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용 벽보와 현수막이 세종시내에서 잇달아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셨다.10일 송아영 지유한국당 세종시장 후보의 경우 아름동복컴 뒤편의 선거 벽보와 나성동 모 전자 앞 현수막이 사라졌고 조치원읍 죽림 오거리에 걸려 있는 현수막엔 ‘선관위 현수막 표지 스티커’가 없어졌다.또 같은날 세종시 금남면 버스정류장 인근에 게시된 세종시교육감 후보로 나선 송명석 후보의 현수막이 심하게 훼손된 채 발견됐다.훼손된 현수막은 날카로운 물체에 의해 인쇄된 송 후보 얼굴을 중심으로 집중 훼손됐다.송아영 세종시장 후보와 송명석 교육감 후보
※조사 의뢰: GNN 뉴스통신, 당진투데이/조사기관:세이폴/조사지역:당진시/조사 일시:2018년 6월 2일 /조사 대상:당진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조사 방법: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 방식/표본 크기:1052명/피조사자 선정방법:유선전화국번 9개를 추출하여 각 국번 당 0000~9999까지 임의생성(RDD) 자동전화걸기방식/응답률:3.97%/가중값산출 및 적용방법:2018년 5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성, 연령, 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표본 오차:95%신뢰수준 ±3.02%p/질문내용:당진시장 여론조사
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금산군수 후보들을 둘러싼 흑색선전 난무와 금권선거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후보들이 흑색선전이 도를 넘어섰다고 판단하면서 고발고소가 이어지고 있다.금산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1일 현재 검찰 고발 2건, 행정조치 8건, 시정촉구 15건이 진행됐다.금산선관위 김태길 계장은 “후보들 간 신경전이 치열하다. 선거 끝나고 고발고소가 이어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선거 후유증을 예고했다.이번 선거가 박동철 현 군수의 3선 제한으로 무주공산 상태에서 치러지게 돼 일찌감치 후보들 간 치열 한 경쟁이 예상됐지만
이번 지방선거의 ‘캐스팅보터’로 떠오른 청년층의 젊은 표심(票心)을 잡기 위해 후보들이 다양한 유세 아이디어를 내놓으면서 유권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전시장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는 선거 열흘 전부터 하루에 하나씩 SNS에 동영상을 공개해 화제다.디데이(D-데이) 날짜에 의미를 부여해 제작한 메시지 동영상은 딱딱한 형태의 공약 소개식 동영상이 아닌, 후보가 직접 출연해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연출로 지지자들은 물론 일반 유권자들 사이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특히 ‘D-10 완전히 새로운 대전을 만나기 열(10)흘 전’
박성효 자유한국당 대전시장 후보가 11일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대전을 위해 ‘실버케어 전문가 양성’과 ‘150만 생활안전보험 가입’ 공약을 발표했다.박 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은 고령 인구에 대한 복지 및 미용분야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실버케어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독거노인에게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건강한 노인에게 일자리를 주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강조했다.우선 ‘노인 건강뷰티 지도사 양성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개설 분야는 △면역력 및 영양식단관리 등 노인건강 증진 및
6·13 지방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보령시장 후보들이 ‘수의계약’과 ‘대학병원 유치’를 놓고 설전을 벌이고 있다.김기호 더불어민주당 보령시장 후보는 11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자유한국당 김동일 후보가 보령시장으로 있던 민선 6기 4년 동안 특정 업체 10여 곳에 수의계약을 몰아주었다”의혹을 제기했다.김기호 후보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최근까지 보령시 공사수의계약은 10여 업체가 전체 계약의 15%인 819건을 수주했으며 한 업체는 평균 5일에 1건씩 계약했다. 용역수의계약의 경우에는 10여개 특정 업체가 전체계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충남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이 선거 운동 막판 충남 전역을 누비며 후보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민주당 아산갑 지역위원회에 따르면 복기왕 총괄선대본부장은 광역과 기초단체장은 물론이고 기초의회 의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광폭 행보를 벌이고 있다.가세로 태안군수 후보, 오세현 아산시장 후보의 개소식을 시작으로 지난주만 해도 청양과 예산, 아산을 오가며 지원유세를 했고,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 플래시몹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플래시몹 행사가 끝난 뒤 복기왕 선대본부장은 “복기왕이 필요한 곳이면 충남
