최종암 기자] 국민의힘 태안군 당원들이 국민의힘을 탈당하며 더불어민주당 입당을 결의했다. 이들은 제22대 총선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 지역구 조한기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가세로 군수를 지지, 박빙의 승리로 이끌었던 이들이 이번 선거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국현민, 윤현돈, 김종언 등 국민의힘에서 탈당하는 태안지역 인사들은 25일 태안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태안군 당원 1200여 명 중 7,8백여 명이 탈당을 결의했고, 나머지도 탈당을 준비하고 있는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더불어민주당 유성구 국회의원 후보인 조승래(갑)·황정아(을) 후보가 25일 대한민국 과학강국 도약과 미래도시 유성 건설을 위한 공동 공약을 발표했다.이들은 이날 대덕연구단지에 위치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과학기술 경제강국 대한민국의 중심에 우리 유성을 세우겠다는 목표를 시민들께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무도한 윤석열 정권은 유성의 민생경제 그 자체인 ‘R&D 예산’을 대통령 말 한 마디에 삭감돼 유성의 현재와 대한민국의 미래가 대통령 기분따라 무너지고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결국 국민의힘이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동한 후보를 지지하면서 국회의원 선거와 중구청장 재선거를 러닝메이트로 치를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 대전시당은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와 관련해 무소속 이동한 후보를 지지한다고 25일 밝혔다.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를 공천하지 않은 상황에서 무소속으로 출마가 예상됐던 보수 후보들이 최종 후보등록을 하지 않아 사실상 보수진영의 후보는 이동한 후보밖에 없다”며
2024 한국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이슈의 중심에 서 있는 한화이글스. 메이저리거 류현진의 복귀로 전력이 급상승했다는 평가와 젊은 유망주들의 성장은 구단 팬뿐 아니라 전국적인 야구팬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한화이글스는 29년 만에 우승의 한을 풀면서 디펜딩 챔피언의 위치에 있는 LG트윈스와 개막 2연전을 치렀다. 다크호스, 복병으로 가을야구 도전에 나선 한화이글스지만, 이번 시즌에도 강력한 우승 도전 팀인 LG를 개막부터 만나서면서 시즌을 어렵게 시작했다.최원호 감독은 류현진의 복귀로 선발진에 여유가 생겼다. 안치홍의 영입과 김강민
[특별취재반 한지혜 기자] 류제화 국민의힘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가 24일 ‘보통의 세종시민, 진짜 세종시민’임을 강조하며 “세종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류 후보는 이날 오후 대평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지지자들과 필승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6선에 도전하는 같은당 공주·부여·청양 정진석 후보와 세종을 이준배 후보, 이기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 세종시의원을 지낸 이소희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가 참석했다.류 후보는 행사를 앞두고 선거사무소 입구에 서서 지지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특별취재반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전 서구을에서 4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국회의원(이하 박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가 출범했다.23일 낮 1시 서구 한밭대로에 위치한 박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진행한 선대위 출범식에는 임명장을 받는 선대위원들을 비롯해 많은 지지자들이 선거사무소를 가득 채웠다.박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총선은 민생파탄, 경제폭망의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여 반드시 민생경제 회복을 이뤄야한다”며 “이를 위해 선거대책위원회를 민생캠프의 이름으로 구성했다”고 선대위 출범의
2023년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을 위한 정보시스템 구축‧운영비로 지자체들은 갹출해서 90억 7천만 원을 지출했다. 또 시행 2년 차 들어서서 정보시스템 운영‧유지비용으로 약 36억 원을 갹출해서 분담했다.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2년 차를 맞은 가운데, 지자체들이 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위해 약 130억 원에 가까운 예산을 분담했다. 지자체가 갹출해서 분담했기 때문에 지자체 한곳의 분담액은 크지 않다고 하더라도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난 이후에도 운영 및 유지하기 위한 비용을 계속 분담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지자체 입장에서 더 큰 부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김경훈 전 대전시의회 의장과 지지자 300여 명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이은권 국민의힘 중구 국회의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김 전 의장과 지지자들은 23일 이은권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선대위 출범식을 갖고 “중구 쇠락에 전적으로 책임이 있는 박용갑 후보가 국회의원 후보로 나서는 모습을 지켜볼 수 없다”며 “지금부터는 중구 발전을 이끌 이은권 후보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이어 “현재 민주당은 불합리와 불공정, 복수와 증오만이 남아있다”라며 “김대중, 노무현 정신은 온데간데없고 이재명
