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반 최종암 기자]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서산·태안)가 23일 “4번째 공약선물인 「태안기업도시 내 명문 국제학교 조기개교」에 관한 홍보영상을 태안군민과 서산시민들에게 배달했다”고 했다. 태안기업도시 내 명문 국제학교를 조기에 개교토록 할 뿐만 아니라 지역 학생들의 입학정원도 대폭 확대할 것이라는 약속이다.성일종 후보는 본인의 15대 주요 공약을 홍보영상으로 제작해 태안군민·서산시민들에게 순차적으로 배포하고 있다.25일 성일종 의원에 따르면 2022년 3월 발의한 「기업도시개발 특별법」 개정안은 태안기업도시 내에 국
[특별취재반 최종암 기자]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 조한기 후보 정치후원금이 단 하루만에 법정 한도액을 초과해 모금됐다. 조 후보를 응원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 덕분이라는 게 조한기 선거캠프 측의 판단이다.이재명 대표는 22일 서산동부시장을 방문해 “조한기에게 기회를 한 번 달라”고 호소하며 즉석에서 “조한기 후원회장을 맡겠다”고 제을 했다.당대표가 후원회장을 맡는 경우는 거물급 정치인 일부를 제외하고는 극히 이례적인 사례다.이재명 대표의 제안을 조한기 후보는 즉시 수락했고, 조한기 후원회는 행정 절차를 진행해 23일 선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충남 논산·계룡·금산 선거구 양자 가상대결에서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가 박성규 국민의힘 후보를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꽃’이 지난 22~23일 이틀간 논산·계룡·금산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5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4.9%의 응답을 받은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가 35.3%의 응답을 받은 박성규 국민의힘 후보를 9.6%p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선거구 정당 지지도는 1.5%p 격차(민주당 38.6% 대 국민의힘 40.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아산을 국회의원 후보는 23일 “강훈식을 작은 묘목에서 여기까지 키워준 만큼, 이제 천안·아산 유일 3선 의원으로 충남을 대표하고 나라를 바로 세우는 역할로 키워달라”고 말했다. 강 후보는 이날 아산시 배방읍 선거사무소 ‘아산의 자부심, 아자캠프’ 개소식에서 "정치인과 재목, 나무는 키워야 쓸데가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통령에게 물가 좀 잡아달랬더니 국민만 잡고, 세수펑크 막아달라 했더니 입을 틀어막는 입틀막 정권을 그대로 두고 볼 수 없다”며 “선거운동을 하며 정권에 맞서달
[특별취재반 김재중 · 이미선 기자] 나소열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 국회의원 후보는 경쟁상대인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에 대해 “집권여당 0.5선 사무총장의 한계”라며 “어떻게 보면 독배를 마신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권한은 없고 정권심판에 대해 책임만 져야 할 상황을 ‘독배’에 비유한 셈이다.나 후보는 지난 22일 보령시 선거사무실에서 와 가진 인터뷰에서 “한동훈 위원장이 정치를 해보지 않아 정치를 너무 쉽게 생각한 것 같다”며 “무슨 정치적인 역량이 있거나 능력이 있어서라기보다는 다루기 쉬운 사무총장을 앉혔다고 본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 홍성·예산 국회의원 후보가 23일 오후 홍성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4·10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양승조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제 결단이 희생으로 끝나면 안 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곳은 ‘예산·홍성·청양’을 묶어 중선거구제로 치러진 지난 12대 총선 때 당시 민주당 김성식 의원을 배출한 이래 지금까지 36년 동안 진보 진영 의원을 배출하지 못하고 있다. 양 후보는 윤석열 정권을 겨냥해 “이 정권은 서민 경제를 파탄 지경에 이르게 했다. 용서해선 안 된다. 여기에 농민 여러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박수현 충남 공주·부여·청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는 23일 ‘정권심판론’을 앞세워 “이번에는 바꿔보자. 지역 발전과 더불어 대한민국 분열 정치를 타협의 정치로 바꾸는 중심에 서자”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공주 신관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세대·지역·정치' 분열 현실을 언급하며,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반드시 뿌리 뽑겠다는 다짐과 농촌붕괴 현상 해법을 약속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같은 사실과 현상을 놓고 자식·손자 세대와 부모 세대 갈등도 심각한 상황”이라며 “아랫목은 절절 끓어서
