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정인학 다회헌혈자(61·남)는 27일 생애 500번째 헌혈참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헌혈의 집 둔산센터를 찾았다.그는 1987년 혈액원에 다니던 친척의 권유로 첫 헌혈에 참여했으며, 헌혈에 참여할수록 행복한 봉사라고 생각해 37년 동안 생명 나눔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정인학 헌혈자는 500회 헌혈 참여를 마치며 “많은 분들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와 이웃에게 값진 일이기 때문에 헌혈을 통해 이웃에게 도움을 주며 살겠다는 목표로 금연, 금주
아산시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26일부터 ‘청년월세 지원사업(2차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신청 기간은 2025년 2월 25일까지, 아산시 청년센터 ‘청년아지트 나와유(온양점 및 배방점)’에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2024년 청년월세 지원사업(2차사업)’은 아산시에 거주하는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 원씩 12개월 동안 240만 원의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19~34세 아산시 무주택 청년으로 임차보증금 5천만 원 및 월세
[박길수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23일 한남대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세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25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구는 최근 전국적으로 전세사기 피해가 만연한 가운데 청년층 피해가 집중된 만큼 한남대학교를 방문해 △전세계약시 유의사항 △전세피해 예방 용어 정리 △주거계약 안심서비스 안내 홍보물 등을 제작·배포했다.또 구는 청년층에 대한 맞춤형 통합 주거계약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공인중개 무료 안심동행 서비스’를 홍보했으며, 부동산 안심계약 매뉴얼을 대학 홈페이지에 게재해 누구나 쉽
[한지혜 기자]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군은 올해 대상 범위를 청년 저소득층에서 전 연령 저소득층으로 확대하고, 소득 요건도 완화해 대상자를 늘릴 예정이다.해당 사업은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하면서 납부한 보증료(보험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군이 지원하는 내용이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SGI서울보증)에 가입한 군민이다. 주택 전세보증금이 3억 원 이하면서 연소득이 6
# “계약 종료 3개월을 앞두고 집주인과 갱신에 합의했습니다. 문제는 종료일을 일주일 앞두고 세부사항에 의견이 맞지 않아 협상이 결렬됐다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종료일에 맞춰 이사할 계획이었지만, 집주인은 묵시적 갱신을 주장하고 있어 전세금반환 시점에 혼란이 생깁니다”계약 종료를 앞두고 세입자와 집주인 간 묵시적 갱신 적용 여부로 분쟁이 일어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법률상 정해진 기간 안에 계약과 관련된 의사 표현 자체가 있었느냐’가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23일 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법도 종합법률사
[영동=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북 영동군은 대표축제인 ‘영동난계국악축제’가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에서 최고의 영예인 ‘명예의 전당’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은 지역축제 콘텐츠 산업에 크게 이바지한 지역축제 관계자를 시상함으로써 축제콘텐츠 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한국의 지역축제가 세계적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만든 상이다.축제 관련 산업계·학계의 전문가와 축제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순수 민간단체가 주축이 돼 평가를 진행함으로써 축제의 규모보다는
[예산=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예산군(군수 최재구)이 2024년도에는 주거·일자리·농업 분야에서 각종 사업을 추진해, 청년 삶을 고려한 정책을 다변화하고 강화할 계획이다.군은 지난해 청년 연령 상향 추세 반영과 권익 향상을 위해 청년 연령을 기존 19~39세에서 45세까지 상향한 바 있다.먼저 군은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정착 기반 마련에 나선다. 청년이 직면한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전·월세 보증금 및 주택 구입 대출이자 지원 ▲청년 임대료 지원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아울러 지난해 지역활력타운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이택구 국민의힘 대전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2일 "대전에 치대 및 치전원을 설립하고 지역인재 비율 확대를 늘려 지역 인재 육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 예비후보에 따르면 ‘건강한 지역 인재 육성’ 프로젝트는 ▲대전 치과대학 치의학 전문대학원 설립 및 유치 ▲충청권 의대 및 의전원 지역 인재 입학 비율 확대 ▲단국대 천안캠퍼스 의·치대 지역인재 반영 ▲지역의료 격차 해소 특별법 제정 등을 추진한다.현재 우리나라에서 치의학전문대학원은 치과대학과 함께 치과의사를 양성하는 유일한 교육기관이다. 그러나 대전
[박길수 기자] 우송정보대학(총장 이달영)은 20일 교내 국제경영센터에서 비전세미콘㈜, 금강실리테크㈜, ㈜센서테크, ㈜씨투씨소재, 에스디㈜, 솔리드시스템 등 6개 가족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시회 마케팅 전략과정’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등의 주요 전시회에 다수의 한국기업들이 참가해 많은 성과를 거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족기업들이 해외시장 동향 파악, 정보 교류, 바이어 발굴, 수출판로 개척의 장으로서 해외전시회에 큰 관심을 보였다.우송정보대학 박봉석 교수가 ‘전시회
