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솔아 기자] 정부가 내주 중 자치단체별 지역화폐 국비지원 규모를 확정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충청권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올해 ‘온통대전’ 캐시백 혜택을 전면 중단키로 한 대전시는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이다.앞서 시에서는 지역 전통시장 상인을 중심으로 지역화폐 예산 중단 이후 매출이 급감했다는 볼멘소리가 터져나왔다. 이에 시는 이와 관련 정부 발표에 따라 올해 온통대전 운영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충청권 언론은 지난 2일 지역화폐 혜택 중단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역민의 목소리를 듣고, 온통대전의 향
[유솔아 기자] 지역이 청년 인구 유출을 막는 방법 중 하나는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는 것이다. 충청권 자치단체들은 이를 위해 다양한 청년 일자리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대전시의 경우 올해 청년 일자리 확대 및 역량강화를 위해 31개 사업에 177억 원을 투입한다. 충남도는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통해 지역주도 및 산업 특화 청년 지원사업을 편다고 밝혔다.하지만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표는 냉담하다. 대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취업 선호 지역을 물은 결과 ‘충청권’이라고 답한 비율은 15% 대에 그쳤다. 충남·
[유솔아 기자] 고물가·고금리 영향으로 지역 청년과 소상공인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관련 지표가 이러한 현상을 반영하고 있다. 먼저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희망적금’ 중도 해지가 늘고 있고, 자치단체의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에 지원자가 몰리고 있다. 또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부 대출을 받은 대전 소상공인 10명 가운데 4명은 “지난해 보다 올해 사정이 오히려 악화됐다”고 답했다. 충청권 언론은 지난 31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자영업자의 목소리를 듣고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는 청년들의 ‘청
[유솔아 기자] 난방비와 생활물가 급등으로 가계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대중교통 요금 인상이 예고됐다. 서울시 중형택시 기본요금은 내달 1일 3800원에서 4800원으로 오른다. 기본거리가 2km에서 1.6km로 줄고 요금 미터기 오르는 속도가 빨라진다. 지하철과 시내버스 요금 인상 논의도 다음 달부터 본격화된다. 충청권을 비롯한 다른 자치단체는 서울시 동향을 살펴 대중교통 요금을 인상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충청권 언론은 지난 30일 지역의 택시와 지하철,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 인상 현황를 살폈다.는 먼저 대전시
[유솔아 기자] 대중교통과 병원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한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30일 해제됐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부터 마스크 착용을 자율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10월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실내·외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된지 27개월 만이다.충청권 언론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에 따른 지역 반응을 살피고, 기대와 우려를 전했다. 은 3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첫날 충청권 4개시도 반응을 살폈다. 이 언론은 “지역에선 아직 낯설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라고 보도했다. 실제 이 만난
[유솔아 기자] 도로교통법 위반 차량들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위반 항목으로는 불법 주·정차와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 안전띠 미착용 등 다양하다. 이는 도로에 혼란을 주고 교통정체를 야기하는가 하며,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기도 한다. 충청권 언론은 지난 26일 지역 주요 도로를 찾아 도로교통법 위반 사례를 살폈다. 지역 주민들의 우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자체에 개선을 요구했다. 는 먼저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된 대전시 유성구 원신흥네거리를 찾았다. 이곳은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따라 지난해 9월 우