[특별취재반 최종암 기자]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보령·서천 장동혁 후보가 후보등록을 마치고 22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참석, 응원과 지지를 호소했다.장동혁 후보는 “여러분은 오늘 한동훈 위원장을 보려고 온 것이라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러 온 것이다. 또한 장동혁을 보러 온 것이 아니라 보령서천의 미래를 보려 온 것”이라며“국회의원이라는 자리는 뱃지를 달겠다는 개인의 평생의 한을 푸는 자리가 아니라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들을 풀기 위해서 발로 뛰는 자리”라고 했다.한동훈 위원장은“장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나란히 충남을 찾아 중원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충남 아산 온양온천시장을 방문한 뒤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년 윤석열 정권 실정을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여론에 떠밀려 도주했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호주대사 임명 11일만에 귀국했지만, 오히려 공수처 조사를 요구하는 오만함을 보이고 있다”며 “여당 비대위원장은 ‘다 해결됐다’며 민심을 왜곡하고 있다. 다 해결됐느냐”고 반문했다. 윤 대
[특별취재반 최종암 기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당진시 국회의원 후보가 21일 환경분야 공약을 발표하며 ‘석문 대규모 축산단지 조성’에 대한 저지의사를 분명히 했다.어기구 후보에 따르면 최근 충남도가 석문간척지 내에 30만 마리의 대규모 돼지축사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이에 어 후보는 “당진시 인구가 17만인데 돼지 30만 마리가 웬 말인가, 대규모 축사로 인한 가축분뇨 악취문제로 시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가축전염병 발생에 따른 대규모 피해 등도 매우 우려된다. 검증되지 않은 대규모 축산복합단지 조성계획은 반드시 철회돼야 하며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아산을 국회의원 후보와 전만권 국민의힘 후보가 21일 아산시기자회와 SK브로드밴드 중부방송이 주관·주최한 국회의원 후보 초청 TV토론회에서 ‘창과 방패’ 대결을 펼쳤다. 강 후보가 ‘이·채·양·명·주(이태원참사·채상병사망·양평고속도로·명품백·주가조작)’로 공세를 펼쳤고, 전 후보는 방어에 진땀을 흘린 모습이다. 이·채·양·명·주, 입틀막 정부 '파상공세'김건희 명품백, 국가기록물 판단은? 강 후보는 모두발언에서부터 ‘이·채·양·명·주’를 언급하며 “대한민국을 이대로 두겠느냐. 정권에 명
[특별취재반 최종암 기자] 이우석 서산시 화훼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18명이 21일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의 서산사무실을 방문해 지지를 선언했다. 연합회 대표로 이우석 회장, 한화수 부회장, 김진영·박상권 감사 등이 참석했다.앞서 20일에는 서산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성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이우석 서산시 화훼연합회장은 “성일종 후보는 그 어느 정치인보다 화훼산업 발전과 화훼문화를 진흥하기 위해서 노력해 왔다”며 “저를 비롯한 서산시 화훼연합회 회원들은 (성일종 후보에게)굳은 지지를 보낼 것” 이라고 했다.성일종 후보는 “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22일 “판세 예측은 조심스럽지만, 이제 해볼만한 위치에 섰다고 본다. 예측불가 상황이지만, 분명한 건 윤석열 정부를 견제해야한다는 목표는 너무도 분명하다”고 밝혔다.최근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과 ‘황상무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망언’ 등 연이은 여당발 실책에 ‘정권심판론’이 팽배한 것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들린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부터 대전과 충남 예산·천안 등을 잇따라 방문해 민주당 후보들 총선 지원 사격에 나섰다. 이재명 대표도 전날(21일)부터 충남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최광희 충남도의원(보령1·국민의힘)이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지민규 의원(아산6·무소속)이 지난해 10월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해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지 의원은 이후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최 의원은 지난 20일 저녁 8시께 보령시 동대동 인근 상가 앞에서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신원확인과 음주측정을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풀려났다.경찰은 최 의원 차량
