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국민의힘 충남도당이 25일 천안시 동남구 충남도당사에서 충남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4·10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신범철(천안갑)·이정만(천안을)·이창수(천안병)·김영석(아산갑)·전만권(아산을)·강승규(홍성·예산)·정진석(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후보를 비롯해 홍문표(홍성·예산)·이명수(아산갑) 국회의원, 조길연 충남도의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부의장, 시·도의원, 당직자,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충남 선거판을 이끌 총괄선대위원장은 불출마를 선언한 홍문표(홍성·예산)·이명수(아산갑)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신범철 국민의힘 천안갑 국회의원 후보가 여의도 입성을 위한 재도전에 나섰다. 경쟁 상대는 지난 총선에서 패배를 안긴 문진석 의원(더불어민주당·천안갑).신 후보는 지난 총선에서 1.4%p(1328표)차로 석패했다. 때문에 이번 총선에 임하는 각오는 남달랐다. 그동안 쌓은 전문성과 국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공약을 내 유권자 표심을 공략하겠다는 계산이다. 신 후보는 25일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선거사무소에서 와 인터뷰를 갖고 “전문성을 키우면서 실질적으로 무엇을 만들어내는 정치가 필요한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아산을 국회의원 후보는 23일 “강훈식을 작은 묘목에서 여기까지 키워준 만큼, 이제 천안·아산 유일 3선 의원으로 충남을 대표하고 나라를 바로 세우는 역할로 키워달라”고 말했다. 강 후보는 이날 아산시 배방읍 선거사무소 ‘아산의 자부심, 아자캠프’ 개소식에서 "정치인과 재목, 나무는 키워야 쓸데가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통령에게 물가 좀 잡아달랬더니 국민만 잡고, 세수펑크 막아달라 했더니 입을 틀어막는 입틀막 정권을 그대로 두고 볼 수 없다”며 “선거운동을 하며 정권에 맞서달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나란히 충남을 찾아 중원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충남 아산 온양온천시장을 방문한 뒤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년 윤석열 정권 실정을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여론에 떠밀려 도주했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호주대사 임명 11일만에 귀국했지만, 오히려 공수처 조사를 요구하는 오만함을 보이고 있다”며 “여당 비대위원장은 ‘다 해결됐다’며 민심을 왜곡하고 있다. 다 해결됐느냐”고 반문했다. 윤 대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아산을 국회의원 후보와 전만권 국민의힘 후보가 21일 아산시기자회와 SK브로드밴드 중부방송이 주관·주최한 국회의원 후보 초청 TV토론회에서 ‘창과 방패’ 대결을 펼쳤다. 강 후보가 ‘이·채·양·명·주(이태원참사·채상병사망·양평고속도로·명품백·주가조작)’로 공세를 펼쳤고, 전 후보는 방어에 진땀을 흘린 모습이다. 이·채·양·명·주, 입틀막 정부 '파상공세'김건희 명품백, 국가기록물 판단은? 강 후보는 모두발언에서부터 ‘이·채·양·명·주’를 언급하며 “대한민국을 이대로 두겠느냐. 정권에 명
[황재돈 기자] 검찰이 교통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진 지민규 충남도의원(무소속·아산6)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2일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류봉근 판사) 심리로 열린 지 의원 공판에서 ‘징역 1년 6월’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지 의원은 지난해 10월 24일 오전 0시 15분께 천안시 불당동 도로에서 역주행을 하다 안전 펜스를 들이 받는 사고를 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도 거부했다. 당시 지 의원은 대리 기사가 사고를 낸 뒤 도주했다고 거짓말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한강의 기적, 독일 라인강의 기적처럼 ‘아산 곡교천의 기적’을 만들겠습니다. 아산의 대변화를 이끌겠습니다.”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김영석 국민의힘 아산갑 국회의원 후보는 21일 온천동 선거사무소에서 인터뷰를 갖고 “아산 발전을 위한 큰 물줄기가 있어야 도시가 변화될 수 있다.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그는 인터뷰 도중 벽면에 걸린 지도를 활용해 자신이 그린 청사진을 하나하나 설명했다.“아산은 물의 도시입니다. 