[유솔아 기자] 생활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충청 지역민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난방비 폭탄이 현실화되면서 고지서를 받은 주민들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또 충청권 대중교통 요금 인상이 예고되면서 공공요금 도미노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지역의 대학 기숙사비 또한 오름세를 보여 학생과 학부모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충청권 언론은 지난 25일 공공요금 인상에 서민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을 살폈다.는 최근 도시가스비와 열 요금 인상으로 난방비 폭탄을 맞았다는 가구가 속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
[유솔아 기자] 지방과 수도권 간 양극화가 심화됨에 따라, 충청권에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을 막아야 한다는 숙명이 주어졌다. 충남도는 소멸 위기 지자체를 지원하기 위해 ‘5대 권역별 발전 전략’을 수립했다. 대전시는 지난해 인구 145만 명이 무너지며 기업 유치와 청년 지원 등 인구 늘리기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출생률 증가라는 난제에 정면 대응하고, 출산·양육에 대한 직접 지원과 정주여건 개선을 추진한다.충청권 언론은 지난 24일 지역의 인구 문제 현황을 살피고, 이를 막기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는 먼저
[유솔아 기자] 명절 밥상머리는 정치권이 정국 주도권 장악을 노리는 대표적인 각축장이다. 여야 어느 쪽이 승기를 잡느냐에 따라 향후 정국의 분수령이 되기 때문.여야는 특히 22대 총선이라는 굵직한 일정을 앞둔 시점에서 밥상머리 이슈 선점에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번 명절에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법리스크’ 등 전국 이슈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지역 현안도 주요하게 다뤄질 전망이다. 충청권 언론은 지난 19일 명절 연휴 쟁점이 될 지역 현안을 살피고 향방을 예측했다. 는 먼저 정치권이 설 명절
[유솔아 기자] 설날을 앞두고 시름이 깊어진 사람들이 있다.임금체불로 피해를 호소하는 노동자와 매출이 감소한 전통시장 상인, 절도 범죄를 당한 소상공인은 명절이 달갑지 만은 않다.충청권 언론은 지난 18일 이들의 호소를 듣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먼저 는 임금체불로 신음하는 노동자들을 만났다. 이 언론이 찾은 곳은 노동청으로, 설날을 앞둔 시장처럼 붐볐다. 노동청은 임금체불 피해를 본 노동자가 많은 탓에 야간과 주말에도 진정 사건을 처리한다. 에 따르면 지난해 제대로 임금을 받지 못한 노동자는 21만 6천여 명,
[유솔아 기자] 정당간 정치 싸움이 현수막을 통한 ‘장외 정쟁’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정부는 최근 옥외광고물법 개정을 통해 각 정당이 정책이나 정치 현안을 다룬 현수막을 자유롭게 내걸 수 있도록 했다. 정당 활동의 자율성을 보장하겠다는 취지다.현수막은 15일간 게시할 수 있으며, 정당 명칭과 정당·설치업체 연락처, 기간을 표시하면 단속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주체는 정당 혹은 당대표, 당협(지역)위원장직을 겸하는 국회의원으로 제한한다.충청권 언론은 지난 17일 도심 곳곳에 난립한 현수막이 시민의 피로도를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솔아 기자] 저출산 여파로 학령인구가 감소하고 있지만, 지역 내 학생 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은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도심권과 신도시 개발지역은 학교 수요가 넘치는 반면, 원도심의 소규모 학교는 소멸 위기가 짙어지는 실정이다. 이는 지역 경쟁력 약화와 지방 소멸로 이어지고 있다.충청권 언론은 지난 16일 지역 간 교육 불균형 현상을 살피고,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는 먼저 대전 지역 학교의 학생 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전시 전체 초·중·고등학교 300여 곳 가운데 70곳(23.3%)
[유솔아 기자] 유독 충청권에만 ‘없는 것’이 많다.최근 안전 문제로 이슈가 된 테슬라 서비스센터부터 스토킹 피해자 전담 보호시설, 반려동물 장례시설 등이다. 이들의 부재는 오롯이 시민 불편으로 돌아가고 있다.충청권 언론은 지난 15일 대전·충남에 없는 것들을 살폈다. 이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전했다.먼저 는 테슬라가 유독 충청권을 홀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테슬라 서비스센터(센터)가 권역 중 유일하게 충청 지역에만 없기 때문. 전국 서비스센터 9곳 중 수도권(서울·경기)에 5곳이 집중돼있다. 테슬라