[특별취재반 최종암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오전 11시경 서산 동부시장을 찾아 민생을 살핀 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임하는 조한기 후보(민주, 서산 태안)를 응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그는 “윤석열 정부의 심판을 이번 선거를 통해 해 달라”며“4전5기에 임하는 민주당 조한기 후보를 통해 그 결과를 보여달라"고 했다.조한기, 공동후원회장에 이재명 위촉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서산·태안 국회의원 후보는 이날 '조한기 공동후원회장'을 자처한 이재명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공동후원회장으로 전격 위촉했다.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한강의 기적, 독일 라인강의 기적처럼 ‘아산 곡교천의 기적’을 만들겠습니다. 아산의 대변화를 이끌겠습니다.”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김영석 국민의힘 아산갑 국회의원 후보는 21일 온천동 선거사무소에서 인터뷰를 갖고 “아산 발전을 위한 큰 물줄기가 있어야 도시가 변화될 수 있다.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그는 인터뷰 도중 벽면에 걸린 지도를 활용해 자신이 그린 청사진을 하나하나 설명했다.“아산은 물의 도시입니다. 아산만 삽교호, 도심을 통과하는 곡교천을 활용해 수변정원을 만들고, 문화와 예술, 스포
[특별취재반 최종암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가 21일 오전 서산시 선거관리위원회을 방문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정식 후보등록을 마쳤다.등록을 마친 조한기 후보는 “이번이 다섯 번째 국회의원 선거 도전”이라며 “더 겸손한 마음과 4전5기의 간절함으로 진심, 정성을 다해 유권자들을 만날 것”이라고 했다.서산태안지역 미래발전을 견인할 정책에 관한 공약도 간단히 언급했다.조한기 후보는 “서산시에 수소 전기 친환경자동차 완성차 단지를 주축으로 30만평 3만 명이 거주하는 국제도시, 의료, 문화가 어우러진 기업신도시를 만들고, 태안에
[특별취재반 최종암 기자]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이 21일 서산시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제22대 총선 후보등록을 마쳤다.후보 등록을 마친 성일종 후보는 “4월 10일은 미래와 과거, 그리고 발전과 퇴보의 후보들 중 한명을 선택하는 날이 될 것”이라며, “비젼과 힘 있는 추진력으로 서산시민과 태안군민들을 더욱 겸손하게 섬기겠다”고 했다.이어 “초선의원으로 활동했던 4년이 서산·태안의 100년 미래를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시간이었다면, 재선의원으로 활동했던 4년은 서산·태안의 미래의 씨앗을 뿌린 시간이었다. 앞으로의 4년은 우리 지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강승규 충남 홍성·예산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는 21일 홍문표 의원의 공식적인 ‘지지선언’이 없는 것과 관련해 “지역 기초의원을 비롯한 핵심 당직자들이 만나 저를 지원해 필승해야 한다는 당부를 여러 차례 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강 후보는 이날 오후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홍 의원의 갑작스러운 당내 경선 포기 이후 자당 후보를 향한 자연스러운 지지선언이 순서 아니냐’라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그는 또 “홍 의원이 국민의힘 충남도당 선대위원장으로서
[특별취재반 김재중 기자] 22대 총선, 충남 천안을 지역구에 출마한 이재관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노무현 때문에 정치를 꿈꿨고 노무현 때문에 민주당을 선택했다”며 정권심판론을 주장했다.공교롭게도 이재관 후보의 경쟁상대는 2003년 ‘검사와의 대화’에서 혈기왕성하게 노무현 전 대통령에 맞섰던 검사출신 이정만 국민의힘 후보다. 의도했든 그렇지 않든, 천안을 선거구에는 ‘노무현 코드’가 작용할 수 밖에 없다는 의미다.20일 오후 천안 두정로 선거사무실에서 만난 이재관 후보는 “왜 정치를 하려하고, 왜 민주당을 선택했냐”는 질문에 “노무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