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최종암 기자]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완택)이 7일부터 한서대해양스포츠교육원(태안)에서 지역 초등 7개교, 322명을 대상으로 ‘초등 생존 바다수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 프로그램은 충남도교육청 예산을 지원받아 희망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바다에서 위기 상황 발생 시 스스로 위험을 극복할 수 있는 생존능력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서산교육지원청은 앞서 2일 한서대해양스포츠교육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프로그램과 학사일정을 조율했다.특히 쿠르즈선, 바나나보트, 모터보트 탑승체험 기회를 별도로 마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은 충남도민의 화합 대축전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충남도체육회 주최, 금산군체육회‧충남도회원종목단체 주관, 충남도‧금산군‧충남도교육청 후원으로 진행되며 채점과 비채점 총 30개 종목이 확정됐다.대회는 15개 시군의 뜻을 모아 금산 인삼 수확시기인 오는 9월 14일부터 9월 17일까지로 정해졌으며 ‘금산에서 하나되고! 도민모두 함께하고!’를 구호로 금산종합운동장 등 32개 경기장에서 경기가 진행된다.금산군은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은 지난 3일 제원면 에코습지교육원에서 제원‧상곡초 및 제원중 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 마을교육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금산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행복 마을교육축제, 함께 그리고 즐겁게’를 주제로 추진됐으며, 마을교육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행사로 마련됐다.참여 학생들은 사물놀이, 연극 등 공연을 선보였으며 흙공 만들기, 천연수세미 만들기, 우드 버닝 등 자연을 활용한 체험 및 전래놀이, 인삼양갱‧전통떡 등 맛보기 등이 진행됐다.특히, 저녁
[내포=최종암 기자] 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원장 김영숙)이 시니어를 위한 인공지능 체험의 장을 열었다. 키오스크 활용하기와 인공지능을 통한 예술작품 창작의 지평을 넓히는데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다.3일 충남소프트웨어 교육체험센터에서 열린 ‘2023 디지털 세상과 함께하는 AI․ SW 시니어 캠프’에는 충남도내 방송통신중․ 고등학교 시니어학생 53명이 참여했다.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 파견교사, 전문 강사, 홍성여중 및 청운대학교 자원봉사 학생들이 수업을 도왔다.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는 앞으로 시니어들의 디지털 능력 향상과 사회적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원장 이현섭)은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4회에 걸쳐 충남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예술 ‘3색 소리극 흥보가 비하인드 스토리’를 무대에 올린다.전통예술 ‘3색 소리극 흥보가 비하인드 스토리’는 안타깝게 사라져버린 흥보가의 뒷 이야기 복원을 중심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한국 전통 가창음악 판소리, 민요, 정가의 매력을 한 작품 안에서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최초 3색 소리극으로 학생들의 마음을 즐거움으로 채우고, 창의성과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섭 원장은 “이번 공연은 2023년
[천안=안성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정책특별위원회 주관으로 28일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위한 제도개선’이라는 주제로 ‘민생톡!톡!’ 2호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에는 복기왕 충남도당위원장, 양승조 중앙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이규희 천안을지역위원장, 민주당 소속의 광역·기초의원들과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들이 참석했다.구형서 충남도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서정기 평화배움연구소 에듀피스 대표가 ‘회복적 정의가 만드는 새로운 가능성’이란 주제로 발제를 했다. 이후, 맹정호 전 서산시장, 심순희 충남도교육청 생활교육