[유솔아 기자] ‘SRT 서대전역 패싱’을 두고 지역 내 파장이 커지고 있다. 여야가 책임공방을 벌이는 한편, 이들이 단합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국토교통부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에게 SRT 운행 수혜지역 확대를 골자로 한 ‘2023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그러나 해당 계획에 서대전역 운영은 빠졌다. 대전 정치권은 상반된 반응을 나타내며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이 ‘대전 패싱’이라고 반발하자, 국민의힘은 ‘대안 없는 남 탓’이라고 받아쳤다. 충청권 언론은 지난 12일 이번 사태 원인을 모색하고,
[유솔아 기자] 비(非)장애인의 편의를 위한 것이 때론 장애인들의 불편을 야기한다.충청권 언론은 지난 11일 우리 주변 장애인들에게 장벽이 되고 있는 요소를 살폈다. 장애인의 눈높이에서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는 먼저 과학기술의 발전이 장애인에게 또 다른 장벽이 되고 있다고 했다. 이 신문은 특히 코로나19 이후 보급이 확산된 ‘키오스크(무인정보단말기)’가 장애인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각 장애인의 경우 매장 내 점자·선형블록이 없어 키오스크 위치를 가늠하기 어렵고, 음성지원이 되지
[유솔아 기자] 대전시가 일부 지표에서 ‘전국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충청권 언론은 지난 10일 시가 전국 하위권에 머문 지표를 구체적으로 살피고,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는 먼저 대전시의 ‘외국인 직접 투자 실적’이 전국 꼴지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대전의 투자 실적은 2700만 달러로 세종시를 포함한 전국 7개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낮다. 전국 17개 시도 중 강원도에 이어 두 번째로 낮다. 같은 기간 대전을 제외한 충청권 3개 시도(세종·충북·충남)의 경우 모두 급증한 반면, 대전만 유일하게 78.5% 감소
[유솔아 기자] 정부가 ‘시도지사-교육감 러닝메이트제’를 추진하기로 하면서 찬반 논쟁이 뜨겁다.교육부는 지난 5일 대통령실에 ‘2023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이들은 4대 교육개혁 입법과제 중 하나로 러닝메이트제 도입을 제시했다. 이는 시도지사와 교육감이 원 팀으로 입후보하며, 단체장 투표결과에 따라 교육감이 결정되는 제도다. 그간 ‘깜깜이 선거’와 ‘고비용 선거’ 등 직선제 폐단을 막을 필요성이 제기됐다. 다만 정치개입에 따른 교육자치가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 러닝메이트제가 그 대안이 될 지는 미지수다.충청권 언론
[유솔아 기자] ‘KTX 세종역’을 두고 충청권 내 갈등이 표출됐다. 충청권 4개 시도는 지난 5일 충북도청에서 ‘국토교통부·충청권 지역발전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세종시장이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게 ‘세종역 신설’을 요청했고, 이에 김영환 충북지사가 불가론을 내세운 것으로 알려졌다.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종시가 충청권 인구를 깎아먹어 충청 밉상이 되어가고 있다. 충청권의 단결을 세종시가 해치고 있다”고 직격했다.충청권 언론은 지난 8일 세종역 건립을 두고 양측 간 갈등이 현실화 된 상황을 보도
[유솔아 기자] 고향사랑기부제가 올해 처음 시행되면서 제도 보완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기부금을 낼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은 지역민 복지 증진과 지방재정 확충, 균형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연간 500만 원 한도 내 기부가 가능하며,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이 주어진다.충청권 언론은 지난 4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부터 앞으로 나아갈 방향까지 진단했다. 먼저 는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유솔아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의 특정감사 지시에 이은 산하기관장 줄 사퇴가 논란이 되고 있다. 대전시감사위원회(감사위)는 최근 심규익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 해임 의견을 통보했다. 주요 해임 사유는 부당인사와 지시, 직장 내 괴롭힘 등이다. 충청권 언론은 지난 3일 이에 대해 ‘표적 감사’ 의혹을 제기했다. 는 먼저 이 시장이 취임 직후 기관장 거취 판단을 촉구했고, 이후 대대적 감사가 진행됐다는 점을 제시했다. 이어 심 대표가 언론을 통해 감사위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았다고 폭로한 사실을 언급했다. 이밖에 특정감사를 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