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전통 국악단체 ‘다현악회’가 31일 서울예술의전당 무궁화홀에서 열린 ‘제13회 제주해비치페스티벌 문화예술 시상식’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 따르면 다현악회의 이번 수상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 주관하는 제주해비치페스티벌 문화예술 시상식 개최 이후 대전지역 전통예술분야의 최초 수상이다.‘다현악회’는 대전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민간 정악풍류 국악연주 단체로 2003년 이옥순 대표(국가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이수, 국가무형문화재 제20호 대금정악 이수)를 중심으로 지역 국악인들과 합심해
The American Prize 우승자 소은선 피아니스트가 오는 27일 오후 5시 세종시 반곡동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무관중 온라인 연주회 'All that Beethoven' 연다.이번 공연은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이해 기획됐다.곡 프로그램으로는 1802년 베토벤 유서 작성 직후 작곡된 발트슈타인 소나타와 베토벤 트리오중 마지막 곡인 대공트리오를 선보인다.특히 발트슈타인 피아노 소나타는 유서 작성 직후 행복한 때로 돌아가 작곡된 곡이다. 자신의 어린이절 지인이자 후원자였던 발트슈타인 백작에게 헌정했다. 창조적
문옥배 현 당진문화재단 사무처장이 공주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됐다.26일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주 공주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2명의 후보자 가운데 문 당진문화재단 사무처장이 최종 선발됐다.문 신임 대표이사는 내달 2일 취임해 2년 간 재단 운영을 맡게 된다. 대표이사직은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문 씨는 1989년부터 2년간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총무,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대전문화재단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이어 2013년부터 현재까지 당진문화재단 사무처장으로 근무했다.2017년 3월부터 문체부 한국문예회관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규)은 오는 18일부터 지역 문화예술인의 일자리 창출과 주민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작가팀을 공모한다.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천안시, 천안문화재단이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협력하는 사업이다.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에서 8천5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천안시는 총 4억원 규모로 진행된다.사업 대상지는 지역예술인과 시민 의견을 수렴하여 천안흥타령관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
세종시 퓨전국악그릅 풍류가 제주도 사단법인 마로와 ‘탐라순력도’ 교류 공연을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시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풍류가 주최·주관하고 세종시와 세종시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해 열린다.지난 6월 20일 제주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열린 세종대왕과 안탁갑 여인의 러브스토리 ‘안탁갑아’ 공연에 대한 답방 형식이다.탐라순력도(耽羅巡歷圖)는 1702년 제주목사 이형상이 제주도를 순회할 때 화공 김남길이 동행해 그린 그림이다. 각 고을을
넥센타이어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문예위)가 주최하는 특별 순회 전시인 ‘힘나는 예술여행’을 후원한다. 힘나는 예술여행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의료진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치유 및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감염병 전담병원에 미디어 작품을 전시하는 병원순회사업이다. 넥센타이어는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을 예술을 통해 치유한다는 취지에 동참해 ‘도전’, ‘협력’ 등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과 전국민의 역동적인 힘을 보여준다. 특히, 파도를 주제로 한
충남대학교는 예술대학 음악과 김주원 조교(작곡가)가 작곡한 창작오페라 ‘사막 속의 흰개미’가 2020년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공연예술 창작산실’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사업 중 하나로, 연극, 무용, 전통예술, 창작뮤지컬, 창작오페라의 총 5개 분야에 대해 제작부터 유통까지 단계별 지원을 통해 우수 창작 레퍼토리를 발굴하고 있으며, 예술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국가 지원사업 중 하나다.이번에 선정된 ‘사막속의 흰개미’의 대본은 황정은 작가가 집필했으며, 2018년 문을 연 세종문화회관 S시어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이하 재단)이 문화다양성의 날(5월 21일)을 기념해 문화다양성 주간인 21일~27일 동안 충남 전역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재단에 따르면, ‘문화다양성의 날’과 ‘문화다양성 주간’은 지난 2014년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 제정 후, 2015년부터 매년 5월 21일로부터 1주간을 지정하고 있다. 올해 문화다양성 주간 행사는 충남도 주최, 충남문화재단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진행한다. 특히 도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다양성의 의미와 가치를 느끼고, 생각하고,
충남 최초로 공공 공연연습센터가 문을 연다. 23일 재단법인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은 5월 6일부터 ‘아르코공연연습센터@서천’을 개관한다고 밝혔다.충남문화재단에 따르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사업을 위탁해 운영하는 ‘아르코공연연습센터@서천’은 지역의 예술가와 단체가 안정적으로 연습할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유휴공간으로 남아있던 구 장항공공도서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센터는 중연습실 1실, 소연습실 2실, 세미나실, 동아리실, 리딩룸 등을 갖추고 있으며, 대관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충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재)백제문화제재단은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초대 대표이사 공모 접수를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대표이사는 재단 업무집행과 재정의 총괄, 책임경영, 소속직원 지휘, 이사회 이사를 맡는다. 임기는 2년이다. 접수는 방문과 등기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단, 등기우편은 20일 오후 6시까지 재단 도착분에 한한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는 오는 24~25일, 26~27일 중 각 1일을 택해 진행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다음달 6일 개별 통보된다. 서류심사 평가요소는 ▲문화예술지식 경험 ▲조직의 경영 경험능력 ▲임원의 자질과 능력 ▲조직의