이인제 자유한국당 충남지사 후보가 6.13 지방선거를 앞둔 마지막 주말, 충남 각 지역을 돌며 총력전을 펼쳤다.이 후보는10일 논산 연산시장을 방문해 “논산을 위해 국방 R&D단지를 조성하고 논산 딸기를 명품 브랜드화 하는 등 권역별 맞춤형 미래 전략을 수립해 논산의 경제를 살리고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으로 탈바꿈시키겠다”며 “이번에 우리 고향 논산에서 저를 도지사로 꼭 밀어주셔서 논산 발전도 이루고 이 나라의 좌·우 균형을 잡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 호소했다.이어 천안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열린 ‘6.13지방선거 충
"모두의 도시. 품격있는 삶을 통해 하나된 세종시 만들기 위해 시장형 일자리 크게 늘리고 어르신 생활여건을 근본적 개선하면서 장애인 가족돌봄 지원제 도입 세종시 특성에 맞는 라니프스타일 정책 추진 등을 적극 추진합니다."이춘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후보가 11일 오전 10시 후보 사무실 브리핑룸에서 제5차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모두의 도시. 품격있는 삶, 하나된 세종시 만들기’라는 비전 아래 복지와 공동체분야 5대 공약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제2기 시장 임기 동안 2014년 1450억원의 복지예산을 2018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선거 막바지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이 아산시장 오세현 후보에 대한 근거 없는 중상모략과 흑색선전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남은 며칠만이라도 정책선거에 임할 것을 촉구했다.민주당 충남도당은 11일 논평을 통해 “지난 10일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이 발표한 성명서에 대해 당장 납득할 만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한다면 엄중한 법적 조치를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민주당 충남도당은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의 성명에 대해 하등의 응답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지만, 자한당 지지자 중 일부의 이해를 돕기 위해 알려주기 위해 논평을 냈다”고 설명
이규희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국회의원 후보가 소속정당이나 게시자의 이름이 없는 현수막에 대해 입장문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화문 촛불시위에서 표출된 국민의 명령은 ‘정치도 변하고, 국민도 변하라는 것이었다”며 “우리 모두가 변해야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올라선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새로운 정치의 작은 변화를 실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최근 선거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정책은 사라지고, 온갖 비방과 흑색선전이 난무하고 있다. 정당이나 게시자의 이름조차 없는 괴현수막까지 천안시내 곳곳에 등장했
바른미래당 박중현 천안병 국회의원 후보를 비롯한 천안시의원 후보와 가족, 운동원 등 40명 10일 “깨끗한 거리, 아름다운자산입니다”라는 주제로 거리청소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거리청소는 시민과 함께하는 후보자 모습을 정립하고 깨끗한 선거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석자들은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쌍용공원에서부터 이마트까지 후보자명함, 담배꽁초, 빈병 등 각종 쓰레기를 주우며 선거운동도 병행했다.박중현 후보는 “거리청소는 천안이 더욱 깨끗하고 소중한 지역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보자와 가족, 선거운동원 등이 뜻을 모아
세종시교육감 후보의 홍보 현수막이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0일 세종시 금남면 용포리 버스정류장 인근 도로변에 걸린 송명석 세종시교육감 후보의 현수막이 누군가에 의해 얼굴부위가 찢어진 채 발견됐다.발견 당시 현수막은 중앙에 인쇄된 송 후보의 얼굴 부분이 날카로운 흉기로 찢겨 있었다.경찰은 현수막 훼손에 고의성이 있다고 보고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 중이다.
