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반 최종암 기자]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서산·태안)가 26일 6번째 공약선물이라며 「서산-태안고속 철도 조기 추진」에 관한 홍보영상을 서산시민과 태안군민들에게 배달했다. 서산-태안 철도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시켜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서산-태안 철도는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에도 성 후보의 공약이었다.27일 성 후보에 따르면 지난 4년의 임기 동안 서산-태안 철도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내포태안선’이라는 이름의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시키는데 성공한 바 있다.성 후
[특별취재반 유솔아 기자]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 공동총괄선거대책위원장(위원장)은 26일 “지역에는 현역이 없고, 당내 인사들이 지방선거 때 당선돼 빠졌다. 제 역할은 중추로서 7명 후보를 결집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지난 1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당은 2개월 뒤 그에게 충청권역 공동선대위원장과 대전시당 공동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 승리로 이끌어 달라는 지령을 내렸다. 이 위원장은 이날 와 만나 “중앙당은 권역별, 시·도별 선대위를 구성했고, 이들 사이 협업과 네트워킹이 관건이다. (해
[특별취재반 정은진 기자] 오는 22대 총선에서 세종을 지역구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세 후보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존폐·특별공급 부활·세종시청 별관 신축·메가서울'을 놓고 격돌을 벌였다. 25일 세종시 출입기자단과 SK브로드밴드 세종방송 주최로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후보 초청 토론회가 열렸다. 여기서 '2030년 행복청 존폐' 입장을 놓고 세 후보 모두 뚜렷한 시각차를 보였다. 법이 정한 존립 연도 이후 해체와 관련해 이준배 후보는 찬성, 강준현, 이태환 후보는 반대를 표명했다. 국토교통부 산하 기관인 행복청은
[특별취재반 한지혜 기자] 새로운미래가 세종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세 끌어안기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출신 인사를 깜짝 영입하며 외연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김 후보는 26일 오전 김어준의 ‘뉴스공장’ 유튜브 채널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나름대로 정치인으로서 뜻이 있고, 생각이 있어 한 행동도 있지만, 당원들이나 지지자들에게 상처가 됐다면 죄송하다”며 “민주당이 싫어서, 민주당의 가치와 정신에서 벗어나려고 한 것이 아닌 더 잘해보고자 한 것”이라고 말했다.세종갑 총선 판세 변수는 후보 공천을 취소한 민주당 지지층 표심을 누가 더
[특별취재반 박성원 기자]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후보들이 26일 오후 TV토론회에 참석해 각자의 정책과 신념을 내세우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대전 CMB 신사옥에서 열린 ㈔목요언론인클럽·CMB 주관 4·10 총선 ‘대전 서구갑’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조수연 국민의힘 후보는 대전 서구갑의 발전이 지역의 경제와 인프라에 큰 의존성이 있음을 강조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했다.안필용 새로운미래 후보는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대전 서구갑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목소리를 냈다. 특히 자신의 정치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22대 총선 선거대책위원회는 ‘시민이 행복한 대전’을 슬로건으로 모든 시민이 누릴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5대 핵심 공약과 8대 지역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대전시당 선대위가 발표한 5대 공약과 8대 지역 핵심 공약은 대전을 지역 균형발전의 성공적인 모델로 만들기 위한 민주당의 약속이며, 윤석열 정권이 포기한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의지를 담았다.장철민 대전시당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은 “대전시당의 5대 핵심공약, 8대 지역 핵심공약은 쇠락하는 지방을 되살리기 위한