대전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무지개다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 사업비로 국비 6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2022년까지 3년간 지원을 받는다. 무지개다리사업은 다양한 문화주체의 문화표현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교류와 소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다양성 확산 및 증진 정책을 위한 대표 사업이다. 대전문화재단은 1차년도인 올해 지역의 문화다양성 인식 개선과 문화 다양성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문화다양성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소수문화계층 주체의 문화예술
세종시가 내년 5월 또는 6월 한 달간 연극의 도시로 변신해 17개 시·도 작품 경연 및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등 연극의 향연이 펼쳐진다.31일 시는 2020년 제38회 대한민국 연극제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한국연극협회는 30일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연극인의 밤 행사에서 차기 대한민국 연극제 개최지로 세종시를 지명했다.오태근 한국연극협회 이사장은 “2020 연극의 해를 기념해 대한민국 연극제를 행정의 중심 세종특별자치시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방문화를 활성화하고 연극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겠다”
제16회 고마나루 전국향토연극제가 오는 30일부터 11월 6일까지 8일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올해 경연에는 지난 8월 한 달간 전국 공모를 통해 접수된 36개 팀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6개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경연작은 △강원도 극단 도모의 ‘소낙비’ △충북 극단 보물의 마리오네트복합극 ‘어느 한 아버지’ △인천 극단 십년후의 뮤지컬 ‘인천의 성냥공장’ △대구 극단 한울림의 ‘사발, 이도다완’ △경기 극단 인어의 ‘심봉사’ △서울 극단 민예의 ‘꽃신-구절초’ 등이다.경연작들은 대회 기간 매일 저녁
대전문화재단은 21일, 22일, 29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장태산 자연휴양림에서 신나는 예술여행 〈대전문화의 향기〉를 진행한다.높은 가을하늘 아래 자연 경치 속 진행되는 신나는 예술여행〈대전문화의 향기〉는 여행주간동안 자연휴양림을 찾는 이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21일은 ▲클래식‘CLEF 앙상블’ ▲클래식‘W 앙상블’ 22일은 ▲클래식‘앙상블 소노르’ ▲퓨전 재즈‘퓨전퍼커션밴드 폴리’ 29일은 ▲클래식 ‘뮤즐스’ ▲집시음악 ‘로페스타’ 공연이 펼쳐진다.교육·체험프로그램(페이퍼 플라워 만들기, 반려식물
충남문화재단 찾아가는 공연 ‘樂樂 knock knock(낙낙) ’13차 행사가 오는 18일 태안군 태안읍 남문리 태안군장애인복지관에서 문화소외지역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열린다.이 날 오후 1시 30분에 열리는 공연은 국악기의 애절한 선율과 탱고가 만나 새로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공연을 진행하는 예술숲 제나탱고는 ‘한국의 눈으로 새롭게 탱고를 바라본다’라는 뜻을 가진 퓨전국악탱고밴드이다. 탱고악기인 반도네온, 바이올린, 피아노와 국악기인 해금, 대금, 아쟁, 국악타악기의 협연으로 새롭고 감각적인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지난 2015년
당진시립도서관은 책 읽기 좋은 계절 가을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한 달 간 ‘독독독 책이 노크하네요’란 주제로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독서의 달 주요 이벤트와 행사는 △세권 더 대출 서비스 △도서대출 정지회원 구제 서비스 △그림책 아트프린팅 전시 △북콘서트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 △샌드아트 공연 등이다.이중 책과 음악, 그리고 이야기가 있는 북콘서트는 9월 24일 오후 7시 당진시립중앙도서관에서 정재찬 작가를 초청해 ‘시를 잊은 그대에게’란 주제로 진행된다.또 9월 25일 오후 7시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충남문화재단이 지난 22일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문화재단 혁신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열었다.이날 토론회에는 이명남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연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황영란 도의원을 비롯해 도내 예술관련 단체장과 예술인등 150여명이 참석해 문화재단의 혁신을 위한 분권과 협치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토론회에서는 윤소영 한국관광연구원 책임연구원의 ‘국가문화정책 패러다임 변화와 방향성’이란 주제의 기조발제에 이어 정지은 충남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문화분권시대의 지역문화예술지원제도의 위기 또는 기회’란 주제발표를 통해
대전문화재단은 9일과 11일 오전 10시부터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전통예술을 주제로 대덕구민과 함께하는 ‘신나는 예술여행’을 개최한다.지난 6월 행사는 대전무형문화재 예·기능 종목으로만 구성됐으나, 이번엔 지역의 젊은 예술가들이 함께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9일은 ▲국악‘국악연주단 아리’▲전통춤‘한밭국악회’, 11일은 ▲풍류음악‘대전향제줄풍류보존회’▲판소리‘대전판소리고법보존회’의 공연이 펼쳐지며, 교육·체험프로그램(초고장, 단청장), 전시(대전무형문화재 예능 11종목) 등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희극 오페라이자 역사상 가장 성공한 오페라로 불리는 ‘세빌리아의 이발사’가 천안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천안문화재단 천안예술의전당(관장 유원희)은 다음달 5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세빌리아의 이발사’ 콘서트 오페라를 선보인다.‘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조아키노 로시니(Gioachino Rossini, 1792~1868) 작품이다. 원작 오페라를 콘서트 오페라 형식으로 기획하면서 연극적 요소를 축소해 관객들이 음악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음악회 형식을 띄는 듣기 좋은 콘서트오페라로 변신시켰다.프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은 문학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문학독서모임 ‘깊은 우리’의 참여자를 모집한다.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기증받은 문학나눔도서 총 344권을 활용하여 운영되는 이번프로그램은 지역독서문화진흥과 시민문학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새로이 기획되었다.해당 프로그램은 올해 11월까지 매달 2회씩 운영되며, 참여자들은 대전문학관에 상주하는 청년예비작가와 함께 다양한 문학장르의 도서를 읽고 자유롭게 생각을 공유하게 된다. 또한 원하는 사람에 한하여 참여자 습작품 합평도 진행하여 ‘읽고 쓰는’ 문학독서모임으로 거듭날