[청양=안성원 기자] 충남 청양군이 옛 청양여자정보고등학교 부지에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혁신타운)’을 유치한 것을 비롯해 나머지 폐교 활용방안도 모두 확정했다.김돈곤 청양군수는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언론브리핑을 갖고 청양여자정보고, 정산중, 청남중, 장평중, 문성초, 남양초 백금분교 등 6개 폐교의 활용 계획을 발표하며 “폐교 문제를 완전히 해소했다”고 밝혔다.김 군수에 따르면, 청양여자정보고는 지난 10일 혁신타운 조성공사를 시작했다. 14년간 폐교됐던 이 곳은 전국 최초 '농촌형 사회적경제'의 요람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김다소미 기자] 대전·세종·충남 교육감들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가 선정한 ‘전국 시·도지사 및 교육감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결과발표’에서 대체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매니페스토본부가 17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대전교육청은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공약실천계획서 종합평가에서 총점 90점을 넘어 기관 종합평가 SA등급을 받았다. 기관 총평가는 ▲갖춤성 ▲민주성 ▲투명성 등 총 3분야로 나뉘는데, 대전교육청은 모든 분야에서 SA등급을 받았다.반면 충남교육청 투명성과 민주성 분야에서만 SA등급을, 세종시교육청 민주성
천안시는 14일 충청남도교육청과 ‘축구역사박물관 현장체험학습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천안시가 축구역사박물관의 유아·청소년 대상 축구 역사 교육과 체험학습을 제공하고, 충청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식에는 양 기관장을 대신해 김진수 행정안전국장, 이병도 교육국장이 참석했다.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의 중심에 건립되는 축구역사박물관은 대한민국 축구 역사를 한눈에 조망하는 다채로운 전시와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유아․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다양한 문화 경
[아산=안성원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6일 아산시 음봉면 옛 월랑초등학교 자리에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이하 다문화교육센터)를 개소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다문화교육센터는 중도입국·외국인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수준별 한국어 집중교육과 한국문화 이해교육을 실시, 한국생활 적응을 도와 원활한 공교육 진입을 지원한다.방학에는 ▲다문화·세계시민 캠프 ▲세계시민 리더십 아카데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제공한다.또 5월부터 ‘다우리 다문화캠프’와 ‘세계시민 캠프’를 개최해 도내 각급 학교 학생들에게 다문화 이해교육과 세계시민
[아산=안성원 기자] 아산시 교육경비 삭감 조정 논란이 지역 학부모들의 갈등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삭발 강행 등으로 시의회와 함께 박경귀 시장을 비판하던 학부모단체가 나오는가 하면(본보 21일자 아산시 교육경비 삭감, 거세지는 철회 요구 ‘압박’ 보도), 박 시장이 교육경비 책임을 충남도교육청에 돌린 것(본보 23일자 박경귀 아산시장 “충남교육청, 교육예산 조정 입장 밝혀야” 보도)에 동조해 교육청을 압박하는 학부모도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아산지역 학부모 10여 명은 28일 오전 아산교육지원청을 항의 방문해 “교육청이 본질적인 교
[예산=안성원 기자] 예산교육지원청이 폐교된 지 24년 지난 옛 장신초등학교(광시면 서초정리 490) 부지 매각에 나선다. 16일 예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999년 폐교된 장신초는 2016년까지 효연수원으로 사용했지만 이후로는 활용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2017년 매각을 추진했지만 무산됐으며, 이후 건물을 철거하고 9988㎡ 규모의 부지가 교육청 소유의 나대지로 유지되고 있다. 예산교육지원청은 빠르면 4월 중 공개 매각을 추진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매각계획 수립 후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감정평가를
[아산=안성원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산시의 교육지원경비 삭감 조정 논란에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아산시의 삭감 예산을 추가경정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 없고, 그 피해는 지역 학생과 학부모에게 갈 수밖에 없다며 전날 박경귀 시장 기자회견 발언을 일축했다. (본보 9일자 박경귀 아산시장·시의회, 교육 경비 논란 ‘대치 국면’ 보도 등)도교육청에 따르면, 아산시가 삭감 조정한 교육협력사업 예산은 교육기관 상수도요금 감면 취소와 5개 교육사업 등 총 9억 1000만 원 규모다.앞서 9일 박 시장은 시청 중