[특별취재반 김재중 기자] 22대 총선에서 제3지대 정당 4명의 후보가 충남지역 선거구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크게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양당 정치구조에 따른 구조적 한계라는 지적도 있지만, 조국혁신당 돌풍과 비교해 '제3지대 정당들이 민심을 제대로 파고들지 못한 까닭'이라는 해석도 나온다.2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명부를 살펴보면, 충남도 11개 선거구에 입후보한 제3지대 정당 출마자는 천안갑 허욱(71) 개혁신당 후보, 천안병 한정애(54) 녹색정의당 후보와 이성진(44) 개혁신당 후보, 아산갑 조덕호(57) 새로운미래 후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더불어민주당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후보는 26일 관내 모든 여성청소년에게 생리용품을 무상 지원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국내에서도 일부 저소득 가정 여성청소년을 위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지만, 기존의 선별 지급에서 정부기관에 시행을 의무화하고 학교와 공공시설 등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 지급 방식으로 가야 ‘생리 존엄성’을 추구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김 후보는 이날 “생리용품은 여성의 기본적 인권과 존엄, 모성보호를 위한 필수품으로 세계적으로도 사회 공공재로 바라보는 인식이 늘고 있다”며 “뉴질랜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전만권 국민의힘 아산을 국회의원 후보가 22대 총선을 정책선거로 치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1987년 8급 토목시설직 공무원으로 공직을 시작해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 재난복구정책관, 천안시 부시장, 한국섬진흥원 부원장을 지낸 입지전적 인물로 꼽힌다. 전 후보는 26일 아산시 탕정면 선거사무소에서 와 인터뷰를 통해 “34년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내 고향 아산 발전을 위해 힘쏟고 싶다”고 말했다.당초 전 후보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박경귀 아산시장이 낙마할 경우 시장직 도전을 계획했다. 대법원이
[류재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충북 청주를 방문해 “충북을 첨단 바이오산업의 선도기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첨단바이오의 중심에 서다, 충북’을 주제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역 성장동력으로 ‘첨단 바이오산업’을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대학, 연구기관, 바이오 기업을 비롯해 법률, 금융, 회계 같은 사업지원 서비스 기업이 모이는 ‘K-바이오스퀘어’를 조성해 한국판 ‘보스턴 클러스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충북지역 의대 정원도 89명에서 300명으로 211명이 증원
4·10 총선 여야 주요 정당 공천이 마무리되면서 대진표가 만들어졌다. 대표적인 격전지도 속속 드러났다. 디트뉴스24는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총선 격전지, 이곳’ 코너를 마련, 시리즈로 주요 격전지별 대결 구도와 후보별 주요 공약, 선거 판세, 역대 투표 성향 등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충남 대표 '보수불패' 홍성·예산 선거구는 22대 총선에서 ‘핫 플레이스’라고 불러도 무방할 만큼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현재 이곳 구도는 거대 양당 후보의 일대일 구조가 완성됐다. 여당은 강승규 국민의힘 국회
[특별취재반 최종암 기자] 국민의힘 태안군의회 의원들(이하 국힘 의원들)이 “거짓 탈당선동으로 순수한 우리 당원들을 모욕하지 말라”며, 국현민, 김종언, 윤현돈씨에 대한 법적조치를 예고했다.앞서 25일 윤현돈씨 등은 태안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태안군 당원 7백 명 이상이 탈당을 결의했고 앞으로도 지속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고 언급했다.이에 국민의힘 소속 태안군 의원들은 “선거 중이고 예민한 시기에 지역에서 존경받는 분들이 여론을 호도하거나 선동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선거판을 흔들려고 하고 있다”며, 소위 ‘거짓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홍문표 홍성·예산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지난 25일 기초의원·당직자 간담회를 열고 “강승규 후보가 반드시 압승해 보수 가치를 계승할 것”이라고 공개 지지했다. 홍 의원이 한때 경쟁자였던 강 후보를 공식적으로 지지한 것은 ‘총선 승리’라는 대의명분을 내세운 갈등 봉합으로 읽힌다. 홍 의원은 이날 “여야 후보 중, 두 번의 전·현직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직접 모신 유일한 후보”라며 “청와대, 용산 대통령실에서 핵심 측근으로 일했다는 이력만으로 탁월한 실력이 확인된 일꾼”이라고 치켜세웠다. 그는 이어 “당내 공
