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반 최종암 기자] 국민의힘 태안군의회 의원들(이하 국힘 의원들)이 “거짓 탈당선동으로 순수한 우리 당원들을 모욕하지 말라”며, 국현민, 김종언, 윤현돈씨에 대한 법적조치를 예고했다.앞서 25일 윤현돈씨 등은 태안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태안군 당원 7백 명 이상이 탈당을 결의했고 앞으로도 지속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고 언급했다.이에 국민의힘 소속 태안군 의원들은 “선거 중이고 예민한 시기에 지역에서 존경받는 분들이 여론을 호도하거나 선동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선거판을 흔들려고 하고 있다”며, 소위 ‘거짓
천안시가 1조 원 이상 가치를 지닌 유니콘기업 육성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천안의 미래를 이끌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유망 스타트업 7개 사를 선정하고 투자 연계, 판로 개척, 인재 추천 등 기업별 맞춤형 집중 지원에 나선다. 시는 싸이월드의 공동 창업자인 이종원 호서대 학사 부총장을 단장으로 천안과학산업진흥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창업지원기관과 함께 검증단을 구성하고 기관별로 추천한 유망 스타트업에 대해 진단·분석을 통해 7개 사를 선정했다. 유망 스타트업을 유니콘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업별 기술 경쟁력, 사업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홍문표 홍성·예산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지난 25일 기초의원·당직자 간담회를 열고 “강승규 후보가 반드시 압승해 보수 가치를 계승할 것”이라고 공개 지지했다. 홍 의원이 한때 경쟁자였던 강 후보를 공식적으로 지지한 것은 ‘총선 승리’라는 대의명분을 내세운 갈등 봉합으로 읽힌다. 홍 의원은 이날 “여야 후보 중, 두 번의 전·현직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직접 모신 유일한 후보”라며 “청와대, 용산 대통령실에서 핵심 측근으로 일했다는 이력만으로 탁월한 실력이 확인된 일꾼”이라고 치켜세웠다. 그는 이어 “당내 공
[청양=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작지만 강한 도시' 청양군의 인구 3만 방어선이 사실상 무너졌다. 올해 3월 22일 기준 청양군 인구는 3만 48명. 유례없는 지역 소멸 위기에도 3만 방어선이 좀처럼 깨지지 않던 청양군 인구가 이제 2만 명대로 내려가기까지 40명 남짓 남은 것이다.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청양군 인구는 3만 선이 붕괴된 적은 없다. 만약 3만 붕괴가 현실화된다면 '충남도 최초'라는 오명도 피할 수 없다.통상적으로 지자체가 존속할 수 있는 마지노선 인구를 3만 선으로 본다는 견해가 일반적인 것을 고려할 때, 인구의
[이미선 기자] K-마이스터 산업단지 개발 잠정 보류, 산단 조성 반대 주민들과의 맞손 등 국민의힘 이준배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가 관련 논란을 일단 잠재우는 모양새다. 이준배 후보는 26일 " 전날 저녁 산업단지 개발을 반대하던 대책위원회 회장 및 관계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반대 대책위원회를 '연동면 1만 인구 회복 프로젝트 대책위원회'로 전환하고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새로운 연동면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댄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자평했다.K-마이스터 산업단지는고용노동부 소속 4개 기술 숙련 단체인 기능한국
[특별취재반 한지혜 기자] 류제화 국민의힘 세종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종민 새로운미래 후보의 지지세 확장 행보를 비판했다.류 후보는 “김 후보의 오락가락 행보에서 전형적인 기성 정치인의 모습을 본다”며 “민주당을 탈당하고 개혁신당에 합류하더니 다시 탈당하고 새로운미래에 둥지를 튼 뒤, 다시 민주당을 향해 구애를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더불어민주당 후보 공천 취소 파동 이후 두 후보는 상대 진영에 대한 공세 없이 표심을 관망하며 선거운동을 이어왔다. 지역에선 민주당 지지층 분산 양상이 선거 판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국민의힘 대전 중구 이은권 후보와 유성갑 윤소식 후보, 유성을 이상민 후보는 25일 대덕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R&D 예산(안) 처리 과정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의 책임론을 제기했다.윤소식 후보는 이날 "민주당 조승래 후보는 유성의 국회의원으로서, 다수당의 과방위 간사로서 최선을 다했는지 묻고 싶다"며 "결과적으로 민주당이 예산안을 통과시켰고, 조승래 의원 본인이 안건을 '찬성'했다는 증거가 사진으로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지금 와서 책임 없는 양, 내로남불, 남 탓만 하고 있
[박성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25일 산하 공공기관의 조직혁신 및 기강확립을 강하게 주문했다.이 시장은 이날 오전 주간업무회의에 민선 8기 취임 후 처음으로 시 산하기관 상임이사들까지 배석시키면서 지난주 주간업무회의에 이어 이날도 공직기강 다잡기에 주력했다.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대전시 상장기업 시가총액이 대구를 넘어 수도권과의 경쟁 가능성이 제기될 정도로 도시 간 무한경쟁시대가 열렸고, 이제는 세계 도시 간 경쟁 시대”라며 “‘우리 도시는 우리 스스로 일군다’라는 말을 항상 되새겨야 한다”라고 운을 뗐다.이어 “대전시가 행정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한국노총 충남연구원지부(노조)와 충남도가 충남연구원 신임 원장 임명을 놓고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양 측 입장차는 신임 원장 후보자 A씨 성희롱·갑질 의혹에서 비롯됐다. 앞서 연구원 이사회는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고 A씨의 임명안을 부결시켰다.하지만 도는 이사회가 A씨에게 ‘충분한 소명 기회를 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오는 28일 임명안 재상정을 추진하면서 양측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도는 A씨가 관련 의혹으로 처벌받은 이력이 없기 때문에 ‘해명 기회’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반면 연구원 노조
1분 이내 영상을 제작해 대표 사진과 함께 이메일(chanlyong@naver.com)로 보내주시면, 순차적으로 업로드 합니다.[최찬룡 기자]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국민의힘 충남도당이 25일 천안시 동남구 충남도당사에서 충남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4·10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신범철(천안갑)·이정만(천안을)·이창수(천안병)·김영석(아산갑)·전만권(아산을)·강승규(홍성·예산)·정진석(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후보를 비롯해 홍문표(홍성·예산)·이명수(아산갑) 국회의원, 조길연 충남도의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부의장, 시·도의원, 당직자,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충남 선거판을 이끌 총괄선대위원장은 불출마를 선언한 홍문표(홍성·예산)·이명수(아산갑)