김선홍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의원 후보가 “박상돈 자유한국당 천안시장 후보는 ‘시청 옆 체육시설부지 상업용지’ 현수막 게시된 건과 관련해 명백한 거짓말을 하고 구본영 후보를 선관위에 고발했다”며 “불당동 유권자들에게 공개사과하고 고발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김 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상돈 천안시청 옆 체육시설부지를 상업용지로 전환/매각’이라는 현수막은 구본영 천안시장 후보가 제작 또는 설치한 것이 전혀 아니다. 본 후보가 출마한 지역구 시민들을 위한 공간을 무책임하게 팔아넘기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해 박상돈 후보가 시민 알권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후보의 흑색선전 중단 요구에 대해 당사자로 지목된 자유한국당 백성현 후보가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백 후보는 최근 황명선 논산시장 후보가 흑색선전 중단 요구와 함께 시민 사과, 법적 대응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 반박 보도자료를 내고 황 후보에 대한 법적 대응 불사도 예고했다.백 후보는 "황명선 후보 측의 허위사실과 진실왜곡의 끝은 과연 어디까지인가? 언제까지 논산시민을 기만하며 무시하려 드는가?"라는 제하의 보도자료를 통해 10일 오전 황명선 후보가 각 언론사에 제공한 보도자료 내용에 대해 조목조목 따지면서 황
구본영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후보가 “지방선거는 내가 살고 있는 동네의 살림을 나아지게 해 줄 일꾼을 선택하는 중요한 일”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구 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하고 싶은 사람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세대가 공감하는 일상의 삶을 같이하며, 자영업자들이 땀 흘린 만큼 만족하는 일상의 삶이 ‘동네살림’”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어르신과 아이, 여성, 청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약속은 ‘일상의 삶을 같이 하겠다’는 신념”이라고 덧붙였다.구 후보는 우선 이동 약자들의 편리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 65세 이상 어
6·13 지방선거가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일부 시장후보들이 실현 가능성이 희박한 공약으로 표심을 오도(誤導)하고 있다는 유권자들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유권자들은 짧은 선거기간 중 후보들이 선거공보물이나 각종 언론매체, SNS 등을 통해 쏟아내는 수십 건에 이르는 공약의 내용이나 실현 가능성 여부를 검증·진단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따라서 후보가 선거를 통해 당선된 이후 자기가 선거기간 중 내건 공약의 상당 부분이 이행불능이거나 이행실적이 부진할 경우 어떤 형태의 패널티를 주는 제도마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유권자들은 이런 제재를
김윤기 정의당 대전시장 후보가 10일 중소상인 보호를 위해 복합쇼핑몰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거대 자본을 이용한 불공정 거래행위를 뿌리 뽑고, 대기업에 의해 훼손되고 있는 골목상권을 살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대규모 점포 개설은 현재의 등록제에서 허가제로 변경하고, 도시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중소유통상업보호지역을 지정해 대규모 쇼핑몰의 입점을 제한하겠다”며 “대형마트 뿐만 아니라 복합쇼핑몰에서도 의무휴일제를 적용하겠다”고 강조했다.또 김 후보는 상가임대차 분쟁조정위원회를 설립해 조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가 장애인 이동차량 요금을 시내버스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약속했다.허 후보는 10일 정책발표자료를 통해 “장애인 전용 특장차와 전용 콜택시 이용요금을 시내버스 동일요금인 1회당 1400원 정액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허 후보 측에 따르면 현재 대전시가 운영 중인 특장차와 전용 콜택시는 1∼3급 자폐 및 지적장애인, 65세 이상 휠체어 사용 노약자가 주로 이용하고 있다. 월 평균 이용건수는 3만 7000여건이며 회당 평균 2500원을 이용자가 부담하고 있다.허 후보는 “장애인 전용특장차 및 전용 콜택시
박성효 자유한국당 대전시장 후보가 10일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반려동물 공원 및 활동시설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반려견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반려동물공원을 조성, 반려동물 가정의 만족도를 높임과 동시에 반려동물로 인한 일상생활 속 갈등이 줄어들 수 있는 등 일석이조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또 교육센터 설치를 통해 반려동물 키우는 법과 페티켓(Petiquette) 교육 등으로 반려동물 양육의 사회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약 100억 원을 투입해 2만 7000㎡ 규모의 도심형 반려동물 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