아산만 삽교호, 도심을 통과하는 곡교천을 활용해 수변정원을 만들고, 문화와 예술, 스포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천안병 국회의원 후보는 21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 발전을 위한 5대 비전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중단없는 천안 발전과 더 큰 도약을 위해 5대 비전을 마련했다”며 “경제와 교통, 일자리, 문화 중심이 되는 100만 천안 도약은 앞으로 4년이 결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 천안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야 한다”며 “누구보다 천안을 잘 알고 발전시킬 비전을 가진 일꾼에게 맏겨달라”고 했다. 5대 비전으로는 ▲천안아산역 R&D집적지구 완성 ▲천안 산업단지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아산갑 국회의원 후보와 김영석 국민의힘 후보가 21일 TV토론회에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황상무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이들은 상대 후보 공약 검증에서 ‘아산세무서 원도심 이전’을 놓고도 격돌했다. 여권 악재로 작용한 황 전 수석 '회칼 테러' 협박을 언급하고, 민주당과 연대한 조국혁신당을 향한 공세로 지지층 결집을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토론회를 통해 유권자에게 공약을 설명하고, 지역 비전 제시가 아닌 정쟁을 벌였다는 점에서 비판 목소리도 나온다.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 상임선대위원장으로 내정된 복기왕 아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0일 충남 총선 목표를 ‘최소 6석’으로 제시했다. 당내 공천 불협화음으로 당 지지율이 일시 하락했지만, 윤석열 정부 심판론이 거세지며 해볼만하다는 계산이 선 것. 이는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과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회칼 테러 발언 등 여권 악재에 더해 험지인 홍성·예산에 출마한 양승조 전 충남지사 희생·헌신으로 충남 총선판 분위기가 전환됐다는 분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양지 택한 강승규, 험지 택한 양승조희생 정신, 유권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충남 천안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은 20일 국회의원 후보 초청 TV토론회에서 저마다 다른 교육 공약을 제시하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들은 특히 22대 총선에서 ‘천안병’으로 편입된 불당동 과밀학급 해소 방안으로 다양한 해법을 제시했다. 먼저 예비후보들은 이창수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발표한 ‘천안형 교육발전특구 조성’ 공약을 두고 공방전을 벌였다. 제2, 제3의 삼성고를 만들어야 한다는 이 예비후보 주장에 ‘공교육 정상화’에 배치된다는 주장이 맞부딪쳤고, 절차상 문제도 제기됐다. 이창수 예비후보는 “천안형 교
[황재돈 기자] 19일 오전 7시 19분께 충남 천안에서 청주공항으로 가던 시외버스가 승용차와 부딪혀 3m 아래 도랑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60대 승용차 운전자와 50대 버스 운전자, 버스 탑승객 등 8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버스에는 승객 26명이 탑승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가 비보호 좌회전을하다 반대편에서 오던 버스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충남 ‘천안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이 TV토론회에서 국가산단으로 지정된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성환종축장)’ 개발 방향에 입장을 밝혔다. 대기업 유치로 천안 미래먹거리를 육성한다는 데 한목소리를 냈지만, 세부 방향성에선 일부 달리했다. 성환종축장은 지난 2018년 전남 함평 이전이 결정됐고, 지난해 3월 국가산단으로 지정받았다. 충남도와 천안시는 이곳에 첨단 산업 분야 대기업을 유치하고, 인근 일반산단을 조성해 관련 협력업체 유치, 배후 부지 뉴타운 조성 계획을 세운 상태다.‘천안 국가산단’은 타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이재관 더불어민주당 천안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이정만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19일 천안시기자회와 SK브로드밴드 중부방송이 주관·주최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초청 TV토론회’에서 ‘강대강’으로 맞붙었다. 