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현 기자]TJB 대전방송이 오는 22일자로 조직개편과 승진 및 보직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조직개편은 기존 5국 9팀 3센터 체제를 2본부 5국 8팀 3센터 체제로 개편했다.이에 따라 방송사업본부장에 김형민 이사가, 경영기술본부장 겸 경영인프라국장에 정왕희 이사가 각각 발령됐다. 이들을 총괄할 총괄본부장으로 이재곤 이사가 승진됐다.다음은 인사 명단.◆ 총괄본부장 (보직 및 승진)이재곤 (이사대우)◆ 본부장 (보직 및 승진)김형민 방송사업본부장 (이사대우)정왕희 경영기술본부장 겸 경영인프라국장 (이사대우)◆ 국장 (보직)이종환 방송
[지상현 기자]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이하 민언련)은 '아힘TV'와 공동으로 오는 13일 오후 5시 대전 중구 대흥동 아신극장 1관에서 언론비평가이자 방송인인 정준희 교수를 초청, ‘지역 언론과 여론’이란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공개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지역 여론 형성에 지역 언론이 얼마만큼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에 대한 분석과 함께 지역 언론이 제 역할을 하기 위해 시민사회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자.‘팟캐스트 아는것이힘이다’와 ‘탐사매체 휘슬 블로워’의 정진호PD가
[지상현 기자]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던 지역 방송사들의 회복세가 뚜렷하다. TJB대전방송은 2021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매출액 300억원을 달성했으며, 대전MBC도 260억원대로 매출이 늘었다. 그 결과 TJB는 20억대 흑자를 기록했지만, 대전MBC는 비용이 증가하면서 적자경영했다.26일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두 방송사의 손익계산서에 따르면 대전MBC는 지난 해 매출액이 267억원으로 211억원이었던 2021년에 비해 50억원 이상 껑충 뛰었다. 지난 2019년 221억원에서 2020년 180억원으로 매출액이 40억원 가
[지상현 기자]김환균 대전MBC 사장(62)이 본사인 MBC 감사 공모에 지원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노동조합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20일 대전MBC 노사에 따르면 김 사장은 이달 초부터 시작한 MBC 감사 공모에 응모했으며, 지난 14일 서류평가 결과 3명으로 압축된 후보자 명단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21일로 예정된 방송문화진흥회 정기이사회에서 면접평가를 거쳐 최종 MBC 감사가 내정된다.지난 2021년 3월 15일 대전MBC 사장으로 취임하며 임기 3년을 시작한 김 사장은 임기 도중 자리 이동을 시도하고 있는 셈이다.대전MBC
[유솔아 기자] 최근 정순신 변호사 아들 논란과 새 학기를 맞아 ‘학교폭력’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먼저 정 변호사는 국가수사본부장으로 임명된 지 하루 만에 아들의 학교폭력 전력이 밝혀져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후 정 변호사가 해당 사안을 대법원까지 끌고 갔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공분을 사고 있다.일각에선 이를 학교생활기록부에 학교폭력위원회 처분 기재를 막고, 입시 영향을 끼치지 않기 위한 ‘시간 끌기용’이라고 보고있다. 이와 관련해 ‘학교 폭력 가해자의 행정소송 승소율’이 조명 받고 있다.이와 더불어 새 학기는 통상 학교폭력
[유솔아 기자]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이하 조합장선거) 선거운동이 본격화한 가운데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먼저 경쟁이 과열되면서 불법 선거 운동 사례가 끊임없이 적발되고 있다. 또 공직선거법과 달리 ‘문자 메시지’ 선거 운동에 별다른 제한이 없다는 점은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심화시킨다.이와 더불어 후보자 대부분이 중장년 남성으로, 장애인과 여성 등 다양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충청권 언론은 지난 27일 조합장선거를 우려의 시선으로 바라봤다. 먼저 는 ‘돈 선거’를 막고자 선거제도가 여러 번 개편됐지만, 불
[유솔아 기자] 대전시가 각종 정부 공모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신사업 유치에 사활을 거는가 하며, 진행 중인 공모 막바지 총력전에 나섰다.먼저 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이차전지·반도체·디스플레이 등 3개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를 마감기한(27일)에 맞춰 접수할 계획이다.또 충청권 4개 시도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지역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 에 도전할 예정이다.이밖에 시는 이번 주 발표되는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과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공모 결과에도 촉각을 곤두세우
[유솔아 기자] 충남도가 ‘석탄화력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제정을 촉구한 것과 관련해 지역 사회에서 공감대가 일고 있다.김태흠 충남지사와 15개 시장·군수는 지난 23일 서산시청에서 열린 ‘제3회 충남도 지방정부회의’에서 특별법 제정과 기금조성 촉구 결의문을 발표했다. 석탄화력 조기 폐쇄에 따른 고용위기·지역경제 위축을 해결할 국가 차원 지원이 골자다.이날 충청권 언론도 특별법 제정에 한목소리를 냈다. 먼저 는 석탄화력 폐쇄로 발생하는 문제는 지방자치단체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만큼
[유솔아 기자] 대전의 신(新) 지역화폐 ‘대전 사랑카드’를 바라보는 시선이 두 가지로 나뉜다. 기존 지역화폐인 ‘온통대전’의 실질적 효과가 미미했다며 개편안을 반기는 측과 지역경제·소외계층에 얼마나 보탬이 될지 의구심을 품는 쪽이다.지난 22일 대전시는 기존 지역화폐 '온통대전' 명칭을 바꿔 오는 5월부터 재발행하고, 지역화폐 정책을 대폭 변경한다고 밝혔다.상시 캐시백 할인 혜택은 연 5~6회 특정 시기에만 운영하고, 환급률은 기존 5%에서 3%로 하향한다. 대신 소비 취약계층과 소규모 가맹점에 대한 지원은 확대한다. 이에 대한
[유솔아 기자] 세종시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 정책과 관련해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 2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2025년 전 연령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무료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해당 정책이 단순성 현금복지가 아닌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교통체증·에너지·환경 문제를 해결할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충청권 언론은 기대감을 드러내는 동시에 시민 공감대 형성, 실현 가능성, 재원 마련 측면에서 우려를 제기했다. 는 시내버스 무료화 정책에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유솔아 기자] 충청권에는 없거나 부족한 시설이 많아 지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대전과 세종, 충남에는 발달장애인 거점병원이 없다. 지역 발달장애인 191명은 거점병원을 찾아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고생을 겪는다.또 대전 지역 아동학대가 매년 늘어나고 있지만, 이를 전담하는 학대예방경찰(APO)이 턱없이 부족하다.이밖에 반려동물 가구가 20만을 넘은 대전에는 반려동물 장묘업체가 없다. 시민들은 충남, 세종, 전북 등 반려동물 장례 업체를 찾아 원정 장례를 떠난다. 충청권 언론은 지난 20일 지역 내 부족하거나 없어 불편함을 야
[유솔아 기자] 대전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의료진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음달 말 개원을 앞두고 의사를 구하지 못해 자칫 ‘반쪽 개원’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앞서 대전시가 세 차례 걸쳐 의료진 공개 채용 공고를 냈지만 지원자는 한 명에 불과했다. 시는 이번 주 4차 공고를 낼 예정이다. 또 의사들의 당직 부담을 덜기 위한 공중보건의사 활용 방안과 충남대병원 순회 진료도 구상 중이다. 충청권 언론은 최근 병원이 인력난을 겪고 있음에도 다음달 정상 개원을 추진하고 있는데 문제를 제기했다. 또 병원 개원 이후 발생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