[특별취재반 유솔아 기자] 대전 중구 국회의원 후보들이 26일 TV토론회에서 ‘노인복지 정책’을 두고 충돌했다. 각각 상대 후보를 겨냥해 “노인에 대한 배려가 없다(박용갑)” “중구가 중고가 됐다(이은권)”고 비판했다.박용갑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은권 국민의힘 후보는 이날 오전 CMB와 목요언론인클럽이 공동 주관한 ‘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했다.먼저 두 후보는 공통 질의에서 ‘고령화와 노인복지 정책’에 답했다. 박 후보는 지난 민선 5~7기 중구청장을 지내며 노인시설 현대화와 교육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를 지속하겠
[특별취재반 최종암 기자]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당진지역구 어기구 후보가 25일 당진시 농민단체(당진시 농민회, 당진시 여성농민회, 전국쌀생산자 협회)가 마련한 ‘제22대 총선 당진시 후보자 초청 농업정책 대담회’에 참석했다. 국민의힘 대표로 초청된 정용선 후보는 불참했다.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대담회의 주요 의제는 ▲농민기본법, 양곡관리법, 필수농자재지원법 등 농민3법 재개정에 대한 입장 ▲석문간척지 30만두 대규모 양돈축사 조성 ▲석문간척지 농업직불금 대상농지 미적용 문제 등이었다.어기구 후보는 우선 농민기본법 제정에
[이미선 기자] K-마이스터 산업단지 개발 잠정 보류, 산단 조성 반대 주민들과의 맞손 등 국민의힘 이준배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가 관련 논란을 일단 잠재우는 모양새다. 이준배 후보는 26일 " 전날 저녁 산업단지 개발을 반대하던 대책위원회 회장 및 관계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반대 대책위원회를 '연동면 1만 인구 회복 프로젝트 대책위원회'로 전환하고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새로운 연동면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댄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자평했다.K-마이스터 산업단지는고용노동부 소속 4개 기술 숙련 단체인 기능한국
[류재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집단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는 의대 교수들을 향해 “의료 개혁을 위한 정부와의 대화에 적극 나서 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제자인 전공의들이 하루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설득해 주시기 바란다”고도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의료 개혁 필요성을 역설했다.윤 대통령은 지난주 국무회의에서도 “일각에서 의대 정원을 향후 단계적으로 늘리자고 주장하고 있지만, 절박한 우리 의료 현실 상황과 너무나 동떨어진 이야기”라고 말했다. 이날 역시 ‘의대 정
[특별취재반 최종암 기자] 애국동지회와 자유마을 서산태안 위원회를 대표하는 이상범 위원장과 임원진 30여명이 26일 국민의힘 서산·태안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의 서산사무실을 방문해 지지를 선언했다.성일종 후보에 따르면 자유마을은 자유통일, 주사파 척결을 위해 3500여개의 읍면동에 설치돼 있는 대한민국 우파 마을조직이며, 애국동지회는 서산태안의 대표적인 애국단체다.애국동지회 대표와 자유마을 서산태안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상범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서산태안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사람은 성일종 후보밖에 없다고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국민의힘 소속으로 대전중구에 공천된 이은권 후보는 "일할 수 있도록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이 꼭 승리를 해야한다"고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후보와의 4번째 대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이 후보는 최근 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념 정치, 편 가르기, 증오와 배제, 국가 권력을 사익 추구의 도구로 전락시키며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붕괴시키는 이재명의 민주당보다는 민생을 살리고 경제를 회복시키고 사회 구조적 과제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한 뒤 "저도 더 낮은 자세로 초심을 바탕으로 열심히
[특별취재반 한지혜 기자] 류제화 국민의힘 세종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종민 새로운미래 후보의 지지세 확장 행보를 비판했다.류 후보는 “김 후보의 오락가락 행보에서 전형적인 기성 정치인의 모습을 본다”며 “민주당을 탈당하고 개혁신당에 합류하더니 다시 탈당하고 새로운미래에 둥지를 튼 뒤, 다시 민주당을 향해 구애를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더불어민주당 후보 공천 취소 파동 이후 두 후보는 상대 진영에 대한 공세 없이 표심을 관망하며 선거운동을 이어왔다. 지역에선 민주당 지지층 분산 양상이 선거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