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두중, 이하 충남신보)과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이하 한기대)가 4일 한기대에서 산학협력 가족회사 및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충남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동반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학협력 가족회사의 성장과 창업기업 발굴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가 목적이다.주요 내용으로는 한기대에서 충남신보 지원을 위한 대상자를 추천하고 충남신보는 추천 기업에 대해 맞춤형 신용보증 및 경영지도 정책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김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경찰청(청장 유재성)이 충남 논산 지역 폭력조직과 02년생 MZ조폭 모임인 전국회에 가입해 각종 불법행위를 저지르고 국외로 도주한 조직원 A씨를 현지 공항에서 검거했다.A씨는 약 220억 원 규모의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보관한 혐의를 받는다.5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A씨는 국내에서 각종 불법행위에 가담 후 베트남으로 도주했으나 인터폴, 현지 공안과 공조해 지난 2일 호치민 떤선녓 공항에서 A씨를 검거 후 국내로 송환해 4일 구속했다.경찰은 A씨가 속한 논산 폭력
[김다소미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이 30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2년 만에 비상총회를 개최하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렸다.카카오와 포털 다음의 ‘뉴스 검색결과 기본값 검색제휴 언론사 배제’ 방침에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하기 위해서다.협회 이사회는 ▲정경민 여성경제신문 대표(협회 부회장) ▲김기정 그린포스트코리아 대표 ▲이종엽 프라임경제 대표 ▲김기현 토큰포스트 전 대표 ▲정의훈 변호사(법무법인 에임) ▲허윤철 사무국장 등 전임 제휴평가위원을 포함한 분야별 전문가로 비대위를 구성했다.이들은 이날 비상총회에서 카카오 불
[부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부여군 소재 한 건물 공사현장에서 인부 1명이 매몰돼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30일 부여경찰서와 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8분께 부여읍내 한 건물 방수 공사현장에서 지반이 무너져 작업자 1명이 3m 아래로 매몰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은 구급차 2대, 포크레인 1대, 인력 21명을 동원해 현장에 도착했다.구조를 시작한지 50여 분만에 매몰됐던 인부(50)를 심정지 상태로 발견했다.이번 사고는 2명의 작업자가 건물 방수 공사를 진행하던 중 약했던 지반이 무너지면서 발생
[김다소미 기자] 한국지역인터넷신문협의회(지인협)이 27일 성명서를 통해 포털사이트 다음(DAUM)의 ‘뉴스 검색 정책’ 변경을 강하게 규탄했다.앞서 다음은 뉴스 검색 결과를 대폭 축소하는 변경안을 기습적으로 진행해 지역 언론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뉴스 검색 결과 기본값을 콘텐츠 제공 계약을 맺은 언론사(CP사)만 우선 노출되도록 제한했기 때문인데, 같은 사안을 다룬 지역언론지는 당연히 후순위로 밀려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한다.이는 대부분의 CP사가 수도권에 위치한 중앙언론에 치우쳐 있다는 점에서 포털 뉴스서비스 공신력의 지표인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아산경찰서(서장 이영도)가 택시 기사를 살해하고 차량, 금품 등을 강취한 뒤 태국으로 달아났던 4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앞서 A씨는 지난달 23일 자정께 전남 광주에서 택시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던 중, 아산 탕정면 국도상에서 기사를 살해했다.이후 경찰은 인터폴 국제공조과, 태국경찰주재관 등과 신속하게 공조해 범행 11시간 만에 태국공항 입국장에서 A씨를 검거해 국내로 송환했다.2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예정됐던 태국인 여성과의 결혼식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피해자를 살채하고 현금,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25일 충남 공주시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21시 46분 30초에 충남 공주시 남남서쪽 12km 지역에서 규모 3.4의 지진이 감지됐다. 진앙은 북위 36도, 동경 127도며 발생 깊이는 12km다. 대전, 세종, 부여 등 충청도 전역에서 진동이 감지됐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추가 진동을 느낄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지청장 최종수)은 최근 실업급여 부정수급 기획수사를 통해 고용보험에 건설 일용근로자로 허위 신고된 이력을 이용하여 실업급여를 부정수급 한 5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천안지청은 건설 현장 일용근로자 다수가 중장년층인 점에 착안하여 20~30대가 공사 현장 한두 곳에 장기간 고용보험 가입 이력이 있는 자를 추출, 허위 신고가 의심되는 12명을 선정해 기획수사를 진행했다.기획수사 결과 A씨는 건설 현장 팀장에게 명의를 빌려주고 회사에서 받은 임금에서 수수료 30만 원을 제외한 돈을 팀장에게 돌려주어 비용을
[박길수 기자] 충남도새마을회(회장 이경용)는 충청남도청년새마을합회(회장 명설아)와 충남세종지구청년회의소(회장 송혁), 충청남도4-H연합회(회장 김동완) 3개 단체가 19일 오전 충청남도새마을회 회의실에서 ‘청년연대가 만들어가는 힘쎈충남 구현’이라는 취지로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3개 단체는 상호 활동을 공유하고 연대해서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데 협력하기로 했다.무엇보다 귀농, 귀촌, 창업하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봉사하는데 지속적이고 꾸준한 협력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청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전국구 조폭’ 목적으로 결성된 2002년생 조폭 집단과 이에 속해있던 논산지역 A파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이른바 ‘MZ조폭’으로 불리는 이들은 총 66명이며, 지난해 12월 30일 경기도 안양에서 또래들끼리 ‘전국회’를 조직했다.김경환 충남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장은 18일 오후 본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들을 특수상해 및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단체등의 구성 활동) 등 혐의로 주요 가담자 8명을 구속하고, 56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인터넷 도박장을 운영하다 검거된 논산지역 A파 조직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재)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가 이차전지 분야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충남TP 주관으로 진행되며 충북테크노파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이 참여한다.