직장에서 1년을 근무할 때마다 직장인들에게 다가오는 대표적인 고민이 이직·그에 따른 이사·연말정산인 듯하다.우선 사직과 이직의 경우 반드시 사직하고자 하는 날의 한 달 전에 사직서를 제출하라든지의 내용이 민법으로 규정되어 있지는 않다. 사내근로규칙 등으로 위와 같은 내용이 규정되어 있을 수는 있는데 이는 당사자 간의 합의일 뿐이고 당사자의 사직의 의사표시는 자유의 영역이므로 일정 기간을 추가로 더 근로하라고 강요할 수도 없는 것이다. 따라서 사용자가 근로자의 사직서를 근거없이 일방적으로 불수리하고 버티는 기간 내내 근로자가 표시한
[박길수 기자] 이사철이 본격화되는 3월에 충북 2979가구, 대전 420가구, 충남 1980가구(임대 포함 총가구수)의 아파트가 집들이를 시작할 계획이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사철이 본격화되는 3월의 권역별로 입주물량은 수도권 1만 6511가구, 지방 1만 9593가구로 집계됐다. 직전 2월(2만 8139가구) 대비 공급이 늘지만, 4~5월에는 평균 2만 가구대로 감소할 예정이어서 봄철 전세시장의 신축 희소가치는 높아질 전망이다. ◆시도별로 경기, 대구, 경북 순으로 입주물량 많아3월 시도별 아파트 입주물량은 △경기(1만 20
생존이 위협받는 전쟁 직후, 어디 하나 믿을 곳 없는 현실. 박경리의 단편소설 ‘불신시대’는 각박했던 50년대의 현실을 그대로 압축하여 보여준다. 전쟁 중 남편과 사별한 주인공은 유일한 희망인 아들마저 의사의 무성의한 치료로 잃게 된다. 병원, 교회, 절 등의 부패와 타락을 경험하며 당시 사회의 모습에 여인은 절망한다.의사는 약의 양을 속이고 무면허 진료를 하고, 오로지 돈만 바라보며 환자에게 무관심하다. 교회의 교인들마저 사기를 쳐 돈을 떼인다. 스님마저 오로지 돈타령이다. 전쟁 직후의 서울에서 살아가는 서민들의 아픔을 작가는 투
[박길수 기자]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하고 전세가격은 상승하는 추세가 지속되면서 전세가율(매매 대비 전세가격 비율)도 다시 오르는 모습이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은 54.3%으로, 지난해 7월 21일 53.9%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조사됐다(2/16 R114 시세 기준).통상 아파트는 비아파트에 비해 전세 대비 매매가격이 높아 깡통전세 위험이 낮은 것으로 인식되지만, 지방 위주로 전세보증금이 매매가의 80% 이상인 거래비중이 늘고 있어, 전세 임차인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천안시는 일과시간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퇴근 길 주거복지상담소‘안전한 가(家 )’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상담소는 직장과 학업, 취업 등으로 일과시간 상담이 어려운 1인 가구나 맞벌이 가구를 위해 퇴근시간대 주거복지서비스 통합상담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천안시 복지정책과는 매월 첫·셋째주 월요일, 천안시 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는 매월 둘·넷째주 월요일 각각 오후 6시부터 7시30분까지 운영된다.상담소는 ▲주거복지 서비스(주거상향지원, 비정상거처 이사비 지원, 저장강박 등) ▲긴급 주거비 지원 서비스(소액보증금·임대료·연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 지원을 위한 전세피해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운영시간을 20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오후 9시까지 연장한다.시는 전세피해자 대부분이 학생이나 생업에 종사하는 2030 세대로 일과시간(오전 9시~오후 6시) 내에 지원센터 방문이 어렵다는 피해자 건의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으로 이용자 상황을 보아 필요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지원센터는 피해자가 일일이 관할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공매 지원신청 원스톱 서비스도 개시한다.이는 그동안 피해자가 특별법상 지원신청을 하기 위해
[한지혜 기자] ‘세종시의회 전세사기 예방 대책 마련 및 피해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전세사기예방 특위’)가 13일 발족했다.특위는 지난 13일 1차 회의를 열고, 김재형, 김효숙 의원을 각각 위원장,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위원으로는 김영현, 이현정, 최원석 의원이 참여한다.김재형 위원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전세사기 사건이 발생해 사회 문제가 되고 있고, 세종시에서도 피해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 특위 활동을 통해 피해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피해자 구제 활동에도 나서겠다”고 말했다.김효숙 부위원장
[박길수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는 예술형 주화의 국내 도입 연구 일환으로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2024 세계화폐박람회(World Money Fair, 2.2~2.4)에 국내 전문가들과 함께 참가해 예술형 주화를 국가 주요 문화산업으로 발전시킨 영국, 캐나다 등과 만남을 가졌다.예술형 주화(Bullion Coin)는 액면금액이 표시된 법정주화로, 일반적인 동전과 달리 금, 은 등 귀금속을 소재로 발행되는 화폐이다.지난 1974년부터 매년 1~2월에 개최되고 있는 World Money Fair(WMF)는 중앙은행과 조폐기관
[박길수 기자] 2022년 대비 2023년 충청권의 오피스텔 매매거래가 최대 27%까지 감소하는 불황의 터널에서 쉽게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직방(대표 안성우)이 국토교통부의 2023년 전국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을 집계한 결과 2022년 대비 충북 –27%, 충남 –13%, 세종 –11%, 대전 –4% 순으로 감소했다.전국적으로 2023년 2만 6696건을 기록하는 등 2021년 6만 3010건에 달했던 수치가 2022년 4만 3558건으로 하락하며 2년 연속 거래가 감소하고 있다. 2022년엔 전년 대비 31%, 2023년엔 무
▲이기활(서대전세무서 징세과장)·최정화 씨 딸 다민 양, 일시: 2월 25일(일) 오전 11시. 빌라 드 알티오라(대전 서구 한밭대로 809, 둔산동 사학연금회관 2층), 연락처: 010-9344-2983.
[박길수 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시장에 풀린 화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올 설 명절 전 10영업일(1.26∼2.8) 동안 관내 금융기관을 통한 화폐공급 실적에 따르면 순발행액은 5565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362억 5000만 원(7.0%) 증가했다.화폐 발행액은 5621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103억 원(1.9%) 증가한 반면 환수액은 56억 원으로 전년보다 259억 5000만 원(-82.4%) 급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