[안성원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앞으로 중대한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발생했을 경우 침해 학생과 피해 교원을 즉시 분리하고, 교원의 생활지도권을 학교교칙에 명시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최근 증가하는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교육활동 보호 기본 계획’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그동안 ‘교원지위법’의 미비점으로 인해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발생하더라도 침해학생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어려웠다. 이에 도교육청은 법률 개정 전이라도 도내 모든 학교 교칙을 개정하여 교원
[아산=안성원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이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교육예산 삭감과 관련해 “충남도교육청에 무조건적이고 관행적으로 지원된 예산을 바로 잡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본보 23일자 전운 감도는 아산시의회, 집행부 교육예산 삭감 ‘맹비난’ 보도 등)시에 필요한 교육예산을 역으로 도교육청에 요청하겠다며 상황을 주도하려는 모양새다. 하지만, 이에 따른 정치적 해결 과제도 남아 있어 박 시장이 사태를 어떻게 수습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박 시장은 지난 27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교육사업은 국가업무이기 때문에 아산시는 교육청이 교
[천안=안성원 기자] 충남교육청은 천안 직업교육 혁신지구가 우수 지구로 선정돼 올해부터 사업 예산을 증액 지원받는다고 21일 밝혔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교육부가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하여 지역 산업 발전을 선도할 고졸 인재를 양성을 목적으로 전국에 10개 지구를 지정하고 있으며, 매년 연차평가를 실시한다. 연차 평가는 ▲직업교육 지역협력 체제 구축 및 지자체 협업 ▲지역인재 성장경로 구축 등 8개 분야에서 정성 및 정량 평가를 실사하여 '우수, 보통, 미흡'으로 평가한다.올해 실시한 교육부 평가에서 충남교육청
[아산=안성원 기자] 충남 아산시가 일부 교육경비를 삭감하고, 교육청 협력사업도 중단해 '일방적'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박경귀 아산시장이 ‘교육자유특구’를 논란의 여지가 있음에도 의견수렴 없이 강행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지역 14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아산시시민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원 40여 명은 16일 아산시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시의 교육행정을 비판했다.먼저 협의회는 “박 시장이 최근 도전하겠다고 밝힌 ‘교육자유특구’ 사업은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발표한 뒤 ’귀족학교 논란’으로 국정과
[안성원 기자] 충남교육청은 2023학년도 충남 직업계고 38교의 신입생 충원율이 95.78%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충원율(89.12%)보다 6.6%포인트 오른 수치이고, 최근 6년간 충원율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도교육청은 높은 충원율의 배경으로 그동안 대대적으로 실시해온 직업계고 취업역량 강화, 학과 개편, 해외현장학습 사업 등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며, 직업계고에 대한 도내 중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인식을 전환한 점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반도체, AI 등의 신산업·신기술 분야와 크리에이터창업,
[안성원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올해 ▲급식기구 교체 ▲급식실 노후시설 개선 ▲급식종사자 산업안전 분야 관리 강화 등 학교급식 전 분야 현대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도교육청에 따르면, 먼저 낡은 급식기구를 현대식 기구로 교체해 쾌적한 조리환경을 만든다.도교육청은 31억여 원을 투입해 ▲조리실 유해물질 저감 및 조리방법 개선을 위한 다기능 오븐(14교, 4억여 원) ▲급식실 온도 저감 및 친환경 급식환경 조성을 위한 전기식 급식기구(33교, 7억여 원) ▲급식종사자의 노동력 절감을 위한 식기(애벌) 세척기(32교, 3억 6천여만 원)
[안성원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관외 전입교사 임지희망서(이하 임지희망서)’ 대상을 유치원, 초등학교 및 비교과 교사에서 중등교사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5일 충남교사노조(교사노조)에 따르면, 그동안 충남도내 시·군 교육지원청간 인사발령(청간 전보) 시 무작위로 배치하면서 생활근거지와 무관한 지역으로 출퇴근하는 교원들이 문제를 제기해 왔다.이에 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관외 청간 전보 시, 전입교사에게 임지희망서를 받고 있다. 올해도 지난 3일 자로 청간 전보 인사발령을 시행했고, 해당 교원들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