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민 기자] 정부는 용산 미군기지 반환 부지 일부를 ‘용산 어린이정원’으로 조성해 오는 4일부터 국민에게 개방한다. 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대통령실 이전을 계기로 기지반환을 위한 한미 간 합의가 가속화되면서 용산기지 243만㎡(약 74만평) 중 지난해에만 58.4만㎡(약 18만평)이 반환됐다. 이 중 대통령실과 인접한 30만㎡(약 9만평)를 어린이정원으로 조성해 개방할 예정이다. 어린이정원은 종전 미군기지 특색을 최대한 살리되,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여가 공간을 추가로 조성했다. 전체 공간은 주 출입구로 들어와 마주하게 되는 장
제2회 세종시 어울링 한바퀴 영상.[세종=디트뉴스 이희택·김다소미 기자] 미래 세종시 완성기로 나아가는 힘찬 질주. 제2회 '어울링 한바퀴'가 지난 22일 700여 명 참가자와 함께 마무리됐다. 디트뉴스24가 자전거의날(법정 기념일)을 맞아 마련한 이 행사는 지구 온난화와 이상 징후에 대응하는 제53회 지구의날 이벤트와 맞물리면서 더욱 뜻깊은 의미를 부여했다. '지구의날 부스와 어울링 한바퀴'를 찾은 연인원은 1700여 명으로 집계됐다. 당일 이응다리 남측 광장 주변에 거치된 자전거는 어린이용을 포함해 500여 대로 파악됐다. 다만
‘시사토크 견제구’ 74-2편. SK브로드밴드 세종방송 제공.[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공과 방망이 대신 펜을 든 기자들의 ‘날카로운 시선’ ‘유쾌한 입담’. 지역 사회 이슈를 날린다! SK브로드밴드 세종방송이 제작하고 디트NEWS24와 충청투데이가 공동 참여하는 ‘시사토크 견제구’.74-2편에선 세종시 미래와 연결된 ‘행복도시건설청’의 바람직한 위상에 대해 알아봤다.행복청은 지난 2006년 세종시 건설이란 국책사업 수행을 위해 탄생한 중앙행정기관으로, 그동안 세종시와 쌍두마차로 도시 건설을 이끌어왔다.2030년 완성기로 다가설
[지상현 기자, 최찬룡 PD]이원석 검찰총장이 11일 故 배승아양 사고 현장을 찾아 "이런 일(스쿨존 내 음주사망 사고)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조치와 시스템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 총장은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서구 둔산동 스쿨존내 음주사고 현장을 찾아 이같이 밝힌 뒤 "이번 기회에 처음부터 다시 원점에서 어린이보호구역에 관해, 음주사고에 대해, 그리고 술에 관대한 우리 문화에 대해 다시한번 되짚어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이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
[지상현 기자]지난 8일 오후 대전 서구 둔산동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초등생을 치어 사망케 한 60대가 "유가족들에게 너무 죄송합니다"고 말한 뒤 구속 수감됐다.10일 둔산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사 및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A씨(66)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이에 따라 대전지법은 윤지숙 영장전담부장판사의 심리로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대전지법 331호 법정에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실질 심사를 시작해 3시간 만인 오후 5시께 "도주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김다소미·최찬룡 기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1월 1일 계묘년 새 출발 메시지를 전해왔다. 올해 역시 위드 코로나 시대 변화하는 교육 여건부터 교육자유특구 조성 등 새로운 현안 대응까지 숱한 과제를 안고 있는 상황. 최 교육감은 새해에도 교육 대전환을 약속하며, 맞춤형 교육과 시대를 앞선 교육환경 조성, 최고 수준의 교육복지 실현, 교육자치 강화 등의 실현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신년사 전문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지난해는 세종교육이 새롭게 도전하는 한 해였습니다. 세종교육공동체의 정성과 시민 여러분의 응원에 힘입어 “모두
시사토크 견제구 73-1회 방송 영상. SK브로드밴드 세종방송 제공.[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공과 방망이 대신 펜을 든 기자들의 ‘날카로운 시선’ ‘유쾌한 입담’. 지역 사회 이슈를 날린다! SK브로드밴드 세종방송이 제작하고 디트NEWS24와 충청투데이가 공동 참여하는 ‘시사토크 견제구’.2022년 마무리하는 견제구 73-1편에선 2023년 상반기 세종시 이슈를 미리 들여다보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2023년 1~6월까지 세종시에 어떤 변화가 찾아오는 지 자세히 알아봤다. 이날 방송은 SK브로드밴드 세종방송 김후순 기자 사회로
[이미선 기자] 10·29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한 달 반. 희생자 유가족들의 눈물과 호소가 12일 오후 대전시청 북문 앞을 메웠다. 이날 대전 지역 종교시민사회단체와 유가족들은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 직접 사과, 사고원인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등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故 송채림 양의 아버지 송진영 씨는 "아침이면 애들 밥 먹여서 학교 보내고 저녁에 늦으면 데리러 가는 그냥 평범한 소시민이었다. 무엇을 해야 할지도 모르고 힘도 없다"며 "대전 시민 여러분, 충남도민 여러분, 도와주십시오. 기억해 주십시오"라고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