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새로운미래 국회의원 당선인이 세종시 갑 지역구에서 뱃지를 달았다. 행정중심복합도시 출범 이후 세종에서 비(非) 민주당 소속 후보가 당선된 사례는 최초다.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 당선인이 약속한 공약을 분야별로 다시 살펴본다. ① 행정수도 완성(국회·대통령 주 집무실 이전)② 경제수도 완성(상가 활성화·KTX세종공주역)[한지혜 기자] 김종민 새로운미래 세종갑 국회의원 당선인은 이번 4·10 총선에서 ‘(가칭) 세종상가활성화 비상대책기구’ 구성을 약속했다. 빈 상가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이 상당하다는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4·10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은 '세종 321 프로젝트'를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다.그가 제시한 '321'이란 숫자는 '명실3부 행정수도, 일과 사람2 넘치는 대한민국 제1의 도시 세종을 만들겠다"는 뜻이 담겼다. 수도권의 아성을 넘보는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다. 해당 공약은 ▲국회세종의사당·대통령세종집무실 조기 착공 ▲세종지방법원 설치 추진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추진 ▲국가상징공간, 공공기관, 세종미디어단지 유치 추진 ▲세종시 재정특례 연장이 담겼다
김종민 새로운미래 국회의원 당선인이 세종시 갑 지역구에서 뱃지를 달았다. 행정중심복합도시 출범 이후 세종에서 비(非) 민주당 소속 후보가 당선된 사례는 최초다.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 당선인이 약속한 공약을 분야별로 다시 살펴본다. ① 행정수도 완성(국회·대통령 주 집무실 이전)[한지혜 기자] 김종민 새로운미래 세종갑 국회의원 당선인은 이번 4·10 총선에서 ‘100만 세종’ 청사진을 내놨다. ‘지속가능한 도시’ 규모를 만들기 위한 최우선 과제는 ‘행정수도 완성’이다. 대통령 주 집무실, 국회의사당 이전을 앞
[특별취재반 정은진 기자] 4·10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민주 텃밭인 세종시에서 유일한 민주당 국회의원인 강 당선인의 역할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 지역 현안 해결부터 행정수도 완성까지 앞으로 가야 할 길이 첩첩산중이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풀어야 할 숙제는 국가균형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세종시 완성이다. 저출산, 지방소멸 등 국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행정수도 완성은 시급한 숙제다. 다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행정수도를 상징하는 국회 세종의사당 완전 이전과 대통령 제2집무실은 지연되거나 선거철 카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22대 총선에서 고배를 마신 천안·아산 후보들이 낙선인사를 전했다. 이들은 SNS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유권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총선에서 천안·아산 5개 선거구는 모두 민주당 후보가 승리를 거뒀다. 신범철 국민의힘 천안갑 후보는 11일 문자메시지를 통해 “제 능력을 다해 노력했지만 다시 한 번 여러분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며 “하지만 낙담하지 않는다. 보내준 사랑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위로 문자도 상처가 될까 조심스러워하는 지지자들이 계시기에 저는 행복하다”며 “언
[김도운 기자] 제22대 총선에서 승리를 거머쥔 충청권 28명의 당선인 가운데 6명이 기초자치단체장 출신이어서 그들의 화려한 부활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당선된 선량 가운데 기초자치단체장 출신은 대전의 △박용갑(중구) △장종태(서갑) △박정현(대덕), 충남의 △복기왕(아산갑) △황명선(논산‧계룡‧금산), 충북의 △엄태영(제천‧단양)으로 전체 당선인의 20%를 넘어선다. 이들 가운데 재선의 관문을 통과한 엄태영 당선인 외에는 모두 초선이다. 이들 자치단체장 출신의 당선인들은 단체장 직 수행 때 왕성한 활동으로 지역민과 중앙당으로부터
[특별취재반 한지혜 기자] 세종갑 지역구 유권자 표심은 ‘정권심판론’에 쏠렸다. 김종민 새로운미래 국회의원 당선인은 득표율 56.93%로 류제화 국민의힘 후보(43.06%)를 13.87%p 차이로 앞섰다. 김 당선인은 6만 5599표, 류 후보는 4만 9622표를 얻었다.세종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갑 지역 전체 유권자 수는 17만 1472명이다. 관할 지역은 읍·면지역 3곳, 동지역 10곳으로 각각 1만 7045명, 15만 4427명 유권자가 분포한다. 비율로 따지면 동지역 유권자가 90% 이상인 셈. 김 당선인은 읍면지역 3곳에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초대 참모 출신 강승규 전 시민사회수석이 지난 10일 고향 홍성·예산에서 금배지를 달았다. 반면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은 윤 대통령의 연고지인 공주·부여·청양을 지역구로 뒀음에도 고배를 마셨다.이들과 경쟁한 상대는 각각 양승조 전 충남지사와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으로, 더불어민주당 간판 정치인들이다. 강 당선인과 정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정면에 내세웠는데, 이들이 받아든 상반된 결과를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온다. ‘尹 참모’ vs ‘民 에이스’ ‘보수의
[특별취재반 한지혜 기자] 류제화 국민의힘 세종시 갑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가 11일 “이번 총선에서 세종시민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며 “시민은 언제나 옳다. 겸허한 마음으로 뜻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낙선 인사를 전했다.류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선거 패배는 오로지 제 부족함 때문이고, 책임도 오롯이 제게 있다”며 “선거기간 눈 마주치며 손 잡아주신 수많은 시민, 승리를 위해 땀 흘린 당원과 지지자께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밝혔다.그는 “귀중한 표를 주신 5만여 명 시민의 마음을 헤아려 앞으로 더욱 정진하겠다”
[김재중 기자] 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막을 내리면서 당선자들의 감사 인사만큼 낙선자들의 아쉬움도 주목받고 있다. 대전·세종·충남 20개 선거구에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신 낙선자 중 상당수는 페이스북 등 자신의 SNS를 통해 지지자들에 대한 고마움과 패배의 아쉬움을 토로했다. 낙선인사의 패턴은 엇비슷하다. 지지자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당선자를 축하한 뒤, 재도전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방식이다. 먼저 충남에서는 공주·부여·청양 선거구에서 6선에 도전했다 패배한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가 “여러분의 선택을 무겁게 받아들인다. 박수현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민주진보 진영의 압승을 마무리된 가운데 대전지역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7명이 11일 오전 모여 첫 행선지로 대전현충원을 참배했다.10일 진행된 총선 및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장철민(동구), 박용갑(중구), 장종태(서구갑), 박범계(서구을), 조승래(유성갑), 황정아(유성을), 박정현(대덕구) 당선인과 김제선 중구청장, 최옥술 유성구의원은 11일 오전 당직자 및 지지자들과 대전현충원 현충탑 및 홍범도 장군 묘역을 참배했다.대전지역에서 처음으로 40대 재선 국회의원에 당선된 장철민 민주당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11일 여당의 참패로 끝난 이번 총선 결과에 “당과 정부는 재창당에 준하는 혁신과 내각, 대통령실을 새롭게 구성해 환골탈태해야 한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개인 SNS를 통해 이번 총선을 “국민들은 선거를 통해 집권 여당을 향해 회초리가 아닌 쇠몽둥이를 들었다. 윤석열 정부, 저를 포함한 국민의힘 구성원 모두 처절한 반성과 성찰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그는 또 “참으로 참담하다. 나라 걱정에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여소야대 구조 속에서 국정 동력 상실은 국가와 국민에게 큰 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