[특별취재반 최종암 기자] 국민의힘 태안군 당원들이 국민의힘을 탈당하며 더불어민주당 입당을 결의했다. 이들은 제22대 총선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 지역구 조한기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가세로 군수를 지지, 박빙의 승리로 이끌었던 이들이 이번 선거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국현민, 윤현돈, 김종언 등 국민의힘에서 탈당하는 태안지역 인사들은 25일 태안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태안군 당원 1200여 명 중 7,8백여 명이 탈당을 결의했고, 나머지도 탈당을 준비하고 있는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더불어민주당 유성구 국회의원 후보인 조승래(갑)·황정아(을) 후보가 25일 대한민국 과학강국 도약과 미래도시 유성 건설을 위한 공동 공약을 발표했다.이들은 이날 대덕연구단지에 위치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과학기술 경제강국 대한민국의 중심에 우리 유성을 세우겠다는 목표를 시민들께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무도한 윤석열 정권은 유성의 민생경제 그 자체인 ‘R&D 예산’을 대통령 말 한 마디에 삭감돼 유성의 현재와 대한민국의 미래가 대통령 기분따라 무너지고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결국 국민의힘이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동한 후보를 지지하면서 국회의원 선거와 중구청장 재선거를 러닝메이트로 치를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 대전시당은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와 관련해 무소속 이동한 후보를 지지한다고 25일 밝혔다.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를 공천하지 않은 상황에서 무소속으로 출마가 예상됐던 보수 후보들이 최종 후보등록을 하지 않아 사실상 보수진영의 후보는 이동한 후보밖에 없다”며
2024 한국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이슈의 중심에 서 있는 한화이글스. 메이저리거 류현진의 복귀로 전력이 급상승했다는 평가와 젊은 유망주들의 성장은 구단 팬뿐 아니라 전국적인 야구팬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한화이글스는 29년 만에 우승의 한을 풀면서 디펜딩 챔피언의 위치에 있는 LG트윈스와 개막 2연전을 치렀다. 다크호스, 복병으로 가을야구 도전에 나선 한화이글스지만, 이번 시즌에도 강력한 우승 도전 팀인 LG를 개막부터 만나서면서 시즌을 어렵게 시작했다.최원호 감독은 류현진의 복귀로 선발진에 여유가 생겼다. 안치홍의 영입과 김강민
[특별취재반 한지혜 기자] 류제화 국민의힘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가 24일 ‘보통의 세종시민, 진짜 세종시민’임을 강조하며 “세종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류 후보는 이날 오후 대평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지지자들과 필승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6선에 도전하는 같은당 공주·부여·청양 정진석 후보와 세종을 이준배 후보, 이기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 세종시의원을 지낸 이소희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가 참석했다.류 후보는 행사를 앞두고 선거사무소 입구에 서서 지지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특별취재반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전 서구을에서 4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국회의원(이하 박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가 출범했다.23일 낮 1시 서구 한밭대로에 위치한 박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진행한 선대위 출범식에는 임명장을 받는 선대위원들을 비롯해 많은 지지자들이 선거사무소를 가득 채웠다.박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총선은 민생파탄, 경제폭망의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여 반드시 민생경제 회복을 이뤄야한다”며 “이를 위해 선거대책위원회를 민생캠프의 이름으로 구성했다”고 선대위 출범의
2023년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을 위한 정보시스템 구축‧운영비로 지자체들은 갹출해서 90억 7천만 원을 지출했다. 또 시행 2년 차 들어서서 정보시스템 운영‧유지비용으로 약 36억 원을 갹출해서 분담했다.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2년 차를 맞은 가운데, 지자체들이 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위해 약 130억 원에 가까운 예산을 분담했다. 지자체가 갹출해서 분담했기 때문에 지자체 한곳의 분담액은 크지 않다고 하더라도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난 이후에도 운영 및 유지하기 위한 비용을 계속 분담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지자체 입장에서 더 큰 부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김경훈 전 대전시의회 의장과 지지자 300여 명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이은권 국민의힘 중구 국회의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김 전 의장과 지지자들은 23일 이은권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선대위 출범식을 갖고 “중구 쇠락에 전적으로 책임이 있는 박용갑 후보가 국회의원 후보로 나서는 모습을 지켜볼 수 없다”며 “지금부터는 중구 발전을 이끌 이은권 후보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이어 “현재 민주당은 불합리와 불공정, 복수와 증오만이 남아있다”라며 “김대중, 노무현 정신은 온데간데없고 이재명
[특별취재반 정은진 기자]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새로운 세종시'를 위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은 23일 오후 3시 세종시 아름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추산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소식에는 류제화 세종갑 후보, 대한노인회 세종시 장영 지회장과 이명수 아산갑 국회의원, 김충식 세종시의회 부의장, 김광운 세종시의회 원내대표, 이기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 서만철 전 공주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준배 후보는 개소식에 참석한 시민들을 향해 큰 절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