[특별취재반 정은진 기자]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새로운 세종시'를 위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은 23일 오후 3시 세종시 아름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추산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소식에는 류제화 세종갑 후보, 대한노인회 세종시 장영 지회장과 이명수 아산갑 국회의원, 김충식 세종시의회 부의장, 김광운 세종시의회 원내대표, 이기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 서만철 전 공주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준배 후보는 개소식에 참석한 시민들을 향해 큰 절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특별취재반 한지혜 기자]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들이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심판론’을 앞세워 세 결집에 나섰다. 이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날 오후 나성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윤석열 정부들어 민생은 최악이고,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하고, 부자들은 더 부유한 불평등이 심화됐다”며 “이태원 참사, 오송 참사 등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할 역할마저 잊은 윤 정권을 투표로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세종시 최대 현안인 ‘행정수도 완성’ 과 관련해선 국민의힘 측에 책임을 물었다.이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처음 계획
[특별취재반 최종암 기자]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보령·서천 장동혁 후보가 후보등록을 마치고 22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참석, 응원과 지지를 호소했다.장동혁 후보는 “여러분은 오늘 한동훈 위원장을 보려고 온 것이라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러 온 것이다. 또한 장동혁을 보러 온 것이 아니라 보령서천의 미래를 보려 온 것”이라며“국회의원이라는 자리는 뱃지를 달겠다는 개인의 평생의 한을 푸는 자리가 아니라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들을 풀기 위해서 발로 뛰는 자리”라고 했다.한동훈 위원장은“장
[특별취재반 정은진 기자] 20일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총선에서 세종시 을 선거구에 도전하는 후보 5명이 본 선거에 등록하며 필승을 다짐했다. 22일 5시 기준, 본 선거에 등록 확인된 후보는 국민의힘 이준배,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개혁신당 이태환, 한국국민당 박종채, 무소속 신용우 등이다. 이준배 국민의힘 후보는 21일 선관위를 찾아 후보 등록을 마쳤다. 그는 “새 출발, 새 마음으로 초심을 절대 잃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재선에 도전하는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후보도 같은 날 등록을 마쳤다. 강 후보는 “총선
[특별취재반 한지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영선, 국민의힘 류제화, 새로운미래 김종민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본 레이스를 시작한다. 류제화 국민의힘 세종갑 후보는 22일 오전 세종시선관위를 찾아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류 후보는 이날 “행정수도 논란에 종지부를 찍겠다”며 “행정수도 세종, 학군 좋은 세종, 돈이 도는 세종 ‘3권 도시’를 만들기 위해선 젊고 힘 있는 인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영선 민주당 후보는 지난 21일 후보 등록을 완료했다. 그는 “세종의 선택은 나라를 바로 세우는 첫걸음”이라며 “무한한 신뢰와 책임을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22일 “판세 예측은 조심스럽지만, 이제 해볼만한 위치에 섰다고 본다. 예측불가 상황이지만, 분명한 건 윤석열 정부를 견제해야한다는 목표는 너무도 분명하다”고 밝혔다.최근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과 ‘황상무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망언’ 등 연이은 여당발 실책에 ‘정권심판론’이 팽배한 것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들린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부터 대전과 충남 예산·천안 등을 잇따라 방문해 민주당 후보들 총선 지원 사격에 나섰다. 이재명 대표도 전날(21일)부터 충남
[공주·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금강의 옛 뱃길을 복원해 공주에서 세종까지 '황포돛배길'이 열릴지 주목된다.공주시는 민선8기 최대 역점사업이자 윤석열 대통령 지역 공약인 '백제역사문화거점 사업' 현실화에 기대를 품고 있다. 이는 신라문화권 등 일부 지역에 몰려있는 문화·관광 인프라 집중 해소 문제를 해결하는 길이면서 백제문화권 육성을 통해 중부권 문화 및 관광 산업발전을 이뤄야 한다는 현실과 맞물려 있다.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엔 ▲웅진백제문화촌 조성 ▲(가칭)백제문화 예술의 전당 조성 ▲백제문화 엑스포 등이 포함됐다. 공주시는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최광희 충남도의원(보령1·국민의힘)이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지민규 의원(아산6·무소속)이 지난해 10월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해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지 의원은 이후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최 의원은 지난 20일 저녁 8시께 보령시 동대동 인근 상가 앞에서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신원확인과 음주측정을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풀려났다.경찰은 최 의원 차량
[황재돈 기자] 검찰이 교통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진 지민규 충남도의원(무소속·아산6)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2일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류봉근 판사) 심리로 열린 지 의원 공판에서 ‘징역 1년 6월’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지 의원은 지난해 10월 24일 오전 0시 15분께 천안시 불당동 도로에서 역주행을 하다 안전 펜스를 들이 받는 사고를 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도 거부했다. 당시 지 의원은 대리 기사가 사고를 낸 뒤 도주했다고 거짓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