충청권 내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충청권 기업의 이차전지 양산형 시제품 제작 지원 ▲시험평가 및 인증 지원 ▲전문인력양성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이번 기업 지원은 양산 및 공정 데이터 기반 사업성 검증을 통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하기 위해 이차전지 소재 분석부터 셀 제조, 신뢰성 평가까지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법원이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국민의힘. 부여2) 수행을 담당했던 운전직 주무관 A씨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 형사1단독 강수민 부장판사는 11일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충남도의회 의장실 운전직 주무관(별정직 6급) A씨를 상대로 한 1심 판결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2017~2019년까지 부여에서 농업회사법인 대표로 재직하며 부여군청으로부터 보조금을 교부받기 위해 입금내역을 꾸며 허위거래내역으로 보조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A씨가 부여군으로부터 받은
천안동남소방서(서장 오경진)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 참여 인원 분산 수용과 관련해 참가 체류자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동남소방서는 관내 7개 숙소에 수용인원 총 2,520여명이 예정된 가운데, 소방청, 충남소방본부와 합동 현지점검을 실시해 안전관리 실태점검과 관계자 컨설팅을 실시했다.아울러, 각종 상황과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동남소방서는 세부적으로 ▲소방CP 운영 ▲숙소 등 긴급 화재안전조사 ▲화재예방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경찰청(청장 유재성)이 9일 기존 산업기술보호수사팀을 안보수사대로 격상했다. 2차 전지 관련 기술 등 국가 핵심 기술 해외 유출을 막기 위해서다.확대·개편한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경제안보가 국가안보 차원으로 중요성이 커지면서 국가 중요 산업 기술 보호 강화를 위해 전담 수사 인력을 늘리기 위해 출범했다. 유재성 충남경찰청장은 "기업이 막대한 비용과 시간을 투입해 만든 기술이 해외로 유출될 경우 한 기업의 문제를 넘어 국가 경쟁력에 심대한 타격을 줄 수 있다"며 "이번 수사대 격상을 계기로 기술 유출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회장 전대규)는 7일 노인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을 향해 “헌법에 보장된 참정권을 무시하는 폄하 망언에 경악하고 분노한다”고 비판했다.충남연합은 이날 오후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950만 노인세대들은 1950~60년대 전쟁으로 폐허가 된 나라를 위해 가난을 이겨내며 오늘날 세계 10위 경제대국의 기초를 닦아 준 주역”이라며 “(김 위원장 발언은) 배은망덕하다. 노인들에게 정신적 타격을 가했다”고 성토했다.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달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본부와 충남 4개 시·군이 추진하는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건립이 위기에 놓였다. LH가 자재비,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최대 200억 원 이상의 사업비 ‘순증액’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해당 사업을 추진하는 천안·예산·부여·청양은 LH가 사업비 증액의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고 증액되는 사업비가 터무니 없이 커 난감하다는 입장이다.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국토교통부는 LH와 협의 후 각 시·군에 결과를 회신하겠다고 했지만, 현재까지 뚜렷한 움직임은 없는 상황. 4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보강 철근’을 뺀 채 건물을 지어 이른바 ‘순살 아파트’라는 오명을 남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 아파트의 부실시공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국토부가 전수조사한 LH 시공 아파트 15곳 중 13곳이 ‘철근 누락’ 아파트로, 충남 도내에서도 아산탕정, 내포신도시, 공주 등지에서 다수 확인됐다. 민주노총 건설노조 충남지역본부는 3일 충남경찰청 앞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부실시공의 원인이 LH와 국토부의 ‘불법하도급’ 눈감아주기와 무리한 속도전에 있다며 대형 참사를 방지하기 위한 ‘건설안전특별법’
[김다소미 기자] 한국청소년정책연대가 전북 부안군에서 열리고 있는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잼버리’ 행사를 즉각적으로 중단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고국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밝혔다.청소년정책연대는 3일 성명서를 통해 살인적 폭염속에서 중환자가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행사를 강행하는 정부와 잼버리 조직위를 언급하며 “긴급 조치를 통해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청소년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앞서 170여개국의 4만 여명의 청소년들이 1일부터 12일까지 전북 부안군 새만금 일원에서 세계 청소년 야영 축제 활동의 일환으로 ‘잼
[유솔아 기자] 대전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31일 정부와 지자체에 “실효성 있는 전세사기 피해자 구제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대전지역 전세사기 피해자 20명으로 구성된 대전시 전세사기피해자 대책위원회(대책위)는 이날 대전시청 앞에서 대책위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전세사기는 사회적 재난이고, 피해자들을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같이 호소했다. 대책위에 따르면 이달까지 확인된 지역 내 전세사기 피해자는 300명 이상, 피해액은 200억 원 이상에 달한다. 최근 지역 전세사기 피해자 A씨(50)가 극단적 선택을
[내포=최종암 기자] 충남도 전역에서 미국 흰불나방이 출현하며 농작물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30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과수류에 문제가 될 수 있는 미국흰불나방 2화기(2세대 성충) 발생량이 급증했다.2세대 성충은 일반적으로 8월부터 밀도가 증가하기 시작하는데 올해는 7월 중순부터 산란한 알이 부화해 가로수, 산림 속 수목류에 피해를 주기 시작했다.미국흰불나방은 산란량이 600개 이상으로 알집을 형성하며, 알에서 갓 부화한 유충은 엽맥만 남기고 무더기로 잎을 갉아 먹는다. 3령 이후 주변으로 확산할 때는 섭식량이 급격히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