이들은 특히, ‘박완주 아바타’, ‘김건희 명품백’ 단어를 쏟아내며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박완주 의원 공천 개입설, 중앙당 내리꽂기”먼저 이정만 예비후보는 주도권 토론에서 “지난 천안시장 선거 당시 박완주 의원(무소속·천안을)이 후원회장을 맡았고, 시장 후보로 발탁했다는 소문이 많았다”며 “(박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아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8일 '교육·교통·문화분야'에 이은 '정치·지역경제·민생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복 예비후보는 이날 아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정부 2년간 민생은 도탄에 빠지고, 대한민국 미래는 불안해지고 있다”며 “민생을 챙기고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정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 분야 공약으로 ▲장애인·노인·임산부 편의 증진 보장 법률 개정안 ▲모범운전자조직 육성지원법률 제정 ▲경로당 예산 부식비 포함하는 노인복지법 개정안 발의 ▲양곡관리법 개
[특별취재반 윤원중·황재돈 기자] 충남 ‘천안갑’ 국회의원 후보 초청 TV토론회에서 ‘해병대 채 상병 수사외압 의혹’을 두고 후보자간 설전을 벌였다. ‘천안갑’에는 수사외압 의혹을 받는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이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상황.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8일 천안시기자회와 SK브로드밴드 중부방송이 주관·주최한 ‘국회의원 후보 초청 TV토론회’에서 "범죄 혐의자이자 직속상관이었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호주대사에 임명됐다"며 "호주대사 직급은 차관 아래인 차관보다. 장관이 갈 자리가 아니지만 출국금
[특별취재반 윤원중·황재돈]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신범철 국민의힘 국회의원 천안갑 예비후보가 18일 천안시기자회와 SK브로드밴드 중부방송이 주관·주최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초청 TV토론회’에서 상호 공약검증에 주력했다. 이들은 상대 후보 공약을 두고 예산 확보 방안과 관련 산업 연계성 문제를 제기하며 격론을 벌였다. 검증 대상은 문 후보 ‘도심철도 지하화’와 신 후보 ‘국방AI센터 유치’ 공약이다. “산업 연계성 부족” VS “예산·사업기간 불분명”문 예비후보는 먼저 공약검증 질문에서 "공공기관
[황재돈 기자] 김길자 천안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쌍용동)은 15일 천안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련 인프라 구축과 정책 변화를 주문했다. 김 의원은 이날 26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천안시 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그는 "코로나 이후 1인 여행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천안시 관광활성화를 위해선 다양한 정책과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천안8경 등 주요관광지에 셀프 스마트폰 촬영 거치대와 포토존 차양막을 설치하고, 무장애 관광 정책 개발 필요성을 언급한 것.김 의원은 “과거와 비교해 장애인 학력과 소득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천안병)이 ‘정권 심판론’ 앞세워 재선 도전에 나섰다. 입법권을 무력화시키는 윤석열 대통령 거부권 남발과 일방통행 국정운영에 제동을 걸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이 의원은 15일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선거사무소에서 와 인터뷰를 통해 “민주주의를 역행하는 윤 정부는 브레이크 없는 폭주기관차”라며 “이번 총선은 지역 일꾼을 뽑는 선거이자, 독재정권을 심판하기 위한 선거”라고 역설했다. 윤 대통령은 현재까지 5차례, 법안 수로 9개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이로 인해 국회
[황재돈 기자] 천안세관은 14일 지난 2월 천안·아산·당진·예산 등 충남북부지역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6.2% 증가한 61억2900만 달러, 수입은 11.3% 감소한 33억59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무역수지는 전년 동월대비 86.4% 증가한 27억7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수출현황을 보면 반도체 수출이 전년동월 대비 49.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선통신기기(10%)와 철강(0.3%), 석유제품(2.6%), 화공품(1.7%), 자동차 및 부품(7.4%) 수출도 전년 동월대비 증가했다.반면 컴퓨터부분품(-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